#복막암
242021.11.10
인플루언서 
Dr.Joseph ys 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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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암의 임상증상과 특징(Clinical features and Characteristics of peritoneal carcinoma)

복막암은? 복막암(peritoneal cancer)은 복강 내 장기를 감싸고 있는 장막에 생기는 상피세포암으로 정의한다. 원발성 복막암은 조직학적으로 난소 원발성 장액성 낭성 낭종과 매우 유사한 암이다. 복막암은 해부학적 원발 위치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서 복막 자체에서 기원하기 보다 대장암, 난소암 등 인접 장기에서 침범한 경우가 더 많다. 임상 증상 출처)The UT Southwestern Medical Center 복막암은 종양 및 불특정 증상으로 인해 진단 시 이미 크기가 크거나 인접 장기를 침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복막암 증상은 난소암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소암의 대부분이 무통성으로 발현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복강 내에서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원발성 복막암의 환자는 대부분 복부 팽만감, 복통 또는 대량 복수에 의한 압박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대개 모호하며 질환이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경증인 경우가 많다. 가스가 찬 느낌, 복부 팽만감이 가장 흔한 증상으로 알려져 있고 더부룩한 느낌,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동반될 수 있다. 복막암의 진행되면, 대량 복수, 정상 난소 및 비정상적 대망 침윤의 소견을 보인다. 임상 증상이 상피성 난소암과 유사할 뿐만 아니라, 수술 전에 상피성 난소암과 원발성 복막암의 감별 진단은 매우 어렵다. 따라서 복막암의...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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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암(Overview of peritoneal carcinoma)

정의 및 역학 복막은 복강과 골반 내 장기를 광범위하게 감싸고 있는 반투명성 막이다. 복막암(peritoneal cancer)은 복강내 장기를 감싸고 있는 장막에 생기는 상피세포암으로 정의한다. 복강(abdominal cavity)은 마찰이 없는 복막으로 덮여 있어 복강내 장기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중피(mesothelium)로 덮여 있는 복막은 액을 분비하여 윤활유 역할을 한다. 복막암은 1970년대까지 중배엽 상피종(malignant mesothelima)으로 불리웠으나 현재 원발성 복막암은 조직학적으로 난소 원발성 장액성 낭성낭종과 매우 유사한 원발성 골반 종양을 말한다. 원발성 복막암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대한 임상 연구 보고가 많지않다. 복막암은 원발성 보다는 대장암, 난소암 등 다른 복부장기에서 원발한 암이 복막으로 전이되는 전이성 복막암의 경우가 더 흔하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새로이 진단된 복막암은 전체 암 발생의 0.2 % 정도로 희귀한 암에 속하고 남녀의 성비는 0.6 : 1로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했다. 발생 건수는 남자가 177건, 여자는 279건으로 집계 되었다. 남녀를 합쳐서 연령대별로 보면 70대가 23.5%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3.2%, 50대가 21.3%의 순이었다. 증상 복막에 부착된 암세포는 복수를 유발하는 단백질이 풍부한 액체를 생성한다. 복막암...

202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