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끝 자락에서 보내는 노란 봄꽃축제입니다. 그것도 푸른 바다와 시원한 바닷바람이 있는 이색적인 풍경이 멋진 거제도 공곶이에서 열리는 축제죠. 제2회 거제공곶이 수선화축제 2025. 03. 22(토) ~ 03. 23(일) 이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은 2024년 3월19일 공곶이 수선화축제 현장 사진입니다. 한반도에서 먼저 찾아오는 남쪽바다. 그 바다가 있는 거제도에서 노란 수선화축제가 열립니다. 거제에서는 이 수선화축제를 시작으로 벚꽃, 수국 등 여름이 오기 전까지 봄꽃들이 기다리는 곳입니다. 거제도 공곶이 수선화축제는 단 이틀 열리지만 축제가 지나도 노란 수선화는 남쪽 바다와 함게 그 자리에 있으니 축제기간이 지나도 수선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유롭게 수선화를 즐기고 싶다면 축제기간을 피해 방문해도 좋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공곶이 수선화축제. 주최주관을 보면 일운면 주민자치위원회죠. 관에서 하는 축제가 아닌 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하고 운영하는 축제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알찬 축제입니다. 예구항 물양장 주차장이 제법큽니다. 하지만 공곶이 수선화가 피는 시즌에는 주차할 곳 만만치 않습니다. 축제기간에는 셔틀버스를 지세포유람선터미널 - 와현해수욕장 - 예구항까지 운영한답니다. 시즌엔 주중에도 주차힘드니 아침 일찍 방문하는걸 추천합니다. 예구항에서 공곶이로 가는 길은 두가지 있습니다. 오르막이냐 편한길이냐. 편하게 가서 편...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2025년이 광주방문의 해로 선정되었습니다. 광주.. 많은걸 담고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요즘같은 시국에는 더욱더 그렇네요.ㅎ 2025 광주방문의 해 응원이벤트 기간 : 2025.03.04 ~ 03.16 광주관광공사에서는 광주방문의해를 맞아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고 싶은 광주의 여행지를 손글씨나 타이핑해서 사진 또는 캡쳐 등으로 자신의 SNS에 올리고 신청만 하면 되는 그런 간단한 이벤트랍니다. 그렇지 않아도 광주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이왕이면 여행준비하면서 이벤트도 참여하고 혹시라도 당첨되어 맛있는 상품도 먹고 난 다음 광주를 방문한다면 더 재미있는 광주방문이 되겠네요.ㅎ 광주여행 이벤트 인증 종이에는 손글씨로 PC 스마트폰 등는 타이핑으로 써도 무방하답니다. 테블릿이나 스마트폰에는 펜슬로 적어도 되겠죠? 광주의 가고 싶은 여행지는 여행계획 등을 적고 이렇게 인증만 하면 됩니다. 3월 여행가는 달. 2025 광주 방문의 해 응원 이벤트. 자신의 SNS에 올릴때는 태크 #2025광주방문의해 꼭 입력하세요. 그래야 이벤트 인정됩니다. 이벤트는 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올리고 난 다음에 인스타그램 '비짓광주' 팔로우 해주고, 블로그는 이웃추가 등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의 비짓광주 프로필에 올려진 링크를 통해 이벤트 신청하고 참여완료 댓글 달아주면 끝입니다. 경품은 치킨과 커피네...
커피맛 괜찮습니다. 분위기는 빈티지이고 음악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하는 그런 카페입니다. 경주 보문단지 내 한국대중음악박물관 1층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LP음반과 테이블 엄청 많더군요. 뭐 있나 하나씩 꺼집어 내서 보고 듣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카페입니다. 지난 경주여행에서 숙소와 가까웠던 카페. 저녁먹고 커피한잔 하려고 숙소 근처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카페는 넓습니다. 테이블이 있는 구역과 공연장 비슷한 구역으로 나눠져 있더군요. 음반과 테이프 뿐 아니라 커피콩 그라인더도 빈티지 제품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극장? 공연장? 같은 구역도 있습니다. 음악감상 하기도 편하겠지만 공연있으면 한번쯤 보고 싶어지네요. 설치된 스피커의 소리도 궁금하고요. 극장식 빈티지 스피커라고 하는데 실제 소리도 나오겠죠? 음악신청도 받아서 음악도 들려준다고 하던데 신청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빈티지 소품들이 많이 전시 되어 있더군요,. 특히 그라인더들이 많은 모습입니다. 신기한 빈티지 그라인더들도 많습니다. 저녁시간이라 조금 한산한 분위기라 편하게 이곳저곳 둘러봤습니다.ㅎ 커피등 음료뿐 아니라 안주와 맥주 등도 판매하는 카페더군요. 오래된 카세트테이프. 소리를 듣고 싶어도 플레이어가 없으니 무용지물입니다.ㅎㅎㅎ 불펜이나 연필로 테이블 텐션조절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경주 보문단지 한국대중음악박물관 1층에 위치한...
부산의 관문인 오륙도. 봄의 관문이기도 합니다. 노란 수선화가 봄의 소식을 알려야 하지만 봄아 왔는데도 추운 겨울의 끄트머리가 떠나질 않아 수선화는 아직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아래 수선화 사진들은 지난해 3월8일 사진들입니다. 오늘이 6일이니 수선화 개화시기 차이가 많이 날것 같네요. 일주일 이상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적습니다. 2024년 3월 8일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의 수선화 사진입니다. 드론코리아 관람하고 방문했었던 오륙도였죠. 수선화 개화 초기라 한참 작업이 이뤄지던때 였습니다. 오륙도 해맞이공원을 기점으로 동해로 가는 해파랑길, 남해의 남파랑길이 만나는 곳입니다. 동해와 서해의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ㅎ 요즘 핫플 많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영도와도 가까워서 부산여행코스로도 좋습니다. 주말에는 주차하기 힘듭니다. 주중인데도 공영주차장은 만차인 상황이라 오륙도선착장에 있는 사설주차장에 주차를 해두고 둘러봅니다. 동해에서 접근하는 선박들은 부산항으로 가려면 무조건 이 오륙도를 거쳐 지나가야 되는 부산의 관문 같은 곳입니다. 방패섬, 수리섬, 솔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 등 6개의 섬이 있어 오륙도입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 다섯개로 보이는.. 뭐 그런 섬입니다.ㅋㅋ 선착장 주차장에서 올라가다 보면 사람들 많은 곳 보입니다. 그 곳에 수선화 포토존이란걸 누구나 알 수 있죠. 오륙...
두말할 필요없는 경주여행의 필수 여행지인 경주국립박물관. 경주를 방문하면서 여러번 방문했지만 갈때마다 새로운 것들이 하나씩 보이는 마법같은 곳입니다. 이젠 자주 방문하다 보니 익숙(?)한 유물 뿐 아니라 유물이 놓인 공간들까지 보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ㅎ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천년서고 월요일~금요일 10:00 ~ 18:00 운영 토, 일, 공휴일 휴무 경주박물관의 도서관이라고 불리는 신라천년서고입니다. 이색적인 인테리어가 멋드러진 곳으로 한때 포토존 역할을 하기도 도서관이지만 사진촬영 가능하고 얘기도 가능합니다.ㅎㅎㅎ 이런 멋진 곳이 여행객들에겐 아쉬운 곳이죠. 주말엔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경주국립박물관은 주말에 운영하지만 도서관인 신라천년서고는 주중에만 운영됩니다. 경주박물관 기념품 경주국립박물관 입구 들어서면 왼쪽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군데 더 있습니다. 신라미술관 1층에도 기념품샵이 있습니다. 신라미술관에 있는 기념품샵이 조금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사고 싶은 것들 많더군요. +___+ 경주국립박물관 입장료 무료 운영시간 10:00 ~ 18:00 (토요일, 공휴일 1시간연장) *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 3월 ~ 12월 매주 토요일은 야간개장 18:00 ~ 21:00 토요일은 야간개장까지 합니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은 18:00 ~ 21:00 까지 운영됩니다. 국립박물관 무료로 운영되는 곳 흔치 않은데 말입...
2년만에 열리는 제주 들불축제입니다. 올해부터는 예전의 불타오르는 새별오름의 들불은 볼 수가 없습니다. 대신 디지털 불빛으로 들불축제가 이뤄집니다. 하지만 체험프로그램에 LED쥐불만들기 등 위험하지 않는 불놀이가 준비될 계획입니다. 제주 새별오름에서 개최되는 2025 제주들불축제. 초창기에는 별다른 태클없이 진행되었던 축제였지만 해가 거듭할 수록 산불위험과 함께 생명훼손 등 환경 문제 등이 대두되면서 문제가 생기더니 지난해엔 축제가 개최되지 않았습니다. By 제주일보 새별오름의 억새를 불태우는 들불축제. 풀을 태워 해충을 죽이고 신선한 풀을 돋게 하는 풍습을 거치면서 축제로 까지 운영되게 한 제주대표축제였죠. 하지만 이런 모습은 아쉽지만 이젠 볼 수 없게되었습니다. 예전에 방문해서 직접 들불태우는 모습을 보니 무섭기는 하더군요. 바람까지 거세게 부는 제주도의 특성상 안전문제도 있고요. 거기에다 제주도 감사위원회에서 들불축제를 진행하면서 허가를 받고 진행되어야 하는 불놓기가 허가를 받지 않고 진행되어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지적되었다고 하네요. 아무튼 올해는 실제 불은 없지만 디지털로 재탄생한 제주들불축제를 진행하게 됩니다. 2025년 3월 14일 부터 3월16일까지 3일동안 새별오름에서 개최됩니다. 제주들불축제 주요일정 3일동안 진행되는 제주들불축제. 첫째날은 새별오름에서는 오후 7시부터 공연과 함께 개막행사가 진행됩니다. 오전엔 제주시...
제28회 영덕대게축제 2025. 03. 14(금) ~ 03. 17(월) 4일간 장소 : 영덕 강구 해파랑공원 울진대게축제와 헷갈려서 지난주에 다녀왔던 울진. 이번주는 영덕입니다.ㅋㅋㅋㅋ 아무생각없이 살지는 않는데 왜 그렇게 헷갈렸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영덕대게축제에 방문할때는 대게는 못 먹더라도 붉은대게(홍게)는 먹고 와야겠습니다. 올해는 다른해와 달리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새롭게 선보인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영덕 강구항 영덕대게거리. 동해바다가 있는 영덕. 그 곳에서 잡아올인 영덕 특산품인 대게를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대게가 제철인 시즌에 열리는 축제라 대게맛 제대로 보려면 가야겠죠!! 이번 축제방문은 영덕여행을 하면서 할 계획입니다. 축제장에는 대게낚시, 대게 통발잡이체험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체험하려면 사전에 프로그램 시간이나 예약등을 하고 가면 편합니다. 주말에 방문한다면 도로에서 많은 시간을 지체하게 됩니다. 축제가 열리지 않는 시기에도 주말이면 정체가 있는 곳이라 축제기간중 주말에 방문한다면 셔틀버스 이용하는게 더 빠릅니다. 아니면 1~2km 정도 떨어진 곳에 주차할 곳 찾아서 주차해두고 걸어서 이동하는 방법도 좋고요. 프로그램은 축제기간중 언제 방문해도 운영하는걸로 되어 있네요. 계획은 축제 시작하는 금요일 방문해서 1박을 하고 토요일은 영덕의 다른 곳을 둘러보면 ...
통영 필수여행지 동피랑. 통영항 강구안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산동네입니다. 요즘은 다들 아는 절벽=피랑입니다. 항구가 발달된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밀집된 산동네를 벽화마을로 꾸며놓은 곳이죠. 통영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으로 통영가볼만한곳을 검색하면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여행이기도 합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면 동피랑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동피랑이 있는 위치가 많은 여행객들이 몰리는 곳이다 보니 주말엔 도로정체도 있고 주차난도 있는 곳입니다. 동피랑 내로 차량 진입하는것 보다는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하는게 편합니다. 동피랑 주차장 동피랑 인근에 주차장은 많습니다. 세병관이 있는 통영통제영까지 보려면 통제영 입구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세병관역사전시관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아니면 아래 지도 참고해서 남망산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도 많이 걷지 않는 거리입니다. 동피랑 벽화마을 경상남도 통영시 동피랑1길 6-18 통제영 유료주차장 경상남도 통영시 세병로 26 남망산조각공원밑 공영 주차장 경상남도 통영시 동호동 274-4 공영주차장 경상남도 통영시 동호동 250 중앙전통시장공영주차장 경상남도 통영시 세병로 12 역사홍보관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항 강구안을 뒷편을 감싸고 있는 듯한 절벽인 동피랑. 서쪽에는 서피랑이 있습니다. 서피랑도 좋긴한데 벽화마을이 있는 동피랑을 많...
영덕과 울진을 헷갈렸습니다. 영덕대게축제인줄 알고 출발했는데 울진이었습니다.ㅋ 울진대게축제와 붉은대게축제. 헷갈렸지만 축제는 보고 왔습니다.ㅎ 원래 계획은 3월1일 토요일 방문을 할 계획을 세웠으나 비가 온다는 소식에 2월28일 개막식 방문했습니다. 축제의 특성상 대게 관련 주요 프로그램은 주말에 많이 이뤄지더군요. 그리고 혼자 방문한 울진대게축제라 대게는 맛도 못보고 왔습니다.ㅋ 울진 후포항 왕돌초공원에서 열리는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근데 붉은대게는 처음 듣네요. 홍게를 말하는건지? 아니면 붉은대게라는게 있는건지는 잘 모릅니다. 왕관을 쓴 붉은대게 그림을 보니 뭔가 울진대게는 붉은대게가 대세인가 봅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붉은대게=홍게가 맞네요.ㅎ 아무튼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2025 울진대게축제와 붉은대게축제. 2025년 2월28일부터 3월3일까지 후포항에 있는 왕돌초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포스터에 이찬원 나와 있는걸 보니 이찬원이 메인가수입니다. 축제기간 중에는 붉은대게 통발협회와 가공협회 부스에서는 50%할인된 붉은대게도 판매한다네요. 마음같아서는 홍게를 쪄서 집으로 가져가고 싶었으나 지난해 영덕에서 구매한 홍게를 가져다 주니 잘 안먹더군요. 아무튼 축제기간 중 재미있는 프로그램 많습니다. 리플렛 참고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궁금한 행사는 마지막 날에 있네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의 시그니...
결론부터 적어 놓습니다. 방문일 2025.03.01 매화꽃 개화 지난해 보다 10여일 이상 늦을것 같습니다. 오늘 갔더니 개화된 매화 손으로 꼽으라고 해도 꼽을 수 있을 정도의 개화상황이더군요. 홍매화도 아직 개화 전입니다. 이러니 백매화는 어림도 없겠죠? 3월7일부터 시작되는 광양매화축제 매화없는 매화축제 예상 연분홍 매화가 피기전에 핀다는 홍매화도 아직 개화가 안된 모습니다. 기상청에서는 '개화시기'를 가지에서 세송이의 꽃이 핀 가지가 있다면 개화가 시작되었다고 본다네요. 세송이 이상의 개화된 홍매화도 없을 정도의 가지들 뿐입니다. 비오는 주말인 토요일. 2025년 3월 1일 광양 매화마을 방문했습니다. 홍쌍리 청매실농원 아래에 있는 주차장엔 축제 부스들이 사전에 설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축제준비는 거의 다 되어 있는 모습이지만 매화는 없습니다. 좌:2025.03.01 / 우:2024.02.19 지난해에는 2월19일 방문했었습니다. 겨울동안 따뜻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기온이 급강하 했던 날이 많았던지라 봄꽃 소식이 많이 늦을 것 같네요. 좌:2025.03.01 / 우:2024.02.19 지난해엔 매화축제는 그나마 무사히 지나갔지만 매화가 끝나고 꽃샘추위가 덮치는 바람에 벚꽃없는 벚꽃축제가 이어져서 벚꽃축제 하는 지자체들이 난감했었죠.ㅋㅋㅋㅋ 올해는 늦은 매화 덕분에 매화축제가 문제가 되네요. 양산 원동매화축제는 오늘부터 시작인...
미항의 도시 통영. 예전엔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곳이죠. 지금도 그렇게 불리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낮의 모습과 밤의 모습의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지난 주말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던 통영. 어쩌다 보니 통영야경까지 보게된 코스가 되었습니다. 통영야경을 보려면 고민스럽긴 합니다. 저녁 시간까지 통영운하 인근에 있어야 되니 야경을 위한 여행계획 세우기가 힘들수도 있겠네요. 디피랑까지 연계한 코스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 그냥 통영대교에서 강구안 그리고 남망산조각공원 전망대 정도의 통영야경 코스를 정한다면 1시간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야경을 보고 카페에서 쉬는것도 좋고 아니면 시장인근 현지인 애용하는 다찌에서 즐기고 야경을 보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통영야경은 남망산 조각공원에서 뷰는 빼놓지 않고 바야 됩니다. 지난 통영방문에서 미륵도인 도남동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충무교 인근에 도착하니 해가 저문 시간입니다.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잇는 미륵도. 위 사진의 등대는 충무교 아래 등대입니다. 흔히 말하는 통영운하의 야경은 통영대교에서 시작입니다 통영대교에서 시작해 충무교를 지나 강구안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걸어서 가기엔 먼 거리이고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둘러봤습니다. 충무교 아래 등대에서 야경을 보고 난 뒤 도착한 강구안 인근. 통영야경 명소(본인기준) 카페에 앉...
부산 송도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입니다. 부산 송도가 있는 위치가 영도에 바로 옆에 있어 여행객들의 발걸음은 다른 곳에 비해 조금 한산한 느낌이지만 그런 만큼 조금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부산의 여행지입니다. 부산 송도는 부산의 해양관광지로 바다위를 지나는 케이블카를 타고 멋진 바다와 함께 도시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리만 지나면 부산 영도라 영도를 둘러보고 송도로 이어지는 부산여행코스도 추천합니다.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도 방문할 수 있는 송도 암남공원에 있는 송도용궁구름다리. 작은 섬을 잇는 구름다리죠. 입장료가 있는 곳입니다. 여행객들은 대부분 케이블카 타고 접근하는 방법을 택합니다. 부산 송도케이블카 부산 송도해변로 171 운영시간 09:00 ~ 20:00(하절기 21:00까지) 이용요금 : 왕복 성인 17,000 / 소인 12,000원 (일반캐빈)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도 있습니다. 성인기준 왕복 22,000원이죠. 만약 송도에서 하루종일 있을 예정이고 케이블카 많이 타고 싶으면 자유이용권 30,000원 구매하면 하루종일 마음대로 탈 수 있습니다.ㅎ 미리 예매를 할 경우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더군요. 예매는 하루전에 구매해야 이용가능합니다. 즉, 당일 이용은 되지 않는다는거... 부산케이블카 타려고 계획을 하고 방문한게 아니라 충동적으로 이용을 했기에 온전히 정상가격으로 내돈내고 탔습니다...
별로 친하지 않는 지인 중에 서천 장항이 고향인 사람이 있습니다, 1년에 수차례 고향을 방문하기도 하죠. 그런 고향에 있는 장항 송림산림욕장의 스카이워크를 한번도 올라가보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함께 가봤습니다. 친하게 지내지는 않지만 함께 자주 방문해야 되는 처지입니다. 서천 장항을 방문하면 한번씩 송림해변이라고 불리는 산림욕장에도 당연리 가게되죠. 근데 이 곳에 있는 이 스카이워크를 한번도 걷지 않았다니... 처갓집이 서천 장항이라 1년에 수차례 방문하는 장항. 계절별로 여러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라 방문 시기에 맞춰 송림산림욕장을 산책하곤 했습니다. 요즘엔 맨발걷기 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이번 장항방문에서도 역시 함께 갔습니다. 올해 특히 눈이 많이 온 덕분인지 녹지 않은 구역도 보이네요, 해양생물자원관의 씨큐리움 둘러보고 난 뒤 걸어서 송림산림욕장까지 왔습니다. 지난 가을엔 보라빛으로 물들었던 곳이었죠. 맥문동이 필때면 곧게 뻗은 소나무 보라빛 카펫이 깔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도착한 시간이 거의 마지막 출입을 할때쯤인가 그랬을 겁니다. 간만에 올라가볼까 말까 하는 고민도 할 겨를없이 바로 2장 구매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4,000원이지만 2,000원은 지역화폐로 돌려줍니다. 계단을 오르는 중엔 말합니다. '처음 와 보네' 놀랬습니다. '응? 정말?' 그렇습니다. 처음으로 올라가 본답니다. 스카이워크가...
통영여행가서 밥 먹어야 할때 자주가는 식당입니다. 가격 저렴하고 나오는 반찬들 마음에 드는 곳이죠. 근데 가격은 올해부터 조금 올랐네요. 그래도 맛있으니 가는 곳입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갈치조림을 먹어 봤습니다. 항상 생선구이를 먹었는데 이번엔 갈치조림으로 과감하게(?) 주문했습니다. 결론은 대만족이었네요. 통영맛집 금옥식당의 생선구이. 이건 1년전에 먹었던 생선구이입니다.ㅎㅎㅎ 당시 1만원이었던 가격이 이젠 조금 올랐네요. 통영 서호시장 인근에 있는 식당입니다. 주차장은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 주차하면 됩니다. 1시간 무료입니다. 주차장 바로 건너편에 있는 통영서호시장 맛집인 금옥식당. 인근에 유명한 생선구이 식당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곳 식당은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 이 금옥식당은 현지인,.. 서호시장내 상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생선구이정식을 보고 순간 놀랬습니다. 10,000원했던 생선구이가 50%인상을 했네요.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해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같은 가격인 갈치조림을 시켰습니다. 생갈치입니다. 나오는 밑반찬들입니다. 깔끔합니다. 식자재표 반찬 하나 없습니다. 전부 순수 직접 만든 반찬들입니다. 반찬들도 하나같이 맛납니다. 회도 조금 나오는데.. 무슨 회인지는 관심도 없습니다. 회를 먹지 않는 관계로 신경을 쓰지 않지만 마느님은 조아라 합니다. 조금 뒤 나온 생갈치조림....
봄바람 타고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조금 풀렸다길래 갔지만 추웠습니다.ㅎ 옷 야무지게 입고 가세요. 강진 가우도와 멀리 않는 강진 청자박물관 인근에 열리는 강진 청자축제. 청자축제는 처음 가봤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청자축제'라고 해서 조금은 고리타분하고 재미(?)없지 않을까 생각하고 갔던 축제였습니다. 하지만 생각외로 아이들을 위한 축제같은 분위기였다고 해야하나? 가족단위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더군요.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아이들 공간. 전남 강진 가볼만한곳 강진 청자축제. 아이들과 주말에 나들이하기 좋은 축제입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지난주마루터 열렸던 강진 청자축제입니다. 주말에 끝날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3월3일까지 열리는 긴 축제였네요. 대체휴일까지 열리는 축제이니 이번 주말에 방문하면 되겠네요. 올해로 53회째를 기록중인 강진 청자축제. '비색'이라고 하죠? 고려청자의 색깔이 민트색 같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하는 강진 청자박물관. 개인적으로는 청자박물관 보다는 민화박물관을 더 좋아합니다.ㅋㅋㅋㅋ 성인만 출입이 가능한 박물관이죠. 축제장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거대한 핑크퐁. 아이들에게 인기좋은 캐릭터죠. 아이들데리고 방문하게되면 첫 구역인 이 곳 핑크퐁 팝업놀이터에서 발이 묶이게 되겠네요. 주 무대가 있는 곳입니다. 주중에는 별다른 공연이 없더군요. 주말엔 가수들도 오고 그더러만.. ...
경주의 경리단길이라고 하는 황리단길. 경리단길은 망했지만ㅋㅋㅋㅋ 황리단길은 너무 활성화되어 부작용까지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경주여행가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게 되는 황리단길입니다. 경주 황리단길.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이라면 젊은층이고 노년층이고 간에 무조건 방문하게 되는 곳입니다. 대릉원과 연관되어 있는 길이라 가지 않으려고 해도 가게 되는 여행코스죠. 카페도 많고 음식점도 많습니다. 군것질같이 간식거리도 많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경주 황리단길. 이렇게 유명해지고 사람들이 많이 찾다보니 부작용도 자연스레 생길 수 밖에 없죠. 황리단길. 경주고도지구로 지정된 지역입니다. 오랜된 정치 문화의 중심지로 역사적으로 중요하고 관리보전 해야되는 지역입니다. 천년의 도시라고 하는 경주 황리단길과 오늘의 현재가 있는 길이라 걸으면서 보고 느끼는 재미가 있는 곳이죠. 경주 여행의 필수코스로 유명한 황리단길.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플이다 보니 자연스레 부작용이 보이게 되죠. 한옥들 사이에 어김없이 일본어가 적힌 가게 간판들이 보이고 이름뿐 아니라 내부 분위기도 아예 일번식으로 꾸며 놓은 곳들도 제법 생기게 됩니다. 방문객들의 다양한 입맛에 맞춰 다양한 식당들이 들어서는건 뭐라 할 수 없지만 한옥거리 같은 황리단길에서의 왜색짙은 문화는 또 다르게 보이는건 어쩔 수 없네요. 고유성과 정체성이 중요한 황리단길의 규제가 조금 필요할것 같아 보이네요. 이번...
매화가 피면 봄이 온다더니 매화는 아직 안피었습니다. 그러나 매화축제는 한다고 하더군요.ㅎㅎㅎ 양산 원동 매화축제는 3월1일부터 시작하고 광양매화축제는 3월 7일부터입니다. 예상컨대 양산의 매화축제는 '매화없는 매화축제'가 될것 같고 그나마 양산 보다 일주일 더 늦게 열리는 광양은 '어쩌면' 매화를 볼 수 있을것 같네요. 이 모든게 매화축제 개최일 기준 예상이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이번 2025년 광양매화축제 포스팅에 사용되어지는 사진들은 모두 2024년 광양매화축제 현장 사진입니다. 서식지와 가까운 곳에 있는 곳이라 매년 매화축제 즈음엔 2번 이상 방문하게 되는 축제입니다. 언제나 축제 시작전에 한번 방문하고 축제 중간쯤이나 마치고 난 다음 방문하곤 했습니다. 주말엔 엄두가 나지 않아 그나마 조금 수월해 보이는 축제기간 주중에 방문합니다.ㅎ 지난해엔 3월8일 시작했더군요. 위 사진은 3월12일 사진입니다. 2025 광양매화축제 2025. 03. 07 ~ 03.16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 입장료 5,000원 올해 광양매화축제는 3월7일부터 16일까지입니다. 축제기간은 10일간이지만 매화꽃은 그 자리에서 방문객들을 기다립니다. 꽃 축제이다 보니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방문은 축제 초반보다는 후반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입장료가 있습니다. 5천원이죠. 하지만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무료나 마...
지난 주말에 다녀온 통영여행입니다. 서식지와 40분거리라 여행이랄것도 없는 여행이지만 그래도 다녀왔으니 포스팅. 일요일 늦잠자고 일어나 출발한 통영가볼만한곳인 동피랑에 오랜만에서 가서 커피나 한잔 하고 돌아올 생각으로 출발했습니다. 온전한 당일치기도 아닌 반나절치기인 통영방문. 오후에 도착해서 둘러보다 보니 계획에도 없던 통영야경까지 보고 온 하루였네요. 1. 통영 삼도수군 통제영 세병관 주소 : 경남 통영시 세병로 27 운영시간 09:00 ~ 18:00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경상남도 통영시 세병로 27 첫 방문지는 삼도수군 통제영입니다. 세병관이 있는 곳이죠. 계획에 없던 방문이었습니다.ㅎㅎㅎ 방문한 이유가 주차장 때문이죠. 동피랑에서 커피마실고 통영왔으니 주차편한 통제영 공영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 해놓고 바로 동피랑 갈려고 했으나 오랜만에 통제영 한번 둘러보자고 했어 갔습니다. 입장료 있는 곳입니다. 성인 3,000원입니다.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입니다. 세병관. 삼도수군 통제영은 충청, 경상, 전라의 수군을 지휘했던 곳입니다. 여수와 통영이 서로 통제영이 자기 위치라고 우기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통영에 통제영이 있었던걸로 전해지고 있답니다. 통영 한산도에 통제영이 정설로 여겨지고 있지만 여수에서는 본영이 있었던 전라좌수영이었던 여수가 통제영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이순신 마케팅때문이죠. 평소에는 세병관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