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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 부터 욕실 환풍기에서 전쟁나는 소리가 들리더니 어느순간 타는 냄새가 한번 나곤 작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거 사람 불러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본인이 해보겠다고 해서 믿고 맡겨봤어요. 정말 5분만에 뚝딱 해결을 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새 욕실 환풍기 주문하기 가장 먼저 기존에 사용하던 환풍기랑 같은걸 사는게 우선이겠죠. 집에 원래 달려있던게 가장 싼 저가제품이라 좀 좋은걸로 바꿀까하고 알아봤어요. 그런데 천장 타공 크키가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원래 사용하던 거랑 똑같은걸로 샀습니다. 저희껀 만원정도 하는 저렴한 제품이에요. 기존에 제품이랑 다른거 살려면 환풍기 빼서 타공크기가 얼만한지 꼭 확인하세요. 2. 고장난 환풍기 제거하기 먼저 커버는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지랫대 방식으로 띠워서 꺽어주면 톡톡하면서 쉽게 분리가 가능해요. 본체는 나사로 천장에 고장되어 있어요. 습기가 많은 화장실이다보니까 나사가 녹이 생겼어요. 나사 풀때 눈에 녹가루가 날리지않게 안경이나 보호구 쓰는거 추천드립니다. 나서 4개만 풀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이때 화장실 등을 끄거나 두꺼비 다 내릴 필요없이 환풍기 전원만 내려주면 돼요. 신랑은 무서워서 고무장갑 끼고 작업함. 합선으로 터졌는데 살짝 그을려 있기도 하고 묵은때같은게 많았어요. 저희집에는 담배피는 사람이 없는데 환풍기로 냄새가 올라온다 싶었어요. 어김없이 누런 니코틴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