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아기 피부색이 갑자기 변한다면 초보 부모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겠죠? 아기의 피부가 갑자기 파랗게 변하는 아기 청색증의 증상과 원인을 한번 알아보고 엄마아빠의 대처방법도 알아봐요. 아기 청색증 © nikonphilia888, 출처 Unsplash 청색증은 피부가 파랗거나 푸르스름, 거무죽죽한 빛을 띠는 증상을 말합니다. 산소포화도가 85% 이하로 떨어지면 피부의 청색증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아기가 어릴 경우 호흡곤란을 동반하기도 해요. 청색증의 기본적인 원인은 혈중 산소 농도의 감소와 이산화탄소의 증가가 동시에 일어나면서 발생합니다. 청색증의 2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종류에 따라서 증상이 달라요. 말초성 청색증 동맥의 산소포화도가 정상인 상태에서 나타나는 청색증이에요. 심부전이나 말초혈관에 질환 등 혈관운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때나 추운 곳에 오래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요. 말초성 청색증은 손톱, 발톱, 구강점막 등에 나타납니다. 입이나 손, 발에 청색증이 나타나면 마사지나 온열요법을 통해서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줍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마사지 1. 손바닥으로 아기의 손끝과 발끝에서 심장 쪽으로 쓸어줍니다. 2. 혈액순환이 잘될 수 있도록 팔다리를 가볍게 주물러줍니다. 온열요법 1. 온탕 목욕 2. 핫팩 등 아기가 1분 이상 무호흡이거나 마사지나 온열요법에도 청색증이 지속되면 119에 신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