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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입안을 자세히 본적이 있나요? 입안을 잘 살펴보면 동그랗고 하얀 알갱이가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바로 아기 잇몸 진주종이에요. 아기 잇몸 진주종은 무엇이고, 어떤 물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험성한 경우 등을 한번 알아볼까요 Epstein Pearl 진주종 잇몸이나 입속 점막에 박혀있는 진주를 닮은 낭종을 뜻하는데 말그대로 진주를 닮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형태는 하얗거나 약간 노란색을 띄기도 해요. 아기 잇몸 진주종은 신생아의 80%가 가지고 있는 흔한 증상입니다. 엄마의 뱃속에서 세포분열 중 생성되는 낭종으로 케라틴을 함유하고 있는 작은혹입니다. 구강점막이나 입천장, 잇몸에 주로 발생하고 생후 2~3달내에 자연적으로 없어져요. 이로인해 열이나거나 통증이 생기지도 않습니다. 한개 또는 여러개 발생할 수도 있어요. 아이 입속에 흰색 알갱이가 있다고 덜컥 겁을 먹을 수 있지만 자연적으로 없어지기 때문에 신경쓸 필요가 없어요. © two_tees, 출처 Unsplash 깨끗한 거즈로 아기의 잇몸을 하루 두세번 정도 닦아 잇몸관리만 해주면 된답니다. © Mojpe, 출처 Pixabay 생후 5개월 이후에 흰이물질이 보인다면 치아일 가능성이 큽니다. 고막에 진주종이 생기면? 다만 문제가 되는 경우는 귀에 진주종이 생겼을때입니다. 귀진주종은 선척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가 있어요. 태아일때 소실되어야할 상피조직이 남아 낭종을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