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야간개장
75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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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야간개장, 서울 야간 데이트로 딱.

안녕하세요. 날아라마녀씨입니다. 한여름 낮 동안의 더위가 너무도 심해서 저는 올빼미족이 되어가고 있어요. 얼마 전에 인근의 호텔에 숙박하면서 저녁에 따릉이를 타고 창경궁 야간개장에 다녀온 후기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다른 고궁들과 달리 사전예약이 필요하지 않아서 당일 발권 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서울 야간 데이트. 힐링 되었던 그날의 기록을 남겨봐요. 사실 고궁 야간개장은 덕수궁이나 경복궁만 있는 줄 알았는데, 창경궁 야간개장도 있다니 깜짝 놀랐어요. 전부터 밤의 고즈넉한 풍경을 가진 고궁을 보고 싶었으나 사전예약도 워낙 치열해서 늘 가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거든요. 1418년 세종이 즉위하면서 상완전으로 수강궁을 창건했던 게 최초이고, 1483년 성종 때 그 터에 창경궁을 창건했다고 해요.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복구하였고 이후로도 화재와 소실을 반복하였고, 일제강점기에는 동물원과 식물원을 조성하며 궁궐을 훼손하며 창경원이라는 이름으로 격하되었던 아픈 역사를 가진 곳이기도 합니다. 1983년에는 다시 창경궁으로 환원되며 복원공사를 마쳐,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 한 곳입니다. 1. 관람 시간 및 정보. 휴궁일 매주 월요일 입장시간 AM 9시~ PM 9시 (마지막 입장 PM 8:00) 관람요금 성인 기준 천 원. 마지막 입장시간은 오후 8시인데, 저는 7시 55분에 겨우 도착했어요. 바로 앞에 따릉이 정류소가 있어서 ...

202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