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이는 생후 6개월에 첫니가 뿅 올라왔습니다. 영유아검진을 갔을 때 의사선생님께서 콩콩이의 잇몸 블럭을 보시더니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첫니가 나오겠네요!'하시더라구요. 그럼 7개월 쯤 이가 나올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영유아검진을 다녀온지 한 주도 되지 않아서 이가 뿅 잇몸을 뚫고 나오더라구요!!! 콩콩이가 어찌나 아파하던지ㅠㅠ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평소 치발기도 썩 좋아하지 않고.. 손도 잘 빨지 않는 콩콩인데 이 시기에는 손이 입으로 자주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이앓이를 조금 완화시켜줄 방법은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이앓이간식을 만들어주게 되었습니다. 아기간식으로 이앓이간식 티딩러스크는 정말 유명하죠?!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하고 시원하게 해서 주면 아기도 오물오물 씹으며 이앓이를 조금 완화할 수 있어 좋은 아기간식입니다. 티딩러스크 이앓이간식 만들기 재료는 쌀가루와 단호박입니다. 분유나 모유를 넣는 경우도 있지만 저는 분유를 먹이지 않고 수유도 직수를 주로 해서 그냥 쌀가루와 채소를 이용하여 티딩러스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 단호박 티딩러스크 만들기 재료: 쌀가루 50g, 단호박 50g(미리 쪄서 준비) 단호박티딩러스크를 만들 때 쌀가루와 단호박의 비율은 1:1입니다. 쌀가루 50g에 단호박 50g을 넣어주고 반죽을 해줍니다. 이때 반죽이 너무 되거나 질면 쌀가루/단호박(또는 물)을 추가하여 원하는 농도로 반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