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021년 4월 20일 기준 코스피는 3,220.70이고 코스닥은 1,031.88이다. 코로나로 인하여 경기가 좋지 않다고 아우성인데 주식 시장은 호황이다. 그렇다 보니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주식에 관한 책도 많이 팔리고 있다. 이번에 읽은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 TOP77'은 최근 몇 주간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라 있는 책이다. 제목을 보니 나 같은 주린이(주식초보)가 읽기에도 무난할 것 같아서 경제와 주식에 관한 상식적인 기본 개념을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구입해 읽었다.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저자 염승환 출판 메이트북스 발매 2021.01.20. 저자 염승환 님은, 이베스트투자증권 E-Biz 영업팀에서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2005년 이트레이드증권에 입사했다. 주식투자 정보제공, 주식상담, 주식강의 등 개인투자자들과 소통하며 15년간 증권사 생활을 해오고 있다. <생략> 개인투자자의 등대라는 의미의 닉네임인 '염블리'로 불리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를 위해 다양한 투자정보를 매일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 저자 소개 내용 중에서 - 책 첫 장에 저자의 친필 사인이 실려 있다. 사람들은 '시장의 주인공'이 되기 위하여 매일매일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시장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전쟁 같은 시장에서...
21증권사 주식 계좌 앱에는 매매일지가 있다. 그날그날 매매 현황 즉, 수익, 손실 현황과 기간별 현황 등을 따로 기록하지 않아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만의 주식 거래 노트인 셈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 매매일지 화면을 캡처해서 '수익 인증'을 하기도 한다. 주식 투자를 하던 초기, 이런 매매일지가 있는지 모르고 엑셀로 정리해 보려고 시도한 적이 있다. 물론 매매일지를 발견하고는 금방 그만두었다. 이번 책은 '이상하게 쉬운 주식'의 저자 이상우 작가가 지은 '투자노트' 다 주식계좌 앱에 있는 매매일지가 단순 수익 손실 현황만 보여 준다면 이 투자노트는 자신이 종목 선정에서부터 매수, 매도에 이르기까지 생각한, 그리고 목표한 모든 것을 꼼꼼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트이다. 투자노트 저자 이상우 출판 이상미디랩 발매 2021.02.15. "이렇게 편리한 상황에서 수고롭게 손으로 투자 노트를 쓰는 게 과연 필요한 것인지 반문하는 분이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성공하는 투자 습관과 훈련은 투자 노트로만 익힐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정성스레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건 틀린 문제를 완전히 정복하지 않는다면 다음 시험에서 또 틀린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그렇다. 이 책은 주식 투자의 오답노트와도 같은 것이다. 자기 스스로 종목을 찾아서 목표를 정하고 거래를 해보고, 그 결과를 분석해서 기록할 수 있도록 훈련...
13주식에 잠시 발 담갔다가 손해를 본 경험이 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주식에 주자도 모르고 돈 놀이 하듯 덤벼든 탓도 있다. 최근에 주식 투자에 관심 갖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주식 투자에 관한 책도 많이 나온다. 이번에 읽은 책은 주식초보 주린이가 읽으면 좋을 이상하게 쉬운주식(이상우 저, 이상미디랩)이다. 이상하게 쉬운 주식 저자 이상우 출판 이상미디랩(이상미디어) 발매 2019.02.12. 모든 책이 그렇지만 주식 투자에 관한 책도 독자의 수준에 맞고, 읽는 사람과 잘 맞으면 좋은 책일 것이다. 이 책은 주식의 개념부터 시작해서 주식 투자자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사항 부터 쉽게 설명해 주는 그야 말로 주식 초보, 주린이가 읽으면 좋을 책이다. QR코드로 동영상 강의도 볼 수 있다. 주식을 조금 경험한 사람이라면 주식 초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은 내가 주식을 조금 해본 경험으로 주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모두 담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처음엔 이런 기본적인 책을 훑어 보고 계좌를 개설한 다음, 그야 말로 소액으로 거래를 해보고 주식 거래의 흐름을 알고 난 뒤 다시 책으로 공부하는 방식이 더 효율적일 것 같다. 주식 관련 뉴스나 인터넷 글, 댓글 등에서 많이 언급되는 외부 요인 중 하나가 금리다. 금리를 올렸다느니 내렸다느니, 금리가 올라서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금리가 ...
8종목 토론방에 보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가 '세력'이다. 세력은 과연 존재하는 것인지 궁금할 때가 있다.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이야기가 현실에서 정말 있을까? 있더라도 극히 일부가 아닐까? 그런데 주식 초보들이 주가의 흐름을 지켜보다 보면 정말로 세력이란 것이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한다. 약오르게도 내가 사면 내리고, 내가 팔면 오르고, 언제까지라도 오르기만 할 것 같다가도 하염없이 흘러내리기도 한다. 일명 개미들은 이래저래 당하다가 급기야 '세력'의 '작전'을 의심하며 눈물의 손절을 하기 일쑤다. 그렇다면 주가의 흐름은 예측할 수 있는 걸까? 세력의 작전이 있다면, 그 작전을 훔쳐볼 수도 있지 않을까?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고 하는데 모든 작전은 흐름을 남긴다는 말로 주식 시장에 대비해 보면 어떨까? 주식에 조금 맛을 들인 초보들은 차트 보는 법을 보고, 차트의 흐름을 나름 파악해 보려고 애를 쓰기도 한다. 장대양봉, 위꼬리, 5일선, 20일선, 이평선, 등등 보고 들은 말들로 해석을 하고 예측을 해보지만 맘 같지 않게 흘러가는 게 차트다. 지나간 차트를 보면 패턴이 있어 보이는데, 내가 가진 주식의 차트는 있을 것 같던 패턴도 예외가 되어 버린다. 이번에 읽은 '주가급등 사유 없음'이라는 책은 바로 이런 개미들을 위한 책이다. 주가 급등 사유 없음 저자 장지웅 출판 이상미디랩(이상미디어) 발매 2020.07...
3최근들어 젊은층을 중심으로 주식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주식 투자는 특정한 종목을 골라서 주식을 팔아 수익을 남기기 위해 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 외에 비슷한 투자로 펀드가 있고, 각종 파생상품 등이 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대략 그 정도로만 알고 있었지 단순히 특정 종목을 사고 파는 주식 투자 외의 투자 방식에 대하여는 제대로 알지 못했다. 따라하면 수익이 따라오는 ETF 투자 저자 이재준 출판 원앤원북스 발매 2020.10.01. 따라하면 수익이 따라오는 ETF투자, 이 책을 읽기 전에는 ETF라는 게 뭔지도 몰랐다. 이 책의 저자 이재준 님은 증권사PB, 투자자문사 애널리스트 및 대표를 역임했다. 증권사와 투자자문사에서 근무하면서 주식과 금융상품에 대한 역량을 쌓아왔고, 가온투자자문사 대표 재직 당시 주식 및 ETF 전략상품을 다루었으며, 높은 수익률로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현재는 한국경제TV, 머니투데이방송 MTN, 팍스경제TV, 이데일리TV 등 국내 경제 채널에 출연 중이라고 하니 주식투자와 ETF투자에 대한 전문성은 증명이 된 것 같다.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ETF가 무엇인가 라는 궁금증을 갖는 독자가 많을 것이다. ETF는 Exchabge Traded Funds의 약어로 상장지수펀드라고 하며, 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거래 가능한 펀드다. 특정자산 및 특정지수(Index)의 가격 움직임이 수익률에 ...
9돈의 속성 저자 김승호 출판 스노우폭스북스 발매 2020. 06. 15. 책 한권을 다 읽고 리뷰를 쓰려고 앉으면 무슨 말 부터 써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 책을 읽을 때는 재밌고 흥미진진하게 읽었는데, 막상 리뷰를 쓰려고 하면 리뷰를 쓸 구체적인 내용이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럴 땐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 부터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번에 읽은 책은 한국 기업 최초 글로벌 외식 그룹인 SNOWFOX GROUP의 회장 김승호 님이 쓴 돈의 속성이다. 저자는 1987년 대학 중퇴 후 미국으로 건너간 뒤 흑인 동네 식품점을 시작으로 여러 사업을 하다가 현재는 글로벌 그룹의 회장이된 아주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동안 내가 돈에 관해서 이중적이고, 위선적이었음을 깨달았다. 겉으로는 돈에 무관심한 척, 인생에 돈이 다가 아니라는 가치관을 가진 척 행동했지만, 속으로는 끝없이 돈을 갈망하고, 현실세계에선 돈을 벌기위해 때론 비굴함도 마다 않고 살고 있으니 말이다. 돈의 속성 김승호 이젠 돈에 대해 좀 더 솔직해져야 겠다. 나도 돈을 좋아한다. 돈의 힘을 안다. 돈을 벌고 싶다. 돈이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는 것도 안다. 다 인정하고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고, 잘 쓸수 있는지를 배워야 겠다. 생각해 보니 초등학교 부터 대학교 졸업할 때까지 돈을 버는 법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그리도 돈을 쓰는 ...
2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최근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는 책이다. 부자가 되는 방법에 관한 책이 많다. 작은 생활 습관 부터 투자, 재테크 방법 까지 알려주는 책들이다. 이 책의 저자는 펀드매니저 출신으로 2014년부터 메리츠자산운용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부자되되기 습관은 무엇인가? 핵심을 요약하자면 돈이 일하게 하라는 것이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1 저자 존 리 출판 지식노마드 발매 2020. 01. 15. 돈이 일하게 하라는 것은 쉽게 말하면 투자를 하라는 것이고, 투자는 주식에 하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투자한 돈이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게 하라는 것이다. 한국인 대부분이 젊은 시절에 열심히 일하지만, 노년 빈곤층 비율이 높은데 그 이유는 제대로 된 투자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이는 금융에 관한 지식이 없기 때문 즉, 금융문맹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유독 돈을 좋아하는 것을 '돈을 밝힌다.'라는 부정적인 표현으로 매도하고, 돈에 관한 이야기 하는 것을 꺼리며, 더구나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은 위험한 도박을 하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강하다. 이에 대하여 저자는 "돈을 좋아하는 것은 나쁜 일도 부도덕한 일도 아니며, 비난받을 일은 더더욱 아니다. 좋아하는 일을 해야 성공하는 것처럼 돈을 좋아해야 부자가 된다." (26P) 라고 한다. 생각해 보면 돈 싫어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