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무진기행 저자 김승옥 출판 민음사 발매 2007.08.03.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을 읽으면서 한국 작가의 책을 발견하곤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이번에 읽은 작품은 김승옥 님의 '무진기행'입니다. 단편소설집이었습니다. 장편인 줄 알았는데.. 김승옥 님을 검색해 봤습니다. 몇 가지 인상적인 내용만 옮겨 봅니다. 아래 내용은 나무위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학창 시절엔 소설에 광적으로 빠져 있던 모범생으로... 이때부터 문학은 취미로만 즐기려고 했다. 그런데 대학에 들어가서 만난 소설가 지망생 중에서 자신만큼 소설을 많이 읽은 이를 찾아볼 수가 없었다고 한다. 대학에 입학한 후 알베르 카뮈나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에세이를 통해서 "문학의 심상치 않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무진기행>은 당시 김승옥이 한 살 연상의 여성을 사랑했다가 결별했던 첫사랑의 느낌을 모티브로 쓴 소설로, '무진'이라는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했지만 실제 배경은 김승옥의 고향인 순천시라고 한다. <무진기행>은 지금도 습작을 하는 지망생들이 한 번쯤은 필사해 보는 소설 중 하나다. 이 소설 속에 드러나는 김승옥의 문장력은 근래의 작가들과 비교해 보더라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유종호 "감수성의 혁명" 김지하 "김승옥은 그야말로 반짝이는 별이었다. 감수성의 일대 혁신이었고, 문장의 일대 파격이었다." 신경숙 "김승옥"의 '무진기행'은 스무 살에 만난 빛이었다"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