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여행
18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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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R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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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에서 자동차로 국경 넘어 시애틀로, 마지막 여행지 포트랭리

올드 캐나다의 정취가 물씬 풍기던 마을 Vancouver, Canada 방송의 힘이란, 포트랭리 Fort Langley 그래서 대체 여기 뭔데? 포트 랭리 Fort Langley? 거기 뭐 있어?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만 가니 질문만 쏟아진다 ㅋㅋㅋㅋㅋ "여기 캐나다 체크인에서 이효리가 왔다 가서 뭔가 요즘 힙하데 ㅋㅋ 뭐 없어 보이긴 하는데 가는 길에 점심이나 먹고 갈까?" 하고 왔다 ㅋㅋ 아..... 나 캐나다 체크인 봤는데 그냥 시골만 봤던 거 같은데.. 어디지??? 포트 랭리에 도착하니 아주 작은 옛 마을이었다 🏡 기찻길이 있다는 말에 '아 ㅋㅋㅋㅋㅋ 알 거 같아!!!!' 진짜 그냥 작은 마을 같은데 요즘에 여기가 핫하단 말이야..???? 캐나다스러운 낮은 목조건물들이 컬러풀한 색감으로 옷 입고 쭉- 줄지어 있다. 게다가 오늘도 날씨가 좋아 하늘은 새파랗고 꽃은 만발에 🌸🌿🧺💙 그냥 거리만 걸어도 캐나다스러움을 한껏 즐길 수 있다 - (물론, 취향 차도 있겠지만 몇 개의 블로그 글들은 마치 여기가 엄-청 힙한 곳인냥.. 소개들 하지만 그냥 캐나다 체크인과 엮어서 끌겠다는 포스팅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 큰 기대하지 않고, Glover Rd를 걸으면서 주변 풍경과 상점들 구경하고, 가끔 만나는 빈티지 샵에서 쇼핑을 하거나 차 한잔 마시며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 할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은 곳 💜 아 ! 프레...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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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 밴쿠버 딥 코브 쿼리락 하이킹, 허니 도넛은 무조건!

동생이 물었다. 너 혹시 전지훈련 갔냐? (그럴리가있냐) Vancouver, Canada 딥코브 쿼리락 하이킹! 쉬움쉬윔 오늘은 시애틀로 돌아가는 날 ! 그전에 어디를 들렸다가 가면 좋을까 하다가 아침에 급 정해진 딥코브(Deep cove)에서 쿼리락(Quarry Rock) 하이킹을 하기로 했다 😎 정말 밴쿠버 여행 마지막 날 까지도 걷고 또 걷네 ㅋㅋㅋ ㅋㅋㅋㅋㅋ 전지훈련은 아니지만 오늘도 오른다 🤘🏻 여기 주차장 크기가 아주 작아서 평일에도 주차할 곳이 없어 근처에 거리 주차를 해야 한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 아주 운 좋게도 우리는 자리를 바로잡았다 후후 주차는 2시간 가능 ! 파노라마 공원 2200 Panorama Dr, North Vancouver, BC V7G 1L2 캐나다 Corner Beach Corner Beach, Panorama Dr, North Vancouver, BC V7G 1L2 캐나다 Panorama Park parking 2200 Panorama Dr, North Vancouver, BC V7G 1L2 캐나다 (1번사진) 주차장에서 나와 오른쪽 길로 조금 이동하면 트레일 입구를 바로 찾을 수 있다. (2번사진) 쓰레기통 ! 야생 동물이 쓰레기통을 뒤질 수 없게 하기 위한 거라 뚫여있는 저 공간에 손을 넣으면 버튼을 누를 수 있고 문이 열린다. (3번사진) 여기는 off leash 가능 ! (4번사진)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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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 밴쿠버 일몰 야경 한식 맛집은 바로 여기 '노스밴쿠버'

날씨 좋은 날에 여기는 끝장나는 곳이네 Vancouver, Canada 크아~~~~ 노스밴쿠버 North Vancouver에 도착하자마자 이 고급지고 여유로운 분위기에 바로 홀릭 되기 시작했다 🥹 게다가 모두가 추천하는 한식당까지 있다 ❤️ 노스밴쿠버의 '남한산성' 여기 순댓국이 진짜 찐이라 친구는 가끔 이걸 먹으러 밴쿠버로 놀러 온다고 할 정도니도대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졌다..!!!! South Castle Korean Restaurant 141 2nd St E, North Vancouver, BC V7L 1C2 캐나다 평소에 '한식은 없어도 그만 있어도 그만'이라는 허언을 했던 나는, 우습게도 돌솥비빔밥을 완뽕 ㅋㅋㅋㅋㅋ ㅋㅋㅋ 야 너 한식 안 좋아한다며 !!! 어쩔 수 없는 나도 한국인 인증 🇰🇷 역시 사람은 생각하고 말을 해야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한식을 배불리 먹어서 기분이 좋은 걸까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은 걸까 발뒤꿈치를 땅에 붙일 수가 없다 🕊️💚 눈길 닿는 곳마다 예쁘고 즐거운 수다는 끝이 없으니 더할 나위 없던 시간 💛 분명 평일 이른 저녁 시간인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역시 캐나다 삶의 질 최고구나 🥹 나도 삶의 질 꽤나 좋은 편에 속하는데,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이런 곳은 늘 부러워 🫶🏻 내 눈에 보이는 많은 이들이 같이 여유로우면 더 마음이 느긋하고...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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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 밴쿠버 캐필라노 너무 비싸서 기겁하고 린 캐년으로! Lynn Canyon Park

린 캐년에도 서스펜션 브릿지 있고, 아찔한 폭포도 있어 Vancouver, Canada 밴쿠버에서 유명한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 파크 Capilano Suspension Bridge Park 이제 극 P들의 여행 성향이 여기서 한번 또 뚜렷해지는데 ㅋㅋ 스탠리 파크에서 자전거를 타고 나와, 차를 가지고 우린 아무 생각 없이 일단 캐필라노 공원에 갔다. 근데 주차를 하고 보니 규모가 상당하고 주차장도 크고 사람도 엄~청 많다. 심지어 밴쿠버 시내에서 셔틀버스까지 운영을 한다니? 그것도 아주 자주. 느낌이 싸해진 셋은 ㅋㅋ 그렇게 주차를 하고 도대체 캐필라노가 뭔지 찾기 시작했다 ㅋㅋㅋ "캐필라노 여기 뭔데 이렇게 사람 많아? 찾아보자 ㅋㅋㅋ 뭐 있는 거야 ㅋㅋ" "?????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티켓이 66.95불 이고, 현장에서 구매하면 69.95불 이래........" "..... 어??? 장난? 거기에 텍스까지 붙을 거 아냐. 그럼 73~4불????? 심지어 내 다리로 걷는데 이 가격?!!" "아 어쩐지 그러니까 셔틀이 10분에 한대씩 있지 ㅋㅋㅋ" "대체 여기 뭐 있는데 ㅋㅋㅋㅋㅋ" "서스펜션 브릿지랑 그 외에 뭐 다리들이 많겠지..?" "ㅋㅋㅋㅋㅋㅋ 선넘네 입장료,,, 에잇 딴 데 가자" 부랴부랴 검색해보니 근처에 작지만 서스펜션 브릿지가 있는 공원이 있는데 무료란다 ! 거기가 바로 우리가 가게 된 린 캐년 파크 Lynn Ca...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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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 밴쿠버 스탠리 파크에서 자전거 타는 게 제일 좋았어

대도시 여행은 정말.. 재미없어하는 나에게 스탠리 파크는 그저 힐링 Vancouver, Canada 밴쿠버는 2번째 방문이다. 지난 여행 때는 2월의 겨울이었고 이번엔 8월의 여름에 다시 찾았다. 밴쿠버에 온 이유는, 시애틀과 가깝기도 했고, 시애틀에서 일주일 동안 뭘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시애틀 밴쿠버로 일정을 나눠서 여행해 보자! 로 결정한 거였는데, 역시.. 난 대도시 여행 체질이 아니다. 유럽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건물과 성당을 관광하는 재미라도 있지만, 북미는 그냥 빌딩을 봐야 하는 무념의 시간이랄까. 적어도 나에겐. 어제 밴쿠버 다운타운을 돌아다녔지만 사실 셋이 놀았던 시간이 즐거웠을 뿐 재밌었던 곳은 없었다. 그랜빌 마켓, 밴쿠버 시내는 내 타입이 아냐..... 🫶🏻 그래서 오늘은 스탠리 파크에서 자전거를 타보기로 했다 ! 스탠리 파크 Stanley Park는 밴쿠버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라 해도 손색없는 곳 ! 단순히 공원이라고 하기엔 너무 넓어 공원을 즐기는 방법도 다양하다. 밴쿠버 도심에 자리 잡은 공원은 단일 면적만 무려 400만 제곱미터로, 밴쿠버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손꼽히는데 울창한 숲, 드넓은 해변, 아름다운 산책로뿐만 아니라 캐나다 최대 규모의 수족관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현지인은 물론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만큼 사랑받는 장소 ❤️ 원래도 난 여행 가서 그 지역에 자전거 렌탈이 가능하면 무...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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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에서 자동차로 국경 넘어 밴쿠버로, 좋았던 레이니어 안녕

이동하기 만만치 않은 거대한 나라 둘 Crossing the border from Seattle to Vancouver 레이니어 숙소 간단 리뷰, 이동, 밴쿠버 육로 입국 후기를 담았습니다. 육로 입국 정보를 바로보기 원하시면 좀 더 아래로 이동해 주세요 ! 레이니어 숙소 리뷰 레이니어 국립공원 내에는 숙소 몇 군데가 있지만, 몇 달 전부터 이미 풀북 😳 다행히 국립공원 입구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었던 이 숙소에 딱 하나 룸이 남아있어 바로 예약을 해놨던 우리. 다른 선택이 없었다 ㅋㅋ 숙소에서 입구를 지나 주차장까지는 35~40분 정도 소요된다 ! Alexander's Lodge At Mt Rainier 이 숙소는 무려 100년도 더 된 1912년에 지어진 곳이라는데 ㅋㅋ 외부에서부터 느껴지던 빈티지함은 재밌었다. 마치 미드에 들어온 느낌이랄까 ✌🏻 과연 시설이나 숙소 내부는 어떨지 ~~ 일단 간단하게 평을 하자면, 오래됐어도 워낙 관리를 잘 해놔서 큰 불편함은 없었는데, 호스트가 너무나도 언택트를 선호했던 점이 불편하면서도 재밌(?)었다 ㅋㅋ 아니 뭐 이렇게까지 다 언택트로 하는 거야~~~~ 했던 🫠 체크인 전에 짐도 맡아줄 수 없다. 맡아줄 장소도 사람도 없다는 이유 ㅋ (그럼 당신은 대체.. 뭐해) 체크인&숙소 안내는 봉투에 준비해두었으니 픽업하면 되고, 조식을 먹을 거면 사이트 어디로 들어가서 신청하고. 그것도 신청 ...

202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