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152024.06.12
인플루언서 
슬픈중독자
5,694방송연예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5
30
<드디어>이민호, 파친코 2 - 소개, 오프닝

파친코 2, PACHINKO 김민하, 윤여정, 이민호, 진하, 정은채, 노상현 주 apple tv original, 8부작 2024, 8월 23일 Open /weekly update 드디어.. 이민호를 볼 수 있게 됐다. 드라마로는 2022년 <파친코 1>에서 보고 3년 만에 만나는 작품이다. 지상파 드라마는 2020년 방영된 김은숙 작가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에서 봤으니.. OTT 안 보시는 분들은 이민호라는 배우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하실만하다. 하지만 우리 배우 이민호는 나름 열심히 연기를 하고 있었다. <파친코 2>도 있지만... <파스타><질투의 화신>을 쓴 서숙향 작가의 SF 로맨스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을 2022년 - 23년 마쳤는데 이게 SF 다보니 후반 작업이 길어져서 아직 방영 일정을 못 잡고 있다. 지금으로선 2025년 상반기 공개가 유력한 것 같은데... 사실 이 작품을 너무나 기다리고 있지만 중간에 <파친코 2>를 볼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재미 1.5세 이민진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한민족이 가장 고단한 삶을 살았던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1980년대까지 4대에 걸친 이민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선자(윤여정, 김민하)라는 여자의 인생 여정을 중심으로 1915년 이후 일제 강점기 선자의 과거 시간과, 1989년 이후 현재 시점의 노년의 선자와 손자 솔로몬 ...

2024.06.12
25
<커튼콜> 노상현, 파친코 시절 - 주목할 만한 배우 feat 김민하

<커튼콜>에서 거칠고 서늘한 진짜 이문성 역할을 맡았던 배우의 이름이 노상현이다. 내가 그를 처음 본 건 애플TV 드라마 <파친코>에서였다. 이민호를 보려고 시작했던 드라마였다. 그런데.. 어쩌다 <커튼콜>을 보는데 글쎄 여기에 그 배우가 나오는 거다.좀 놀랐던게..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차가운 눈빛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파친코>에서는 목사님이었거든. 주인공 선자(김민하)가 한수(이민호)와 사랑에 빠져 아이를 갖게 되는데 그는 이미 아내가 있었다. 한수는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일본인 여자와 결혼해 살고 있었던 거다. 하지만 선자를 진짜 사랑했기에 첩으로 살아달라고 한다. 사랑해도 야망을 버리지 못한 거다. 선자는 한수가 아내가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첩으로는 살 수 없다고 답하며 혼자 아이를 낳아 키우겠다고 결심한다. 그때 선자네 집에 하숙처럼 묶고 있던 사람이 이삭(노상현)이었다. 사실 그는 목사였다. 그는 일본으로 가던 중이었는데 병으로 죽어가는 걸 선자 엄마가 정성으로 살려내서 선자 모녀에 대한 마음의 빚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선자가 아이를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선자와 아이를 자신이 책임져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나 진짜 목사님인 줄 알았다는... 그는 선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선자와 결혼하겠다는 마음은 단순히 은혜를 갚고자 하는 마음만은 아니었다. 그건 운명적인 결단이었다. 일본에서도 큰 힘을 가지고 있는 한...

2022.12.27
38
드라마 파친코, 두 남자 /4회 스토리

회가 거듭될수록 파친코에 대한 세계적인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유튜브에 1회를 무료로 오픈하는 과감한 전략이 통했는지 벌써 1천만 뷰를 돌파했다고 한다. 한국인으로서 작품성에 대한 기대는 있었지만 워낙 아는 역사라 특별히 새로운 무언가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었다. 핍박과 탄압의 역사.. 우린 많이 봐왔으니까.. 그런데.. 파친코는 달랐다. 원작 소설을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드라마가 영리하게 선택한 건 압제의 역사 속에서 한국 사람들끼리의 암투나 앞잡이들의 경쟁을 제하고, 한국 사람들의 강인한 생존력과 서로를 지켜주는 끈끈한 정, 밟으면 밟을수록 꿈틀대는 저항정신.. 을 잔잔하면서도 힘 있게 그려냈다는 거다. 그리고 선자를 통해 바로 그 한국인의 그 강인한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어린 선자는 사랑에 빠졌지만, 그 남자는 유부남이었다. 한수는 아이가 생긴 걸 알고 기뻐했지만 결혼을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일본에 아내와 딸들이 있다고.. 하지만 이곳에서 너에게 가장 좋은 것들을 주겠다고. 아들을 낳아 달라고... 그에게 가정이 있을 거라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선자는 당황하고, 한수는 오히려 일부러 접근한 거냐며 화를 냈다. 선자는 더 이상 한수와 할 이야기가 없었다. 아직 어리고 가난하고 약했지만 무엇이 옳은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엄마에게 말하는 게 가장 마음 아팠지만.. 선자는 아이를 가졌다고 고백했고, 하숙집 손님...

2022.04.06
26
파친코, 선자와 이민호 - 1회 스토리 리뷰

22/03/25 드디어 오래 기다렸던 <파친코>가 공개됐다. 재미 1.5세 이민진 작가의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었기에, 일제강점기에서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한국 이민자들의 4대에 걸친 대서사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이민호와 윤여정이라는 한국의 대단한 배우들이 선택하고 함께 나온다는 사실 때문에도 손꼽아 기다리던 작품이었다. 애플TV는 첫 공개에 3회까지 오픈했고, 유튜브에 1회를 전체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넷플릭스는 보통 한 시즌의 전체 회차를 동시에 오픈하는데 최근 디즈니 플러스나 애플TV는 위클리 업데이트를 선택한 것 같다. 차별화된 방식이 좋긴 하지만 성질 급한 시청자들은 답답하기도 할 거 같고.. 시청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기울지 지켜봐야겠다. 스토리는 1915년 이후 일제 강점기 선자의 과거 시간과, 1989년 이후 현재 시점의 노년의 선자와 손자 솔로몬 백의 시간이 교차되며 진행된다.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성공만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는 솔로몬 백은 투자회사에서 최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인종차별의 문제로 매번 승진에서 누락된다. 솔로몬은 이에 승복하지 않고 일본에서 지연되고 있는 호텔사업을 마무리 짓고 오겠다며 승진과 연봉을 걸고 딜을 한다. 사실 솔로몬 백의 본가는 오사카에 있었다. 할머니(윤여정)와 큰어머니, 그리고 파친코 사업을 하는 아버지가 살고 있는 곳... 그는 자이니치(...

2022.03.28
12
<이민호>파친코 - 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 /소개 & 티저 예고편

파친코 PACHINKO 윤여정, 이민호, 진하, 김민하 apple tv original, 8부작 3월 25일 Open /weekly update 오래 기다렸던 이민호의 파친코가 꽃 피는 3월에 오픈된다. 재미 1.5세 이민진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한민족이 가장 고단한 삶을 살았던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1980년대까지 4대에 걸친 이민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드라마의 전체를 아우르는 인물 선자(윤여정)의 삶을 중심으로 자이니치(재일 동포)의 시절과 미국의 이민 가정으로서의 삶의 여정을 대서사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민호는 젊은 선자가 사랑했던 고한수(상인)으로 평생 가슴에 남은 사람을 연기한다. 민호.. 어울려.. 그 시절 여자의 인생에서 금기의 사랑.. 은 얼마나 뜨겁고 간절한 것이었을까. 그 시대의 모든 선자에게 바치는 이야기.. 이 정도면.. 개봉관 영화 수준인데.. 작품 선택에 신중한 이민호의 작품이니 손꼽아 기다릴밖에... 요즘 OTT 플랫폼 간의 경쟁이 상당한 것 같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골라볼 맛이 난다. 그래도.. 우리 멋진 이민호 배우.. 케이블에서도 빨리 볼 수 있기를 기다리며.. https://youtu.be/HOZg-ZdY2tY https://youtu.be/VFiCGnDT4qk

2022.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