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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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소설 가벼움과 무거움 사이에서 방황하는 삶

- 금세기 최고의 소설가 중 하나, 밀란 쿤데라 - 삶의 가벼움과 무거움을 고찰하는 책 - 많은 사람들의 인생 책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책 표지 책 소개 * 일부 스포 주의 이해받지 못한 말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젊은 시절 삶의 악보는 첫 소절에 불과해서 사람들은 그것을 함께 작곡하고 모티프를 교환할 수도 있지만 (토마시와 사비나가 중산모자의 모티프를 서로 나눠 가졌듯) 보다 원숙한 나이에 만난 사람들의 악보는 어느 정도 완성되어서 하나하나의 단어나 물건은 각자의 악보에서 다른 어떤 것을 의미하기 마련이다. 영혼과 육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집단수용소, 그것은 사생활의 완전한 청산이었다. 친구와 술을 마시며 토론할 때 자기 집에서조차도 (그것이 치명적 실수였음에 틀림없다!) 안전하지 못했던 프로하즈카는 집단수용소에서 살았던 것이다. 어머니 집에 살던 시절의 테레자는 수용소에서 지냈던 것이다. 그때 이후로 수용소란 아주 예외적인 것, 놀랄 만한 것도 아닌 뭔가가 주어진 조건, 뭔가 근본적인 것, 세상에 나왔을 때부터 있으며 온 힘을 다해 극도로 긴장했을 때만 벗어날 수 있는 그 어떤 것임을 그녀는 알았다. 가벼움과 무거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자아'의 유일성은 다름 아닌 인간 존재가 상상하지 못하는 부분에 숨어 있다. 인간은 모든 존재에 있어서 동일한 것, 자신...

202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