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백승호가 기록한 브라질전 중거리슛이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골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FIFA(피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카타르 월드컵 64경기에 나온 172골 중 최고의 골 후보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대한민국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미드필더 백승호는 지난 6일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16강전 후반 31분 골을 기록했다. 페널티 박스 밖 왼발 발리 슈팅에서 이어진 득점은 벤투 감독 체재 100번째 골이자 자신의 월드컵 데뷔골이었다. FIFA는 "백승호는 침착하게 공을 잡은 뒤 알리송 베케르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위치로 슈팅했다"며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인 알리송 베케르가 몸을 날렸으나 백승호 슈팅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승호 골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로는 사우디아라비아 대 아르헨티나 경기 사렘 알 다우사리 골, 브라질 대 세르비아 히샬리송 골, 네덜란드 대 에콰도르 코디 각포 골, 아르헨티나 대 멕시코 엔조 페르난데스 골, 카메룬 대 세르비아 벵상 아부바카르 골, 멕시코 대 사우디아라비아 루이스 차베스 골, 프랑스 대 폴란드 킬리안 음바페 골, 브라질 대 대한민국 히샬리송 골,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 네이마르 골 등이 후보로 선정됐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기대 이하의 실망스러운 플레이를 펼친 워스트 11이 공개됐다. 20일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악의 활약을 보여준 11명의 선수를 선정해 공개했다. 명단을 살펴보면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소속 캐나다 골키퍼 밀란 보르얀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카타르 스타스 리그 알 사드 소속 카타르 센터백 부알렘 코우키, 독일 분데스리가 SV 베르더 브레멘 소속 세르비아 센터백 밀로시 벨코비치, 아랍에미리트 프로 리그 알 와흐다 FC 소속 크로아티아 센터백 오스카 두아르테가 백스리에 선정됐다. 중원에는 알 사드 소속 카타르 미드필더 하산 알 하이도스, 프랑스 리그 1 OGC 니스 소속 웨일스 미드필더 애런 램지, 좌우 윙백에는 알 가라파 SC 소속 카타르 레프트백 호맘 아흐메드, 스코틀랜드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셀틱 소속 캐나다 라이트백 앨리스테어 존스톤이 선정됐다. 투톱에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AFC 아약스 소속 네덜란드 윙어 스티븐 베르흐베인, 알 두하일 소속 카타르 스트라이커 알모에즈 알리, 공격형 미드필더에 이탈리아 세리에 토리노 소속 세르비아 미드필더 사샤 루키치가 선정됐다. 한편 이번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는 가장 많은 4명의 선수를 배출하는 불명예를 안았고, 캐나다 2명, 세르비아 2명, 네덜란드, 웨일스, 코스타리카가 각각 1명씩 배출하며 뒤를 이었다.
카타르 월드컵 골든볼 주인공이 리오넬 메시로 결정됐다. 골든글러브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영플레이어상은 엔조 페르난데스, 골든부츠는 킬리안 음바페에 돌아갔다. 19일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하 아르헨티나) 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하 프랑스)의 카타르 월드컵 결승이 치러진 가운데 우승팀 아르헨티나가 총 3명, 준우승팀 프랑스가 1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채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은 아르헨티나 윙어 리오넬 메시(프랑스 리그 1 파리 생제르맹, 이하 메시)에 돌아갔다. 메시는 결승전에서만 두 골을 기록했으며 대회 16강, 8강, 4강, 결승 모두 득점에 성공한 바 있다. 최고의 골키퍼에 주어지는 골든글로브는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 이하 마르티네즈), 21세 이하 최고의 플레이를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은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SL 벤피카, 이하 페르난데스)에 돌아갔다. 대회 최다 득점자에 주어지는 골든부츠는 프랑스 윙어 킬리안 음바페(이하 음바페)에 돌아갔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 7경기 출전 8골을 기록했으며 56년 만의 결승 해트트릭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완성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우승으로 아르헨티나는 36년 만이자 자국의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으며, 메시는 월드컵 우승을 끝으로 ...
킬리안 음바페가 카타르 월드컵 결승 아르헨티나전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66년 잉글랜드 월드컵 당시 제프 허스트가 기록한 결승전 해트트릭 달성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시간 기준 19일 카타르 월드컵 결승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경기에 나선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리그 1 파리 생제르맹 소속, 이하 음바페)는 페널티킥 포함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56년 만의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음바페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0 대 2로 뒤지던 상황 페널티킥과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을 연장전으로 이끌었고, 연장 후반전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해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을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다. 이날 해트트릭으로 음바페는 92년 월드컵 역사에서 결승 해트트릭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종전 기록은 지난 `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제프 허스트가 유일하다. 한편 이러한 음바페 활약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 다시 한번 월드컵 결승 승부차기 패배를 경험했다. 지난 `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트레제게 실축으로 월드컵 결승 승부차기 패배를 경험한 바 있다.
맨체스터 시티가 카타르 월드컵 영플레이어상 수상이 점쳐지는 요슈코 그바르디올 영입에 나선다. 영입을 위해 책정한 금액만 1억 1000만 파운드(한화 1530억 원)에 달한다. 17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 소속 크로아티아 센터백 요슈코 그바르디올(이하 그바르디올) 영입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02년생 센터백 그바르디올은 자국 크로아티아 프르바 HNL GNK 디나모 자그레브 유스팀에서 성장해 `19년 프로에 데뷔했으며, `21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후 지난 시즌 46경기를 소화하는 등 곧바로 주전을 꿰찼다. 특히 이번 카타르 월드컵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그바르디올은 20살임에도 이미 A 매치 16경기를 소화했으며, 이번 월드컵 자국의 4강 진출에 일조해 유력한 영플레이어상 수상 예상자 중 한 명이다. 이러한 활약에 펩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맨시티는 그바르디올 영입전에 참전했다. 높은 수비라인을 바탕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맨시티 특성상 수비수 개인 능력이 중요하기에 영리한 수비를 펼치는 그바르디올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그바르디올 영입을 노리는 팀은 맨시티뿐만이 아니다. 실제 지난여름 첼시가 8000만 파운드(한화 1115억 원)를 제시했으며 토트넘 홋스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등도 그의 영입을 ...
훌리안 알바레스와 리오넬 메시가 포함된 반면 킬리안 음바페는 제외된 카타르 월드컵 4강 평점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국가는 프랑스로 총 6명을 배출했으며, 아르헨티나가 3명, 크로아티아 및 모로코가 각각 한 명씩을 배출했다. 15일 소파 스코어는 카타르 월드컵 4강(준결승)에서 가장 돋보인 활약을 펼친 11명을 선정해 공개했다. 명단을 살펴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소속 프랑스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이탈리아 세리에 AC 밀란 소속 프랑스 레프트백 테오 에르난데스, 리버풀 소속 프랑스 센터백 이브라히마 코나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얄 바야돌리드 소속 모로코 센터백 자와드 엘 야미크, 바르셀로나 소속 프랑스 센터백(라이트백) 쥘 쿤데가 백포에 선정됐다. 중원에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SL 벤피카 소속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 레알 마드리드 소속 프랑스 미드필더 오렐리앵 추아메니와 크로아티아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가 선정됐다. 최전방 투톱에는 맨체스터 시티 소속 아르헨티나 스트라이커 훌리안 알바레스, 프랑스 리그 1 파리 생제르맹 소속 아르헨티나 윙어 리오넬 메시가 선정됐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프랑스 세컨드 스트라이커 앙투안 그리즈만이 이들을 보좌한다. 한편 첫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리오넬 메시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대 월드컵 2연패를 노리는 킬...
마지막 월드컵 경기를 앞둔 리오넬 메시가 우승으로 월드컵 커리어 대미를 장식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15일 프랑스 리그 1 파리 생제르맹 소속 아르헨티나 윙어 리오넬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하 프랑스)과의 경기를 앞두고 영국 BBC를 포함한 언론 인터뷰에 나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메시는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하 아르헨티나) 월드컵 여정을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할 것이며 최고의 방법으로 마무리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몇 년간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비롯한 36경기 무패, 이번 카타르 월드컵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는 믿기 어렵다"며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우리 국가대표팀 경기를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결승 무대에 진출한 리오넬 메시와 아르헨티나는 한국 시간 기준 오는 19일(월) 0시 이번 대회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킬리안 음바페가 이끄는 프랑스를 상대로 결승전을 펼칠 예정이다.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가 변경된다. 오는 4강전부터 카타르 국기색에서 영감을 얻는 '알 힐름'이 사용될 예정이다. 11일 FIFA(국제축구연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 아르헨티나 대 크로아티아 4강전부터 해당 매치볼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사용하던 공인구 이름은 '알 릴라'로 파란색 빛깔을 띠었으나 이번 '알 힐름'은 카타르 국기와 대표팀 유니폼 색상인 버건디, 황금빛 무늬 패턴을 채택했다. FIFA는 "도하를 둘러싼 반짝이는 사막, 월드컵 트로피 색상, 카타르 국기 패턴에서 영감을 얻은 삼각형 패턴이 특징으로 금색을 베이스로 해당 공인구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알 힐름은 오는 4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사용된다"며 "이번 월드컵에서 반자동 오프사이드 결정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내릴 수 있는 '커넥티드 볼' 기술이 탑재됐기에 심판들의 판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FIFA는 "알 힐름은 축구가 스포츠로 세계를 하나로 모으는 힘을 나타내는 빛의 횃불"이라며 "각 나라의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자 뭉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힘이 하나로 모일 것이며, 토너먼트 마지막 단계까지 진출한 팀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카타르 월드컵 4강 대진이 완성된 가운데 다양한 데이터 관련 업체가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대 킬리안 음바페가 이끄는 프랑스가 우승 경쟁팀으로 지목했다. 11일 미국 데이터 업체 파이브서티에잇과 그레이스노트는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으로 아르헨티나, 축구 통계업체 옵타는 프랑스를 우승팀으로 지목했다. 4강 대진 완성 직후 파이브서티에잇은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결승전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승 확률은 아르헨티나가 37%로 가장 높았고, 프랑스 35%, 크로아티아 16%, 모로코 13%를 기록했다. 같은 미국 데이터 업체 그레이스노스트 역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결승에서 만날 것이며, 아르헨티나의 우승 확률이 가장 높다고 예측했다. 반면 옵타 역시 아르헨티나 대 프랑스 결승전을 예상했지만, 40.37%의 확률로 프랑스 우승을 점쳤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38.47%를 기록했으며, 크로아티아 12.51%, 모로코 8.65%가 뒤를 이었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 4강 아르헨티나 대 크로아티아 경기는 오는 14일(수) 오전 4시, 프랑스 대 모로코 경기는 오는 15일(목) 오전 4시에 펼쳐진다. 4강 패자가 맞붙는 3위 결정전은 오는 18일(일) 오전 12시, 4강 승자가 맞붙는 결승전은 오는 19일(월) 오전 12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확률이 20%로 점쳐졌다. 지난 조별리그 1차전 승리 후 75%까지 오른 진출 확률이 2차전 코스타리카전 패배로 급감한 것이다. 28일 일본 풋볼채널은 미국 파이브서티에이트 조사를 인용해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확률이 크게 줄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전 승리 직후 75%까지 오른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16강 진출 확률은 코스타리카전 패배 이후 29%까지 떨어졌다. 설상가상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과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 1 대 1 무승부를 기록함에 따라 확률은 9%P 더 감소했다. 풋볼채널은 "월드컵 시작 전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16강 진출 확률은 34%였고,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 코스타리카전에서 승리할 시 일본은 반드시 스페인을 이겨야만 한다"며 "조별리그 1위 통과를 노리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입장에서는 일본전 최선을 다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우려했다. 풋볼채널은 "만약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코스타리카전 승리를 기록했다면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며 "지난 패배 여파로 16강 진출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속한 E조에서는 1승 1무를 기록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이 1위, 일본(1승 1패), 코스타리카(1승 1패), 독일(1무 1패)이 각각 2위, 3위, ...
카림 벤제마가 훈련 중 입은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오는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회복 기간은 3주 이상이다. 20일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과 프랑스 축구협회(FFF)는 카림 벤제마(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이하 벤제마)가 근육 부상을 입어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하차했다고 전했다. 협회는 햄스트링과 무릎 부상으로 시즌 초 소속팀 경기에 나서지 못한 벤제마는 대표팀에 합류할 당시 부상에서 회복한 상태였다. 그러나 훈련 시작 15분 만에 통증을 호소했고 검진 결과 왼쪽 허벅지 부상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이러한 상황이 매우 유감스럽다"며 "그와 함께할 수 없어 매우 슬프고 우리(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게는 큰 타격이지만,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우리 앞에 다가온 도전에 맞서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표팀 하차 직후 SNS를 통해 대표팀 낙마 소식을 전한 벤제마는 "살면서 무엇인가를 포기한 적은 없으나 이번에는 팀을 생각해야 할 때"라며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훌륭한 월드컵을 치를 수 있도록 새로운 선수가 내 자리를 차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센터백 김민재가 카타르 월드컵에 나선 베스트 11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5대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중 동 포지션에서 가장 높은 평점(평균)을 기록한 선수다. 19일 후스코어드닷컴은 2022-23시즌 유럽 5대 리그 평점 기준으로 선정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명단을 살펴보면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뮌헨글라트바흐 소속 스위스 골키퍼 얀 조머(좀머)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소속 포르투갈 풀백 주앙 칸셀루, 이탈리아 세리에 나폴리 소속 대한민국 센터백 김민재,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 덴마크 센터백 요아킴 안데르센,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 잉글랜드 풀백 키어런 트리피어가 백포를 형성한다. 맨체스터 시티 소속 벨기에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 바이에른 뮌헨 소속 독일 미드필더 요주아 키미히가 투볼란테로 나서며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프랑스 윙어 킬리안 음바페, 브라질 윙어 네이마르, 아르헨티나 윙어 리오넬 메시가 2선을 책임진다. 최전방 원톱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소속 폴란드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배치해 상대방 골문을 겨냥한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은 오는 20일 카타르와 에콰도르 간의 개막전을 필두로 시작되며 한국은 오는 24일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첫 번째 경기를 펼치게 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카 모드리치, 페페, 다니 알베스 등이 포함된 최고령 베스트 11이 발표됐다. 여전히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이들의 평균 연령은 37.5세에 달한다. 19일 트렌스퍼마크트는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최고령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명단을 살펴보면 멕시코 리카 MX FC 후아레스 소속 멕시코 골키퍼 알프레도 탈라베라 디아스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일본 J1 리그 FC 도쿄 소속 일본 레프트백 나가토모 유토,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FC 포르투 소속 포르투갈 센터백 페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소속 브라질 센터백 티아고 실바, 클루브 우니베르시다드 나시오날 소속 브라질 라이트백 다니 알베스가 백포를 형성한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베식타스 JK 소속 캐나다 미드필더 애티바 허친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 크로아티아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가 중원을 책임지며, 갈라타사라이 소속 벨기에 윙어 드리스 메르턴스, 코스타리카 리가 FPD LD 알라후엘렌세 소속 코스타리카 공격형 미드필더 브라이언 루이스가 좌우 윙어로 나선다. 최전방 투톱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AC 밀란 소속 프랑스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포르투갈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배치해 상대방 골문을 겨냥한다.
개최국 자격으로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26인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펠릭스 산체스 바스 감독이 이끄는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 26인(골키퍼 3명, 수비수 8명, 미드필더 7명, 공격수 8명)을 공개했다. 골키퍼에는 카타르 스타스 리그 알 사드 소속 사드 알 쉬브와 메샬 바샴, 알 카리파 소속 유세프 하산이 발탁됐다. 수비수에는 알 사드 소속 로로, 압델카림 하산, 타렉 살만, 무사브 지브릴, 부알렘 쿠키, 알 가라파 소속 호맘 아흐메드, 알 두하일 소속 바삼 알라위, 자셈 가베르가 발탁됐다. 미드필더에는 알 사드 소속 모함메드 와드, 알리 아사달라, 살렘 알 하즈리, 타렉 모스타파, 알 라이얀 소속 압둘라이즈 하템, 알 두하일 소속 카림 부디아프, 아심 마디보가 발탁됐다. 공격수에는 알 사드 소속 하산 알하이도스, 아크람 아피프, 알 두하일 소속 모하메드 문타리, 이스마엘 모함마드, 알모에즈 알리, 알 가라파 소속 아메드 알라에딘, 알 와크라 소속 칼리드 무니어가 발탁됐다. 한편 개최국 자격으로 1포트를 차지했고 `19년 AFC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은 A 조에 속해 에콰도르, 세네갈, 네덜란드와 16강 진출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이강인이 손흥민, 김민재를 제치고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대한민국 선수로 지목됐다. 위협적이고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반전을 이끌 히든카드라는 게 주요 골자다. 18일 디 에슬레틱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 중 파울루 벤투(이하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요 선수와 주목해야 할 선수 등을 지목했다. 디 애슬레틱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은 벤투 감독의 전술에 맞지 않아 한동안 차출되지 않았다"며 "지난 9월 평가전에서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그가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하는 등 잠재력을 뽐낸 바 있다"며 "이강인은 탈압박에 능하고 하프턴, 세트피스, 스루패스, 크로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협적이고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기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반전을 이끌 히든카드"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 에슬레틱은 주요 선수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소속 대한민국 윙어 손흥민을 지목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칠레를 상대로 연달아 득점에 성공했다"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벤투 감독은 그에게 자유로운 역할을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장염으로 훈련에서 제외됐다. 17일 영국 더선은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하 호날두)가 훈련에 불참했고 나이지리아와의 최종 평가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더선은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은 내일 리스본에서 나이지리아와의 최종 평가전을 앞두고 있었으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며 "호날두가 장염을 이유로 훈련에 불참했고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과 선수 본인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훈련을 마친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 역시 "호날두는 오는 나이지리아와의 최종 평가전에 뛸 수 없다"고 못 박으며 "카타르 월드컵 시작 전 꾸준히 그의 컨디션을 체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피어스 모건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소속팀 맨유를 비판한 호날두는 대표팀 동료인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오구 달로트와 불편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설상가상 소속팀 맨유도 법률 조언을 구하고 있으며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에서는 그의 포스터가 삭제되는 등 그의 방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마저 전해진 바 있다.
손흥민이 카타르 월드컵 파워랭킹 13위에 등극했다. 국가의 희망을 짊어진 슈퍼스타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17일 미국 ESPN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소속 대한민국 윙어 손흥민이 포함된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선수 탑 50을 발표했다. ESPN은 "대한민국(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으나 손흥민은 여전히 국가의 희망을 짊어진 슈퍼스타"라며 "손흥민이 월드컵 개막을 3주 남긴 상황에서 안와골절 수술을 받았을 때 대한민국 팬들은 큰 공포를 겪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국은 남미 우루과이, 아프리카 가나, 유럽 포르투갈 등 어려운 상대와 만나게 된다"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좋은 경기를 펼치기 위해 반드시 손흥민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돌려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 파워랭킹 1위는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 소속 프랑스 윙어 킬리안 음바페가 차지했으며, 2위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 프랑스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 3위는 맨체스터 시티 소속 벨기에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 4위는 파리 생제르맹 소속 아르헨티나 윙어 리오넬 메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같은 조에 속한 국가 중 포르투갈에서는 맨체스터 시티 소속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 16위, 풀백 주앙 칸셀루 17위, 맨체스터 유나...
아슈라프 하키미, 누사이르 마즈라위, 하킴 지예흐를 앞세운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26인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왈리드 레그라귀 감독이 이끄는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 26인(골키퍼 3명, 수비수 8명, 미드필더 6명, 공격수 9명)을 공개했다. 골키퍼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 소속 야신 보노, 아랍에미리트 프로 리그 알 와흐다 소속 무르니 모하메디, 모로코 보톨라 프로 1 위다드 AC 소속 레다 타그나우티가 발탁됐다. 수비수에는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 소속 이슈라프 하키미,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 누사이르 마즈라위,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베식타스 소속 로망 사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소속 나예프 아구에르드, 스타드 브레스투아 29 소속 아쉬라프 다리, 레알 바야돌리드 소속 자와드 엘야미크, 위다드 AC 소속 야히아 아티야드 알리, 카타르 스타스 리그 카타르 소속 바드르 바눈이 발탁됐다. 미드필더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피오렌티나 소속 소피앙 암라바트,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스탕다르 리에주 소속 셀림 아말라, 삼프도리아 소속 압델하미드 사비리, 앙제 소속 아제닌 우나히, KRC 헹크 소속 빌랄엘 칸누스, 위다드 AC 소속 야하이 자브란이 발탁됐다. 공격수에는 첼시 소속 하킴 지예흐, 세비야 소속 유세프 엔 네시리, 앙제 소속 소피안 ...
카타르 왕실이 이슬람 율법에 따라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에 맥주 매점을 경기장 밖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이동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영국 쿠리어는 카타르 왕실 고위층이 조직위원회에 맥주 매점 이동 명령을 내렸고, 조직위원회는 개막 8일을 앞둔 시점에서 맥주 매점을 모처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카타르 왕실은 논쟁의 여지없는 무조건적인 맥주 판매 금지를 결정하고 이를 조직위원회에 지시했다. 다만 FIFA 측에서 판매 금지를 막고자 당국이 정한 공간 내에서 판매를 허용토록 하는 중재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카타르 왕실 결정에 공식 주류 스폰서인 버드와이저는 강하게 반발했다. 스폰서료 약 7500만 달러(한화 1000억 원)를 지불하고 있기에 경기장 내 맥주 판매 허용을 위한 방법을 계속해서 강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분데스리가 MVP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오는 카타르 월드컵에 불참한다. 16일 프랑스 축구협회는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 소속 프랑스 공격형 미드필더 크리스토퍼 은쿤쿠(이하 은쿤쿠)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52경기 출전 35골 20도움을 기록한 은쿤쿠는 분데스리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뢰블레)에 소집된 바 있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은쿤쿠가 훈련 중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었고 정밀검진 결과 염좌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첫 번째 경기 시작 24시간 전까지 명단 교체가 가능하기에 그를 대체할 선수를 발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미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 소속 센터백 프레스넬 킴펨베까지 하차하며 전력손실을 입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D조에 속해 호주, 덴마크, 튀니지와 16강 진출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