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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어요 *_* 엄마를 닮아 집콕이 일상인 뿌리도 요즘은 제법 바깥활동이 재밌다고 말하고 또 새로운 놀이에 대해 흥미를 많이 갖더라고요~ 2020년에 계획했던 여행지는 모두 취소했지만 남아있는 2020년을 조금 더 예쁘게 기록하고 싶은 마음에 가까운 핫플레이스들을 찾아다니며 일상에서의 힐링을 갖고 있답니다 :) 날씨가 많이 덥기도 하고 또 습한 요즘, 차가운 물을 좋아하는 뿌리를 위해서 전 요즘 코멕스 아이스 폴더블 쇼퍼백을 데일리백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켜야하는지라 아무래도 개인컵이 맘이 편하기도 하고 또 입맛이 예민한 뿌리는 밖에서 사 먹는 음식도 많이 가리는 편이라 평소 좋아하는 간식을 챙겨다니는 편이 훨씬 좋거든요 ㅎㅎ 그래서 언제 어디서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도록 챙겨 다니니 즉흥적으로 떠나게 되는 장소에서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어 좋아요 힛♥ 일반 가방을 갖고 외출하면 가방에 물이 고일까봐 염려스러웠는데 이젠 그런 걱정 역시 하지 않아도 됩니다 :) 아무래도 날씨가 더우니까 속에 먹거리를 잔뜩 챙겨 다니고 있는데요, 언제 어디서든 뿌리가 원할 때 시원한 물과 간식을 줄 수 있어 좋더라고요. 평소 물이나 간식을 잘 챙겨다니지 않고 배가 고프면 사 먹으면 되지~ 라며 언제든 가볍게 떠나는 것을 즐겨했었는데 개인위생에 철저해야하는 요즘인지라 외출을 해도 사람이 없는 곳을 가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