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루스 SE 시승기 ft. 위험한 자동차네요 레드한량입니다.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에서 시승차를 제공해 주셔서 궁금했었던 신형 우루스 SE 모델을 타볼 수 있었습니다. 시승 소감을 짤막하게 말해본다면 저에게는 '위험한 자동차'입니다?! 큰 SUV를 선호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운전이 쉽고, EV 모드가 추가되어 람보임에도 조용한 운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되려 매력적이더군요. 때문에 시승 후에도 계속 아른거리는 위험한..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는 어떤 차? 우루스 SE는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해당되며 가장 큰 변화는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 적용입니다. 때문에 23년 레부엘토, 24년 우르스와 우라칸 후속 테메라리오까지 람보르기니 모든 라인업이 전동화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풀체인지는 아니지만, 외관 특히 전면부의 변화가 크게 다가옵니다. 기존 모델의 Y 자 주간 주행등이 사라지고 곡선이 살짝 들어간 형태로 바뀌었는데요. 람보르기니 황소 로고의 꼬리를 형상화했다고 합니다. 보닛 부분의 피팅 라인도 삭제되고 매끈하게 빠졌기에 깔끔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강렬한 인상이 다소 줄어든 것은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시승차는 블루 오키노스(Blu Okeanos)라는 네이비 계열입니다. 어두운색인데 날까지 흐려서 특유의 캐릭터 라인이 사진상으로 표현이 잘 안되는군요. 누워놓은 Y 자 라인이 2...
미리 본 신형 폭스바겐 골프 GTI ft. X-MAS 선물로 받고 싶은 차 레드한량입니다. 한 해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로 이거 한대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 같습니다. 바로 붉은 색의 포인트가 강렬한 폭스바겐 골프 GTI 인데요. 국내는 8세대 모델까지 들어왔는데 독일에는 신형 페이스리프트가 전시되어 있어서 반가운 맘에 둘러봤습니다. Golf 는 걸프스트림의 독일어 Golfstrom에서 파생 올해 2024년은 폭스바겐 골프가 탄생한지 50 주년이 되는 해이고, 고성능인 GTI는 48주년이 되는 한 해입니다. 해치백의 대명사에 8세대까지 진화하면서 3,700만 대나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러 자동차이죠. GTI는 아니었지만 저도 과거 6세대 모델을 소유했었는데요. 당시 주변인 중에는 그 돈이면 그랜저를 안사고..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 시절이었지만, 사뿐하게 무시하고 출고하여 너무 재밌게 카 라이프를 즐겼던 기억이 있네요. 독일에서 만난 폭스바겐 골프 GTI 페이스리프트는 이전 대비 살짝 달라진 외관입니다. 헤드램프는 좀 더 슬림 해졌고, 하부 허니콤 그릴은 여전하지만 좌우 에어 인테이크 쪽이 상위 모델인 클럽스포츠나 R과 닮아있네요. 골프는 1세대부터 8세대까지 시대상을 반영하면서 각진 모습에서 둥글한 이미지등 다양한 변신을 했지만, C 필러의 쿼터 패널은 변함없이 팽팽한 부메랑을 연상시키는 헤리티지 요소입니다. 여기에 더해 리볼버 ...
본 포스팅은 헤리티지 한유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공간의 특별한 경험 ft. VIP 리무진 컨버전 레드한량입니다. 자동차는 단순히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이동만 하는 시대는 지났죠. 차를 타고 가족과 여행을 가거나, 비지니스를 위해 VIP 의전을 하거나 어떤 목적이건 이동 시간을 색다르고 특별한 경험으로 채우는 일도 중요합니다. 차별화된 경험을 위해 카니발, 벤츠 V-클래스 등 다목적 차량의 컨버전 특장 전문 기업인 '헤리티지 한유'에서 새롭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VIP 리무진을 선보였습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는 어떤차? 에스컬레이드는 아메리칸 풀 사이즈 SUV의 대표적인 모델로 유명 인사들의 의전용이나 해외 셀럽들의 차량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숏(노멀)과 ESV(Escalade Stretch Vehicle)라 불리는 롱바디로 나뉘죠. 헤리티지 한유에 전시된 에스컬레이드 ESV 롱바디는 길이만 5,765mm에 높이도 2미터 가까이 되고, 휠베이스는 약 3.4미터나 됩니다. 거대한 몸집만큼 제원도 어마어마하죠. 무려 6,200cc의 V8엔진으로 426마력의 출력과 최대 토크 63.6 kg.m을 가지고 있는데요. 과거 숏바디를 잠시 시승해 봤지만 3톤의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민첩한 움직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순정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외관에서 풍기는 포...
기아 시로스(Syros) 1천만원짜리 EV3? 레드한량입니다. 현대차그룹의 인도 법인이 지난 10월에 인도 증시에 상장을 했죠. 현기는 1996년도에 첫 진출을 했고, 마루티 스즈키에 이어서 현지에서 두번째로 큰 자동차 회사입니다. 상장 후에 더 공격적으로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최근 기아에서는 인도 시장 판매용인 시로스(Syros)를 선보였는데요. 예상대로 소형/경형 SUV에 디자인은 최근 EV 시리즈 패밀리 룩을 많이 닮았습니다. 첫인상은 EV3와 EV5가 믹스된 느낌에 전기차는 아니지만 전면의 그릴도 없고 하부에 에어 인테이크만 크게 구성되었네요. 헤드램프는 수직형태에 패밀리 룩인 스타맵 시그니처가 적용되었습니다. 기아 시로스의 길이는 3,995mm로 기아 레이뿐만 아니라 사이즈가 커진 캐스퍼 일렉트릭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입니다. 박시한 측면 디자인은 레이보단 소울이나 캐스퍼를 더 많이 닮았네요. 플라스틱 클래딩으로 마감한 휠아치는 단단한 SUV룩을 강조하기 위한 액센트로 보입니다. 시로스(Syros) 사이즈(mm) 길이 : 3,995 폭 : 1,800 높이 : 1,665 휠베이스 : 2,550 시로스의 후면도 L 자 모양의 스타맵 테일 라이트 그래픽입니다. 소형 SUV 이나 높이가 높다보니(레이보다 5mm 낮음) 미니밴 스타일의 테일게이트 같군요. 실내의 경우 사진만 보면 영국,인도,일본에 수출하는 ...
2025 테슬라 모델Y 주니퍼는 어떻게 나올까? 산호세, 캘리에서 찍힌 주니퍼 레드한량입니다. 2025년에 가장 기대되는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Y 주니퍼(Juniper) 페이스리프트입니다. 기존 모델Y나 모델3를 타는 사람들과 신규로 전기차를 고려하는 사람들까지 TESLA라는 이름만으로도 그 잠재수요가 높다고 생각되는데요. 위장막이지만 유출과 스파이샷들이 뉴저지 드론처럼 계속해서 업데이트되는 것을 보니 데뷔가 얼마 안남은 것 같습니다. 테슬라 모델Y 주니퍼 근황 중국발(CnEVPost)정보이긴 하지만, 테슬라 모델Y 주니퍼가 1월부터 양산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올해 10월부터 프로토타입이 생산되고, 공장 근로자?의 출처로 보이는 후면 수평의 LED 바로 바뀐 테일램프와 엠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된 실내 인테리어 사진이 업데이트되었죠. 과거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페이스리프트)만 해도 미국에서 유출샷들이 업데이트되다가 공개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중국과 미국입니다. 그중에 중국 기가 상하이에서 가장 먼저 양산을 시작하려나 보군요. 테슬라 모델Y 주니퍼의 기존과 차이점(예상) 사이버트럭/사이버 캡 처럼 전면 일자 수평형태의 LED바(bar) 후면의 테일램프도 수평 일자 실내 요크(yoke)스티어링 휠 적용, 기어 컬럼 삭제 모델3 하이랜드처럼 통풍시트 적용 4세대 모터 사용 HW4 탑재 / 센터 디스플레이에 더 얇아진 베젤 배터리 용량 ...
현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가격 ft. 2천만원 차이나네요 레드한량입니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가격과 스펙이 공개되었습니다. 일반 모델 부터 하이브리드까지 트림과 가격이 다양한데요. 극과 극을 비교하면 약 2천만원 가량 차이가 발생합니다. 현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가격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2.5 가솔린 터보와 2.5 터보 하이브리드 두가지로 나뉘며 가격은 트림별로, 2.5리터 가솔린 터보(9인승/7인승) 익스클루시브 : 4,383만 / 4,516만 프레스티지 : 4,936만 / 5,099만 캘리그래피 : 5,586만 / 5,794만 2.5리터 하이브리드 (9 // 7) 익스클루시브 : 4,982만 / 5,146만 프레스티지 : 5,536만 / 5,729만 캘리그래피 : 6,186만 / 6,424만 때문에 일반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캘리와 비교를 하니 2,041만원 차이가 나는군요. 뭐 그래도 세제 혜택이 가능한 하브 9인승을 패밀리카로, 7인승의 경우는 의전용으로 많이 구매할 것 같습니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스펙/사양은? 사전 유출된 자료가 얼추 맞네요.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스마트스트림 2.5리터 엔진이 들어갑니다. 2.5리터 가솔린 터보 : 281마력, 43kgm 최대토크 2.5리터 하이브리드 : 합산 334마력(엔진만 262마력), 최대토크 36kgm 하이브리드의 경우 풀충전/주유시 1,000km 주행이 가능하...
신형 아우디 RS e트론 GT 페이스리프트, 독일에서 미리 보고 왔네요 레드한량입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아우디 전시장에 들렀다가 신형 아우디 RS e트론 GT 모델을 보고 왔습니다. 국내에는 25년이면 들어오지 않을까 싶네요. 신형 아우디 RS e트론 GT는 2021년도에 출시되어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된 모델입니다. 포르쉐 타이칸과 같은 J1 플랫폼을 사용하며, 마찬가지로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된 4도어 전기세단이죠.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지만 여전히 브랜드 라인업에서는 얼짱의 포지션이고 성능도 탁월합니다. 프랑크푸르트에 전시된 아우디 RS e트론 GT의 색상은 케모라(Kemora)그레이로 튀지는 않지만 또 흔하지 않은 고급스런 색상 같습니다. 워낙 전작의 디자인이 훌륭한지라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변화는 크지 않지만, 전면 그릴,에어인테이크,하부에 글로스 카본 정도가 눈에 띕니다. 아우디의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에 화살표 모양의 주간주행등 그래픽은 전작과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싱글 프레임 그릴은 3D 허니콤 패턴이고 하부 범퍼 좌/우로 L 자 모양의 글로스 카본으로 마감되었네요. 자연광에서 보거나 밝은 외장 색상이라면 또 다른 느낌을 줄 것 같습니다. 피렐리 P zero 295/35/R21 305/30/21 전기차로 넘어 오면서 자동차 브랜드들이 초기에는 공기역학에 더 중점을 둔 휠 디자인을 많이 선보였...
BYD 중국 전기차 한국에서는? ft. 씰(Seal) 실물 리뷰 레드한량입니다. 독일에서 보고 온 중국 전기차 시리즈, 이번에는 테슬라 모델3와 (중국내) 경쟁구도에 있는 BYD Seal(씰)입니다. BYD 씰은 2022년 출시하여 유럽,호주,멕시코,브라질,일본등에 수출되고 있죠. 우리나라에는 내년에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eal은 비야디의 돌핀, 씨-라이언(Sea Lion)과 같이 오션 시리즈에 해당되는 전기 세단입니다. 해양생물을 모티브로 가져온 디자인으로 슬림한 헤드램프에 에어 인테이크에는 조개와 같은 패턴도 보이고, 전체적으로 무난하면서 날렵해 보이는 인상입니다. BYD 씰의 사이즈는 길이 4.8미터로 테슬라 모델3 보다 전체적으로 조금씩 더 큰 편입니다. 공기저항계수(Cd)는 0.219로 모델3 하이랜드와 동일하네요. 길이 : 4,800mm 너비 : 1,875mm 높이 : 1,460mm 휠베이스 : 2,920mm 참고로 독일 BYD 전시장은 차량 관리를 안하는지 먼지에 기스에 솔직히 상태가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Seal이 검정 색상이라 유난히 더 눈에 띄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수평의 테일램프가 적용된 후면은 별다른 기교없이 심플합니다. BYD 씰은 중국 기준으로는 7가지 트림으로 나뉘지만, 단순히 해보면 출력과 배터리 용량에 따라 3가지로 나뉩니다. 싱글모터(RWD) : 228마력, 제로백 6.5초, 배터리 61.4...
폴스타4 싱글모터 시승해봤습니다 ft. Polestar 스타필드 하남 레드한량입니다. AI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이지만, 자동차는 아직 휴먼의 개입이 필요하죠. 신차가 나왔을때 시승은 더더욱 휴먼 테스트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직딩의 고뇌를 표현 는 폴스타4를 시승하기 위해 스타필드 하남에 방문했네요. 언제봐도 섬뜩한 직장인 로봇을 뒤로하고.. 폴스타 스타필드 하남 전시장입니다. 이곳에는 스톰(Storm)색상의 폴스타4와 그 옆에 보일듯 말듯 폴스타2가 같이 전시되어 있었네요. 전시차는 무려 22인치 퍼포먼스 휠이 부착되어 있었는데요. 브렘보 브레이크도 들어간 600만원짜리 퍼포먼스 팩을 주문해야하고 싱글이 아닌 듀얼 모터만 적용가능합니다. 원래는 인플루언서 별도 시승 세션이 있었긴 했지만, 당시 일정이 안맞는 바람에 아쉽게도 시승을 못했는데요. 다행히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일정을 잡아서 지난 11월에 시승을 다녀온 후기입니다. 시승차로는 싱글 모터 한 종류만 가능하고, 내년 2월에 듀얼 모터 시승시작해서 3월부터 고객에 인도 예정입니다. 스페이스(블랙)과 마그네슘 두가지 색상이 나란히 있었는데 포르쉐 크레용 느낌(보다 채도는 높은듯)의 마그네슘이 개인적으론 더 이뻐 보였네요. 듀얼 블레이드의 주간 주행등은 폴스타3과 4에 와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는 요소로 자리잡았죠. 하부 범퍼와 에어인테이크 디자인부터 크롬이 삭제된 외장과 ...
2025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스펙 & 가격 공개? 레드한량입니다. 얼마전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의 이미지가 공개되었죠. 현대 자동차의 신차 공개 순서에 따라 디자인 선공개 - 전체 공개/미디어 동원 - 출시로 이어져야 하지만, 정치적 변수로 1월에나 완전 공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디자인 공개후 해외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 포함 신형 팰리세이드의 스펙과 대략적인 가격이 돌아다니는 구요. 세부적인 숫자가 거론되기에 신빙성은 있어 보입니다. 2025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스펙/제원은? 기존 모델은 2.2리터 디젤(202마력 / 최대토크 45kgm) 3.8리터 자연흡기(295마력 / 36.2kgm)두가지로 운용되고 있는데요. 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의 스펙(예상)으로는, 3.5리터 6통 자연흡기 / 280마력 2.5리터 4기통 터보 / 290마력 디젤 삭제 자흡의 경우 3.8이 3.5로 줄어들며 출력도 디플레이션 되었습니다. 대신 2.5리터 터보 모델이 들어와서 그 간격을 메꿔주는군요. 참고로 싼타페 터보가 281마력이니 급에 맞게 출력도 올리고 가격도 올리Go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하이브리드는? 가장 궁금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제원의 경우 334마력이며 토크나 연비관련 추가 정보는 없네요. 하지만 싼타페 하브가 1.6리터에 235마력이니 2.5리터 새 엔진의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플래그십에 맞는 파워를 보여줄 것 같...
포르쉐 파나메라4 풀체인지 리뷰(엿보기) 레드한량입니다. 작년 말에 글로벌 공개되었고 국내 고객들에게 출고/인도를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은 따끈한 포르쉐의 세단 파나메라를 보고 왔습니다. 사실 지인께서 계약을 해서 별도 시승은 안 해보고 출고 할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으나, 지인은 갑분 카이엔 하이브리드를 바꿔서 출고했네요.. 때문에 전시장에 있다길래 냉큼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세영 모빌리티에서 운영하는 포르쉐 송파 스튜디오이고, 전시된 차량은 라인업 중에서는 엔트리라고 할 수 있는 파나메라4 입니다. 과거 지인의 계약을 위해 이곳에 방문했을 때의 포스팅을 다시 보니, 1년 전에는 시작가격이 1억 6천 6백 5십만원 부터 시작이었으나, 지금 다시 체크해 보니..와우~ 그 사이에 약 1천만 원이 인상되었습니다. 옵션이 더 들어간 건지 확인은 안 해봤지만, 환율이나 이런저런 이유로 포르쉐도 이제 싯가 인가 봅니다. 무튼, 전시장의 파나메라4의 외장 색상은 아마도 가장 많이 선택하리라 생각되는 젯 블랙 메탈릭입니다. 글로벌 런칭때 밀던 메데이라 골드나 올해의 포르쉐 색상?인 보라(프로방스)와 같은 튀는 색상이 궁금했으나, 다음기회로.. 풀체인지된 포르쉐 파나메라4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의 더더 커진 헤드램프입니다. 그 아래 공기흡입구와 그릴도 따라서 커졌죠. 360만원의 옵션가이지만 32,000개 이상의 픽셀로 이루어진 HD 매트...
BYD 아토3 미리 만나봤습니다. ft. Atto3 전기차 흥행할까? 레드한량입니다. 중국 전기차 BYD를 중국이 아니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만나봤습니다. 비야디는 22년 8월에 독일 시장에 진출했는데요. 프랑크푸르트 전시장 방문은 못해봤고, 이곳 슈투트만 가봤으나 전시장이 꽤 썰렁했고 관리도 잘 안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기존 현지 파트너 헤딘 모빌리티와 협력을 종료하고 직접 관리하는 체제로 전이 기간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더군요. 전시장에는 지난번 블로그에 소개한 엔트리 모델 돌핀과 씰(Seal)그리고 사진상의 아토3 모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1월 중순, 서울 강서쪽에 BYD 전시장이 오픈한다고 하죠? 가장 먼저 런칭할 차량으로 Atto3를 꼽고 있습니다. 국내 얼마의 가격에 출시할지는 모르겠지만, 차량만 봤을 때 가장 상품성이 좋아 보였네요. BYD 아토3는 중국 내수에서는 위안(YUAN)플러스라고도 불리지만, 우리나라에 왕조 시리즈 '송' '한' '원' 이렇게 네이밍 정해서 출시하면 안팔겠다는 의지일테니 수출명은 Atto입니다. 이름은 시간의 최소단위 'attosecond'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아토3의 전면 디자인은 컴팩트한 SUV 이지만, 슬림한 헤드램프를 비롯하여 큼지막한 에어 인테이크까지 꽤나 멋을 부린 느낌입니다. BYD 엠블럼이 새겨진 전면부는 레터링 사이즈를 키우기 위해서인지 은색...
BMW X1 M35i 와 영하 5도 차박기 ft. 낭죽낭살 시승차량 제공 : BMW 코리아 "낭만 있잖아요" 레드한량입니다. 한 겨울에 왠 차박캠핑을 가냐는 지인에 질문에 자동적으로 튀어나오는 저의 대답이죠. 때문에?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같이 낭만 차박을 즐기러 떠났습니다. 지인은 비엠 오너이라 저도 깔맞춤을 해봤네요. 차박을 해볼 차량은 BMW X1에 고성능 사륜인 M35i xDrive 모델입니다. 브랜드 SUV 중에 막내이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공간 거주성도 훌륭하고 컴팩트한 차체라 운전도 편하고 운동 성능도 뛰어납니다. BMW X1 M35i 의 휠베이스는 2,690mm 입니다. 트렁크 용량은 540리터에 2열을 폴딩 하면 1,600리터로 늘어나죠. '1'이라는 숫자만 보고 차가 작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2열의 레그룸 공간, 리클라이닝 좌석 등 패밀리 SUV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지인과 마트에서 장을 본뒤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M'이 붙은 모델이라 BMW X1 M35i xDrive는 일반 모델과 차별화 포인트가 많습니다. 운전석에서 바라보이는 M 전용 미러캡 부터, 스티어링 휠 좌측에는 BOOST 모드 기능이 있어서 패들 시프트를 당기면 10초간 극락 경험을 해주게 하죠. 날씨도 좋고 노면 상태도 좋으니 바로 쏴야죠! 하지만, 맘과는 달리 가는 날이 장날이라 고속도로가 꽉꽉 막히는군요. 때문에 BMW의 드라이빙 어...
폴스타5는 어떻게 나올까? ft. Polestar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레드한량입니다. 얼마전 우리나라에도 폴스타4가 출시되었죠. 저도 잠시 시승을 해봤지만, 넓은 공간에 디자인도 시선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어 많은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내년에는 폴스타5가 출시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폴스타의 라인업을 짚고 넘어가보자면, 폴스타1은 2017년에 나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고 국내엔 들어온 적은 없습니다. 순수 전기차 폴스타2부터 출시되었죠. 이후 국내에는 SUV 쿠페인 폴스타4가 올해 선보였지만, 해외에는 볼보 XC90 사이즈에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폴3가 먼저 나왔죠. 그리고 내년에 4도어 GT 전기 세단인 폴스타5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겨울 혹한기 테스트 중인 폴스타5는 4보다 전고가 낮은 차량으로 포르쉐의 타이칸, 아우디의 e트론 GT 정도의 전기 세단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프리셉트 컨셉 폴스타5의 전면 디자인은 폴스타4와 비슷한데요. 둘다 프리셉트 컨셉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헤드램프는 듀얼 블레이드 스타일로 Polestar 엠블럼을 분리하여 위아래 붙인듯한 인상이죠. 측면을 보면 폴스타4와는 비율이 다름을 알 수 있는데요. C필러쪽이 완만하게 곡선을 그리며 떨어지고 쿠페 느낌의 4도어 세단입니다. 사이즈 정보가 없어서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포르쉐 타이칸 보다는 전고가 살짝 높을 것 같네...
BMW M3 전기차 티저 공개 ft. iM3 or i3M? 레드한량입니다. BMW M 디비전에서는 얼마전 신형 M3는 6기통의 하이브리드 버전으로도 나올 것이라고 했는데요. 순수 전기차는 변동없이 진행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M3 전기차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위장막을 두텁게 입고 있지만, 전면 키드니 그릴이나 헤드램프의 디자인이 신형 3시리즈임을 알 수 있고, 두툼한 리어 휀더나 더 커다란 휠아치는 고성능 버전인 M3라는 것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일반 3시리즈 신형 BMW M3 전기차는 내부 프로젝트 코드명 ZA0이고, 일반 3시리즈는 NA0 입니다. 모두 새로운 플랫폼인 노이어클라쎄(Neue Klasse)가 적용되죠. 일반 모델이 26년도에 데뷔하고 고성능은 27년 예정이라고 합니다. 컨셉 BMW M3도 디자인은 비전 노이어클라쎄 컨셉카와 결을 같이합니다. 하지만, 키드니 그릴이나 헤드램프는 양산에 맞게 다듬어서 나올 것 같군요. 벤츠가 처음 전기 세단을 선보였을때 독특한 측면 실루엣에 호불호가 나뉘었었는데요. 출시된 BMW는 i4,i5 모두 내연기관과 같은 디자인입니다. 물론 혼류 생산이 가능한 플랫폼이긴 하지만 주행거리에서의 손해를 보더라도 전통적인 세단의 특징을 이어가겠다라는 것으로 해석이되죠. 신형 BMW M3는 노이어클라쎄 플랫폼이지만 역시 3박스 세단의 형태입니다. 하지만 도어는 팝업 형태로 디테일에서 변화는 있...
신형 아우디 S3 스포트백 독일에서 미리 만나봤네요! 레드한량입니다. 올해 3월에 공개되고 유럽에서는 판매중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인 아우디 S3 스포트백 모델을 독일에서 먼저 만나봤습니다. S3는 A3의 고성능 버전이고, 그 위에 고고성능의 RS3도 있죠. 참고로 아우디 A3는 4세대까지 나왔으며 올해 출시된 신형이 페이스리프트입니다. 아우디 A3처럼 S3 스포트백은 5도어 해치백 모델입니다. 국내에서는 세단이 더 잘팔리겠지만, 유럽에선 컴팩트한 해치백이 인기죠. 전면엔 시그니처인 싱글 프레임 그릴은 동일하지만 각 모델별로 그릴의 디테일은 다릅니다. S3는 좌우 공기 흡입구까지 확장되어있고 엠블럼 아래 두줄까지 색상이 달리 적용되어 있네요. 주간주행등도 다른 최신 모델처럼 여러개의 LED 모듈로 구성되어 다양햔 빛의 패턴으로 변주가 가능합니다. 아우디 S3 & A3 해치백은 세단과 비교할때 길이를 제외하고 너비,높이,휠베이스 모두 조금씩 크고 넓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컴팩트한 세그먼트에는 사람에 따라 크게 다가올 수도 있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과거엔 세단을 선호했지만 요즘 들어서는 해치백도 좋아지고 있네요. 여기에 고성능이라면 더할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오른쪽에 슬쩍 보이는 A1과 달리 아우디 S3의 테일 램프는 슬림합니다. 화살표 모양의 그래픽 패턴도 크기와 모양이 다르군요. 하지만 둘다 상위 모델에 적용된 OLED 램프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도 전기차와 내연기관 동시 데뷔? 벤.비.아 레드한량입니다. 영원한 라이벌 독.삼.사의 벤.비.아 인데요. 글로벌리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 세단에서는 아우디가 제일 먼저 신형 A5(구 A4)로 포문을 열었죠. BMW는 3시리즈 페이스리프트가 나왔으나, 뼈대부터 다 바뀌어 나올 신형도 대기하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는 연초에 순수 전기차의 위장막 사진은 보여줬는데, 이후에는 업데이트가 없었는데요. 벤츠 C클 전기차 완전 프로토타입이라 위장막에서 얼핏 보이는 헤드램프나 실루엣도 변화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만, 기존 EQS나 EQE와의 차이점이라면 내연기관과 같은 측면 라인입니다. 때문에 벤츠 C클래스는 전기차로만 나오려나 싶었는데.. 내연기관의 신형 벤츠 C클래스도 준비하고 있었네요. 하지만 풀체인지는 아니고 페이스리프트입니다. 2021년에 현재 5세대 모델이 나왔고, 4-5년 주기라면 내년/내후년에 데뷔&출시가 예상됩니다. 이 경우 BMW 처럼 전기차와 내연기관이 동시에 데뷔할 수 도 있는 것이죠. 전기차 캐즘 & 경기 침체로 여러 회사들의 전략이 수정되고 있죠. 메르세데스 벤츠도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 풀체인지는 아니나 페이스리프트로 내연기관의 C클래스의 생명을 당분간 유지하되, 전기차도 같이 선보이면서 마켓의 변화를 보며 액션을 취하는 것이겠죠. 아마도 CLA처럼 MMA Flexible 플랫폼...
애스턴마틴 발할라(Valhalla) ft. V8 Witness You! Witness Me! 기억해줘!! Witness You! 기억할께!! Witnessed! 기억됐어!! 레드한량입니다. 영화 매드맥스(Mad Max)에선 워보이들이 손에 깍지를 끼며 V8 을 숭상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만큼 8기통 엔진은 척박한 황무지의 환경에서도 강한 생존력을 보여준다는 의미로도 생각할 수 있는데요. 워보이들은 명예롭게 전사하면 '발할라'에서 녹슬지 않는 크롬 도금의 몸으로 태어난다죠? 때문에 트윈터보 V8의 심장을 가진 이 자동차가 매드맥스 세계관에 등장했다면 임모탄보다 더 숭배하지 않았을까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해보는.. 애스턴마틴 발할라(Valhalla)입니다. 이름부터 워보이가 아니더라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슈퍼카입니다. 사실 발할라는 5년전에 컨셉을 처음 공개하였고, 양산 스펙에 대한 프리뷰는 3년전에 나왔었죠. 24년 말, 드디어 이 아름다운 자동차가 완전 공개되었네요. 페라리,람보르기니,맥라렌.. 이제 슈퍼카들의 트렌드는 어쩔 수 없이 전동화입니다. 애스턴마틴 발할라의 파워트레인도 브랜드 최초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적용되었네요. 하지만, 트윈터보의 V8 엔진은 다른 차량들과는 다른 세팅값을 가진다고 합니다. 전동화 버전의 발할라 스펙은, 4.0리터 V8엔진(828마력) + 3개의 모터, 총 출력 1,079마력, 최대토크 1,1...
레드한량 블로그를 찾아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4년에는 이달의 블로그도 선정되어보고 자동차와 함께 다양한 경험도 해보고, 많은 인연들을 만났네요! 25년에도 즐거운 블로그 라이프!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테슬라 모델2가 아니라 Q? 반값 테슬라 전기차 근황 레드한량입니다. 어제(12/10) 국내 전기차 커뮤니티나 해외 기사들에 갑자기 ‘테슬라 모델Q 25년 상반기 출시‘라는 제목과 관련 내용들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물론 오피셜은 아닙니다만 그 골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테슬라는 2025년 상반기 새로운 전기차 출시(모델Q) 새로운 모델의 가격은 보조금 적용시 3만불 이하 모델3 하이랜드보다 15%더 작고, 30% 더 가벼움 테슬라 모델Q의 길이는 3988mm 싱글/듀얼모터, 주행거리 500km LFP(인산철)배터리적용 53 & 75 kwh 용량 해외 기사들을 현시점에서 다시 찾아보니 루머도 있고 정보가 왜곡된것도 있어 보입니다. 테슬라 모델Q? 모델2? 반값 전기차가 맞나? 월스트리트 저널의 저널리스트의 X 포스팅 내용입니다. 캡쳐가 안된 내용까지 포함한다면 아래와 같이 요약됩니다. 12/5 뉴욕에서 열린 자율주행 데이 컨퍼런스에서Axelrod(테슬라 IR 임원)이 DB(도이체방크)와 미팅함 미팅이후 도이체방크의 내부 레포트가 공개됨(유출?) 새로운 테슬라 전기차(모델Q는 DB내부용 네이밍)가 25년 상반기 런칭예정 가격은 25년에도 보조금이 살아있다면 3만불, 없다면 37,499불 테슬라의 어셈블리 프로세스같은 차세대 플랫폼/생산라인이 아닌 기존의 라인에서 생산예정 사진들은 전부 예상도임 테슬라 모델Q 또는 모델2는 전부 외부에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