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ETF
51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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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비스 - FC-BGA 기판 시장 성장과 함께하는 핵심 장비 기업

기가비스는 2023년 5월 19일에 상장한 반도체 기판 검사 장비 기업이다. 2004년에 삼성전기 출신의 그룹장과 수석연구원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당시 창업 멤버들이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기업으로 현재도 지분을 나눠서 공동 의결권을 행사하고 있다. (아래 후술) 출처:기가비스 회사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회사 로고와 함께 다음과 같은 문구가 나온다. AOI, AOR 장비를 판매하는 기업이고, 이 시장은 FC-BGA 기판의 성장이 곧 이 시장의 성장이다. 기가비스의 장비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FC-BGA 기판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한다. FC-BGA 기판은 앞서 ISC와 오픈엣지테크놀로지 글에서 몇 번 언급했는데 그 설명을 좀 가져오려고 한다. FC-BGA는 반도체 기판의 종류 중 하나로, FC-CSP 나 WB-CSP 같은 다른 종류가 있다. 반도체 기판은 패키징 방식에 따라서 리드 프레임에 패키징 하는 방식이 있고, PCB에 패키징 하는 방식이 있다. PCB 기판에 패키징 하는 기판은 다시 CSP와 BGA로 구분하는데 CSP는 칩 사이즈와 비슷한 PCB 기판을 사용하고 BGA는 칩 보다 큰 사이즈의 PCB 기판을 사용한다. 그리고 칩과 이런 형태의 기판을 접착하는 것을 본딩이라고 하는데 이 본딩은 다시 와이어 방식과 플립 칩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출처: SK하이닉스 뉴스룸 따라서 와이어 본딩으로 CSP 기판에 패키징 하면 WB-C...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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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엣지테크놀로지 - AI 반도체와 함께하는 한국 대표 반도체 IP 기업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레드버드 반도체 ETF 2기 편입 후보기도 하고, 상장 이후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한국 반도체 밸류체인과는 다른 BM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고, 국내에는 생소한 반도체 IP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기에 알아둘 필요가 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회사가 창립된지도 얼마 안 됐고, 상장된지도 얼마 안 되었다. 설립자 이성현 대표는 삼성전자 시스템 LSI 엔지니어 출신으로 엑시노스 IP 개발을 담당했다. 이성현 대표가 회사를 퇴사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시스템 반도체 개발을 담당하던 개발자들과 함께 2017년에 창립한 곳이 바로 오픈엣지테크놀로지다. 2017년 12월 설립, 2022년 9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이 기업이 아직 흑자를 보지 못한 상태에서 시가총액 4000억 원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타이밍이 잘 맞았기 때문이다. 반도체 IP 산업이라는 테마는 아직 생소했지만, 기업 공개 당시 차량용 반도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거웠고, 차량용 반도체 관련주로 묶이며 이목을 끌었다. 또한 최근에는 CHAT GPT가 불러온 AI 테마와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AI 반도체 테마가 이 기업을 시장의 중심에 올려놓았다. 단순히 이 기업을 차량용 반도체와 AI 반도체에 필요한 무언가를 납품하는 기업으로 이해하지 말고, 반도체 IP 기업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반도체 IP...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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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버드 반도체 ETF 1기 투자 마무리

오늘 레드버드 반도체 ETF의 몇몇 종목을 매도했다. 1년 6개월간의 투자 성적표다. 레드버드 반도체 ETF 용으로 사둔 포트폴리오는 전부 익절했고 레드버드 반도체 ETF 2기용으로 남겨진 종목은 ISC와 피에스케이, 넥스틴이다. 반도체 투자를 종료하는 것도 아니고, 매도한 기업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 다이렉트 인덱싱을 해오면서 느끼는 점이 많았다.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모두 편입한 것은 명백한 실수 였다. 시가총액이 큰 종목을 안정성 확보라는 명목으로 ETF 비중 20%를 할당해놓으니 소부장에 집중투자 하겠다는 나의 원래 목표에서 어긋났기 때문이다. 미숙한 개인 펀드매니저의 실수였다. 두번째 역시 비중 조절 문제다. ISC의 수익률 94%, 넥스틴의 수익률 47%가 있어도 계좌의 평균 수익률은 20%에 수렴한다. 만약 내가 비중을 더 높혀서 투자했다면 더 좋은 수익률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ISC는 내가 개인적으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들고 있는 비중이 있지만 넥스틴의 경우 아주 아쉽다. 내가 구성할 때 모든 종목을 균일하게 편입하지 않고, 각 기업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분석하여 비중을 나눠서 분산했다면 수익률을 더 높힐 수 있었을 것 같다. 세번째로 ETF에 편입한 기업의 유사도가 너무 높았다. 나름대로 전공정과 후공정, 소재와 부품, 장비를 골구로 넣었다고 생각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역할이...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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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투자인생 반도체에 전력투구(全力投球)

21년 11월에 마음에 드는 ETF나 펀드가 없어서 다이렉트 인덱싱으로 반도체 소부장 ETF를 구성한 까닭은 2022년부터 반도체 업사이클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역대급 조정이 오면서 틀렸음이 입증되었다. 당시 2022년에는 나름 조정이 오겠구나.. 근데 반도체 업황이 내가 생각하기에는 앞으로 너무나도 좋았기 때문에 다른 섹터가 빠져도 반도체는 약한 조정을 받거나, 혹은 시장을 이기며 올라가는 것을 기대했다. 21년 11월의 나는 여전히 미숙하고 내가 투자하는 섹터에 너무 강한 믿음을 가진 투자자였던 것이다. 그리고 23년 5월, 현재를 돌아보면 그때와 지금이나 투자 아이디어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 내가 업사이클을 예상하는 것은 폭발적인 수요다. 코로나로 막힌 공급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봤고, 정상적으로 공급이 돌아오려면 2~3년이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와 동시에 인텔의 사파이어 래피즈 출시로 데이터센터의 수요 폭발 + DDR5 전환 시기와 맞물린 비메모리와 메모리가 서로 수요를 밀고 끄는 사이클 + 전기차로의 전환으로 인한 반도체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 이전의 슈퍼 사이클보다 더 큰 슈퍼 사이클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 과는 다르게 생산능력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고 20~22년을 업 사이클로 봐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 시기에 과잉 생산되었던 물량이 역대급 재고로 쌓였다. 예상보다...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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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버드 반도체 ETF - 2023년 4월 투자 운용 리포트

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레드버드 반도체 ETF의 수익률도 많이 올라왔다. 완전한 반도체 장세라고 할 수는 없지만, 반도체가 몇번 주목을 받았다. 만약 내가 트레이더로써 반도체를 매매했다면 손절할 종목과 익절할 종목이 눈에 보이는 포트폴리오다. 하지만 나는 투자자의 자세로 반도체 ETF를 대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반도체 ETF에서 손실을 보고 싶지는 않다. 내가 반도체 ETF에서 손절을 하거나 익절을 하는 것은 오로지 딱 하나, 초기 투자 아이디어가 훼손되면 손실이 몇퍼센트건, 손실 금액이 크건, 수익을 얼마나 보고 있건 손절이든 익절이든 할 것이다. 그 만큼 나에게 초기 투자 아이디어는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ETF를 꾸려가면서 ETF 종목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내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보유하는 것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시장 대비 하이리턴 수익을 원하는데 시장 수익률 정도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맞는지 고민이 된다. 적극적으로 소부장을 더 늘려야 할 타이밍이 될 것 같다. 조만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기회를 봐서 매도할 생각이다. 몇가지 반도체 이슈를 계속해서 따라오고 있다. 포스팅할만한 중요한 이슈는 따로 공부 및 조사를 한 뒤 업로드 할 것이다. 반도체는 이슈가 워낙 많다. 오늘 나온 삼성증권 이종욱 애널리스트의 반도체 관련 소부장 리포트다. 리스크가 커지고 있으...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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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버드 반도체 ETF - 2023년 5월 투자 운용 리포트

지난주 반도체의 강한 수급과 함께 레드버드 반도체 ETF도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레드버드 반도체 ETF를 처음 구성한 것은 2021년 11월이다. 벌써 1년 6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생각하고 있는 것은 포트폴리오를 한번 크게 갈아엎고 싶다는 것이다. 내가 고른 11개의 기업 모두 충분히 훌륭한 기업들이고 시장에서 알파를 보여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개인투자자로써 이렇게 많은 종목을 보유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ISC의 강한 상승을 보면서 더욱 알파를 추구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졌다. 1년 6개월간 15%의 수익.. 결코 나쁜 성적이 아니다. 같은 기간 KODEX 반도체는 -16%고, KODEX FN 시스템 반도체는 -11%에 비해서 반도체에 한해서는 내가 만든 소부장 위주의 레드버드 반도체 ETF가 훨씬 시장을 웃돌았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알파의 알파를 추구하고 싶은 마음이다. 이번에 강한 상승을 보여준 ISC는 시장의 주목을 아직 받기 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ETF 기준으로 80%, 최초 매입가 기준으로 120% 정도의 수익을 보고 있는데 아직도 이 기업의 업사이드는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현재 찾은 몇개의 기업은 업사이드가 레드버드 반도체 ETF의 1년 6개월 수익 15%보다 높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투자시드가 점차 커지고, 반도체에 투입하는 금액이 점점 커지는 것도 고려사항이다. 전...

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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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버드 반도체 ETF - 2023년 3월 투자 운용 리포트

3월은 수익률 측면에서 많이 나아졌다. 내 계좌도 크게 올라와줬고, 한때 -50%가까이 갔던 하나마이크론이나 네패스 역시 많이 올라와줬기 때문에 기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나는 내 반도체 ETF를 믿고, 반도체라는 섹터에 대해서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이너스가 얼마든지 더 이상 신경쓰지 않았는데 막상 오늘 하나마이크론이 평단 근처까지 다녀오니 마음이 훨씬 편해진 것을 보면 나도 아직 계좌 수익률에 초연해지지는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5일에 올리는 레드버드 반도체 ETF 운영 리포트가 29일까지 밀린 것은 두가지 이유인데, 반도체 쪽이 순환매가 모이고 있어서 월말에 올리면 그래도 빨간색 숫자로 업로드 할 수 있겠다는 생각과 마이크론의 어닝을 보고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 마이크론 어닝 분석은 오늘이나 내일중에 올릴 예정이다. LX세미콘도 그렇고, 하나마이크론도 그렇고 제대로 흐름을 타면 주가 상승이 2차전지에 비해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 레드버드 반도체 ETF의 수익률이 시장 수익률을 이기고, 반도체 중에서도 가장 강하게 아웃퍼폼하려면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 시작 + 한국 반도체 소부장의 발전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면에서 2월에서 3월 사이에 있던 이슈 몇가지를 정리해보면 나쁜 방향은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아침에 발표한 마이크론 어닝은 분명 좋지 않지만, 컨퍼런스콜에서 CEO의...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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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스피드(WOLF) - SIC 전력반도체 성장에 투자한다면

SIC 전력반도체 시장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022년 3분기부터였다. 반도체 섹터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울프스피드와 온세미컨덕터 같은 차량용 반도체 기업들은 주가가 상대적으로 괜찮았고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나 TSMC의 컨퍼런스 콜에서도 계속해서 모빌리티 반도체가 성장한다는 발언을 들으면서 이쪽 시장에 대한 투자를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었다. SIC 전력반도체에 관한 관심이 커질수록 업계 리더인 울프스피드에 대한 관심 역시 같이 커졌다. 2021년 10월에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울프스피드는 원래는 다른 기업이었다. 앞서 CREE라는 LED와 RF 및 전력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이 있었고, 울프스피드는 CREE의 자회사였다. 하지만 CREE는 2021년 3월에 LED 사업부를 매각하고 화합물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했다. 그래서 나스닥에서 뉴욕 증권거래소로 이전 상장하면서 사명을 전력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던 자회사 울프스피드로 변경, 현재는 SIC 전력 반도체 시장에서 여러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라이징 스타가 되었다. 그렇다면 왜 SIC 전력반도체에 집중하는가? 나는 반도체 업계 인물의 말을 빌리고 싶다. Texas Instrument의 부사장 Dave Pahl은 2022년 3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다. Yes. I’d say first, I think when you look at the sec...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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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버드 반도체 ETF - 2023년 1월 투자 운용 리포트

1월에 특별하게 리밸런싱하지 않고 여전히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몇몇 기업이 내가 원하는 타점에 오긴했었지만 그대로 기회를 보냈다. 굳이 지금 살 필요를 못느꼈기 때문이다. 지수 위치 자체가 12월과 비슷하기 때문에 수익률은 12월과 똑같다. ISC가 DDR5 출시 모멘텀으로 수익률이 좀 잘 나왔고 해성디에스가 실적 이슈로 인해 급락했다. 앞서서 두산테스나를 여러 리스크를 고려하여 매도했는데 두산테스나의 낙폭이 컸던 만큼 최근 나온 반등에서 두산테스나는 반도체 중에서도 유별나게 반등이 눈에 보였다. 하지만 매매 자체에 후회는 없고, 내가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최근 반도체에 대한 안좋은 얘기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감산 뉴스 부터 팹리스 기업의 실적 전망치 다운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런 모든 이유를 고려해도 반도체 보다 매력적인 투자처를 이 순간 찾기 어렵다. TSMC의 4분기 실적이 발표되었고 TSMC 마저도 23년 1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현재 재고가 쌓이고 감산 중인 메모리 반도체만 업황이 나쁜게 아니라는 뜻이다. 현재 메모리, 비메모리, 파운드리 할 것 없이 모두 업황이 좋지 않기 때문인데 업황 대비해서 주가는 더 빠진다. 메모리 반도체는 상반기에 재고를 털어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감산, 삼성전자는 감산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DDR4에서 DDR5로 가기 직전에 DDR4 재...

20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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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나노 양산과 EUV, 그리고 TSMC

삼성전자는 2022년 6월 30일 세계 최초로 3나노 양산에 성공했다. 대단한 성과인 것은 맞지만 수주 물량이 중국의 암호화폐 채굴용 반도체라는 점, 당장 수율이 30% 정도 밖에 안 나온다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3나노 양산의 명암이다. 최근 대만 언론이 삼성전자의 수율을 20%라고 깎아내리고 TSMC의 수율은 80%라고 말했지만 내가 보기엔 둘 다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TSMC도 3나노 양산을 12월부터 시작했고, 5나노 양산 초창기에 수율이 50%였다. 두 달 만에 수율을 70%로 올린 것이 TSMC의 5나노 공정의 대단함이긴 하지만 TSMC 7나노도 수율이 80%고, 4나노 수율도 60%인 것을 고려할 때 3나노 공정이 바로 수율 80%라는 것도 말이 안 된다. 삼성전자도 5나노 수율이 초창기 35%였고 현재는 55%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GAA 공정으로 3나노에 진입했으니 수율이 30%라는 것도 틀린 전망은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6개월간 수율이 어느 정도 올라갔다고 전망했을 때, 20%는 대만 언론이 지나치게 깎아 내린 것이다. 특히 수율은 삼성전자나 TSMC의 최고 중요 기밀이기 때문에 일반인 선에서 아는 것이 불가능하다. 내가 삼성전자 현직자들에게 직접 질의를 해도 "나도 모른다"가 절반, 정확한 수율은 잘 모르고 대략적으로 말해주는 분 절반이었는데 절반의 대답해 주시는 현직자분들도 대답이 다 다른 것을 보면 ...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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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사파이어레이크 본격 출시 - DDR5 관련주의 당장 수혜는 기대하기 어렵다

인텔의 사파이어 래피즈가 본격 출시되었다. 그에 맞춰서 최근 DDR5 관련주가 시세가 좀 나왔다. 아비코전자나 ISC, 티에스이, 티엘비 같은 기업들이 확실히 최근 강한 반등이 나왔다. 나는 DDR5 관련주라고 묶이는 기업 중 ISC만 보유중이지만 DDR5로 재료매매를 할 생각은 없다. 일단 현재 시장을 이길만한 재료는 아니다. DDR5 출시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모멘텀을 받는 것은 맞지만 당장 급격한 실적 상승이 나오기는 어렵다. DDR3에서 DDR4로 전환되던 시기를 보면 당장 모든 DDR4 램이 DDR5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다. 이건 21년 8월 15일에 포스팅했던 자료다. 과거 DDR3에서 DDR4로의 전환이 이뤄졌던 시기의 차트를 가져온 것이다. 2014년 상반기에 DDR4 디램이 첫 출시 되었고, 2015년은 DDR4 전환에 대비해 각 기업들이 수요를 미리 줄여 D램 가격의 하락이 있었고, DDR4 양산화는 2015년 초반 부터 성공했기에 2016년 부터 DDR4의 시장 점유율이 점점 높아졌고 그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주가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거 디램 시장 점유율을 보면 2016년 부터 DDR4가 시장 점유율의 절반 이상을 가져오기 시작한다. 물론 DDR5는 DDR4와는 좀 다를 것이다. 현재 에너지가 화두가 되고 있는 시기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데이터의 가치가 더욱 증가되고 있는 만큼 DDR3 에서 DD...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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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투자 지원법 - 세액공제 혜택

오늘 반도체 기업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레드버드 반도체 ETF 종목들도 오늘 아주 기분 좋게 상승해서 전체 계좌가 많이 올라와줬다. 물론 반도체의 바닥이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반도체를 투자하는 입장으로써 이번 반도체 지원법이 가결되어 세액공제를 해준다는 것은 아주 기분 좋은 일이다. 법안의 내용을 상세하게 보면 국내 반도체 소부장이 수혜를 받을 여지가 매우 많다. 대기업은 사실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위한 법안인데 거의 두 배를 늘려줬고, 투자 증가분까지 보면 최대 25%다. 기존의 3배 가까이 세액을 공제해 주겠다는 것이다. 시설투자에 대해서도 대기업과 중견, 중소기업 모두 상향해 줬다. 한마디로 적극적으로 R&D 하고, 증설하면 정부에서 적극 밀어주겠다는 뜻이다. 법인세율이 기존 3% 인하에서 1% 인하에 그쳤기 때문에 반도체 기업을 세액공제를 통해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반도체 이외에도 국가 전략기술에 대한 R&D 및 투자 세액 공제율을 전 세계에서 가장 높게 잡아줬다. 설비투자 쪽에서 눈에 띄는 세액 공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정도면 칩스 지원 법안과도 크게 밀리지 않는 수준의 법안이다. 미국은 총 우리나라 돈으로 약 66조 원짜리 지원 법안을 내놓았는데 그중 반도체 세액 공제 혜택은 약 3조 원으로 예상된다. 대신 공장을 지으면 7조 원을 자금 지원해 준다. 정부가 공장을 지을 돈을 대준다는 것이다...

2023.01.04
11
칩4 동맹과 한국 반도체의 미래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의 칩4 동맹 참여를 기정사실화 했다. 8월부터 지금까지 칩4 동맹 참여에 대한 한국정부의 의견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칩4 동맹이란 무엇일까? 칩4 동맹이란 범국가적 반도체 동맹을 의미한다. 칩(CHIP), 즉 반도체 칩을 의미하여 4는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4개의 나라를 뜻한다. 미국이 설계, 한국이 메모리 반도체 생산, 일본이 소재 및 부품, 대만이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각각 담당하며 이 4개 국가가 서로 시너지를 내면서 각국에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반도체 동맹에서 세계 최대의 반도체 소비국인 중국이 빠지게 된 것을 두고 세상 사람들은 칩4 동맹이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저지하고, 중국을 규제하는 동맹이라고 말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도체 시장 규모는 전 세계 62%에 달한다. 일본을 제외하고도 62%가 넘는데 중국의 단일 시장 규모는 대략 30% 이상으로 추정된다. 미국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세계 최대 반도체 소비 국가인 중국을 빼고 동맹국들 간의 안정적인 공급을 논하는 것은 사실상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의미와 다를 바가 없다. 미국의 중국 반도체 산업 견제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2020년 5월에는 반도체 장비를 화웨이에게 수출할 경우 미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재안이 발표되었고, 올해 7월에는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노광장비 수출제한을 미...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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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버드 반도체 ETF - 2022년 12월 투자 운용 보고서

2022년 마지막 달인 12월 투자 운용 보고서입니다. 특별하게 리밸런싱 한 것은 없고 여전히 6개월 넘게 비중 유지중입니다. 레드버드 반도체 ETF를 처음 구성했을 때, 적립식 매수를 할지, 저점마다 매수를 할지, 혹은 분기별로 추가 매수를 할지 고민했습니다. 적립식 매수는 분명 좋은 방식이지만 계속해서 지수가 더 떨어질 여지가 보이고 섹터 전체가 조금은 더 바닥을 찾으러 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적립식 매수나 저점 매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저는 바닥이 나왔다고 보지 않고, 반도체 섹터 역시 조금은 더 내려갈 여지가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도체가 저점을 지나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 반도체 소부장 위주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증설, 그리고 미국 공장, 중국 내 반도체 수출 데이터를 꾸준히 체크중입니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 데이터를 체크할 때마다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싶지만 지나치게 많은 데이터는 판단을 흐리게 만듭니다. 주목할만한 몇몇 반도체 뉴스는 앞으로 소개를 좀 하려고 합니다. 특별히 각 기업에 이슈가 생기면 따로 포스팅 할테지만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 내년쯤에는 토스뱅크에서 종목 공유하기 기능을 활용해서 제 포트폴리오를 공개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최근 반도체 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역시 대 중국 수출제한입니다. 넥스틴같은 기업은 중화권 매출...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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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버드 반도체 ETF - 11월 투자 운용 보고서

2022년 11월 레드버드 반도체 ETF 보고서입니다. 그동안 리밸런싱이라는 표현을 많이 썼는데 앞으로는 월간 보고서 느낌으로 작성될 것 같습니다. 리밸런싱이라고 하기가 좀 애매한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그동안 리밸런싱이라고 불릴 만큼 비중 조절을 한 적도 없고, 추가적으로 매수나 매도에 나선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차라리 월간 보고서가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각 기업에 대한 코멘트는 22년 10월달 에 코멘트를 살짝 했습니다. 투자 운용 실적은 위와 같습니다. 반도체 ETF 수익률 자체는 10월에 비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지수가 반등한 것도 크지만 워렌 버핏의 TSMC 매수가 가져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워렌버핏이 TSMC를 샀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반도체 산업은 CAPEX 투자가 큰 산업입니다. 워렌버핏이 좋아하는 산업 군이 아닙니다. 그런 면에서 아마 아래 운용역이나 워렌버핏의 후계자가 TSMC 매수를 주도했을 확률이 높은데 어찌 되었건 최종 승인은 워렌버핏이 내렸을 테니 반도체 업황에 대한 전망이나 밸류에이션은 그렇게 비관적인 상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워렌버핏의 투자가 조금은 이른 느낌이지만 추가 매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반도체 바닥이 어딘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보유자로써 현재가 낮은 지점을 통과하고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TSMC, 인텔의 3분기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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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버드 반도체 ETF - 10월 리밸런싱

반도체 ETF의 리밸런싱글이 매달 15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늦게 업로드 되서 죄송합니다. 만약 리밸런싱할 것이 있었다면 글을 올렸을 텐데 리밸런싱하거나 추가 매수에 나선 것들이 없어서 글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반도체 ETF의 운용성적은 위와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반도체에 대한 업황이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또한 전망도 계속해서 다운그레이드 되고 있어서 반도체 투자하기가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기업들은 현재 투자를 줄이고 있고, 재고가 쌓이고 있어 PQC 모두 좋지 않습니다. Prcie (가격), Quantity(판매량), Cost(원가) 모두 좋아질만한 여지는 당장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이미 올려놨으나, 판매량은 확실히 감소되고 있는 중이고, 원가 역시 원부자재 가격이 많이 상승했으며 팹리스 기업들은 파운드리 기업의 단가 인상을 고려해야 합니다. 저는 반도체가 미래에 확실하게 리턴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섹터라고 생각합니다. 반도체는 성장주도 가치주도 아니고 양쪽 모두의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가치주라고 불리기에는 일정 시점에 다다르면 더이상의 CAPEX 투자가 불필요한 가치주 보다 지속적으로 투자가 필요합니다. 성장주라고 하기에는 이미 돈을 잘 벌고 있고, 현재의 반도체 업계는 특정 부분에서 성장이 끝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섹터에 비해 지속적으로 수요가 계속해서 있으며 이 부분에서 돈을 계속해...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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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 3Q22 실적 발표 및 리뷰

ISC의 실적이 오늘 발표됐다. 일단 2분기 실적은 나쁘지 않게 나왔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보유자의 영역이고 시장 판단은 나쁘게 나왔다고 판단할 것 같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자면 좋지 않다. 시장 컨센서스가 매출액 549억에 영업이익 201억을 전망했는데 매출액 476억에 영업이익 151억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 어느정도 예상된 결과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실적도 감소하고 있고 다른 팹리스의 실적 전망도 떨어지는 가운데 ISC가 혼자 독야청정 서프라이즈를 내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ISC는 이러한 점을 회사 IR 페이지에 잘 공유해줘서 아주 좋다. 역시 사모펀드가 대주주인 점은 이런게 맘에 든다. 회사의 긍정적인 코멘트를 제쳐두고 주주로써 냉정하게 분석해보면 아무리 R&D용 소켓 매출이 증가한다고 해도, 시장 기대치는 반도체 양산량이 늘어날 때 폭발적으로 소모되는 테스트 소켓 매출이다. 하지만 그런 모든 것을 감안했을 때, 실적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 바로 ISC에서도 얘기한 환율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 ISC는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또한 3번 항목을 보면 고객사가 다변화되고 있다고 하지만 역시 주력 매출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TSMC, 퀄컴 같은 기업이다. 이제 새로 매출이 발생하는 애플향 납품이 실적에 기여되기 시작할 때 ISC 실적은 연간 20...

2022.10.17
미국의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 1년 유예에 대한 생각

어제 오늘 넥스틴의 주가 흐름이 좋다. 지수는 크게 빠지고 있지만 넥스틴은 오히려 주가가 상승중이다. KLA가 중국에 수출을 중단하면 그 수혜는 단연 넥스틴이다. 어짜피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고 원래 가지고 있던 투자아이디어 중 하나가 맞아 떨어져 상승하는 것이니 별 생각이 없다. 그리고 어제 미국이 삼성과 SK하이닉스에 대해서 1년간 중국에 장비 수출을 유예해줬다. 이를 잘 생각해보아야 한다. 1년간 유예해줬다고 해서 앞으로 미중 반도체 분쟁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는 이런 생각도 든다. 미국이 삼성과 SK하이닉스, 즉 한국에게 중국 반도체 시장에서 철수 할 기회를 1년간 준 것이라고 의미 깊게 받아들여야 한다. 좋든 싫든 중국은 우리나라 반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시장이다. 이 시장을 잃으면 국가 경쟁력 역시 상실한다. 중국 역시 우리나라를 절대 잃을 수 없다.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없이는 중국 경제의 성장도 없다. 중국 반도체의 홀로서기는 더더욱 불가능하다. 중국 시장을 대체할 만한 시장이 당장은 생기기 어렵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경영진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미국이 반도체 수출을 제한하는 것은 일시적일까... 고민이 많이 되는 13일 점심이다.

2022.10.13
동진쎄미켐, TSMC에 웨이퍼 세정용 황산 공급

오늘 동진쎄미켐 주가 상승 알림이 떠서 하락장에 왠일인가 싶어서 살펴보니 뉴스가 하나 떠서 잠깐 상승이 나온 것 같다. 동진쎄미켐이 삼성물산과 손잡고 TSMC에 웨이퍼 세정용 황산을 납품한다는 기사다. 이상하게 작년부터 동진쎄미켐에 대한 뉴스가 떠서 급등하는 일이 꽤나 많이 있는 것 같다. 아마 폐쇄적인 IR 환경이 불러온 결과가 아닌가 싶다. 동진쎄미켐 좋다는 것은 우리나라 투자자들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얼마나 좋은지, 어떻게 좋은지, 앞으로 좋은지는 회사가 절대 말해주지 않는다. 앞서 9월 15일에 동진쎄미켐 미국 법인에 대한 유상증자 공시가 나왔는데 이 공시가 TSMC 납품계약을 위한 공장 증설에 대한 자금 확보 차원이 아닌가 한다. TSMC가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기정 사실이고, 삼성전자도 미국에 공장을 지으니 동진쎄미켐이 여기에 소재를 납품하는 것은 당연지사라 사실 큰 호재인지 잘 모르겠다. 동진쎄미켐은 삼성전자의 깐깐한 품질을 통과해서 납품중이니 TSMC의 품질 통과도 어렵지 않을테고, 이미 2002년 부터 대만 공장에서 이미 TSMC향 매출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전혀 어색하지 않은 뉴스다. 다음에는 이런 뉴스를 회사가 공시로 내줘서 알았으면 한다. 절대 매매 권유글이 아니며, 개인의 공부 목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모든 투자의 판단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매수,매도에 대한 질문은 대답하지 않습니다. 글 작성자는...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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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버드 반도체 ETF - 9월 리밸런싱

레드버드 반도체 9월 리밸런싱 날 입니다. 작년 11월 9일에 레드버드 반도체 ETF를 만들고 거의 1년이 다되가네요. 전체적인 포트폴리오 내역은 위 그림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평단을 낮춘 오른쪽 포트폴리오는 실 수익률이 양전이지만 물타기 없이 15일 마다 샀다고 가정한 포트폴리오는 실 수익률도 마이너스로 들어왔습니다. 제 생각에는 국내 지수가 좀 더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하여 다른 반도체 종목도 물타기를 적극 할 예정입니다. 그때는 딱 매달 15일 아닐수도 있어서 만약 큰 비중으로 물타기를 한다면 블로그에 따로 포스팅해서 물타기 했다고 올리겠습니다. 반도체는 여전히 가장 낮은 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반도체 이슈는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해드리고 있지만 최근 아이폰14 프로맥스에 최초로 DDR5 메모리가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개인 IT 하드웨어 부터 들어온 것은 좀 아쉽지만 조만간 인텔의 사파이어 래피즈가 나오면서 서버용과 개인용에 모두 DDR5가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마이크론의 CEO의 최근 발언을 보면 마이크론은 현재 메모리 가격이 지나치게 낮다고 판단하여 저가 판매를 하지 않기 위해 재고를 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디램 시세는 이미 지나치게 낮고, 투기적 가격 개입이 들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론 CFO의 발언을 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늦...

2022.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