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2
15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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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 유지태 X 독전 2 한효주 우리 배우 이런 모습 처음이야!

디즈니+에서 11월 15일 <비질란테> 3-4부가 공개되었습니다. 저는 3부까지 부산국제영화제 온스크린에서 봤는데, 이게 정말 감질맛나게 끝나서 4부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4부를 보니 '비잘란테'의 정체보다 이 배우의 활약이 더 눈에 띄더군요. 바로 조헌 역의 유지태입니다. ✅<비질란테> 조헌 역의 유지태 - 몸도 벌크업 포스도 벌크업 <비질란테>는 김규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했습니다. 이 작품에서 비질란테를 쫓는 경찰 조헌 역의 칼있으마가 장난 아니에요. 누가 캐스팅될까 궁금했는데 유지태 배우가 맡았습니다. 사실 원작 캐릭터의 포스가 워낙 후덜덜하고 덩치나 파워가 대단해서, 살짝 여리여리~해보이는 유지태가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역시나 기우. 초반부터 장난 아니더군요. 확실히 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엄청 노력한 것이 보였습니다. 유지태의 벌크업이 '와 이 배우, 캐릭터에 진심이구나'라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4화에서는 조헌 캐릭터의 활약상도 눈에 띕니다. 상대에게 "이런이런 이유로 내가 반말해도 되겠습니까?"라고 말하는데 이때부터 분위기가 장난 아닙니다. 그동안 섬세하고 감성적인 유지태는 여기 없습니다. 그냥 등장 자체만으로도 거구의 파워가 느껴지는데, 여기에 유지테의 묵직한 연기까지 더해지니 조헌이 진짜 웹툰에서 튀어나온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배우님! 초반에 제가...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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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2 리뷰 후기 - 무빙과 독전2까지 한효주 폼미쳤다

공교롭게 부산국제영화제 첫 날은 전부 CGV 센텀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를 봤음다. 오는 11월 넷플릭스 공개 예정인 <독전 2>를 관람했네요. <독전 2>는 프리퀄, 시퀄도 아닌 미드퀄의 형식을 지녔습니다. <본 슈프리머시>와 <본 얼티메이텀>의 관계를 보면 알기 쉬울텐데, 후속편으로 진행하되, 스토리가 전편의 어떤 특정 장면으로 귀결가는 방식을 미드퀄이라고 합니다. <독전1>의 가장 궁금증. 과연 엔딩의 총성소리는 누구인가? 무슨 사연으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 등이 2편에서 밝혀집니다. 2편을 처음 보는 분들을 위한 애프터 서비스도 확실합니다. 1편의 하이라이트를 적절하게 편집해 전체적인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합니다. 아시다시피 2편에서는 류준열이 맡았던 1편의 서영락 역할을 오승훈 배우로 바뀌었죠. 사실 중반부까지 이질감 있게 느껴졌습니다. 계속 류준열 이미지가 생각났어요. 하지만 서사가 진행될수록 오승훈 배우는 제몫을 다하고 특히 후반부 장면의 존재감은 후덜덜했습니다.이때만큼은 오승훈 배우의 인상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전편에서 함께 했던 배우들과 캐릭터가 그대로 나옵니다. 조진웅, 차승원 등등. 그리고 새캐릭터이자 이번 편의 진정한 빌런 '큰칼' 한효주가 등장합니다. 한효주 배우는 올해가 리즈인 듯합니다. <무빙>에 이어 <독점 2>에서도 폼미친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진짜 이 인물이 한효주가 맞아? 라는...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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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2] [발레리나] [더 킬러] 등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날 넷플릭스 신작

어느새 부산국제영화제하면 이런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올해 부산에서는 어떤 넷플릭스 신작이 나올까?" 그도 그럴 것이 최근 몇년 동안 넷플릭스 화제작을 부산에서 먼저 만났다. 특히 칸영화제가 "영화는 극장 상영이 원칙"이라는 명목 아래 경쟁 부문에서 넷플릭스 작품을 배제했지만, 부산에서는 오히려 이들의 신작을 더 자주 만날 수 있었다. 넷플릭스가 전 세계는 베니스, 아시아 지역은 부산국제영화제를 거점으로 진행한다는 업계 내부 이야기도 돌았을 정도다. 부산에서 공개된 라인업 역시 엄지척이다. <로마> <결혼 이야기> <더 킹: 헨리 5세> <파워 오브 도그> 등 넷플릭스 작품들을 BIFF에서 선보였고, 특히 <헨리 5세>의 경우는 티모시 살라메가 직접 부산에 방문해 열광의 도가니를 만들었다. 부국제 [온스크린]과 [한국영화의오늘-스페셜 프리미어]의 첫 해를 장식했던 세 작품 여기에 2021년 26회 영화제때부터 OTT 시리즈를 극장에서 보는 '온 스크린' 섹션이 생긴 뒤, <지옥> <마이 네임> <글리치> <썸바디> 등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부산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작년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에 <20세기 소녀>가 상영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부국제에서 이 마크 자주봤지~ 단순히 작품만이 아니다. 넷플릭스는 작년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 영화의전당 근처에 자사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자사의 PR 공간을 마련해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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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복순> 3월 31일 넷플릭스 공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영화 기대작은?

요즘 <일타 스캔들>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는 전도연의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이 3월 31일 공개일을 확정했다. 공개 전 베를린 영화제에서도 초청받으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2월 17일에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도 넷플릭스에 공개되는 등, 넷플릭스 한국영화 오리지널의 런칭이 거세다. 매해 이 맘 때쯤 올해 기대작을 소개하는데, 이제는 OTT, 특히 넷플릭스 영화는 빼놓고 말하기 힘들다. 그래서 정리해본다. 올해 넷플릭스 한국영화 띵작 예감작들을!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넷플릭스 2/17일 공개 ■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 감독: 김태준 (이 영화가 데뷔작) ■ 출연: 천우희 임시완 김희원 ■ 러닝타임: 117분 ■ 공개일: 2월 17일 동명 일본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스릴러로, <오피스> <대배우> 등 연출부 활동을 했던 김태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천우희가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뒤 알 수 없는 위협을 받는 나미 역을 맡았고, 임시완이 주운 스마트폰을 통해 나미를 협박하는 준영 역으로 출연한다. <비상선언>에 이어 다시 한 번 악역에 도전한다. 김희원은 이들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로 등장해 관객의 시선을 대신한다. 이 작품의 최대 묘미는 현실감. 스마트폰이 일상의 모든 것이 된 이 시대에 누군가가 ...

2023.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