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계절, 하지만 겨울 여행만이 선사하는 따뜻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풍경,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따뜻한 차 한 잔,
그리고 포근한 감성을 더해주는 여행지까지.
마음까지 녹여줄 국내 겨울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들로 함께 떠나볼까요!
거제도에 위치한 매미성은 신비롭고 이국적인 돌로 쌓은 성 입니다.
매미성은 시민 한 명이 자신의 작물을 지키기 위해 18년간 혼자서 쌓아올린곳인데요. 몽돌해변과 인접해 있어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답니다.
매미성은 사유지이지만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요.
매미성 주변에는 다양한 상점들과 볼거리가 있어서 볼거리 먹거리도 많답니다.
- 대구에 위치한 남평문씨본리세거지는 전통 한옥과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임.
- 목화밭과 돌담길 산책로를 따라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음.
- 문익점 선생의 동상, 목화밭, 인흥사지 석탑 등을 볼 수 있음.
- 수백당은 문영박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세운 곳으로, 자제들의 배운터이자 학문을 논하던 곳임.
- 인흥마을은 봄에는 매화, 여름에는 능소화 등이 피어 아름다움을 더함.
- 인흥원은 연못으로, 해질녘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 작가들에게 인기가 많음.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은 대한민국의 국민 MC였던 고(故) 송해 선생님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옥연지를 따라 조성된 수변 데크길과 출렁다리가 있어 산책하기 좋으며,
사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원 내에는 송해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합니다.
가족 나들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