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키우기
8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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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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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목화 키우기/ 목화 씨앗 파종시기, 모종 심는 시기/ 목화 꽃말

제가 텃밭을 하면서 하는 일들은 제 오랜 경험과 저만의 방식으로 가꾸기 때문에 일부 교과서적인 내용과는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지역, 기후, 토질, 비닐하우스, 농장 등등 다 같을 수는 없겠죠. 제가 사는 지역 텃밭 특성에 맞게 유기농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우선으로 하고 있고, 오랜 경험이 바탕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제 방식은 참고만 하시고 현재 내 텃밭이나 주말농장 환경에 맞게 가꾸시면 될 겁니다. 안녕하세요 해름 긍께입니다. 곧 있으면 텃밭에 모종을 심느라 분주해질 날이 오겠네요. 제 텃밭에는 20여 가지의 여름 작물을 심고 있는데 그중 오늘 포스팅에 목화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모종을 심기 전 땅을 일구고 비닐멀칭을 하고 모종을 심고, 심는 방법 등 매년 제가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좀 다뤄 보겠습니다. 지난해 텃밭에서 키운 목화 목화 심기 전 텃밭 일구기 제 텃밭은 유기농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땅심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퇴비와 밭갈이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답니다.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퇴비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고 땅심이 좋으면 병충해도 적고 잘 이겨내 농약을 사용할 일이 없어지기 때문에 봄이 오는 초기 밭갈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퇴비 만드는 방법, 밭갈이 방법은 얼마 전 제 글에 소개를 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3월 중순에서 말쯤 1차 밭갈이를 한 텃밭. 올해는 어제인 3월 29일에 했...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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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키우기/ 목화솜 씨앗 분리 채종, 목화 씨앗 파종부터 모종 수확까지

밖은 눈이 펑펑 퍼붓고 있어 고립 아닌 고립으로 집안에 꼼짝없이 묶여 버렸습니다. 하루 종일 퍼붓는 눈을 치우느라 어깨가 다 아플 정도네요. 안녕하세요 해름 '긍께'입니다. 오늘 같은 날 뭘 할까 고민 중 창고 선반 위에 고이 모셔져 있는 목화를 발견, "그래!! 이거나 해야겠다." 할 일을 찾았습니다. 지난해 텃밭에서 키우던 목화가 있는데 날이 추우니 목화솜이 눈에 들어오네요. 올봄 파종을 위해 솜에서 씨앗을 분리했습니다. 제 텃밭에서 목화는 관상용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꽃이 필 때면 꽃으로 보고 열매가 무르익으면 솜털이 꽃처럼 곱게 달리니 눈을 즐겁게 해주는데 충분한 작물입니다. 목화솜. 목화 꽃입니다. 7월부터 피기 시작해 가을까지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꽃이죠.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으로 목화솜이 어머님의 품처럼 따뜻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꽃말도 어머니의 사랑인가 봅니다. 목화솜에서 씨앗 빼내기 목화솜에서 씨앗 빼내는 일은 좀 노동력이 필요로 합니다. 한참을 하고 있다 보면 손가락 끝이 너무 아파 오랫동안 할 일은 못되더군요. 목화 솜뭉치. 목화솜 속에 씨앗은 한 송이 솜에서 네 갈래 솜뭉치로 붙어 있는데 그 뭉치 하나에 7~9개 정도의 씨앗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 송이 솜뭉치에 40~50개까지 씨앗이 나오더군요. 빼내는 방법은 그냥 손으로 솜을 찢어서 씨앗을 빼내는 아주 단순한 작업입니다. 씨앗이 솜에 딱 달라붙어 ...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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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월 여름 텃밭/ 목화 키우기/ 꽃 피는 시기/ 목화 꽃말

야~~~~ 완전 여름입니다. 오늘 엄청 뜨겁고 덥고......, 그런데 하늘은 죽여 줬습니다. 더워서 모든 일을 재껴 두고 바닷가 정자에 앉아 하늘 보고 바다 보고 시원한 바닷 바람 맞고 하루를 그러고 놀았습니다. 함평군 손불면 일공구 해안가 안녕하세요 '긍께팜'입니다. 오늘 많이 더웠죠? 이게 진짜 여름 날씨네요. 이런 날에는 텃밭 가기도 꺼려지네요. 애지중지 키운 텃밭 작물들이 이 더위에 축 늘어져 있으면 보기에 짠해서 살짝 들여다보고만 오고 있습니다. 아침인데도 텃밭은 그 열기가 대단합니다. 그래도 한번 가면 여러 꽃들도 반겨 주고 오이도 얼른 따가라고 눈치를 주고 있는 듯 보입니다. 오이 하나 따서 한 바퀴 쭉 둘러보며 가볍게 눈인사만 하고 텃밭을 나왔습니다. 텃밭에서 목화 키우기 텃밭에 목화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꽃인 듯 작물인 듯 텃밭 한쪽을 차지하고 있는 목화입니다. 지난해에도 목화를 심었었는데 중간에 일이 있어 그곳을 떠나는 바람에 목화솜까지는 보질 못했는데 올해는 끝까지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잘 자라 주고 있네요. 7월이면 목화 꽃이 피는 시기입니다. 얇은 종이 같은 게 이쁘기도 하지요. 목화 꽃은 수줍음이 많은 꽃인가 봅니다. 꽃보다 훨씬 큰 목화 잎 뒤에 숨어 좀처럼 모습을 보여 주질 않네요. 잎을 들쳐 내고 봐야 보이는 꽃입니다. 하루 만에 꽃이 피고 시들어 버리니 신경 써서 안 보면 꽃이 ...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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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목화씨 파종하기/ 목화씨 파종 시기/ 목화 키우기

Geungkke's Organic Farming 안녕하세요 긍께 텃밭입니다. 4월 중순이 가까워지니 텃밭 일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직 본격적인 시작은 안 했지만 텃밭에 앞서 꽃밭이 먼저 자리를 잡겠네요. 텃밭 주변에 나무는 어느 정도 심었고 오늘은 목화씨를 파종을 해 보겠습니다. 텃밭에 목화도 작물인 듯 꽃인 듯 한자리 차지할만하죠. 지난해 7월 목화가 자라고 있는 텃밭& 꽃밭 모습입니다. 7월이면 목화 꽃 피는 시기이기도 하죠. 7월은 목화 꽃 피는 시기 4월은 목화씨 파종 시기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는 목화씨 파종 시기입니다. 텃밭에 직접 파종 기준이고요. 목화 씨앗. 텃밭 한켠에 꽃밭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에 여러 가지 화초를 심어 꽃을 보며 텃밭을 가꿀 생각입니다. 텃밭에 꽃밭은 힐링 그 지체일겁니다. 거친 흙을 잘 다듬어서 고르게 해 주면 파종 준비는 끝. 오늘은 목화를 심지만 이곳에 백일홍, 천일홍, 루드베키아, 금잔화, 금송화, 봉선화 등을 심고 그 주변에는 키가 큰 해바라기나 황화코스모스, 새깃유홍초등을 심을 계획입니다. 모두 이번 달 안에 파종이 마무리되겠네요. 목화 씨앗 파종하기 '목화씨 파종하기' 지난해에는 목화씨를 포트에 파종을 했었습니다. 파종한 준비 과정도 좀 있었죠. 목화 씨앗을 물에 불려 솜털을 벗겨 내고 파종을 하는데 솜털 벗기느라 손톱이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파종해서 발아율이 3...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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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목화 키우기/ 목화 씨앗 파종시기, 파종 방법/ 목화 꽃 피는 시기

아직은 좀 이르지만 봄이 오는 3~4월이면 꽃씨 파종 시기입니다. 꽃씨 파종은 딱히 언제라고 정해지지 않았지만 때가 되면 파종을 하고 시기가 되면 꽃을 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시기를 맞춰 주는 게 좋겠죠. 비닐하우스에서 키운다거나 베란다에서 키운다면 그 파종 시기도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 노지 화단에서 파종하고 꽃을 가꾸는 시기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제가 여러 해 화단을 가꾸면서 경험한 제 개인적인 생각을 옮겨 적으니 교과서적인 내용과 좀 다를 수 있고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했으면 합니다. 집에서 목화 키우기/ 목화씨 파종 시기 집 앞 텃밭에서 키웠던 목화입니다. 포트에 씨앗을 파종해 모종을 키워 텃밭에 옮기고 가꾸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그만큼 키우기가 수월한 작물이겠네요. 목화는 농작물로 키우기보단 관상용으로 키우고 있어서 그 풍성한 잎들과 한여름에 피는 꽃들이 텃밭과 꽃밭에 참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지난해 7월 목화가 자라고 있는 텃밭/꽃밭 모습. 많이는 아니고 조그마한 텃밭에 맞게 9개만 심어 키워 봤습니다. 생각보다 잘 자라더군요. 자 그럼, 목화씨 파종부터 꽃 피는 시기까지 좀 알아볼까요? 목화씨를 파종하기 위해서는 우선 목화솜에서 씨앗을 분리해야겠죠? 이미 분리된 씨앗이 있다면 좋은데 그렇지 않고 목화솜 통째로 있다면 분리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씨앗에 솜이 야무지게 붙어 있어 떼어 내는 일도...

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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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목화 키우기/ 목화 꽃 피는 시기/ 목화 꽃말

긍께 텃밭&꽃밭 가꾸기 오늘도 변함없이 더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늘을 보니 한낮에 엄청 뜨겁겠네요. 한동안 비가 안 오다 보니 오늘 아침은 꽃밭에 물을 주는 걸로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꽃밭은 1차 파종한 봉선화와 작년에 파종한 루드베키아가 시들어 가고 있고 올해 파종한 루드베키아와 1차 파종한 천일홍, 그리고 2차 파종한 봉선화가 꽃을 활짝 피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달 파종한 백일홍도 꽃을 보이기 시작하고 새깃유홍초도 열심히 줄기를 감고 있네요. 꽃밭 옆 텃밭에는 목화 꽃이 피고 지기를 매일 반복하고 있어 오늘은 목화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날이 가물어 아침이면 물 주는 게 일상이 되어 버렸네요. 시원하게 물을 머금어야 뜨거운 하루를 버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겁니다. 하늘을 보니 오늘도 땡볕이겠네요. 긍께 텃밭&꽃밭 가꾸기 목화 꽃, 목화 꽃말 목화 꽃을 보면 아침에 황백색 꽃을 피웠다가 오후에 핑크빛이 돌면서 시들어 버리는 하루살이꽃인 듯 보입니다. 올해 처음 키워보는 목화라 그런지 매일 유심히 바라보게 되네요. 목화 꽃 피는 시기 제 텃밭에 있는 목화 꽃은 7월 10일에 첫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8월까지 핀다는데 계속 지켜보며 관찰해야겠습니다. 아침에 피어 있는 목화 꽃. 목화 꽃말 : 어머니 사랑 오후에 피어 있는 목화 꽃. 다음날 본 목화 꽃. 목화 열매 긍께 텃밭&꽃밭 가꾸기 목화 성장 과정 htt...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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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잎 정리/ 목화 지주대 설치/ 오이 잎 정리/ 화분에서 대파 키우기

긍께 텃밭&꽃밭 가꾸기 벌써 목요일이라니 날짜는 빛의 속도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별로 한 것도 없는 거 같은데요~~ 오늘 아침 텃밭 모습. 저의 하루의 시작은 항상 동일할 겁니다. 출근 전 텃밭을 둘러보는 일로 아침을 열고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텃밭을 매일 같이 가다 보니 여기가 내 직장인가 싶기도 하고요. 아침 텃밭은 하루 중 가장 생기발랄해 보는 즐거움도 있고 시원한 아침 공기에 가벼운 일쯤은 힘들단 생각 없이 척척 해 버리고 있습니다. 먼저 방울토마토 잎을 좀 정리 좀 해 줘야겠습니다. 토마토가 익어 갈 때 주변 잎은 방해꾼이네요. 지난주에 아랫부분(2화방) 잎을 정리했는데 오늘은 다음 화방 아래까지 잎을 정리해 줘야겠습니다. 그래야 햇볕도 잘 들고 통풍도 잘되고 잎으로 갈 영양분을 열매로 보내게 해 더 튼실하고 맛있는 토마토를 딸 수 있겠죠. ※ 화방 - 줄기에서 뻗어 나온 꽃대. 아래서부터 1화방, 2화방, 3화방 .......... 제가 키우는 토마토는 1화방인 첫 꽃은 제거해 줬으니 2화방부터 열매가 달렸네요. ※ 적심 - 원줄기 생장점 자름, 더 이상 위로 못 크게 생장점을 잘라 버림. 잎을 정리하고 나니 시원한 느낌입니다. 주렁주렁 달린 방울토마토가 눈에 쏙 들어 보니 보기 좋네요. 방울토마토 크기를 봐서는 잎 정리가 좀 빠른데 장마 전에 이래 쪽은 빨리 수확하기 위해 좀 빨리 잎 정리를 해 줬습...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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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목화 키우기 / 목화씨 파종부터 발아 하기까지

텃밭에서 목화 키우기 텃밭에서 목화를 키워 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며 목화를 공수 받아 목화솜에서 씨앗을 분리하고 직파로 할 것인가, 모종을 만들어 심을 것인가 고민 끝에 일단 반은 직파로 해 보고 반은 포트에 파종을 해 모종으로 심어 보려고 합니다. 목화솜에서 목화씨를 분리해 보관해 두었던 목화씨. 목화씨 파종시기 4월~5월 목화씨를 파종할 때 솜털을 제거하고 파종할 것인가, 솜털 있는 상태로 파종할 것인가. 고민을 해 보는데 고민도 잠시. 반반해보기로 했습니다. 솜털 제거도 여간 성가신 게 아닙니다. 손톱으로 하나하나 벗겨 내야 해서요~ 이달 4월 4일 목화씨를 포트 파종했습니다. 포트 파종도 반은 솜털을 제거해 심고, 반은 솜털을 제거하지 않고 심어 어느 쪽이 발아가 잘 되는지 비교해 보며 지켜봤습니다. ▲왼쪽은 솜털을 제거 한 씨앗이고, 오른쪽은 솜털을 제거하지 않은 씨앗입니다. 각각 18개씩 파종을 했네요. 이렇게 4월 4일에 파종을 마치고 언제쯤 발아가 되는지 기다렸습니다.~ ▲밤과 낮의 일교차가 좀 있어서 미니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안에 넣었고, 물은 하루에 한 번 주며 매일 발아하기만 눈여겨보고 있었네요~. ▲첫 발아된 목화 싹을 본 날이 4월 16일입니다. 12일 만에 첫 발아가 시작되었네요. 환경마다 다르겠지만 목화씨 파종해서 발아하기 까지는 12일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목화씨 발아율. 제 정성과...

202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