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혼자 뚜벅이로 다녀온 미야코지마 여행기입니다.
이때는 직항이 없어서 오키나와에서 국내선을 타고 갔었는데요, 비수기여서 한적한 미야코지마를 둘러볼 수 있었어요.
뚜벅이라 여기저기 다 가보진 못했지만 또 뚜벅이여서 좋았던 점도 있었기에 장단점이 있는 듯해요.
최근엔 직항 노선이 생기면서 버스 투어, 택시 투어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도 할 수 있으니 혹시라도 혼자 갈 수 있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비행기 티켓부터 끊는 걸 추천드려요!
+ 혼자 가시는 분들 중엔 스쿠터 여행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 미야코지마 여행객들은 대부분 렌트나 스쿠터를 이용하며, 뚜벅이 여행은 거의 없음.
- 정보 부족으로 인해 버스 시간표와 지도를 참고하여 이동하기로 결정
- 약 40분 동안 버스를 타고 종점에 도착한 후, 히가시헨나자키까지 1시간 동안 걷기
- 일본에서 아름다운 비치로 손에 꼽히는 비치
- 택시를 이용해 이동, 요금은 2,000엔 정도 나옴
- 도착 후 해변에서 쿠리마 대교를 볼 수 있었다.
- 비수기라 해변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고, 대부분 혼자이거나 가족 단위로 방문
- 미야코에서의 셋째 날, 비가 와 늦잠 자고 미야코지마 공설시장을 방문.
- 시장은 소박한 규모의 실내 시장
- 미야코지마의 소금을 사용한 사이다와 소금을 구매
- 점심으로는 미야코 소바를 먹음.
- 후식으로는 젤라또를 선택.
- 임갸마린가든은 3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토모리까지 이동
- 버스 승객은 혼자였으며, 기사님은 정류장이 아닌 임갸마린가든 근처에 내려주심
- 임갸마린가든은 해변로를 따라 조성된 가든
- 전망대에서 바다 풍경을 보며 힐링타임
- 해변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것이 좋았다.
- 미야코지마 마지막 일정으로 스나야마 비치 방문
- 로커스 호텔에서 스나야마 비치까지 택시로 이동, 비용은 1,060엔
- 스나야마 비치는 작지만 유명한 해변으로, 여름에는 찾는 사람들이 많음
- 스나야마 비치에서 약 두 시간 동안 머무르며, 파도 소리와 풍경을 감상
- 저녁 식사는 근처 식당에서 타코라이스와 야채 스무디를 주문, 사장님이 매우 친절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