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식객입니다. 이번 주 백반기행 252회는 삼척 밥상입니다. 백반기행 삼척 밥상에 방송된 음식과 식당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백반기행 252회 시원시원하다! 이상엽 삼척 밥상 곰치국 7천원칼국수 숙성회세트 이번 백반기행은 동해의 숨은 보석, 삼척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올해 3월 새신랑이 된 이상엽 씨가 함께 했는데요. 이상엽 씨를 흔히 현실에 있을 것 같지만 절대 없는 이상형이라는데 여름 바다처럼 시원시원한 웃음을 보니 그 말이 이해가 되더군요. 그런데 아직까지 신혼여행을 못 갔다죠? 그래서 특별히 더 완벽한 밥상을 준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규슐랭가이드 님 이상엽 씨에게 백반기행 삼척의 맛을 제대로 소개하기 위해 찾은 첫 번째 맛집은 곰치국과 가자미회를 맛볼 수 있는 32년 된 바다횟집입니다. 삼척 토박이 주인장이 직접 어판장에서 경매를 통해 동해안의 좋은 생선들을 가져오는 곳으로 유명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살아 있는 곰치를 수매해 직접 손질해서 보관하고 있었고, 주문 즉시 잡아 썰어주는 가자미회도 윤기부터 남달랐습니다. 특히 삼척의 함토 음식인 곰치국은 시어머니 때부터 내려온 묵은지의 비기로 끓여 그 맛이 칼칼하고 개운했습니다. 흐믈흐믈하면서 말캉한 곰치 살점은 호로록 잘 넘어갑니다. 이 한 그릇이면 삼복더위도 이겨낼 것 같은 아주 시원시원한 맛이었습니다. 백반기행 삼척 가자미회 곰치국 식당 정보 상호 : 바다횟집 주소 : ...
낭만식객 입니다. 이번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83회는 경북 울진 청정 밥상 편입니다. 경남 울진의 어떤 맛집과 음식이 소개 되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울진 #백반기행울진밥상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83회 울진 청정 밥상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럴 땐 바다를 찾아야 뭔가 새로운 시작이 다가왔음이 실감 나는 법이지요. 그래서 오늘 동해, 그중에도 청정한 황금어장을 가진 곳 울진을 배우 문희경 씨와 함게 찾았습니다. 백반기행 맛의 블루오션 울진 못난이 생선 곰치 겨울이 되면 동해에서 꼭 먹어야 하는 별미가 있지요. 바로 곰치국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물곰과 곰치는 사실 다른 생선입니다. 물곰의 본 명칭은 미거지, 곰치는 꼼치인데 생김해가 워낙 비슷해 이곳에서는 혼용해 부른다고 하더군요. 울진에서 60년간 대를 이어 운영해왔다는 곰치국 을 찾았는데 문의경씨는 오늘 인생 처음 먹는 음식이라고 하더군요. 흐물거리는 곰치의 식감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김치와 함께 시원한 맛에 호로록 들이키면 이 맛에 반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특히나 이집은 반찬이나 김치에는 울진에서 많이 쓰는 꽁치젓갈을 넣어서 젓갈 향이 강한 편인데 곰치국 김치는 최소한의 양념과 새우젓, 액젓만 넣어 맛이 굉장히 깔끔하더군요. 옛날엔 잡은 곰치를 바다에 버릴 정도로 흔한 생선이엇지만 지금은 오히려 진객이 된 별미이니 이 겨울 가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