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미리밍이에요. 출산 전 친구들과 모임이 있는 날이라 경주에서 만나 황리단길 점심 맛집을 다녀왔어요. 음식 비주얼 좋고 맛도 좋은데 유럽풍 인테리어까지 반한 이곳! 바로 태리주택인데요, 태리주택 황리단길 태리주택 황리단길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57-8 태리주택 상호는 마치 한식집 같지만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샐러드를 맛볼 수 있는 양식집인 황리단길 태리주택으로 건물 외관이에요. 한옥 지붕의 기와는 살렸지만 마치 그리스 느낌도 나고 가우디 건축 느낌도 잇고 ㅎㅎ 그저 황리단길의 익숙한 한옥 인테리어가 아니라 이색적이었어요. 점심 먹으러 가니 햇살에 더 예뻤던 태리주택이에요.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은 15:30~17:00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엔 브레이크타임이 없다는 것도 메리트가 있네요! 그리고 여긴 노키즈존..!! (출산을 앞둔 임산부는 아쉽다...) 앉고 싶은 자리에 착석 후 접시랑 커트러리 세팅해 주셨어요. 주문은 테이블에 설치된 태블릿으로 주문 가능했고 결제는 나가기 전에 하면 되었어요! 찾아보고 간 사진보다 실제가 더 예뻤던 내부로 홀과 룸이 나눠져 있었어요. 홀에는 6인 이상 앉을 수 있는 식탁이 놓여있었고 6인 이상 이용 시에는 예약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감성이 아주 가득가득하죠?! 이렇게 한테이블만 앉을 수 있는 프라이빗한 룸도 있었...

안녕하세요. 인플루언서 미리밍이에요. 전 현재 34주 임산부라 빠르면.. 출산을 4주 정도 앞두고 있어요 ㅠㅠ 다가오니 그동안은 하지 않았던 걱정과 겁이나 무섭네요 ㅠ ㅎㅎㅎ 임신기간 다행히도 저림이나 붓기가 많지 않았는데 그래도 막달까지 방심할 수 없어 틈틈이 산전관리를 받아왔는데 지금은 운전하기도 힘이 들어 집으로 출장 가능한 포항 우먼홈케어뷰티에서 산전마사지를 받았어요. 저희집에 도착하기 전 친절히 미리 문자도 주셨고 도착하자마자 반갑게 인사해 주셔서 전혀 낯설지가 않았어요. 관리실 처음 가면 어색한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집에서 받는 관리라 제가 마음이 더 편했는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좋았다는 점 !! 거실에서 관리를 받기로 해서 챙겨오신 베드와 타월을 세팅해 주셨어요. 그 사이 저는 방에서 가운과 위생속옷으로 갈아입고 나왔어요. 챙겨오신 가운과 위생속옷✔️ 집이라 편하게 갈아입고 거셀도 찍어봅니다.ㅎㅎ 34주 임산부입니다 🤰 제가 준비하고 나오는 사이 세팅이 완료되었고 블루투스스피커에선 잔잔한 bgm까지 흘러나와 관리받는 기분을 한껏 더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오일, 타월 등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도 확인해 봅니다 ㅎㅎ 관리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계는 필수죠✔️ 베드에 누워 관리가 시작되는데 임신기간 동안 불편한 곳은 없는지 확인해 주셨어요. 전 초기, 중기에 골반이 정말 아팠는데 이제는 좀 나아졌지만.. 그...

240923 남은 연차 다 쓰고 출산휴가 이어 쓰다 보니 이날부터 출근을 안했다 출근 안하면 심심한 걸 알기에 이날은 손수건 빨래가 목표 검색해 보니 손수건을 세번이나 세탁한다고 해서 세번했는데... 막상 이렇게 해보니 굳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무늬 있는 것들은 어쩌다 보니 다 받은 것들로 20장 240924 얼굴용 밤부베베 손수건은 면세 찬스 ! 그리고 확실히 밤부베베는 먼지가 덜 나왔다 세번을 세탁하니 하루만에 다 못하고 손수건 접는건 또 다음날 할 일이었다 그리고 비닐팩에 보관했는데 조리원에 들고 갈 손수건은 따로 빼야 함 240924 화요일은 1:30 산전마사지가 예약되어 있어서 조리원에 다녀왔다 정말 시원했고!! 출산 후 산후마사지도 일부만 결제하고 왔다 결국 다 영업이지만 어차피 할거니깐 ! ㅋㅋㅋ 임신 33주 2일 부쩍 가을이 오니 입을 옷이 또 없는걸 어쩐담 ㅠㅠ 제법 배가 나온 것 같은데..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ㅠㅠㅠㅠ 살은.. 배+엉덩이+허벅지만 찐 것 같다 33주 기준 +5kg 이렇게 안찔 줄 몰랐네..ㅠㅠ 그러다보니 의사도 배가 많이 안 나왔다고 하는데 우리 아기가 내 뱃속에서 힘든건 아닌지....ㅠㅠ 배꼽 모양이 변했는데 돌아오는가...?? 240925 이날은 천기저귀를 세탁했다 밤부베베는 한번만 세탁하면 됐다 그리고 언니 만나 점심 먹고 꽃도 선물받고 짹짹 아이스크림도 먹으러 갔다 ! 꽃 고마워...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미리밍이에요. 오늘은 제주에서 떠오르는 핫플이자 동쪽 가볼만한곳으로 소개 드리고 싶은 김녕 바닷길 다녀온 후기를 공유합니다. 익숙한 제주라 핫플 검색하며 찾아간 곳인데 제가 다녀온 8월 말은 관광객이 그리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한적하게 걷기에도 좋았고 제가 갔을 땐 조금 더웠던지라 요즘같이 맑고 시원한 날씨에 가기 좋은 김녕 바닷길이기도 합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주소로 알려드릴게요. 김녕봉지등복지회관 앞으로 제주시 구좌읍 김녕으로 1길 51-3 검색하시면 됩니다. 봉지동복지회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1길 51-3 그리고 여긴 물때에 따라 길이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로 이 길 위로 바닷물이 차오르는 시간을 피해 방문해야 했어요. 꼭 간조 시간 확인 후 방문하셔요:) 물때 확인 방법은 네이버에서 바다타임 검색해 확인했어요! 그나저나 목덜미가 너무 뜨거워 ㅎㅎㅎ 여긴 사방으로 뚫려 있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는 힘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에서 보다시피 그늘이 없어요 ㅠㅠ 하지만 바람은 정말 시원했고, 여름을 피해 봄, 가을 계절에 가기 좋은 제주 동쪽 가볼만한곳으로 픽하고 싶은 곳이었어요. 하늘과 맞닿은 바다뷰까지 정말 완벽했던 김녕 바닷길로 뷰가 예뻐 커플 사진을 찍어도 참 예쁠 것 같은데, 바람으로 인해 우린 그림자 사진만 찍고 왔어요. ㅎㅎ 남편 날림 머리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ㅋㅋㅋ 온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