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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나의 우주. 등산모임 '서울하이킹' 모임장🌏 틈만 나면 가방을 메는 여행자입니다. 등산과 로컬 콘텐츠에 관심이 많습니다. '서울에서 세계여행하기' (serendipiters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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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산에서 남도 여행을 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반도 지형을 닮은 거류산 꼭대기의 뷰를 꼭 한번 보러 가고 싶었다. 통영 여행을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거류산으로 향했다. 마침 날씨도 그리 춥지 않아 산행하기에 적합할 것 같았다. 거류산성 종점 거류산 최단코스 등산 정보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임도길에 주차 오후 1시 반경이었기 때문에 그리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다. 차를 타고 임도 끝까지 올라가면 정상까지 걸어서 30분 정도 걸린다는 거류산 최단코스를 검색해 봤다. 정상까지는 30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까웠다. 나처럼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분들께 최단코스를 추천한다. 내비에 아래 지점을 검색해 거류면 당동리 임도 끝자락까지 올라가면 된다. (내비에 거류산성 종점, 또는 당동리 산 53-1로 이동) ⛰️ 거류산 최단 등산 코스 🚩 등산코스 : 거류산성 종점(임도길 끝자락) - 거류산 정상 - 거북바위 - 거류산성 종점 원점 회귀 ⌚ 산행 시간 : 정상까지 편도로 30분. 거북바위까지 둘러보고 휴식시간 포함하여 원점 회귀 시 2시간이면 충분. ✍️ 산행 난이도 : 하 📢 총평 : 가성비가 아주아주 좋은 뷰 맛집.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예쁜 산! 한반도 지형을 닮은 해안선을 볼 수 있는 남해바다 등산 코스 중 최애 명소! 꼭꼭 가보십시오! 👍 쉴 거 다 쉬고, 간식 먹을 것 다 먹고, 사진 찍을 거 다...
공감선유 정문 군산 토박이인 지인의 강력한 추천으로 가보게 된 카페 겸 미술관 공감 선유는 모르고 안 갔더라면 손해였을 거라는 말을 했을 정도로 대만족한 공간이다. 오죽했으면 제목에 '안 가면 손해'라고까지 적었을까. 군산 여행 계획이 있다면 공감 선유 꼭 가보시길 강력히 추천한다. 공감선유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구읍 수왕새터길 53 공감선유 "언덕정원에서 마음을 함께하다"라는 뜻으로 이름을 공감선유라고 지었다고 한다. 출처: 공감선유 홈페이지 5동의 갤러리 겸 카페 건물과 한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 공간을 도대체 누가, 왜 기획했을지가 궁금해 공감선유 홈페이지까지 들어가서 정보를 찾아봤다. 군산 옥구읍은 인구 2,900여 명의 작은 동네인데 이렇게 훌륭한 공간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넓은 주차장 평화로운 논밭 뷰를 감상하며 군산 평야를 달리다 보면 넓은 주차장이 보인다. 입구에는 그때그때 전시되는 내용에 대해 미리 볼 수 있는 포스터가 준비되어 있다. 공감선유 입장료 및 주차 정보 군산시 옥구읍 수왕새터길 55 주차는 공감선유 주차장에 무료로 할 수 있고, 공간 입장료는 음료 1잔 포함하여 1인당 1만 원이다. 작품 감상과 더불어 커피까지 한잔할 수 있는 걸 감안하면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다. 카페 내부 건물 내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감지했다. 갤러리 안 통로 너머로 마당과 한옥이 보이는 구조라 들어...
대장봉에서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 장자도로 향했다. 새만금 방조제 길이가 무려 30km가 넘는다고 하는데 이렇게 끝도 없이 펼쳐진 해안도로를 달리는 기분이 색다르다.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대장봉 산행을 하게 됐다. 장자도에서 대장도로 들어가는 길 대장도와 장자도는 군산 시내에서 차로 50분 정도 와야 한다. 무녀도 등 인근 섬들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지만 거리가 꽤 멀다. 다행히 노을이 지는 시간에 딱 맞춰 장자도에 입도했다. 걱정했던 것과는 다르게 바람 한 점 없이 맑은 날이었다. 장자도 주차 정보 내비에 카페 라파르(장자도리 23)를 치고 이동했고, 주차는 그 앞에다 했다. 카페가 뷰가 좋아서 커피 한잔하고 시작해도 좋다. 장자도 공영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운영 시간 외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장자도 공영주차장 요금은 최초 1시간 무료고, 1시간 초과 ~ 1시간 30분까지는 1,000원, 1시간 30분 초과 후 30분마다 1,500원이 추가된다. 1일 최대 요금(5시간 이상 주차 시)은 12,000원이다. 평화로운 섬 풍경 대장봉 정상까지는 15분 정도면 충분하다. 아주 가벼운 트레킹이라고 생각하면 되지만 142m 정상 부근까지 가는 데크 계단이 꽤 가파르기 때문에 체력에 따라 체감 난이도는 다를 것이다. 대장도에는 군산 구불길과 고군산길 트레킹 코스가 잘 갖춰져 있었다. 날 잡고 여유 있게 와서 트레일을 ...
고향이 덕산인지라 어렸을 때부터 덕산온천을 수도 없이 다녔다. 고향으로 귀촌한 요즘도 종종 온천에 간다. 덕산 여행을 오시는 지인들로부터 덕산온천 중 가볼 만한 곳이 어디냐는 물음을 받을 때마다 추천하는 곳이 있다. 수암산자락에 위치한 세심천 온천호텔이다. 마음을 깨끗이 씻는다는 뜻의 세심천(洗心泉)은 덕산 지역에서 스플라스 리솜을 제외하고는 가장 최근에 지어지기도 했고 노천탕이 있으므로 추천할 만하다. 사실 덕산 지역민들은 주로 가야온천이나 덕원장을 더 많이 다니시는 것 같긴 한데(어르신들 왈, 물이 더 좋다고 한다), 시설 면에서 보면 외지인에게는 세심천을 추천하는 편이다. 세심천의 마스코트가 코끼리인 이유는 뭘까. 문득 궁금하다. 아마 내가 중학교에 들어갈 즈음 세심천이 생긴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는 정말 시설이 좋았는데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많이 노후화되었다가, 최근 홀을 다시 리모델링한 것 같다. 탕으로 올라가는 길. 세심천 입욕료는 지역주민 할인을 받으면 8,000원. 일반 티켓은 대인 기준 10,000원이다. 어린이는 6,000원이다. 과거엔 홀의 안내데스크 직원으로부터 티켓을 구매해야 했지만 최근엔 무인 티켓 발권기가 설치되어 있다. 세심천 무인발권기 덕산에 대략 8개 정도의 온천이 있는데 그중 리솜 스파를 제외하고는 세심천이 가장 시설이 좋은 편에 속한다.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와 가까운 수암산 자락에 있어서 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