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자의 정수, 바로 달항아리.
외국인들도 달항아리를 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죠?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달항아리를 만든곳 금사리'가 무료로 진행되고 있어요.
따스한 손길이 느껴지는 자기만의 매력,
함께 느껴보시겠어요?
제목 : 달항아리를 만든 곳 금사리(국립중앙박물관 전시회)
🏰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 3층
📅 전시날짜 : 2024.06.25 ~ 2025.06.22
⏰️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
🎫 입장료 : 무료
작년 겨울에는 성남아트센터에서 서수영 작가의 달항아리 개인전이 진행되었는데요.
도자로 만든 달항아리와 캔버스에 재해석해 담아낸 현대 달항아리를 함께 비교하며 감상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달항아리를 만든 곳 금사리' 무료전시가 진행되고 있어요.
상설전시관 3층에는 다른 자기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데 '청자 - 분청사기 - 백자' 순서로 동선이 구성되어 있어요.
기획전과는 달리 무료라서 좋더라고요.
둥글고 큰 항아이를 뜻하는 달항아리.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차분해지는게 편안해지더군요.
완벽하지 않은 곡선이 오히려 인간미를 더해주니 보는 이도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지는것 같아요.
조선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중엽까지 유행했다는데 백자는 청자보다 고온에서 굽기때문에 기술적으로도 훨씬 까다로운 작업이라고해요.
자기를 굽는 가마, 금사리를 따로 두었을만큼 중요시 되었던 우리의 달항아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함께보시기 바래요.
성남아트센터 반달갤러리에서 서수영의 한국화 달항아리 그림 전시 진행 되었어요.
무료입장 가능한 미술관으로 경기도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할만하답니다.
서수영작가는 한국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실험을 진행 중인데요.
서수영의 신작 6점과 대표작품 30여점이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우리의 백자 기술은 유럽보다 200년 앞서 있다고해요.
서수영작가는 백자 뒷배경에 현대도자 접시를 한지부조로 만들어 배치했는데
달항아리 그림마다 적혀있는 글귀들이 인상적이더라고요.
작가가 백자에 주목한 이유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특질인 백색 때문이라고해요.
전통적인 달항아리와는 다른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된 달항아리, 매력적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