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대전 선화동 매운 실비김치 구입 후기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인터넷상에서 한참 화제가 됐던 <선화동 매운 실비김치>가 궁금해서 하나 주문해 봤습니다. 네이버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주문을 했는데 구입하는 사람이 많은지 집에 도착하기까지 한참을 기다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포장은 꼼꼼하게 잘 돼 있는 편이었습니다. 매운 실비김치(배추김치)와 매운 실비 파김치를 각각 하나씩 세트로 구입했습니다.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 있는데 별 참고는 안 됐습니다. 우선 배추김치부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먹는 것보다 며칠 숙성을 한 후 먹는 게 더 낫다는 말이 있어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자기가 매워봤자 얼마나 맵겠어 하는 생각으로 입에 넣었는데 엄청 맵습니다. 근데 문제는 맛있게 매운 게 아니라 너무 매워서 쓴맛까지 느껴진다는 거였습니다. 집에서 컵라면을 먹으며 다시 도전을 했는데요. 컵라면과 함께 하는 먹으니 그나마 먹을 만했습니다. 아래 사진에도 등장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김치에 붙은 양념을 라면 국물에 풀어서 국물을 맵게 하는 방식으로 가장 많이 즐긴 것 같습니다. 짜장라면과 함께 먹으니 상대적으로 덜 맵게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맵긴 맵습니다. 기름진 보쌈용 고기에 곁들여도 나름 괜찮았고요. 파김치입니다. 파김치는 배추김치보다 조금 더 숙성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배추김치가 매웠던 게 기억나 파김치는 잘게 자른 후 맛을 봤습니다.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