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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파기름맛(짜장라면) 오래전에 마트에 갔다가 호기심에 구입해 본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파기름맛>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은 파기름 맛, 고추기름 맛, 트러플 오일 이렇게 세 가지 시리즈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누님이 파기름 맛이 맛있다고 한 게 기억나서 일단은 파기름 맛으로 집어 봤습니다. 풀무원이라는 기업 이미지에 걸맞게 건면으로 만든 짜장면이네요. 짜파게티 칼로리가 610kcal이니 짜장라면인 걸 감안하면 칼로리는 많이 낮은 편입니다. 건면의 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짜장라면 먹으면서 이런 영양정보 자세하게 봐봤자 좋을 거 하나도 없습니다. 영양 밸런스가 좋을 리가 없으니까요. 원재료 사진도 관성적으로 찍어봤습니다. 로스팅 스프를 넣고 비빈 후 마지막에 파 풍미유를 넣고 한 번 더 비벼야 한다는 게 특이합니다. 내용물은 뻔합니다. 건면과 파 건더기가 들어 있는 로스팅 스프, 그리고 파 풍미유 딱 이렇게 세 가지만 들어 있습니다. 장모님이 여수에서 주문하신 갓김치와 함께 했습니다. 조리법을 보면 물 30ml를 남긴 후 비비라고 적혀있지만 저는 그것보다 조금 더 넉넉하게 남깁니다. 짜파게티를 끓일 때도 마찬가지이고요. 너무 많이 남긴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남긴 후 열심히 비비다 보면 물의 양이 확 줄어드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너무 빡빡한 짜장라면은 제 취향이 아닙니다. 짜파게티와 비교하면 한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