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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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여행 일정 코스

    12월 초 오키나와 나하에서 체류하는 일정이 있었는데 하루 일찍 출발해서 미야코지마에서 1박 하는 일정을 짰다 첫째날 1. 도쿄 하네다 - 미야코지마 (7:50 - 11:20) 아침 이른 비행기로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미야코지마로 향했다 오키나와현에 속하는 미야코지마 (宮古島)는 최근에 국내에서 직항이 생기면서 뜨는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미야코지마에는 공항이 2곳 있는데 미야코지마 공항과 그 옆에 붙어 있는 작은섬인 시모지시마 공항이 있다 국내 직항 진에어 편은 시모지시마 공항으로 향한다 미야코지마와는 다른 섬이지만 차로 20분이면 오고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이다 도쿄에서 출발한 국내선은 미야코지마 공항으로 향했다 도쿄 국제공항 Hanedakuko, Ota City, Tokyo 144-0041 일본 12월 초 후지산은 점점 눈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후지산의 땜빵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었다 일본에서 이용한 국내선 중 최장거리 노선이었다 2시반 30분이 걸려서 미야코 공항에 도착했다 미야코 공항 Shimozato-1657-128 Hirara, Miyakojima, Okinawa 906-0013 일본 2. 미야코지마 렌터카 (11:40) 공항에 도착해서는 차를 먼저 빌렸다 SKY 렌터카라는 업체로 올해 오키나와 본섬 여행에서 이용한 적이 있어서 예약을 했다 근데 차량 청소상태에 상당히 문제가 있어서 차량을 교체하게 되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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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나가노 가루이자와 당일치기 여행 일정 코스

    구사츠 온천에서 1박을 마친 후 도쿄로 돌아가기 전에 가루이자와를 둘러보는 일정을 짰다 렌트를 나가노현 우에다시에서 해서 반납을 하러 가야 하는 김에 멀지 않은 가루이자와에 들르는 것으로 나가노현에 위치한 가루이자와는 도쿄에서 호쿠리쿠 신칸센으로는 한 시간 남짓 걸리는 도쿄 근교 여행지다 도쿄 부유층들의 별장이 많은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특히 여름에도 선선한 기후 때문에 도쿄 근교 피서지로 유명하다 여름에는 선선한 날씨로 인기가 있고 가을은 단풍, 겨울은 스키장 1. 아사마산 (10:30) 구사츠 온천에서 출발해서 남쪽인 가루이자와를 향해 운전했다 가다 보니 정상에서 화산가스가 피어나는 큰 산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도 나름 신칸센으로 가루이자와를 자주 지나가긴 했었는데 이런 산이 있는 것을 왜 몰랐을까 했는데 생각해 보니 항상 반대편에 앉아있었다 무슨 산이지 하고 찾아보니 아사마 산이었다 운전해서 가는 길에 아사마 산을 구경하라고 딱 조성해놓은 스팟이 있었다 이걸 안 내려보면 차려진 밥상을 걷어차는 격이라 잠시 차를 세우고 내려서 바람이나 쐤다 Asama Highland Park 일본 〒377-1524 Gunma, Agatsuma District, Tsumagoi, Kanbara, 大カイシコ1053 때는 11월 중순으로 아직 정상부는 조금 눈이 와서 희끗한 정도였다 2. 시라이토노타키 (시라이토 폭포) (11:00) 가루이자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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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카와고 여행은 역시 겨울이 찐이었다

    나고야 근교 시라카와고 당일치기 여행 11월 늦가을 단풍 이번 가나자와 여행에서 하루 시간을 내서 다녀온 시라카와고 보통 나고야 근교 여행 코스로 잘 알려진 곳... blog.naver.com 지난달 가나자와 여행 일정에 끼워 넣어서 이미 다녀왔던 시라카와고 단풍 여행 마침 12월 초 다시 이시카와현에서 후쿠이현으로 넘어가는 일정이 있어서 결국 잠을 줄이고 중간에 시라카와고 다시 한번 가보기로 했다 2년 전 여름에 한번, 그리고 지난 늦가을에 한번 다녀오며 항상 그 아름다운 마을의 정취를 잘 즐기고 돌아왔었다 그럼에도 시라카와고를 대표하는 눈 덮인 풍경을 못본게 항상 아쉬움으로 남아 있어서 무리해서라도 잠시 가보는 것으로 했다 눈 덮인 시라카와고의 풍경은 버킷리스트였지만 직접 운전해서 가야 하니 눈길이 걱정되긴 했다 눈이 많이 오면 차량도 통제된다고 들어서 걱정이 있었지만 그래도 12월 초 초겨울이면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기상예보를 통해 온도도 보아하니 아직 영하까지는 내려가지 않는 듯하여 출발 렌트카 스노우타이어는 예약을 하면서 요청을 따로 해놓긴 했다 혹시 모르니 타이어만 확인을 하고 출발했다 근데 또 막상 출발지인 가나자와에는 눈이 오지 않아서 시라카와고 가도 눈 풍경을 볼 수 있는 건가 싶었다 일본 여행하면서 이런 상황일 때 이용하는 게 유튜브의 라이브 카메라인데 시라카와고는 없었다 충분히 있을 법한데 없다니 아 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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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토 여행의 클래식 기요미즈데라 끝물의 단풍

    오랜만에 교토에 와있다 이미 거의 끝자락인 올해의 마지막 교토 여행이다 정말 많은 관광객 다들 거기에 지쳐서인지 일본치고는 불친절한 느낌들 올 한해 일본 곳곳을 여행하면서 들어본 적이 있던가 싶은 크락션 소리도 하루에 한 번은 꼭 듣는 교토 그래서 자꾸 돌아다니기 귀찮아하는 몸을 이끌고 막상 나와 돌아다니면 역시 교토는 교토다 싶은 광경들 오늘은 교토 여행의 클래식이라 할 수 있는 기요미즈데라에 다녀왔다 와이프와의 연애 초기 첫 여행지였던 교토 그때 처음 왔던 기요미즈데라인데, 그때 이후로 처음 온다 11년만인가 저 사람 많은 데를 뭐 하러 또 가보냐라는 생각으로 그 사이 교토에는 여러번 왔어도 가볼 생각을 안 했었다 요 며칠 그간 안 가본 교토의 곳곳을 둘러보고 나니 다시 그 클래식을 보고 싶어져 찾아왔다 버스에 내려 막상 기요미즈데라로 향하는 그 사람 빽빽한 거리를 올라가니 다시 돌아갈까도 싶었지만 꿋꿋이 올라갔다 오기 전 비교적 한산했던 은각사를 둘러보고 철학자의 길을 걷다 와서 그런지 많은 인파가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그 사이 교토 여행으로 올때마다 딱 여기까지는 항상 올라왔었다 니넨자카, 산넨자카를 구경하는 김에 기요미즈데라 입구까지 와보기 가기 전에는 여차하면 오랜만에 기요미즈데라도 구경해야겠다 하지만 올라오며 인파에 치이다 보면 결국 다시 돌아가기 일쑤였다 니오몬 (인왕문) 1 Chome-294 Kiyomizu, Hi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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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 일본 와카야마 여행 일정 코스

    약간은 무리를 해서 다녀온 1박2일 일본 와카야마 여행 신칸센은 상당히 동떨어져있고, 난키시라하마 공항이 있으나 한쪽 구석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니 영 가볼 엄두가 안 나던 곳이었다 더불어 가보고 싶은 곳들 역시 산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는 게 쉽지는 않았다 더불어 곳곳 스팟들을 함께 보고자 해도 구불구불 좁은 산길 도로를 최소 2시간은 운전해서 이동해야 하는 쉽지 않은 여행 코스였다 기차가 운행되기는 하지만 바다를 끼고 돌아가는 루트라서 와카야마현 내부 산간 쪽으로 접근하려면 차량이 필요했다 그렇게 넘어가려 했던 와카야마 여행이었는데 아와지섬 여행 후 도쿠시마로 넘어와 배를 타면 나름 괜찮은 동선으로 접근이 가능했다 그렇게 무리하게 거의 당일치기에 가까운 1박2일 일정으로 와카야마를 끼워 넣었다 첫째날 1. 도쿠시마 - 와카야마 배편 이동 (17:30 - 19:30) 난카이 페리를 타고 도쿠시마에서 와카야마시로 이동했다 차로 돌아가면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배를 타면 2시간이면 갈 수 있다 근데 배가 1시간 지연되는 바람에 소요시간은 동일했지만 난카이 페리 터미널 Minato, Wakayama, 640-8404 일본 2. 와카야마 저녁 이데쇼텐 라멘 (20:00) 저녁 늦은 시간이라 배가 출출해서, 와카야마 시내에서 라멘을 먹었다 와카야마 백명점으로 나온 라멘집 중에 이 시간에도 영업하는 것이 유일하게 이 집이었다 작은 가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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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 여행 가볼만한곳 특별 명승지 3곳

    일본은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가진 경관을 국가적으로 명승 (名勝)으로 선정하며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보호, 관리한다 주로 명승은 자연경관, 정원, 사찰, 신사 등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가진 경관들이다 그 명승들 중에서도 특히 국가적으로 독보적이고, 국제적 평가에서도 중요한 가치가 인정된 곳들은 특별 명승지로 분류하는데 전국에 36곳이 지정되어 있다 그중 도쿄를 중심으로 한 관동지방에는 세 곳이 존재하는데 모두 도쿄 도내에 위치하고 있다 일정이 허락한다면 도쿄 여행 시 가볼만한곳이다 도쿄의 세 특별 명승지가 모두 정원이기 때문에 특히나 도쿄 여행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가보기도 좋은 곳들이다 1. 하마리큐 은사정원 지도를 보면 도쿄만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하마리큐 은사정원 일본 에도 시대 초기에 도쿠가와 막부가 만든 다이묘 (영주) 정원으로 시작했다가, 메이지 시대 이후 황실의 별장으로 사용되며 '하마리큐(浜離宮)'라는 이름이 붙었다 바닷가의 별궁이라는 의미다 하마리큐 은사정원 1-1 Hamarikyuteien, Chuo City, Tokyo 104-0046 일본 일본풍의 정원 풍경과 그 주위의 스카이라인이 멋진 곳이다 더불어 바다에 맞닿아 있는 것도 멋진다 하마리큐 공원 안의 호수는 도쿄만의 해수를 끌어들인 연못이다 호수의 수위나 연분 농도도 조수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으로 자연과의 조화로운 설계다 도쿄도내에 공원도 많고 신주쿠 교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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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쿠시마 여행 필수 코스 나루토 우즈시오 소용돌이 전망대

    지난여름 도쿠시마 여행을 하면서 다녀온 나루토 우즈시오 전망대 도쿠시마 여행의 필수 코스라고 볼 수 있으며, 근처에 있는 오쓰카 국제 미술관과 묶어서 다녀오면 하루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곳이다 도쿠시마시 중심에서도 차로 30분 정도면 갈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다 도쿠시마현 나루토시와 효고현 아와지섬을 잇는 나루토교 아래에서 하루 두번 만조, 간조시에 우즈시오 (소용돌이)를 볼 수 있다 바다이기에 조수 간만의 차가 있는데, 아와지섬의 독특한 지형으로 이 조류를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만조이지만 섬 때문에 물이 돌아 들어가면서 그 반대편 (세토 내해)은 6시간이 지나서 비로소 만조가 된다 그 사이 태평양쪽은 간조가 되므로 아와지섬을 경계로 양쪽에 만조와 간조가 공존하게 된다 그 조수 차이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물이 쏟아져 내려오는데 그 폭이 좁아 그 주변으로 소용돌이가 생기게 된다 고로 만조 때 간조 때 각각 관측이 가능하다 봄, 가을철이 조수 차가 커서 더 큰 우즈시오를 볼 수 있으며, 일별로도 소용돌이의 크기를 예측해서 알려주고 있으니 참고해서 가는 것이 좋다 조류에 속도에 따라서 대, 중, 소를 구분해두었다 빨간색이 대조 파란색은 중조 검은색은 소조 우즈시오를 구경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1)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직접 보는 방법 2) 오나루토교 우즈노미치 전망대에서 보는 방법 소용돌이를 제대로 보는 것이 목적이라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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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 일본 아와지섬 (아와지시마) 여행 일정 코스

    모리오카에서 고베로 무사히 넘어와 1박2일 아와지시마를 둘러봤다 지난 도쿠시마 여행에서 다리 하나 더 건너서 가볼까 말까 하다가 시간이 촉박해서 못 갔었다 고베 근교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만 렌트하면 나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여행지라 선택했다 지난여름 도쿠시마 나루토 쪽에서 본 우즈시오가 전망대에서만 보니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와지섬 쪽에서 배를 타고 세토내해로 나가 우즈시오를 관람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해서 방문했다 첫째날 1. 고베 - 아와지섬 이동 (18:00) 고베 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려서 아와지시마로 향했다 모리오카에서 항공기 체크인할 때 기상여건이 안 좋아 고베 공항에 착륙을 못 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날씨였다 1-1. 아와지섬 아카시대교 꽤나 강하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아카시 대교를 건넜다 아카시 대교 4 Higashimaikocho, Tarumi-ku, Kobe, Hyogo 655-0047 일본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 다리였는데 2022년 튀르키예에 타이틀을 내주고 지금은 세계에서 2번째로 긴 현수교 고베 대지진으로 불리는 1995년 한신 - 아와지 대지진 때 틀어진 기반을 보완하면서 1998년 완공되었다 지진과 태풍까지 고려해 안정성을 극대화해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여주는 일본이 자부하는 다리 중 하나다 그와 더불어 야경이 상당히 이쁜 곳인데 비가 와서 야경 구경을 글렀다 아와지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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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고 마시는 한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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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코하마 근교 아라마사 살 수 있는 타지마야 사케 주판점

    요코하마 체류 중에 가봤던 사케 주판점으로 아라마사를 살 수 있었다 요코하마 중심지와는 거리가 있지만 가나자와분코 역으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느꼈다 Tajimaya Liquor Store 2 Chome-16-34 Kamariyahigashi, Kanazawa Ward, Yokohama, Kanagawa 236-0042 일본 사실 여기를 찾아온 이유는 신슈 키레이 특약점이라서 신슈 키레이 특약점 중에서도 이렇게 관련 굿즈를 많이 판매하는 곳은 처음 봤다 신슈 키레이 싹이 말라 보릿고개이던 10월에 방문해서 사케 바틀은 구경도 못했다 주판점 규모는 작았는데 이름 있는 사케들로 꽉꽉 채워 논 듯한 곳이었다 나베시마 라인업이 거의 모두 있었고 위의 가격표만 조금 나온 아카부, 남부비진 등의 이와테 유명 메이가라도 와카야마현의 킷도 정도 구경하고 본격적으로 냉장고를 구경하러 갔다 이 당시에는 아라마사 아스 (Earth)를 판매 중이었는데 인질 하나가 붙었다 아라마사를 취급하는 주판점들을 몇 군데 가보니 컬러 시리즈에서 에크류, 코스모스, 비리지안까지는 물량을 받더라도 아스, 앗슈 까지는 안 들어 온다는 집들도 많았다 그런 의미에서 아스를 살 수 있는 것은 이 집이 취급하는 아라마사 라인업의 폭을 엿볼 수 있는 점이었다 같은 욘고빙 (720ml) 다른 사케를 한병 더 구입하는 조건으로 아라마사 구입이 가능했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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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6
    일본 도쿄 휴지큐 (Fuji-Q) 하이랜드 신주쿠에서 가는법 Q팩

    후지큐 하이랜드는 거의 10년 전 일본 교환학생 시절부터 버킷리스트였다 당시 나고야에서 교환학생으로 있었는데 근교 놀이공원인 나가시마 하이랜드에 갔었다 입장해서 나가시마 스파랜드의 자랑이라는 스틸드래곤을 제일 먼저 탑승했다 아무리 평일에 가긴 했어도 놀이공원인데 대기열도 없고 그래서 이제 지방 놀이공원 수준이구나 생각하면서 탔다가 살짝 지렸다 내가 타봤던 롤러코스터는 분명 이쯤 올라가면 이제 내려가야 하는데 올라온 만큼 한 번을 더 올라가는 것이 아닌가 거기다가 멀리 보이는 풍경은 뻥 뚫린 바다다 난 거기서 아직도 하늘을 향해 올라가고 있다 롤러코스터 자체가 무서웠다기보다는 그 올라가는 높이가 수준이 달라 놀랐다 그때 알게 되었다 와이프가 에버랜드를 시시하게 여기는 이유를 그렇게 큰 코 한번 다치고 나니 일본에서도 최고로 치는 후지큐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놀이기구 따위에 쫄지 않는데 과연 네임드라는 저기는 어떤 곳일지 항상 궁금해하기만 하며 10년이 지났는데 드디어 가봤다 사실 도쿄에서 살게 되면서 유원지 카테고리에서는 후지큐가 항상 최우선 순위였다 새로 생긴 해리포터 스튜디오, 디스니 랜드 그리고 디즈니씨 보다도 단연 마음속 우선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디즈니씨를 먼저 방문했다 살짝 실망을 하고 돌아온지라 후지큐 바로 진행시켜! 1. 후지큐 하이랜드 가는법 Q팩 예약 어떻게 가야하지 검색을 좀 해보니 Q팩으로 예약해서 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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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고 마시는 한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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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쿠시마 나루토 현지인 웨이팅 맛집 빈비야 도미회

    도쿠시마 여행 중에 찾아왔던 도쿠시마 맛집 빈비야 처음 이 집을 알게 된 것은 여행 준비를 하면서 도쿠시마의 타베로그 백명점을 찾아보다가였다 일본요리 장르에서는 고급 음식점들이 대부분 백명점을 차지하고 있지만 종종 이렇게 있는 주옥같이 접근성 좋은 집들은 안 가볼 수가 없다 도쿠시마 현지인 웨이팅 맛집 빈비야 웨이팅이 있다는 것은 알았는데 일본 오봉 (추석) 연휴에 방문했더니 예상 이상의 웨이팅이었다 빈비야 해산물요리 Hashikadani-20-2 Kitanadacho Awata, Naruto, Tokushima 771-0372 일본 도쿠시마 시내에서는 차로 30분여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근데 어차피 도쿠시마 여행하면 나루토 우즈시오, 오츠카 국제 미술관 등을 방문하러 나루토시로 와야 한다 고로 나루토시 여행 갈 때 점심이나 저녁 (주말 한정) 일정으로 끼워 넣으면 동선이 그렇게 나쁘지 만은 않은 곳이다 영업시간 월 ~ 금 9:00 ~ 16:00 토, 일 9:00 ~ 21:00 웨이팅이 두려워서 거의 아침 같은 아점을 먹기 위해 오픈런 할 예정이었지만 도쿠시마 시내에서 주차장 이슈가 있어 10시 넘어 도착했더니 눈치게임 대실패 1시간 반을 웨이팅했다 그 정도의 시간을 들여 먹을 정도는 아니라는 결론이긴 하지만 1시간 이내라면 와볼만하다는 생각이다 다양한 해산물 관련 요리들을 판매하고 있는 곳인데 역시 메인은 도미회다 세토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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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 12월 지금 날씨와 옷차림

    따뜻하고 날씨 좋았던 오키나와 여행을 마치고 도쿄로 돌아왔는데 그보다는 조금 쌀쌀할 뿐이지 도쿄 날씨도 상당히 좋았다 먼저 도쿄 (치요다구 기준) 일기예보를 보니 최고기온은 10 ~ 15도 사이를 유지라며 최저기온도 영상에 머무른다 때때로 흐린 날씨 예보가 있지만 다음주 한주도 맑을 예정이다 지난주는 오키나와에 있어서 직접 도쿄의 날씨를 느끼지는 못했지만 기본 도쿄로 설정되어 있는 달력의 날씨 표시가 쨍한 해 모양인 것을 보면 계속 좋은 날씨가 이어지는 것 같다 금일로부터 2주간의 예보를 봐도 큰 온도 변화 없이 맑은 날이 계속될 듯하다 여행에서 돌아와 집에서 조금 쉬려고 했으나 날이 너무 좋아서 안 나갈 수가 없었다 TV를 봐도 도쿄 단풍이 딱 보기 좋은 시기라는 내용이 많아서 집을 나섰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사람들의 옷차림을 보면 경량 패딩이나 코트를 입은 사람들이 많았다 딱 단풍 무렵의 가을 날씨 옷차림이었다 맑은날에다가 단풍을 생각하니 도쿄 내 정원들이나 둘러보기로 했다 먼저 리쿠기엔으로 왔다 리쿠기엔 6 Chome-16-3 Honkomagome, Bunkyo City, Tokyo 113-0021 일본 관동 지역의 몇안되는 특별 명승지 중에 하나 가까우니 언제든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다가 도쿄생활 9개월이 지나서야 방문했다 맑은 하늘과 좋은 날씨였다 한낮에 햇빛을 바로 쐬면 약간 덥게도 느껴지는 그런 날이었다 바람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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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이와테현 히라이즈미 이치노세키 여행 일정 코스

    1박2일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 여행 일정 코스 2박3일 짧았던 도호쿠 지역 여행 앞선 센다이 여행을 마치고 이와테현 모리오카로 향했다 원래는 더욱 길게... blog.naver.com 1박 2일 일본 이와테현 여행에서 1박은 모리오카에서 한 후 다음날 운전을 해서 남쪽으로 향했다 일본 3경, 3대 야경/성 등 거기에 유네스코 문화유산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등 여러 타이들의 관광지가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별 명승지 정도는 다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日本の特別名勝一覧 - Wikipedia 日本の特別名勝一覧 (にほんのとくべつめいしょういちらん)は国( 文部科学大臣 )が 文化財保護法 に基づいて指定した 特別名勝 を一覧形式でまとめたものである。2019年7月現在、全36件 [ 1 ] 。 北海道・東北地方 [ 編集 ] 十和田湖 および 奥入瀬渓流 (とわだこおよびおいらせけいりゅう) 天然記念物 との重複指定 毛越寺庭園 (もうつうじていえん) 「毛越寺境内 附 鎮守社跡」として特別史跡に指定 松島 (まつしま) 日本三景 十和田湖 奥入瀬渓流 毛越寺庭園 関東地方 [ 編集 ] 六義園 (りくぎえん) 小石川後楽園 (こいしかわこうらくえん) 特別史跡 との重複指定 旧... ja.wikipedia.org 일본 국가적으로 지정된 여러 명승지 중에서 특별 명승지라는 타이틀로 지방별 몇 곳씩 선별해 놓은 곳이라 최고 이곳들은 가봐야 그 지방에 다녀왔다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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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 여행 일정 코스

    2박3일 짧았던 도호쿠 지역 여행 앞선 센다이 여행을 마치고 이와테현 모리오카로 향했다 원래는 더욱 길게 둘러보려 했던 도호쿠 여행이었는데 후반부에 날씨가 좋지 않아 일정을 변경하면서 짧은 일정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여유는 1도 없이 바쁘게 돌아다니게 된 여행이었다 그렇게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다 보면 이게 여행이 맞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들긴 한다 근데 그렇다고 막상 또 여유를 즐기고 있자면 이제 얼마 안 남은 일본에서의 시간이 아깝게 느껴진다 그렇게 바쁜 여행이 되었지만 상당히 만족했던 이와테 모리오카 여행 모리오카뿐만이 아닌 이와테현 히라이즈미, 이치노세키도 짧은 일정내에 잠을 아껴가며 둘러보고 왔다 첫째날 1. 센다이 - 모리오카 토호쿠 신칸센 (12:20 - 13:00) 센다이에서 모리오카로 신칸센을 타고 이동했다 40분 정도 되는 짧은 거리였지만 전투적으로 여행을 하고 있는 일정 때문에 피곤했는지 깜박 졸았다 결린 목을 피면서 일어나니 곧 모리오카에 도착이었다 창밖으로 큰 산이 하나 보이기 시작했는데 저게 이와테산이구나 멋지다 모리오카 여행을 하는 내내 이와테 산에 자꾸 시선을 빼앗겼다 찾아보니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지만 주변의 건물들이 낮아서 그런지 대비되어 상당히 크게 느껴졌다 모리오카역 도착 아키타 신칸센이 분기되는 곳 마크가 화살같다 센다이 역에서는 규탄 (우설) 굽는 냄새가 진동했는데, 모리오카 역은 소바 냄새가 는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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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콘 사케 라인업 13종 비교 시음 @도쿄 사케라바

    지난 10월 도쿄 간다역에 위치한 사케라바에서 있었던 이벤트 연중 지콘 라인업 다수를 비교 시음할 수 있는 이벤트였다 그 전달에 처음 여기 도쿄 사케라바에 왔었는데 그때 다음 달 지콘 이벤트가 있다고 들어서 바로 예약을 해두었다 SakeLover 일본 〒101-0047 Tokyo, Chiyoda City, Uchikanda, 3 Chome−10−9 DK愛和1ビル 2F 도쿄 칸다역 사케바 사케라바 (Sake Lover) 무제한 사케 노미호다이 지인들과 거하게 사케를 마시고자 찾아간 칸다역 사케바 칸다역 한번 와봐야지 와봐야지 했는데 일본 생활 ... blog.naver.com 원래 1인 3,500엔에 냉장고의 기본 사케들을 시간제한 없이 노미호다이 (술 무제한) 하는 시스템인데 이날은 지콘 비교 시음이라 4,500엔의 요금이었다 +1,000엔에 지콘 13종이면 전혀 불만 없는 이날의 리스트 히이레, 나마가 각각 들어있는 라인업도 있었고 같은 병의 중복도 있었는데 어쨌든 시음 가능한 것은 13종이었다 정해진 시간에 해당 라인업을 가서 받아 마시면 되는 구조였다 본격적인 오픈과 함께 시작 19시부터 지콘 시음이 시작이라 그전까지는 원래 일반 노미호다이 메뉴들을 마시면서 예열을 했다 형형 색색 웅장한 지콘 24년 발매된 모든 라인업은 아니지만 프리미엄 라인업을 제외한 웬만한 라인업은 다 모여있었다 지콘 토쿠베츠 준마이 히이레 & 나마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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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여행 일정 코스

    11월 말 전체 2박3일의 토호쿠 여행에서 1박2일 체류했던 미야기현 센다이 여행 얼마 남지 않은 일본 생활 올해 다녀온 일본 도도부현을 체크해 보니 도호쿠 쪽은 텅 비어 있었다 더 추워지기 전에 가보고자 일단 그나마 도쿄에서 접근성이 좋은 미야기현 센다이, 이와테현 모리오카를 묶어서 여행길에 올랐다 첫째날 1. 도쿄 - 센다이 신칸센 이동 (09:36 - 11:06) 아래 지방으로 향하는 신칸센이라면 시나가와역으로 가는 것이 집에서 가까운데, 북쪽은 도쿄역까지 가야한다 지난번 가나자와 여행을 위해 오랜만에 도쿄역으로 가는 길, 시간을 잘 못 계산해서 막판에 뛰다시피 해서 간신히 시간 맞춰 신칸센에 탔다 그때를 교훈 삼아 이날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찌감치 도쿄 역으로 향했다 타마치역에서 야마노테선으로 도쿄역으로 개찰구를 통과해서 도쿄 방면 야마노테센을 타는 플랫폼 번호를 확인했다 야마노테선세권에 살고 있지 않아 탈 일이 자주 있는지는 않은지라 익숙치 않은 바 이날도 잘 확인하고 타러 갔다 안내표지를 보면서 이 방향이 내순환, 저쪽 방향이 외순환이구나를 외워보고자 머릿속으로 되뇌며 승차홈으로 가서 탑승 몇 정거장 안 가는 짧은 거리이지만 자리가 있어 개이득 하면서 앉아 핸드폰을 끄적끄적대고 있는데 처음 들어보는 역이름이 귀에 들어왔다 다음역은 오오자키 반대로 탔구나 ㅎ; 사진 찍어 둔거 보니 이제야 시나가와, 시부야행이라 쓰여있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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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근교 가마쿠라 당일치기 여행 일정 코스

    지난 10월 요코하마에 체류하던 중 하루 시간 내서 다녀왔던 가마쿠라 여행 도쿄 근교 여행지로 유명한 가마쿠라 일본 최초 무사 정권인 가마쿠라 막부가 자리했던 곳으로 옛 옛 수도이기에 관련 유적지도 많고, 슬램덩크 배경 아름다운 바다와 저 멀리 보이는 후지산까지 작지만 큰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도쿄에서도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접근성이라 도쿄 근교 여행으로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곳인데 이제서야 다녀왔다 원래의 타겟은 6월 수국이 만개하던 시기에 가마쿠라 여행을 하는 것이었는데 그때 몇 번 날씨 등의 이슈로 계획이 차질을 빚으면서 10월이 돼서야 와봤다 도쿄에서 1시간 거리라 가깝지만 막상 도쿄 집에 있으면 1시간이 왜 그리 멀게 느껴지는지... 마침 요코하마 체류 중이라 좀 더 가벼운 발걸음으로 향할 수 있었다 걸어서는 아니고 차로 1. 가마쿠라코코마에 (11:30) 슬램덩크 오프닝의 배경지라는 가마쿠라코코마에역 가마쿠라코코마에 역 1-chōme-1 Koshigoe, Kamakura, Kanagawa 248-0033 일본 일본 오버투어리즘 문제의 배경으로 꼭 등장하던 곳으로 이 작은 언덕길에 엄청난 관광객이 모여서 두 량짜리 전철이 지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 지나가는 순간에 우르르 나와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기에 교통정리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바쁘다 슬램덩크 유니폼에 교복까지 챙겨 입고 온 관광객들도 있었다 사실 슬램덩크 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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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오키나와 지금 12월 날씨와 옷차림

    오랜만에 오키나와에 와 있다 도쿄도 제법 날씨가 쌀쌀해진 데다가 지난주에 북쪽 지역에 다녀왔더니 몸이 으슬으슬했다 그러다가 오키나와로 오니 따뜻하니 아주 좋다 12월 시작과 함께 오키나와로 왔는데 예전 6월, 8월 왔을 때에 비하면 추울 정도의 서늘함이다 근데 그때는 숨 막힐 정도로 더웠고, 지금 날씨가 거의 일반적인 초가을 날씨로 밖에 걸어 다니기도 딱 좋은 날씨다 오히려 한낮 시간에는 더울 정도다 오키나와 주변 섬들도 일중 최고 온도가 24 ~ 27도 선으로 따뜻하다 일교차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저녁에는 기분 좋게 선선한 편이다 여름과 비교하면 습도도 딱 좋은 정도 도쿄에서 슬슬 입술과 얼굴이 건조해서 갈라지기 시작했는데 오키나와에 오니 딱 좋은 정도 점점 기온이 내려가기는 하는데 12월 중순까지는 최고온도 20도 선을 지킨다는 예보다 특히 이번 주는 계속 맑을 예정이라서 오키나와 체류하는 동안에는 좋은 날씨 속에서 보낼 것 같다 시원한 것은 좋은 반면 물놀이가 가능할까가 궁금했는데 한낮에는 충분히 가능해 보였다 낮에는 바다에서 노는 사람들을 꽤 볼 수 있다 성수기에 비해서는 사람이 별로 없긴 하지만 유명 해변에서는 물놀이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오전에는 아직 조금 쌀쌀해서 사실 무리일 것 같고 오전 11시 넘어서부터는 햇빛도 강하고 더워지니 바다에 들어가는데도 크게 문제가 없어 보였다 관광 안내소에서도 그와 비슷하게 설명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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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오카 사케바 하카타사카바 소루리바 아라마사 지콘 쥬욘다이

    구마모토 여행 중에 일정에도 없던 후쿠오카에 갑자기 가게 되었다 거의 저녁 즈음 도착해서 모츠나베를 먹고 한숨 돌리니 슬슬 사케가 땡겨온다 마침 일전에 이웃님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사케바가 있어서 얼른 전화를 걸었다 후쿠오카 와타나베도리역 근처에 위치한 하카타사카바 소루리바 작은 선술집인데 사케 리스트가 다양해서 사케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다고 거의 저녁 무렵에 전화를 했더니 예약이 다 차서 저녁 10시에나 가능하다는 혹은 지금 바로 오면 9시까지는 있을 수 있다는데 그때 시간이 7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거의 뛰다시피 와서 7시 40분쯤 입장 하카타사카바 소루리바 일본 〒810-0004 Fukuoka, Chuo Ward, Watanabedori, 2 Chome−3−32 三角市場内 여기가 맞나 싶은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창에 장식된 사케 병들의 면면을 보니 여기가 맞구나 싶었다 오뎅을 메인으로 하는 이자카야 그 외에도 전형적인 일본 선술집 안주 메뉴들이 있다 안주보다도 훨씬 종류가 많은 사케 메뉴가 이 집의 하이라이트 기본 사케들은 한잔 650엔 (90cc)부터 시작이며 p사케 들은 라인업에 따라 가격을 달리 받는데, 정확한 가격정보는 알 수가 없다 물어보면 알려주긴 하는데, 뭔가 일본 이런 곳의 분위기는 일일이 가격을 묻는 것이 실례(?)인 그런 묘한 분위기가 있다 여튼 사케 메이가라, 예를 들어 아라마사를 요청하면 보유한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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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박3일 일본 오카야마 구라시키 여행 일정 코스

    지난 5월에 2박3일로 다녀온 일본 오카야마 여행 오카야마 시내만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넉넉해서 둘째날은 구라시키로 넘어가서 둘러보는 일정으로 짰다 첫째날 1. 도쿄 - 오카야마 이동 (08:19 - 11:25) 도쿄 시나가와역에서 오카야마역까지 신칸센으로 이동했다 노조미 지정석 기준으로 요금은 17,570엔 세 시간이 조금 넘는 소요 시간으로 이 당시만 해도 가장 장시간 신칸센을 타는 경험이었다 좌석 간 거리도 넓고, 비행기처럼 탑승 전 수속이 있는 것도 아니라 상당히 편하다고 생각하는 신칸센인데 2시간이 넘어가니 조금 힘들긴 했다 좌석 위 뻥 뚫린 짐칸에 캐리어를 올려놔도 전혀 떨어질 문제없는 정숙한 주행이지만 알게 모르게 진동이 많아서 그런지 시간이 길어질수록 피곤했다 가뜩이나 운행시간이 기니까 좀 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고자 노트북을 꺼내 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멀미가 와서 더 힘들었다 그래도 내려서 바깥바람을 쐬니 울렁거리던 것은 금방 가라앉았다 JR 오카야먀역 오카야마역은 신칸센과 재래선이 공존한다 오카야마 역 1-1 Ekimotomachi, Kita Ward, Okayama, 700-0024 일본 오카야마에 오면 어딜 가나 '모모타로'를 만날 수 있다 사진은 모모타로 맨홀 뚜껑 2. 점심 카야쿠메시 벤케이 (12:00) 첫 끼니 점심으로 찾아온 카야쿠메시 벤케이 かやくめし 弁慶 1 Chome-4-14 Nodaya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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