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30주차 기록 ▶ 임신 30주 0일 (임신8개월) 평소와 같으며 특별히 다른 증상은 없음. ▶ 임신 30주 1일 (임신8개월) 알콩이 등원시키고 소파에 누워쉬는데 아주 폭풍 태동이다!!! 이러니 내 배가 찢어질듯 아프지~ ㅋㅋㅋ 아랫배부터 갈비뼈까지 아주 제대로 공간 활용하며 놀아주신다. 좀 괜찮아졌던 변비가 다시 오려는 듯 해서 아침에 푸룬주스를 마셨더니 오전에 쾌변을 했다가 오후엔 관장느낌으로....;; 그래도 화장실을 갔다는것에 의미를 둬본다... ▶ 임신 30주 2일 (임신8개월) 점심시간 쯤 아랫배가 싸르르하게 살짝 아팠고, 늦은밤엔 태동이 심해 아팠다. 안아픈게 좋은데~~ ㅠㅠ ▶ 임신 30주 3일 (임신8개월) 스케쥴 때문에 혼자 정기진료를 갔던 날. 양수양도 적당하고 아기도 주수에 맞게 잘 크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운동같은건 이제 하지말라하신다. 그렇게 초음파를 보는데 이번엔 혓바닥도 보이고 해서 그 부분을 보고 있는 와중에 칠월이가 하품을 했다. 어찌나 크게 하품을 하는지 선생님도 입크다며 웃으시고 ㅋㅋㅋ 나중에는 인스타 같은데 올리시라며 말할정도로 베스트컷으로 사진도 뽑아주셨다. 집에 사진 보여주면 웃으시겠다 그러면서...ㅋㅋㅋ 몸무게는 1.6kg가 되었고 딱 지금 주수가 초음파 제일 잘보이는 시기라고 하셨다. 눈 감았다가 뜬 모습 그래서인가? 눈도 떳다가 감는모습도 보았고, 계속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