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31주차 증상 기록 (임신8개월) ▶ 임신 31주 0일 (임신8개월 진입!!!) 아침에 알콩이 등원시키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친한언니가 걸어가는 날 발견하고는 몸 너무 힘들어보인다며 말을 걸었다. ㅋㅋㅋㅋㅋ 그런데 진짜 걷는것도 힘들어서... 뒤뚱뒤뚱 아주 천천히 걷고 있었던거라 그렇게 보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ㅋㅋ 펭귄이 되어버린 나는야 둘째예비맘...^^ 전날 밤부터 아팠던 오른쪽 골반&오른쪽 다리 저림은 자정지나서도 지속되고 배뭉침에 통증이 조금씩 생겨서 아팠다. 많이 오래가진 않았으나 몇번 그걸 겪다가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괜찮을줄 알았으나 종아리쪽이 아파서 신랑에게 주물러 달라했고, 일어나보니 무릎 쪽이 뚝뚝 거리고 난리였다. 다리는 너무 아프고, 하체 뼈가 다 막 벌어진듯 느낌이 이상했다. 알콩이 등원시킬땐 걷는게 너무 버거웠다. 이제 걷는건 갈수록 더 버겁다...ㅠㅠ 그래도 다리는 오전지나니 서서히 괜찮아졌는데 늦은밤부터 종아리쪽부터 발목아래까지 저리기시작했다. 혈액순환이 너무도 안되나보다... ▶ 임신 31주 1일 (임신8개월) 아침이되니 종아리쪽 부터 발목아래까지 저리던 그부분이 아파졌다. 알콩이 소풍이라 도시락 준비하는데 왼쪽 종아리가 갑자기 엄청 아파왔고, 근육통처럼 왔다. 오전 내내 아픔이 가시지 않았는데 못걸을정도로 아프다가 괜찮다가 반복을 했다. 다리가 근육통처럼 아프다가 오전이 지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