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둘째임신 33주 4일에 촬영했던 셀프만삭사진촬영 사진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첫째때는 제주도 태교여행을 가서 셀프만삭스냅촬영을 했었는데 둘째는 여행 엄두도 못내고 몸도 첫째때보다 더 많이 힘들어서 스튜디오 대여 후 셀프만삭사진촬영을 진행했답니다. 제가 둘째 셀프만삭사진촬영을 기획하면서 잡은 의상컨셉은 베이지와 블랙 두가지 인데요. 의상은 잘 챙겨갔는데 셀프촬영이다보니 첫째 알콩이의 사진 협조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던 셀프만삭사진촬영이었어요...^^ 베이지 의상컨셉 셀프만삭사진촬영 이번 둘째 셀프만삭사진촬영을 위해 다양한 컨셉들을 미리 찾아보고 찍어보았는데요. 첫째 알콩이가 사진 두장정도 찍고는 "나 이제 사진 안찍을래." 라고 선언하는 바람에 얼마나 당황했는지 몰라요. 그래도 달래고 달래 몇장은 건질 수 있었던 셀프만삭사진촬영 이었답니다. 물론 사진만 보면 다들 알콩이가 사진 협조를 잘 해줬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하지만 현실은 매운맛 촬영현장이었다는거~!!! 그래도 늘 셀프촬영만 고집해오던 저로써... 이대로 셀프만삭사진촬영이 끝나게 할 순 없었어요. 알콩이가 협조안해주면 안해주는데로 신랑과 둘이서라도 찍기로 했었기때문에 셀프만삭사진촬영은 알콩이 없이 계속 진행했답니다. 아무래도 뱃속 둘째 칠월이를 품고있는 제 모습을 남기는 촬영이니까 모든 사진에 첫째 알콩이가 꼭 있어야하는건 아니었어요. 그래서 독사진도 찍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