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니니야, 코 좀 그만 파자!" 오늘은 니니의 이불 코피 얼룩 제거하면서 오래된 핏자국 지우기 꿀팁 소개해 드릴게요. 니니는 요즘 손가락으로 콧 속 탐험하기에 열중이에요. '손에 얼마나 많은 세균이 사는데!' '콧구멍이 손가락만큼 커지면 어떡해?!' 아무리 겁을 줘도 소용없어요. 그런데 아이들의 코 속은 참 연약해요. 코를 자주 파면, 점막에 상처가 나면서 코피를 자주 흘리게 됩니다. 요즘 그래서 저는 이불 빨래를 어느 때보다 더 자주 하고 있어요. 밤에 몰래 코를 파거나, 잠결에 코를 비비다가 코피가 나기도 하더라고요. 그런데 며칠은 잠잠하더라고요. 이상하다 싶었죠. 그러다가 베개를 딱 들었더니! 글쎄 이불 패드에 코피 얼룩이 뙇! 오래됐는지 이미 핏자국이 굳어버렸더라고요. 원래 핏자국은 바로 찬물로 세탁하면 쉽게 제거되어요. 특별한 약품이 필요하지 않아요. 간단히 지워집니다. 그런데 오래된 핏자국은 세탁 후에도 간혹 얼룩이 남기도 하는데요. 오래된 핏자국은 아래 3가지로 시도해 보세요. 01. 주방 세제 02. 과탄산소다 / 얼룩제거제 03. 과산화수소 핏자국은 반.드.시 찬물로 세탁해야 해요. 왜냐하면, 핏속에 있는 단백질 때문인데요. 이 단백질이 따뜻해지면 응고되어 얼룩이 더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랜 된 핏자국 지우기는 찬물 세탁이 기본입니다. 거기에 주방 세제, 과탄산소다, 얼룩제거제, 과산화수소 등의 세제를 더해주...
24(피자국이 다소 불쾌하실 수 있습니다. 블러처리하였으니 양해바랍니다.) 어렸을적 코피를 자주 쏟았는데, 그 땐 제 몸만 신경썼지 - 이렇게 핏자국 지우기가 힘든줄 몰랐습니다. 첫째아이가 저를 닮았는지 툭하면 코피를 흘리거든요. 특히나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콧속 혈관이 예민해져있어 더 자주 코피를 흘립니다. 덕분에 저는 요새 매일 핏자국과의 전쟁! 아침에 일어나면 코피흘렸는지부터 확인해보는것이 일상이 되었네요. 오늘은 [핏자국 지우기 방법] 여러가지 소개해드릴게요. 핏자국 (혈흔) 혈흔은 쉽게 지워지지 않고, 특히 오래놔두면 색소가 침착하는데요. 이는 핏속의 단백질 성분 때문입니다. 핏자국 지우기 찬물로 세탁할것! 핏자국은 찬물로 세탁하는것이 원칙! 이유는 핏속의 단백질 때문인데요. 단백질은 뜨거워지면 응고된다고해요. 그래서 뜨거운물로 핏자국을 세탁하면 옷에 붙어 침착이 될 수 있답니다. 가급적 빠르게 세탁하기! 또 핏자국은 빠르게 제거하는것이 포인트! 아까 말씀드린것처럼 오래두면 핏자국이 침착될 수 있어요. 왠만한것은 비누로 OK! 경험상 오래되지 않은것이라면, 왠만한 핏자국은 비누로만 닦아도 잘지워져요. 비누 뿐만아니라, 바디워시나 폼클렌징으로도 닦아낼수 있어요. 짜잔! 비누와 찬물만 이용했는데도 아주 잘 지워졌죠? : ) 통풍 잘되는곳에서 말려주면 끝! 아들아 - 코피는 이제 그만 흘리자~!!! 오랜된것(또는 흰빨래)은 과탄산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