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여전히삶을사랑하는가
9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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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에리히 프롬 미발표 작품 최초 공개, 철학책 추천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활력과 체험을 제공하는 온갖 서비스로 인해 우리는 자신이 얼마나 활력과 내적 활동성을 잃어버렸는지 깨닫지 못한다. 자극이 있을 때만,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을 때만 살아 있다고 느낄 위험이 커져간다. 하지만 진정으로 살아 있다고 실감하려면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고 활동적일 수 있는 자기 나름의 힘과 멀어지지 말아야 한다. 서문에서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을 읽기 전에 읽어야 할 책" "자신을 미워하고 무의미하게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살아 있음의 철학" - 출판사 서평 - 책과 영화의 소재로 자주 활용되지만, 앞으로는 없었으면 했던 전쟁이 다시 우리 삶에 들어온 지금. 감정이 메말라가는 현대인에게 '사랑'을 강조한 에리히 프롬의 글은, 오늘의 우리에게 무엇을 느끼게 할까. 무거운 마음과 복잡한 생각 속에 책을 펼쳤다. 책의 지은이 │ 에리히 프롬 Erich Fromm (1900-1980) 사회심리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 마르크스와 프로이트를 비판적으로 계승하며 사회심리학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현대인이 소외당하는 이유를 파헤치고, 인간 내면의 진정한 해방과 사회 변혁을 동시에 추구하는 인본주의적 공동체를 꿈꿨다. 자유 대신 복종을 선택하며 나치를 탄생시킨 독일인의 심리를 분석하고, 베트남전쟁과 핵무기 확산에 반대하는 평화운동에 앞장섰으며, 소비주의에 ...

202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