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핑장
72024.10.18
인플루언서 
서윤이네 캠핑
6,471여행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1
88
[374번째 캠핑후기] 오페스타 더 크리에이터 in 원주. 오랜만에 재미있게 보낸 좋았던 가을 캠핑 행사 2박 3일 (feat. 강원도 원주 캠핑장 매봉힐링캠핑장)

#서윤이네캠핑일기 #오페스타 #오페스타더크리에이터 #원주캠핑장 #원주매봉힐링캠핑장 #원주매봉캠핑장 m.blog.naver.com 참석하지 못했으면 얼마나 아쉬웠을까.. 다른 캠핑 일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할 뻔했다가 정말 다행스럽게 참석할 수 있었던 오페스타 더 크리에이터 in 원주. 더욱이 일 년에 한번 있는 안지기와 함께 하는 2박 3일 캠핑이라 더 좋았던 그날의 후기를 남겨 본다. 강원도 원주 매봉힐링캠핑장에서 2박 3일 진행된 "오페스타 더 크리에이터 in 원주" 캠핑 행사에 금요일 조금 늦은 오후 도착을 해서 행사 참여 체크인을 하면서 벌써 2박 3일 먹을 캠핑 음식을 다 받았다. 물과 햇반만 챙겨오고 아이스박스는 비워서 오라는 말이 빈말이 아니었다. 그리고 체크인하면서 받은 웰컴 음식은 지금도 집에서 잘 먹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캠핑 행사에 참여해서 선물(?)을 받으면 그냥 공짜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 물품을 제공한 업체 역시 엄연히 사업을 하는 회사일 테니 받았으면 당연히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일부지만 나열을 했다. 나름 서둘러서 원주 매봉힐링캠핑장에 도착했는데 세팅을 하고 나니 어느새 저녁이 다 되어 가고 있었다. 오랜만에 안지기와 반려견 희망이가 함께 했기에 평소보다는 많이 챙겨와서 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하지만 오히려 더 즐거웠다. 사이트로 해가 들어올 때는 다소 더웠는데 해가 넘어가...

2024.10.18
30
강원도 원주 캠핑장 추천 원주 신림 매봉힐링캠핑장. (feat. 애견동반캠핑장. 원주 단풍캠핑장)

#강원도캠핑장 #강원도오토캠핑장 #강원도원주캠핑장 #강원도원주오토캠핑장 #원주매봉힐링캠핑장 #원주매봉캠핑장 #원주애견동반캠핑장 m.blog.naver.com 캠핑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계절인 가을 특히 올해 가을은 역대 최고의 여름을 보내고 찾아온 가을이라 그런지 날씨가 더욱 좋은 것 같다. 이렇게 좋은 가을 날씨 속에 가을 캠핑을 즐기기 좋은 강원도 원주 캠핑장인 매봉힐링캠핑장을 소개해 본다. 이곳 원주 매봉힐링캠핑장은 티맵에서 검색하면 원주매봉캠핑장으로 나오는데 두 곳은 같은 곳이다. 원주 매봉힐링캠핑장 = 원주 매봉캠핑장 오페스타 더 크리에이터 캠핑 행사 참석으로 찾은 원주 매봉힐링캠핑장은 캠핑장이 많은 원주 신림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인근에 중앙고속도로 신림IC가 있어 접근하기 좋은 캠핑장이다. 원주 단풍캠핑장. 매봉힐링캠핑장 강원도 원주 오토캠핑장인 원주 매봉캠핑장은 이미 단풍이 절정인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나무들이 많은 숲속 캠핑장으로 산 중턱 부근에 위치하고 있지만 급경사가 있는 캠핑장은 아니며 모든 사이트가 널찍한 평지에 위치하고 있다. 강원도 원주 매봉힐링캠핑장은 신상 캠핑장은 아니다. 캠핑장 곳곳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캠핑장이지만 깨끗하게 관리되고 이곳에서 캠핑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캠핑장으로. 캠핑장을 예약한 분들은 원주 축협에서 한우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든지...

2024.10.15
20
지금은 원주 캠핑장인 매봉힐링캠핑장에서 오페스타 in 원주 행사 참여 중

완벽한 가을 날씨에 즐기는 캠핑. 이번 가을 캠핑은 원주 캠핑장인 원주 매봉힐링캠핑장에서 2박 3일 캠핑으로 보내고 있다. 그리고 이번 캠핑은 혼자 캠핑이 아닌 안지기와 반려견 희망이도 함께 하는 캠핑으로 오랜만에 캠핑 행상인 오페스타 in 원주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무더웠던 지난여름. 많은 캠퍼분들이 찾았을 시원한 계곡이 있는 원주 오토캠핑장인 매봉힐링캠핑장. 원주 신림에 있는 많은 캠핑장 중에서도 응봉산 자락에 접하고 있어 가을 캠핑을 하기 더 좋은 캠핑장이다. 대부분 사이트에 대형 타프가 설치되어 있고 다양한 컨셉의 사이트가 있는 대형 캠핑장으로 조금만 시간이 더 지나면 단풍으로 물든 모습을 볼 수 있는 강원도 원주 캠핑장에서 보내는 특별한 캠핑 행사. 오페스타 더 크리에이터 in 원주 코로나 이후 거의 처음 참여해 보는 캠핑 행사로 60여 팀이 참석한 캠핑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블로그와 인스타를 하면서 처음 뵙는 분들도 있기 오랜 시간 소통하면서 자주 뵙던 분들도 만나고 이래저래 오랜만에 캠핑장에서 혼자가 아닌 많은 분들과 함께 캠핑을 하니 새롭다. 오페스타 더 크리에이터 in 원주 많은 협찬사에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해 주셨고 유명 캠핑 브랜드에서는 쇼룸까지 운영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까지 있는 원주 캠핑장 캠핑 행사 많은 협찬 물품 중에서 개인적으로 l 가장 마음에 드는 협찬 품목은 아이스크림. 시원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2024.10.12
84
[372번째 캠핑후기] 강원도 횡성 캠핑장. 여유로움이 있는 신상 봄이네캠핑장 1박 2일 혼자 캠핑 (feat. 원주 오토캠핑장. 겨울 장박 캠핑장. 우중 캠핑)

횡성 봄이네캠핑장 주소 : 강원 횡성군 서원면 옥계6길 25 예약 : 봄이네캠핑장 : 네이버 방문자리뷰 3 · 블로그리뷰 2 m.place.naver.com #강원도횡성캠핑장 #강원도횡성오토캠핑장 #강원도원주캠핑장 #강원도원주오토캠핑장 #횡성캠핑장 #횡성오토캠핑장 #원주캠핑장 #원주오토캠핑장 #횡성봄이네캠핑장 m.blog.naver.com 가을 캠핑이다. 그토록 길었던 더위가 사라진 첫 번째 캠핑이다. 직전 캠핑인 강원도 양양 설악산 캠핑장에서는 계곡에서 물놀이까지 했었는데 이제는 긴 옷과 함께 적절한 난방이 필요한 날씨가 되어버린 전형적인 가을 날씨 속에 즐기는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강원도 횡성 캠핑장인 봄이네캠핑장을 찾았다. 이곳 강원도 횡성 오토캠핑장인 봄이네캠핑장은 지난 8월에 오픈한 신상 캠핑장으로 행정구역으로는 횡성이지만 생활권은 강원도 원주인 원주 캠핑장이라고 하는 것이 더 맞을 듯싶은 강원도 원주 캠핑장이다. 강원도 원주 기업도시에서 대략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강원도 원주 인근 봄이네캠핑장은 주변에 서원주IC와 넓은 도로가 있어 접근성이 좋은 원주 오토캠핑장이다. 참고로 캠핑장 앞에 있는 도로에는 차량이 많이 다니는 도로가 아니라서 소음에 따른 스트레스는 없을 듯싶다. 본인이 이곳 강원도 원주 캠핑장인 봄이네캠핑장을 찾았던 날은 평일이라서 캠핑장에 아무도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한 팀이 벌써 피칭을 하고 캠핑을 ...

2024.10.04
18
벚꽃캠핑장 추천. 호수뷰와 함께 즐기는 벚꽃 캠핑 강원도 원주 구룡레저타운캠핑장

■ 캠핑장 : 구룡레저타운캠핑장 ■ 주소 :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530-1 ■ 캠핑비 : 데크 40,000원 / 노지사이트 35,000원 (성수기 기간은 7월22일 ~8월 21일 5천원 추가) ■ 캠핑장 특징 : 벚꽃캠핑장으로 벚꽃과 함께 호수뷰가 있는 데크 사이트와 넓은 노지 사이트로 구성, 여약후 사이트는 선착순 선택 사용. 편의 시설은 컨테이너로 된 화장실과 샤워장으로 깨끗함. ■ 예약 : 홈 | 로그인 | 회원가입 | 마이페이지 | 문의하기 | Contact us 입퇴실12시반려동물금지(카라반,캠핑카예약불가) 카라반 글램핑 예약안내 방문객 출입금지,1사이트(성인2인이상예약불가),차량1.. 병원치료비 부터 약국 약값.. 예약변경 부탁드립니다 (죄.. 낚시 문의 구룡레져타운소개 | 캠핑장안내및예약 | 수상레져안내 | 계절별체험안내 | 방갈로이용안내 | 게시판 문의전화 : 033-732-0995 | H.P : 010-9785-7050 구룡레져타운 | 대표 : 서 민 형 | 주소 :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530-1번... www.xn--2e0b64rusa724boyboww.com 벚꽃캠핑장. 3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지 전국적으로 벚꽃이 피는 시기에 벚꽃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도 예약 전쟁이 펼쳐진다. 벚꽃 캠핑만으로도 너무 좋은데 벚꽃에 더해 멋진 호수뷰를 감상하면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있다면...

2022.03.24
46
[304번째 캠핑후기] 원주 캠핑장 황둔 피노키오캠핑장. 자연휴양림 캠핑장 우중캠핑(feat. 동강전망자연휴양림 깜빡!)

정선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예약을 해놓고 원주 피노키오캠핑장에 피칭을 했던 이번 캠핑. 정신을 어디에 두고 사는지... 원주 피노키오캠핑장. 원주 황둔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이전에는 황둔자연휴양림이란 이름이 있었던 곳 이 캠핑장 앞을 수십 번 지나다녔었는데 이렇게 본인 취향에 딱 맞는 캠핑장이었는지 몰랐다. 자연휴양림이였던 캠핑장답게 캠핑장 규모가 상당히 크고 사이트 수도 많다. 이곳 원주 피노키오 캠핑장을 예약할때 어느 정도 시끄러움을 감수하고 예약을 했다. 그런데.. 막상 본인이 예약한 사이트에 도착하니 주변에는 장박 텐트들뿐이고 사이트에는 본인 혼자였다. 2캠핑장 자체가 예약 가능한 사이트가 1개였던 것. 캠핑장에 도착한 순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일기예보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는 것으로 되어 있었지만 예보보다 빨리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나마 내리는 비가 적어서 큰 어려움 없이 빠르게 피칭을 할 수 있었다. 쌀쌀한 날씨의 우중캠핑일때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구성인 미니멀웍스 글래머 쉘터와 토요토미 반사식 난로의 조합으로 이번 캠핑을 즐긴다. 이렇게 비 내리는 날 그것도 솔캠이라면 아무것도 하는 것이 없다. 그냥 쉘터 안에서 빗소리 들으면서 핸드폰 만지작 거리는 것이 전부다. 그런데 그게 너무 좋다. 그렇게 얼마나 있었을까 비가 그쳤다. 그리고 고민을 했다. 장작에 불을 붙일까 말까.. 하지만 고민은 시간만 지체시킬 뿐 맥주 한...

2021.10.18
11
원주 캠핑장 나홀로 사이트에서 조용한 우중캠핑. 이런 행운이있나..

지난 연휴동안 캠핑장에 사람이 많을거라 생각하고 집에서 3일 연휴를 보냈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금요일 오늘은 원주 캠핑장을 찾았다. 비가 내리는 날씨 그리 멀지 않은 이곳은 이천 회사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캠핑장이다. 워낙 원주 신림 황둔지역에 캠핑장도 많고 찾는 사람도 많아 이번 캠핑은 다시 시끄러움을 감수하고 왔다. 그런데 본인이 예약한 사이트에는 본인 이외는 아무도 없다. 캠핑장 사이트까지 올라 오는길에 꽤 많은 사람들이 피칭하는 것을 봤는데 이곳은 본인 혼자만 있다. 바로 아래 사이트는 모두 장박이란다. 주말동안 기온이 겨울 날씨로 떨어지는 예보도 있고 비도 내리고해서 몇 개월만에 반사실 난로도 챙겼다. 시간 참 빠르다. 아주 조름씩 오락가락 내리는 비 우중캠핑을 즐기기에 딱 좋을 정도다. 비 예보에 굳이 비 맞으며 피칭해야하나 싶어 그냥 집으로 갈까 생각도 했지만 참고 피칭하기를 잘한 듯 싶다. 비가 잠시 그치 타이밍에 사이트 앞 나무 아래에서 불놀이도 잠시 했다. 비가 내려 장작에 불이 잘 붙지 않아 고생을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심하게 조용한 원주 캠핑장. 사이트 앞 계곡 물소리 밖에 없는 이번주 들살이다.

2021.10.15
30
저수지뷰가 멋진 강원도 횡성 캠핑장 원주 구룡레저오토캠핑장 사이트 둘러보기

최근 다녀왔던 캠핑장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강원도 캠핑장을 꼽자면 아마도 이곳 원주 구룡레저오토캠핑장이 아닐까 싶다. 이곳은 행정구역 상으로는 원주이면 생활권은 강원도 횡성에 더 가까운 캠핑장으로 횡성캠핑장으로 말해도 무방하지 싶은 곳이다. 영동고속도로 새말 IC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이곳 원주 횡성 캠핑장인 구룡레저오토캠핑장은 캠핑장 뒤편으로 학곡저수지가 있다. 네이버 지도에는 우천저수지로 나와있는데 학곡저수지라는 명칭도 함께 사용하는 듯 싶다. 캠핑장 데크 사이트에서 저수지뷰/호수뷰를 즐기면서 캠핑을 할 수 있다. 저수지뷰가 멎진 강원도 원주 횡성 캠핑장인 구룡레저오토캠핑장은 사전 예약이지만 사이트 선택은 선착순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데크 ㅅㅏ이트는 14개 이며 이 중에는 단독 데크 사이트도 있고 2~3개 사이트를 붙여놓은 널찍한 데크사이트도 있었다. 위 그림은 이곳 구룡레저타운캠핑장에서 가장 큰 데크로 3개 사이트에 해당이 된다. 3개 사이트라고 해서 꼭 3팀인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선착순으로 자리를 선택할 수 있기에 혼자라도 넓은 사이트 중 한곳을 이용할 수 있다. 14개 데크 사이트 중 2곳을 제외하고 단독 데크 사이트로 되어 있는데 각각 데크 크기는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데크 사이트의 숨은 장점은 데크 앞과 뒤쪽에 충분히 넓은 공간이 있다는 것이다. 데크 사이트마다 차이는 있었지...

2021.04.28
42
[288번째 캠핑후기] 호수뷰캠핑장 원주 구룡레저타운에서 벚꽃 캠핑으로 1박2일 솔캠

본격적인 캠핑 성수기에 접어드는 시기가 되었다. 이름있는 캠핑장들은 6월까지 예약이 된 곳도 있다고 하며 1박 캠핑 비용도 6~7만원인 곳도 상당히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캠핑 성수기지만 캠핑장 예약이 어려워 가지 못하는 그런 상황의 시즌인 것이다. 특히나 본인과 같이 부지런하지 못한 사람은 한 달 전에 미리 계획을 잡아 예약을 하는 것은 성격상 맞지도 않고 또 굳이 한 달 전에 캠핑장을 예약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 그렇게 이번 주 역시 캠핑장 예약을 하지 못해서 집에서 보내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 차에 회사가 있는 경기도 이천에서 1시간 남짓 거리인 원주에 전날 예약이 가능한 캠핑장을 알게 되어 금요일 퇴근 후 1박 2일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강원도 원주 구룡레저타운내에 있는 캠핑장을 구룡레저오토캠핑장이라고도 하는데 두 곳은 같은 곳이며 강원도답게 4월 중순이 된 시기에도 벚꽃이 저물지 않고 이쁘게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캠핑장이다. 올해는 벚꽃 캠핑을 못해보는구나 싶었는데 이렇게 운 좋게 뷰가 좋은 캠핑장에서 벚꽃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원주 호수뷰 캠핑장인 이곳 구룡레저오토캠핑장은 본인이 캠핑을 처음 시작했던 2008년에도 있던 캠핑장으로 그동안 이름은 꽤 많이 들었던 곳으로 이곳에서 캠핑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동고속도로 새말 IC와 가까우며 인근에 대형 하나로마트가 있으며 무엇보다 캠핑장 바로 옆에 큰 저...

2021.04.12
50
[276번째 캠핑후기] 원주 캠핑장 진밭골향기 캠핑장에서 1박 2일 가을 혼캠

9월 중순 이후 너무 좋은 날의 연속이다. 몇 년 전 같으면 이런 계절에는 거의 매주 가족과 함께 캠핑을 나갔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 대부분의 캠핑은 혼캠으로 즐기며 가족 캠핑은 1년에 많아야 4번 정도만 가능하다. 혼자서 캠핑을 다닐 때 좋은 점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분명 있다. 이번 캠핑도 혼자서 보낸 1박 2일의 시간으로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원주 캠핑장인 문막 진밭골향기 캠핑장으로 정했다. 대부분 혼캠은 금요일 3시 30분 이른 퇴근을 하고 출발을 하지만 이번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3시 30분까지도 기다리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오후 반차를 내고 11시 30분 회사를 나서서 캠핑장으로 향했고 40분 정도 걸려 원주 캠핑장인 진밭골향기 캠핑장에 도착을 했다. 도착과 동시에 실려 있던 체어와 테이블을 먼저 꺼내 놓았다. 그리고 캠핑장에 들어오면서 사 왔던 차가운 맥주 한 캔부터 꺼냈다. 날씨가 너무 좋았기에 그리고 바람이 좋았기에 혼자서 이런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시원한 맥주 한 모금 마시고 하늘을 올려다보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이런 것은 해본 사람만이 아는 것이다. 금요일 이른 시간이라 캠핑장에 사람도 없고 너무 좋았다. 더욱이 이곳 캠핑장은 그렇게 유명한 곳이 아니었기에 주말 예약 상태도 만석은 아니었다. 그렇게 도착하자마자 자리에 앉아 맥주 두 캔을 마시고 아무 걱정과 생각 없이 한참을 앉아 ...

2020.09.28
11
캠핑장 예약하기 힘들 시즌. 급하게 예약한 원주캠핑장에서 1박 2일 솔캠중.

3주만인가 비가 내리지 않는 주말이.. 뭐 비가 내려 캠핑을 못간건 아니고 캠핑장 예약을 할 수 없어 지난 3주간을 집에 있어야만 했는데 이번주 역시 캠핑장 예약을 할 수 없어 그냥 일다가 퇴근을 할뻔 했는데.. 회사와 그리 멀지 않은 원주에 예약이 가능한 캠핑장이 있어 예약을 했다. 지금과 같은 성수기(?)에 자리가 있음에 그렇게 좋지 않은 캠핑장일꺼라 생각하고 갔는데.. 오~~ 호수뷰가 있는 캠핑장이 아닌가.. 사실 호수뷰는 아니고 저수지뷰지만 말이다. 저수지가 보이는 데이크 사이트 뒤로는 아직 떨어지지 않은 벚꽃이 있는 사이트가 있다. 날씨가 좋으니 모든 사이트가 다 이쁘게 보인다. 정말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다. 그래서 캠핑장 예약이 어럽겠지만. 어쨋든 운좋게 예약한 그것도 다른 캠핑장과 비교해서 저렴한 캠핑장의 멋진 저수지뷰에 일주일 쌓인 스트레스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아마다 그냥 집으로 갔다면 주말도 그냥 의미없는 그저그런 시간이였을텐데.. 텐트를 피칭하고 캠핑장 한 바퀴 둘러보고 오는 사람 바람이 점점 강하게 불러온다. 역시 호수나 저수지 바로 앞 사이트는 지금 이맘때 바람이 문제인데.. 그래도 뷰를 포기 할 수 없기에 추워도 참는다. 그러다 결국에 포기하고 쉘터 안으로 피신했다. 문 하나 닫았는데 이렇게 다른 세상이라니. 이제 혼자만의 조촐한 저녁 식사를 시작한다. 한우 갈비살에 번데기 그리고 마늘에 소주 1병이 오늘 솔...

20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