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캠핑장
17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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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이네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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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번째 캠핑후기] 강원도 화천 캠핑장 국립화천숲속야영장 1박 2일 (feat. 춘천 오토캠핑장. 국립자연휴양림 캠핑장. 춘천캠핑장)

날씨가 너무 좋은 계절이다. 일교차는 아직 있지만 그래도 캠핑을 즐기기에 너무 좋은 날씨에 이번 들살이는 어렵게 한자리 예약한 화천 캠핑장인 산림청 국립화천숲속야영장 1박2일 혼자 캠핑이다. 이곳 국립화천숲속캠핑장은 행정구역상 화천이지만 실제 접근성은 강원도 춘천 캠핑장이라고 하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강원도 춘천권에 가까운 캠핑장이다. 중앙고속도로 춘천 IC를 나와서 국립화천숲속야영장까지는 그렇지 멀지 않은데 야영장까지 오는 길에는 춘천의 대표 먹거리인 춘천 닭갈비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 소양강댐 근처에 많이 있기 때문에 평소 춘천에 오면 찾는 닭갈비 가게에 들여서 혼자 먹을 정도의 숯불닭갈비 2인분을 포장에서 캠핑장으로 향했다. 강원도 춘천캠핑장이라고 할 수 있는 국립화천숲속야영장은 국립자연휴양림과 같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야영장으로 일반적인 국립자연휴양림과 다르게 이곳은 오토캠핑장 전용으로 되어 있는 국립야영장이다.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국립야영장이기 때문에 운영되는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방법과 다르지 않다. 체크인할 때 사전에 결제한 온수 샤워장 이용 카드와 쓰레기봉투를 받고 직원으로부터 국립화천숲속야영장 안내를 받는다. 국립화천숲속야영장 43번 사이트 이번에 본인이 1박 2일을 보냈던 화천숲속야영장 43번 사이트는 파쇄석 사이트로 좁다는 느낌은 크게 없었지만 일반 사설 캠핑장과 같이 널찍하게 타프와 텐트를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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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숙소 춘천숲자연휴양림 글램핑 캠핑장 (feat. 춘천 반려견 동반 캠핑장)

강원 춘천시 동산면 종자리로 224-104 춘천숲자연휴양림 춘천 숙소로 추천하고 싶은 춘천숲자연휴양림 글램핑장을 춘천숲자연휴양림 캠핑장에서 2박 3일 캠핑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둘러봤다. 가장 먼저 둘러본 곳은 춘천숲자연휴양림 숲속의집으로 일반적인 자연휴양림 숲속의집과 같은 개념인데 평수가 넓은 숲속의집이다. 이곳 춘천숲자연휴양림에는 4동의 숲속의집이 있다. 숲속의집 중 하나인 조금 특이하게 생긴 건물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모습으로 되어 있는데, 한 동만 있기 때문에 예약하기가 쉽지는 않아 보인다. 숲속의집 위쪽으로는 산림욕장이 위치해 있다고 되어 있는데 1.2km를 걷지 못해서 올라가 보지는 못했다. 춘천 숙소로 추천하고 싶은 춘천숲자연휴양림 캠핑장에는 오토캠핑장과 세미캠핑장이 있는데 세미캠핑장은 글램핑 텐트가 설치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본인 텐트를 가져오는 곳과 글램핑 텐트에 침대가 있는 세미캠핑장이 있다. 모두 개별 화장실은 아니며 공용 화장실 개수대를 사용하는 구조다. 전체적으로 글램핑 텐트는 숲속에 있어 그런지 오래된 느낌은 있지만 살짝 본 내부는 나쁘지 않았다. 세미캠핑장은 무엇보다 풍경이 너무 이쁘다. 단풍이 절정일 때 찾으면 정말 멋진 단풍 캠핑을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세미캠핑장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곳이 있는 곳이 있다는 부분은 본인에게 반갑게 다가온 부분이었다. 춘천숲자연휴양림 캠핑장을 ...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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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번째 캠핑 후기] 강원도 캠핑장. 춘천숲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2박 3일 (feat. 춘천 캠핑장. 개별 화장실 캠핑장. 반려견 동반 캠핑장)

수도권 캠핑장은 사람들이 너무 많고 사이트도 작고 간격도 좁은 경우가 많다. 웬만하면 수도권에서 떨어진 강원도 캠핑장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 캠핑은 춘천 캠핑장 춘천숲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을 찾았다. 체크인을 하고 춘천숲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까지는 상당한 급경사 오르막길을 올라야 된다. 이곳을 예약할때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 오르막을 오르다가 경사가 심하지 않은 곳에 잠시 정차하고 마음에 드는 데크 사이트를 고른다. 이곳 춘천숲자연휴양림 캠핑장은 예약은 있지만 사이트는 선착순이다. 늦게 체크인하면 상당히 고생할 수 있다. 몇몇 사이트는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서 장비를 들고 옮겨야 되는 사이트로 장비를 들고 가는 길도 급경사다. 위험성이 있어 보인다. 금요일 늦지 않은 시간에 도착해서 주차하기 편리한 사이트를 잡을 수 있었다. 캠핑장 예약 사이트에서는 개별 주차 가능이라고 되어있다. 이 말이 사이트 옆 주차를 뜻하지는 않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이트와 떨어진 곳에 이중 주차를 해야 되는 경우가 있다. 본인이 잡은 사이트 위쪽으로 많은 사이트가 보인다. 이것만 봐도 경사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될 듯싶다. 비 예보가 있는 캠핑이었다. 데크 위에 올린 쉘터를 고민하다 1년 만에 미니멀웍스 브이하우스M을 올렸다. 올해 초 남이섬 백패킹 이후 오랜만에 안지기와 함께 하는 캠핑이라 신경이 쓰이는 세팅이 되었다. 숲속에 있는 캠핑장 어둠이 조금은 빨...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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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강원도 춘천 캠핑장 반려견 함께 2박 3일 가을 캠핑 (feat. 가을 우중 캠핑)

금요일 이른 시간 퇴근을 하고 캠핑장으로 향했다. 이번 캠핑은 춘천 캠핑장을 잦았는데 오랜만에 혼자 캠핑에서 벗어나 와이프 그리고 반려견 희망이도 함께 찾았다. 회사가 있는 경기도 이천에서 캠핑장이 있는 강원도 춘천까지 1시간 30분 거리. 이곳 강원도 춘천 캠핑장을 예약할 때 사이트에 화장실과 개수대가 있는 것만 보고 예약을 했고 이후에 캠핑장에 대해서 알아보지 않고 도착했는데 본인이 가장 싫어하는 경사가 급한 산속에 있는 캠핑장이었다. 그나마 경사는 급했지만 차량 주차할 곳은 어느 정도 있었다행이었다. 체크인을 하고 사이트가 있는 곳까지 오르는 길은 경사로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여서 캠핑장에 대한 첫인상이 좋지 않았지만 사이트가 있는 곳에 도착해서 보니 경사가 급한 만큼 뷰는 나쁘지 않은 사이트가 많이 있었다. 이곳 강원도 춘천 캠핑장은 예약 시 사이트 지정할 수 없고 캠핑장에 도착해서 선착순으로 선점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되는 캠핑장이었는데 나름 금요일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나쁘지 않은 사이트를 잡을 수 있었다. 그렇게 주차해 놓은 곳에서 사이트까지 장비를 옮기고 서둘러 세팅까지 끝내고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나니 어느새 밤이 되었다. 캠핑장에만 오면 시간은 참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일교차가 큰 가을 캠핑이면서 오랜만에 안지기까지 함께 나온 캠핑이기에 난방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조금 더울 정도로 세팅을 했다. 첫날밤...

20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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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남이섬 여행. 남이섬 숙소로 캠핑 1박 2일 (feat. 춘천 캠핑장 남이섬 트레킹온아일랜드)

춘천 남이섬 여행 숙소 중에서 남들과 다르게 특색 있게 1박 2일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인 남이섬 캠핑 트레킹온아일랜드. 반려견 동반 가능한 캠핑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방문객이 없는 시간대에 조용히 남이섬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남이섬 숙박으로는 남이섬 안에 있는 호텔 정관루, 콘도 별장이 있다. 그리고 다른 방법 하나가 캠핑으로 숙박을 하는 것인데 남이섬 트레킹온아일랜드는 남이섬에서 공식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1박 2일 동안 남이섬 주차료와 남이섬 배 이용 요금이 포함된 가격의 행사 참여 비용으로 1박 2일을 보낼 수 있다. 참고로 트레킹온아일랜드 참가자분들의 1박 2일 주차 요금은 4천 원이다. 본인의 경우는 남이섬 트레킹온아일랜드의 조금 특별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미니멀웍스 캠프 아웃 in 남이섬 행사 참여로 남이섬에서 하루 숙박을 하게 되었는데 일반적인 트레킹온아일랜드 보다는 인원이 적고 미니멀웍스에서 진행한 작은 공연도 있었던 행사였다. 춘천 남이섬 여행 캠핑인 트레킹온아일랜드는 남이섬의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메타숲쪽에서 진행이 되는데 캠핑이 가능한 3개 구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남이섬 입도는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텐트 피칭은 오후 3시 이후에 가능하게 되어 있다. 남이섬 숙박으로 이곳에서 즐기는 1박 2일 캠핑은 일반적인 다른 캠핑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 원칙적으로 음식 조리를 위한 화기 사용이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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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번째 캠핑후기] 춘천 캠핑장. 남이섬 캠핑 미니멀웍스 캠프 아웃 (feat. 남이섬 애견 동반 트래킹온아일랜드 백패킹)

캠프 아웃 in 남이섬 캠핑 춘천 캠핑장(?) 아니면 백패킹 장소(?). 정확한 명칭은 중요하지 않다. 그저 오랜만에 안지기와 둘이서 쉽게 캠핑을 즐길 수 없는 장소인 남이섬에서 하룻밤으로 보낼 수 있는 것이 중요했다. 그렇게 참석한 미니멀웍스 캠프 아웃 in 남이섬. 참고로 남이섬 캠핑 행사(캠프 아웃, 트래일온아일랜드) 참여시 남이섬 주차비는 1박 2일 4천 원이다. (카카오T 주차 이용 필수) 토요일 가평을 지나 남이섬으로 들어오는 길이 막힐듯싶어서 하루 전 날 남이섬 인근 반려견 동반 숙소에서 1박을 하고 여유 있게 남이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남이섬으로 들어왔다. 이른 시간이라 남이섬으로 들어오는 배에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참고로 남이섬은 애견 동반이 가능한 곳이다. 애견 동반 가능한 남이섬 백패킹 남이섬 백패킹이지만 차에서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선착장까지 잠시 걷고 다시 남이섬 선착장에서 남이섬 가운데 부근에 있는 텐트 피칭 구역까지 조금 걷는 수준이기 때문에 백패킹보다는 장비가 적은 그냥 캠핑이라는 느낌이 든다. 이번 춘천 남이섬 캠핑은 새로운 행사가 아니라 기존에 남이섬에서 있었던 남이섬 트래킹온아일랜드와 동일한데 다만 이번에는 남이섬이 주최 측이 아니라 미니멀웍스에서 남이섬 백패킹 행사를 조금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파일럿 형태로 진행된 행사로 그래서 이름도 남이섬 트래킹온아일랜드가 아닌 캠프 아...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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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춘천 캠핑장 남이섬 백패킹으로 들살이 중

최근 들어 나온 캠핑 중에서 날씨가 가장 좋은 날이 아닐까 싶은 토요일. 지금은 춘천 캠핑장 남이섬 백패킹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오늘은 혼자 캠핑이 아닌 안지기와 반려견 희망이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춘천 남이섬에 111시에 입도해서 백패킹 행사가 있는 곳에 자리를 잡고 체어와 테이블만 펼쳐놓고 시간을 보냈다. 텐트를 피칭할 수 있는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였기에 햇살 좋은 날씨에 맥주 한 캠 마시면서 남이섬에서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정확하게 오후 3시가 되었을때 텐트 피칭을 했다. 오늘은 미니멀웍스 파프리카 매그넘 레드. 안지기와 반려견 희망이까지 있기에 백패킹 텐트 중에서 조금 넓은 아이를 선택했다. 텐트 피칭하고 남이섬을 천천히 둘러보는데 날씨 좋은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이 보였다. 특히 내국인보다 동남아 관광객분들이 많이 보였다. 산책은 사람들이 많이 없을 저녁쯤에 하는 것으로 하고 다시 사이트로 복귀.. 특별하게 한 것도 없는데 어느새 시간이 흘러 남이섬 한쪽으로 해가 넘어가는 시간이 되었다. 해가지는 남이섬은 낮 시간과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춘천 캠핑장 남이섬 백패킹 행사장에 밝고 이쁜 조명이 들어왔다. 남이섬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백패킹을 즐기는 분들만이 얻을 수 있는 특권 같은 느낌이다. 이번 남이섬 백패킹 행사를 주최한 미니멀웍스에서 작은 공연도 준비해 주셔서 안지기와 희망이...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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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번째 캠핑후기] 춘천캠핑장 찾다가 다시 찾은 홍천 에코밸리캠핑장 계곡에서 보낸 1박2일 가족캠핑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의 연속인 평일날 휴가를 내고 오랜만에 가족 캠핑으로 춘천에 있는 캠핑장으로 가려고 했는데 검색해보니 지난번 솔캠으로 갔던 홍천 에코밸리캠핑장이 춘천에서 멀지 않아 다시금 이곳을 찾았다. 더위를 생각해 그나마 덜 더운 이른 아침 시간대에 캠핑장이 있는 홍천으로 출발을 했다. 동탄에서 두 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홍천 에코밸리캠핑장. 가족캠핑으로 1박 2일을 보낼 곳으로 나무 그늘 사이로 햇빛이 간간이 들어오는 사이트를 픽하고 세팅을 했다. 그늘 많은 홍천 에코밸리캠핑장 나무 그늘 아래 가볍게 미니멀웍스 망고쉐이드 EX 올리브도 설치했는데 실타프와 같은 경량 타프인데도 블랙 코팅이 되어 있어 차광력이 상당히 좋아서 사실 깜짝 놀라기도 했다. 최근 캠핑 대부분은 솔캠이였기에 작은 스탠리 쿨러 하나면 충분했지만 가족캠핑을 나오니 쿨러부터 사이즈가 커졌다. 그리고 쿨러가 커지니 먹거리도 비례해서 늘어났다. 그리고 지금과 같은 한여름 캠핑에 빠질 수 없는 워터저그에 집에서 가져온 얼음을 넣고 생수를 부어 놓으니 그 시원함은 정말 최고였다. 정말 정말 더운 날에는 시원한 그 어떤 음료보다 이런 냉수가 최고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되기 전 평일이라 홍천 에코밸리캠핑장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사이트 주변으로 닭들이 산책을 나와서 여유롭게 한여름 낮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아침 시간 그늘로 가득했던 사이트에 정오가 되니 햇살이...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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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번째 캠핑후기] 홍천캠핑장 에코밸리캠핑장.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계곡이 있는 노지 같은 숲속 캠핑장

강원도 홍천 캠핑장인 에코밸리캠핑장을 2박 3일 일정으로 찾았다. 이곳은 정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갖고 있는 캠핑장으로 캠지기님께서 25년 동안 가꿔온 곳인데 최대한 자연을 훼손하지 않은 자연친화적인 별장으로 이용하다 캠핑장으로 오픈한 곳이라고 한다. 단언컨대 이곳 캠핑장은 일반적인 사설 캠핑장과 분명 다른 느낌을 경험할 수 있는 캠핑장일 것이다. 30도가 넘는 햇살이 아주 강했던 날씨에도 이곳 홍천 에코밸리캠핑장에서는 더위를 전혀 느낄 수 없을 만큼 숲속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냥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숲속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시원함이 있는 곳이었다. 일기예보에는 금요일 오후 강원도 홍천 지역에 비 예보가 있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타프도 챙겨 나왔지만 캠핑장에 도착을 했을 때는 비는 없고 맑은 날씨만 있었다. 하지만 타프 피칭을 포기할 수 없어 수많은 그늘 사이트를 뒤로하고 햇살이 들어오는 사이트에 자리를 잡았다. 홍천 캠핑장 에코밸리캠핑장에 도착을 하고 캠핑장 구경부터 잠시 했는데 느낌이 이곳이 사설 캠핑장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그냥 어디 산속에 있는 공원에 들어와 있는 듯싶었다.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께서 수십 년 동안 이곳을 관리하면서 만든 곳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곳곳에 세월의 흔적도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이곳 주인분께서 하나씩 만들었다는 소품들도 주변 환경과 적절하게 잘 어울리는 모습에서 감...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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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번째 캠핑후기] 시티뷰와 야경이 좋은 춘천캠핑장 춘천별빛캠핑장에서의 시간

시원한 맥주 한 캔이 생각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비록 아침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서 이맘때 캠핑에는 챙겨야 할 장비가 더 많아지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 같은 봄이 캠핑을 즐기기에 심적으로 가장 좋은 계절이 아닌가 싶다. 이번 들살이는 오랜만에 춘천에 있는 춘천별빚캠핑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계획으로는 가족 모두 2박 3일을 춘천별빛캠핑장에서 보내면서 춘천과 인근 지역 여행도 하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심각했던 미세먼지와 좋지 않았던 날씨로 인해서 결국 또 솔캠으로 시간을 보내야 했던 이번 1박 2일 나 홀로 캠핑을 하게 되었다. 주인분의 배려로 널찍한 데크를 사용했는데 데크 앞까지 차량 진입 후 장비를 내려놓고 다른 곳에 주차를 해야 하는 부분만 감수하면 아마도 이곳 춘천별빛캠핑장 사이트 중에서 가장 명당 사이트가 아닐까 싶었던 곳에서 구입하고 3년 만에 처음으로 마운틴하드웨어 훕스터의 그라운드 시트를 펼쳤다. 2년 전 가을 강천섬에서 펼쳐본 이후 실로 오랜만에 그 모습을 보게 되는 마운틴하드웨어 훕스터. 그전까지는 그라운드시트 없이 피칭을 하다 보니 각을 잡기가 애매했는데 딱 맞는 전용 그라운드시트 위에 피칭을 하니 훨씬 빠르고 이쁘게 피칭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피칭을 하다 보니 훕스터 내부가 이렇게 넓은지도 새삼스럽다. 가족 캠핑을 생각하고 오랜만에 트레일러를 가져오려고 장비를 실었다가 급하게 솔캠용으로 차에...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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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번째 캠핑후기] 홍천 용가리쌤캠핑장 반려견 동반 캠핑장에서 2박 3일.

우리 가족의 267번째 들살이 기록 홍천 반려견 동반 가능한 용가리쌤캠핑장에서 2박 3일 용가리쌤캠핑장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구성포리 65 어느 한 분이 자주 찾는다고 하는 홍천 용가리쌤캠핑장 금요일 휴가를 내고 캠핑장에 도착하니 오후 1시쯤. 하늘이 맑다. 캠핑장 바로 앞으로 홍천강이 흐르고 있다. 시원하게 뚫린 리버뷰 사이트 아침저녁으로 쌀쌀함이 있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꽃이 피어나는 것은 막을 수 없는 날 금요일 휴가가 주는 여유. 천천히 캠핑장 한 바퀴부터 홍천강을 바라보며 산책하기도 그냥 멍하게 서서 풍경을 바라보기 좋은 곳이 여러 곳 어린 친구들이 뛰어노는 방방이도 있고 무엇보다 반려견과 함께 걷기 좋은 코스가 많다. 맑음, 흐름, 비, 추위, 더위가 다 있었던 2박 3일 동안의 날씨와 편의 시설까지 여러 번 왕복해도 힘들거나 귀찮지 않을 적당한 위치의 사이트 2년 만에 니모 다크 팀버를 챙겨 나와서 타프 없이 봄을 즐기는 모드로 시작하여.. 따가운 햇살에 꺼낸 타프였지만 그로 인해 철수하는 날 아침 비를 피할 수 있었던 캠핑 무엇보다 우리 집 반려견 희망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캠핑이라 더 좋았다. 시작은 간단한 컵 라면 오랜만의 가족캠핑이라 오터박스 쿨러에 먹을거리 가득 담아 왔다. 씨앗호떡도 구워 먹고 아들이 갈릭 새우도 구워 줬다. 삼겹살도 그리들 위에 올랐다. 입맛이 똑같은 아들은 아주 잘 먹는다. 딸아이도 고기를...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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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번째 캠핑후기] 춘천에서 가까운 홍천 애견전용캠핑장 개똥이네캠핑장에서 3월 함박눈과 함께 보낸 2박3일

3월말이 다되어가는 시점에 춘천에서 가까운 홍천 애견전용캠핑장인 개똥이네캠핑장의 2박3일 들살이는 생각지도 못했던 기습적인 함박눈과 함께 우리집 반려견 희망이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3월에 이렇게 많은 눈이 짧은 시간 내렸다 또 금세 사라지는 모습은 지금껏 처음 경험하는 것이기도 했다. 오랜만에 캠핑간다고 금요일 휴가까지 냈지만 목요일 과음으로 하루 종일 정신 없이 보내고 결국 딸아이 하교 시간에 맞춰 짐을 챙겨 출발을 했다. 금요일 저녁 퇴근 시간 정체에 딱 걸려 동탄에서 이곳 홍천까지 3시간 정도 걸려 도착하고 사이트를 만들고나니 더 이상 뭘 할 수 없을만큼의 피로감이 몰려왔다. 지난 1월초 괴산 후평숲캠핑장에서의 가족 캠핑이후 2개월이 훨씬 넘어서야 가족 캠핑을 나왔다. 2월에 이곳 홍천 개똥이네캠핑장을 찾기 위해 예약을 해놓았었지만 갑작스러운 중국 출장과 최악의 미세먼지로 방문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게 예약하고 1개월하고 보름이 지나서야 개똥이네캠핑장에서 아침을 맞이 할 수 있게되었다. 토요일 오후부터 비 예보가 있어 그런지 하늘은 잔뜩 흐려있었고 날씨도 많이 쌀쌀했지만 미세먼지가 없는 것만으로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그런 날이었다. 따뜻하게 홍천개똥이네캠핑장의 넓은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희망이도 보려고 글래머D 쉘터를 펼쳤다. 글래머 쉘터 안에 난로 하나 넣어 놓고 우레탄창으로 바라보는 밖의 모습은 나름 운치...

2019.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