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셔츠 목때 찌든때 누런옷 세탁방법 작년에 여름지나고 긴팔 셔츠를 꺼내면서 반팔 낡은 와이셔츠를 모두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옷들을 넣고 꺼내는 과정에서 낡은 셔츠 한장이 나왔어요. 역시나.. 버리려고 했던 와이셔츠이다보니 목때 찌든대가 누렇게 남아있더라구요. 버리려다가 누런옷 세탁방법 포스팅을 한번 해볼까하고 와이셔츠의 찌든때를 싹~ 제거하고 하얗게 만들었어요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한번 더 입고 버리기로 ㅎㅎ 실제보다 더 깨끗하게 나와서 실망스러웠던 사진 깃이 접히는 부분으로 꽤 누런때가 심하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보통은 산소계표백제(과탄산), 베이킹소다 등을 따뜻한물에 풀어 옷을 담궈놓겠죠 그런데 마침 다 쓴치약이 있어서 이걸 넣어보기로 했어요. 대부분의 치약은 미백작용을 하니까 와이셔츠 목때도 하얗게 만들어주지않을까싶어서요 ㅎㅎ 게다가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치약이라면 거품도 잘 나겠지요~ (저 치약은 계면활성제가 없지만.....) 대야에 따뜻한 물을 조금 담고 치약 튜브를 잘라서 싹싹 헹궈내었어요 셔츠 깃 부분을 중심으로 조물조물 한다음 30분정도 담궈놓았어요 사람의 취향이나 옷의 상태나 따라 베이킹소다 또는 세제를 조금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저는 베이킹소다 조금 넣었어요 물이 조금 더 따뜻하면 좋을것같아 뜨거운물 약간 추가해주었구요 조물조물~하다보니 누런때가 싹 빠진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조금 깨끗해진 느낌을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