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243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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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여행, 나콘빠톰 인스타 핫플 카페 버블인더포레스트 + 에프터더레인 카페

태국여행 방콕/나콘빠톰: 2022.05.27~ 나콘빠톰 연꽃 수상시장에서 버블인더포레스트에 도착, 오는 중에 비가 오기 시작!! 버블인터포레스트 도착 했을 때도 비가 우산을 써야할 정도로 왔는데 차츰 빗줄기가 가늘어졌다. 다행 흑흑 ㅠㅠ 버블인더포레스트 Bubble in the Forest Cafe https://goo.gl/maps/JeRScXx2vTTjVWsz5 Bubble in the Forest Cafe · 170 Charoen Tha Alley, Bang Toei, Sam Phran District, Nakhon Pathom 73170, Thailand ★★★★☆ · Thai restaurant goo.gl 일단 들어가면 이쁨 폭발이다. 흐린 날임에도 이쁨 ㅋ 여기저기 정말 잘 꾸며 놓음. 테이블마다 나름의 프라이빗한 공간이 있고 그 아래로 청록빛 물이 흐른다. 맑은 날에는 더 빛나는 물색일듯 이런 좌석도 있지만 다들 집처럼 생긴 물 근처 좌석에 앉아있었다. 평일 낮에 이렇게 한가로히 여기서 밥 먹고 노는 자들이 많았다. 한국에서도 평일 한낮에 카페에서 노닥거리는 사람들 보면 팔자 좋다 뭐하는 사람들이지 하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태국도 똑같 ㅋㅋ 야외지만 이렇게 선풍기도 준비되어 있고 그네가 있는 좌석도 꽤 많았다. 가장자리의 정원도 참 예뻤던 버블인더포레스트 엄청 흐린데도 이쁨 ㅋ 사진 찍어도 참 잘 나오더군. 버블인더포...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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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여행, 나콘빠톰 연꽃 수상시장 태국전통의상 입고 드론샷 + 태국 전통디저트 미앙캄

태국여행 방콕/나콘빠톰: 2022.05.27~ 센터포인트 빠뚜남에서 조식 먹고 나콘빠톰 가는 날, 오늘도 부끄럽지만 태국전통의상인 타이드레스 입는 날이다. 후훗! 수영장 층에 있던 조식당, 사람이 너무 많았다. 오늘도 편하게 이미 예약된 차량 타고 출발! 아유타야는 SUV같은 차량이었는데 나콘빠톰은 그랜저 느낌의 차 내부가 넓은 차량이었다. 1시간 반 조금 안 걸려 도착한 나콘빠톰 연꽃 수상시장 Red Lotus Floating Market +66 81 259 7667 https://maps.app.goo.gl/MGtkEi1TD38pujfs6?g_st=ic 들어가보즈아~~ 두근두근!! 보트티켓 판매소가 옆에 있고, 드론 사진에 영상까지 찍어준단다. 물론 유료 ㅋ 연꽃 수상시장은 수상시장이 메인이 아니라 여기가 메인이다. 이거 아니면 여기 안왔을… ㅎㅎ 연꽃이 있는 연못에 나룻배 같은 작은 배를 노 저어주는 분이 노를 저어 타고 두둥실~~~ 드론이 그걸 찍어주고 뭐 그런 시스템이다. 2022년 6월 기준, 보트 가격 및 드론 사진 가격이다. 사진 장당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또 안 살 수 없는 특별함이 있으니 ㅠㅠ 일단, 태국 전통의상 입으러 고고!! 이미 아유타야에서 입어봤기 때문에 경험자로서 말이야~~~ ㅋㅋ 직원분이 샘플 사진을 보여주신다. 다양… 배에서 막 누워서 찍는 사진도 있던데 ㅠㅠ 배에서 눕는건 내가 무서워서 못할듯...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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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아유타야여행, 살라 아유타야 호텔 격조가 넘쳐~ 부사바 카페에서 먹은 달달한 태국 전통 디저트!

태국여행 아유타야: 2022.05.27~ 살라 아유타야 호텔,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과 같은 체인 호텔이다. 여기서 1박 할 예정 ^^ 입구부터 아주 아유타야스럽다. 넘나 고풍스러워~~ 웰컴드링크!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에서는 진저티 같은 것을 줬는데 여긴 꽃차 같은? 오미자? ㅋㅋ 코코넛카라멜은 동일하게 줬다. 살라 아유타야 호텔 직원들 유니폼이 특히나 예뻤다. 방이 2층에 있었는데 아주 잘생긴 직원이 짐을 들어다줬다 후후 살라 아유타야 호텔, 디럭스 리버뷰룸!! 싱글 침대 두 개가 있었는데 침대 크기는 좀 작은 편이었다. 침대 맞은 편 텔레비전에서 계속 홍보영상이 나오고 그 옆으로는 욕실과 연결된 곳에는 이런 공간도 있었다. 침대보다 여기가 더 내 스타일 ㅋㅋ 방만큼 큰 욕실 :D 욕조도 있었다. 욕조 너머로 있는 것이 아까 본 거기 ㅋ 내 스타일 거기 ㅋ 매우 깔끔한 스타일 :) 욕조 쓰라도 버블 배쓰도 있었다. 그냥 주면 얼마나 좋아. 유료다. 세금 붙으면 350밧 정도 할듯. 살라 아유타야 리버뷰 전망 완전 좋아! 좀 쉬어야겠다. 누움 ㅋㅋ 에어컨 빵빵하고 병풍처럼 리버뷰 전망 넘나 멋지고!!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은 뭐랄까 호텔 시설이 좀 오래된 느낌이 있는데 여긴 새거 느낌? 게다가 전체적으로 아주 품격이 넘쳐흘러 좋았다. 샤워하고 쉬다가 오후 4시쯤 나왔다. 여기가 내일 조식 먹을 곳, 아주 좋구먼 아까는 짐 가지고 가느라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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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아유타야 여행, 아유타야 역사지구 왓왓왓 (왓로카야수타람/왓프라시산펫/왓마하탓)

태국여행 아유타야: 2022.05.27~ 아유타야 역사지구 여행 시작! 첫번째 목적지는 왓로카야수타람! 아유타야 역사도시에 있는 거대 와불상인데 중요한 것은 무료다. 왓 로카야수타람 https://maps.app.goo.gl/vEWdga3hCar4wvpK9?g_st=ic 한 화면에 담으려면 계속 뒤로 가야 ㅋㅋ 예쁜 꽃나무 ^^ 아름답구만 올라가면 안된다!! 예전에 왔을 때는 와불상에 오렌지색 거대 실크 천 같은 것이 몸을 감싸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왓로까야수타는 이정도로 끝~~ 볼만한 유적지는 입장료가 있다는 ^^;; 다음에 온 곳은 왓프라시산펫, 이동 경로상 겹치지 않게 가까운 순서대로 움직인다. 예전에 아눗싸와리에서 롯뚜타고 왔을 때는 툭툭 기사들이랑 아유타야 유적지 둘러보는데 얼마 내야하는지 길에서 실랑이를 했었는데 이번엔 넘 편했다. 왓 프라스리산펫 https://maps.app.goo.gl/Y51NzPDKgEEpHGqUA?g_st=ic 태국인은 10밧, 외국인은 50밧! 한국도 내국인 요금 덜 받아야!! ㅋㅋ 왓프라시산펫은 꽤 볼만하다. 아유타야는 두번째 방문인데 나이들어 오니 이걸 어떻게 만들었지 하며 신기해함 ㅋ 난 유적지에 쩨디나 파고다 이런 것들만 있는 것보다 나무도 많고 조화로운게 좋더라. 몇백년은 되어보이는 나무 내 사진 한 장 ㅋ 아까 안 들어갔던 사원 안에 들어가 거대 좌불상 앞뒤옆모습을 담았...

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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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아유타야 여행, 아유타야 방파인 강 건너 사원 + 방파인 여름별궁

태국여행 아유타야: 2022.05.27~ 아유타야 가기 전 방파인 여름별궁부터 간다. 보통의 아유타야 투어를 하면 방파인 여름별궁 + 아유타야 역사도시의 주요 사원 이렇게 보고 선셋 보트투어까지 하고 오는 듯. 난 당일치기는 아니고 아유타야에서 하루 자는 코스로 다녀오기로 ^^ 엇! 이것은 무엇? 재밌게 생겼다! 저기 가려면 이걸 타야 하나보다. 방파인 여름별궁을 가야하는데 그 강 건너 맞은편의 사원부터 가보기로 했다. Wat Niwet Thammaprawat Ratchaworawihan +66 35 262 139 https://maps.app.goo.gl/3cBDLEF7MT3xvvU86?g_st=ic 오… 이런거 타는거 좋아하는데 ㅎㅎ 곤돌라가 마침 왔길래 후다닥 탔다. 신남 ㅋㅋ 지금 보면 놀라운 뿜뿌이 시절 ㅋㅋ 별거 아닌데 참 이런거 타면 재밌다. 여긴 어디? 사원쪽으로 가야했는데 사원 옆 카페 같은 곳부터 들어가버렸다. 넘나 예뻤다.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하고~~~ 다시 곤돌라쪽으로 가서 이젠 사원으로 ㅋ 곤돌라에서 내린 후 오른쪽으로 가야 사원이 바로 나온다. 교회 건물 같은 것들이 많이 보이고 그 안에 스님들이;; 잡아먹을 것 같은 꽃, 무서웡. 신기했다. 교회 건물이 드문드문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불상이 이 구역을 안고 있다는 느낌? 강 건너 방파인 여름별궁이 보인다. 스님 학교도 있었다. 산책하기 넘나 좋은 길을 따라 ...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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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여행, 아이콘씨암 발도장 쿵! 왓아룬보며 루프탑에서 칵테일 한 잔~ 조식 살몬 에그베니딕트 따봉!

태국여행 방콕: 2022.05.27~ 따창피어(타창피어)에 왔다. 여기서 수상버스를 타고 아이콘씨암에 가볼 예정, 원래 어디 갈 계획이 없었는데 친구 생일 선물도 사야하고 겸사겸사 고고~~ 배 시간표 ㅋㅋ 난 이것을 안 타고 오렌지 깃발의 배를 탈 것이다. 이것은 관광객이 멋모르고 타는 배 ㅋ 저기서 오렌지색 ㅋㅋ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오렍색이 쌌던건 기억이 난다. 배가 오면 부른다. 부를때 내려가면 된다. 쾌적해진 배 ㅋㅋ 아주 쾌적해 ㅋㅋ 왓아룬을 지나 아이콘씨암 도착! 지금은 여기가 사람들로 아주 바글바글 하다던데!! 이때는 엄청 시장처럼 바글바글은 아니었다. 오렌지 깃발이 휘날리는 배는 떠나고 전에 못 봤던 새로운 조형물이… 중국 닉김이 ㅎㅎ 아이콘 씨암에는 이렇게 한글도 보이고! 치킨집도! 태국은 한식 인기가 대단!! 여긴 뭐하는 곳이었더라.. 아이콘씨암은 뭐 이미 여러번 와서 ^^;( 쇼핑몰 중간중간 있는 의자도 아주 세련된 닉김 타이 드레스 입고 사진 찍어볼 수 있는 스튜디오도 있었다. 난 곧 입을 거니까 헷헷 친구 만나러 사판탁신 로빈손 앞으로 왔다. 학생들 하교 시간인듯. 정말 학생들이 넘쳐났다. 조식 먹은 후로 먹은게 없어서 지난 번에 왔던 어묵국수집에 와서 어묵국수 한 그릇 뚝딱 그리고 진짜 내가 태국에서 절대 안 오는 스타벅스에 왔다. 어디 시원한 곳에 앉아 친구를 기다려야 했는데 그럴만한 곳이 눈에 안 들어...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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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여행, 살라 라타나코신 조식 먹고 왕궁 근처 카페에서 젊음을 느끼다

태국여행 방콕: 2022.05.27~ 간 밤에 너무 눈이 부셔 눈을 떴었는데 왓아룬이 너무 밝아서였다!! 정말 눈이 부셨던 왓아룬 ㅋㅋ 아침에는 무슨 병풍처럼 떡하니 저렇게 ㅎㅎ 조식먹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왔다. 살라 라타나코신 조식당은 1층으로 내려가야 한다. 조식당뷰도 아주 굿! 아직 덥지 않은 시간대라 밖에 앉았다. 유리에 비친 왓아룬(새벽사원)의 모습이란 ^^ 정갈해. 오렌지쥬스 :D 살라 라타나코신 조식은 뷔페식이 아니고 메뉴 선택식이다. 어제 술도 마셨겠다 딱히 양식이 땡기지 않아 태국식으로 주문했다. 닭죽? ㅋㅋ 빵 아주 바삭해! 종류별로 나와 훗훗 샐러드는 보통 ㅋ 발사믹 뿌려 냠냠 ㅋ 아주 전망 좋은 살라 라타나코신 조식 레스토랑 ㅋ 닭죽 나옴 ㅋㅋ 닭죽과 함께 반찬 두 가지도 나왔다. 맛있다. 난 이렇게 차려져있는 조식이 좋더라. 뷔페식 치고 만족스럽게 먹은 적이 별로 없다. 하지만 이렇게 차려주는 조식은 보통 다 만족스러웠다. 아까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차가운 것으로 하나 더 부탁드렸다. 아이 시원해 훗훗 아까보다 많아진 사람들 다시 방에 와서 사바이 사바이~~~ 왓아룬 보며 멍때리기 좋은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 정오가 좀 넘어 밖에 나왔다. 왓포나 왕궁 근처는 사실 올 일이 별로 없어 내 첫 배낭여행이었던 2009년 이후로 처음 온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주변을 둘러보기로, 강산 변하고도 남을 세월인데...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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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여행, 살라 라타나코신 호텔 루프탑 일몰 야경 넘 좋다!

태국여행 방콕: 2022.05.27~ 일몰 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루프탑으로 고고!! 살라 라타나코신 호텔 루프탑!! 이 일대의 호텔들은 루프탑이 다 있는듯, 당연히 비싸겠거니 ㅠㅠ 오? 2병 사면 1명 무료? 음… 550밧에 ++ 이놈의 호텔들은 항상 부가세 서비스료 별도 ㅜㅜ 이미 아까 봤던 소파석은 다리가 다 찼고, (도대체 몇시에 온겨;;) 왓아룬을 바라보는 가장자리 바 석은 자리가 있어 거기에 앉았다. 혼자 왔기 때문에 이 자리도 꽤 괜찮았다. 아까 봤던 라오비어를 종류별로 주문했다. 일단 화이트부터 깠다. 라오맥주는 마셔봤지만 화이트도 그렇고 IPA도 처음이다. 이번에 마셔보지뭐 ㅎㅎ 왓아룬과 비어라오, 흑맥주는 원래 잘 안 마시는데 이번엔 마셔보기로 ㅋㅋ 오른편으로 해가 진다. 해는 계절에 따라 지는 방향이 좀 달라진다. 5월 말의 짜오프라야강 일몰은 저 위치, 왓아룬을 바라보고 오른편쪽으로 해가졌다. 얼음이 가득 든 유리잔에 맥주를 가득 담았다. 일반 술집에서는 얼음도 사야하지만, 여긴 그냥 줬다. 기본 안주도 줌 ㅋㅋ 똠얌 가루가 뿌려진 땅콩과 과자였는데 진짜 맛있었다. 더 먹고 싶을 정도 ㅠㅠ 바람이 꽤 불었는데 그 와중에 건진 한 장의 사진, 인생 최고 몸무게 찍던 시절 ㅋㅋ 내 인생에 지금이 가장 젊으니 찍어둬야! 왓아룬(새벽사원) 두어이~~~ 아래를 보니 아찔하진 않고 그냥 봤다 ㅋㅋ 살라 라타나코신 호텔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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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여행, 살라 라타나코신 호텔 왓아룬뷰

태국여행 방콕: 2022.05.27~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 드디어 입성!! 나는 사실 호텔과 그리 친한 사람도 아니고, 배낭여행자 시절에는 호스텔, 게스트하우스만 전전했으며, 그 이후에는 에어비앤비 위주로 찾아다녔다. 항상 숙소는 접근성이 최우선시! 그 후에 시설 및 가성비 등을 염두해뒀다. 여기에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전망, 뷰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발코니가 있으면 더 좋고, 햇살이 잘 들어와야 하며, 주로 탁트인 전망 + 자연 또는 도심지라면 고층뷰 ㅋㅋ 근데 누구나 다 선호하겠지? ^^;;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은 좋은 기회가 생겨 오게 되었다. 호텔에서 잔다면 뷰를 제일 우선시하는 나에게 왓아룬 뷰를 갖고 있는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은 심장 두근두근 훗! 여기 근처 호텔들이 후미진 골목 끝에 있어 입구가 참 구린데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도 마찬가지다. 여기 호텔 맞아? 뭐 이런 닉김임. 리셉션이라고 할만한 것이 저기 보이는 저것뿐이고 로비같은 공간이 없었다. 그나마 리셉션을 통과하면 왓아룬쪽으로 이런 레스토랑이 있는데 조식은 여기서 먹는다고 한다. 미리 말해두지만, 조식 포함하는 것을 추천. 나는 여기 호텔 조식이 너무 만족스러웠다. 레스토랑에서 왓아룬이 이정도로 보인다. 왓아룬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캐리어는 호텔 직원분이 가져다주셨다. 캐리어가 무거워서 넘나 죄송스러웠다. ㅜㅜ 방 사이즈는 이정도, 심플하다. 기둥보고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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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여행, 카오산 옆 람부뜨리의 밤 + 인생 타이마사지

태국여행 방콕: 2022.05.27~ 하루 종일 투어를 하고 호텔로 돌아와 바로 눕고 싶었지만, 내일 태국 왕궁쪽으로 호텔을 옮기기 때문에 카오산 람부뜨리쪽에 올 시간이 이제는 없을 것 같았다. 투어하고 오면 넘나 피곤해. 바로 누워야 하지만, 남은 기력을 모아 나의 사랑 람부뜨리 쪽으로 고고~~~ 여전여전한 람부뜨리로드, 여전여전해~~~ 지난 번에 갔던 칼란바투 바에 갔는데 전에 그닥 내 취향이 아닌 양인 취향의 밴드가 있었다. 내가 좋아했던 청년들은 언제오냐 물으니 방학때나 자주 오고, 평소에는 아주 가끔 온댄다. 오면 연락주겠다고 해서 주인의 라인 아이디를 추가했다. 양인들 취향 ㅋㅋ 사실 대부분 고객들이 양인이니 당연한 것이겠지. 남은 기력을 모아모아 해피바에도 가보기로, 해피바는 정말… 없던 기력도 생기게 해주는 곳인데!! 여긴 좀 술 기운이 있는 상태에서 가야 ㅋㅋ 넘나 맨정신 ㅋㅋ 해피바가 보이기 시작, 아주 다들 난리가 났다. 정말 시끌벅적 했던 이 날의 카오산 해피바 다들 흥겨운 시간, 나는 체력이 방전되어 여기서 술 한 잔 하기도 버거웠다. 사실 자리가 없어서 ㅋㅋ 호텔에 돌아가기로 ㅋㅋ 내가 원한건 눕고 싶은 것뿐 ㅋㅋ 다시 람부뜨리 로드로 나와서 걸어가는 중, 운치있게 나온 툭툭이 호텔로 가는 길에 그린망고가 먹음직스러워 보이기에 한 봉지 샀다. 그렇게 카사 니트라에서 마지막 잠을 ㅋ 태국 호텔에서는 자주 볼 수...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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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치앙마이 한달살기, 물싸움 없어도 쏭크란은 즐거워

태국여행/치앙마이 한달살기 두달살기: 2022.03.20~ 쏭크란 마지막 날, 집 주변 식당은 다 문을 닫았고, 세븐일레븐 레토르트 음식은 먹기 싫고, 나름 태국 쏭크란인데 뭔가 특별식을 먹고 싶어서 자주 가던 야시장으로 갔다. 낮 시간이라 문을 연 식당이 몇 곳 없었는데 그나마 한 곳에서 음식 주문이 가능! 다행 ㅠㅠ 여기였는데 몇 번 이 야시장에 왔었을 때 밤엔 여기가 또 문을 연 적을 본 기억이 없다. 낮에만 장사를 하시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뭘 주문할지 고민하고 있던 찰나, 주인 청년이 요리하고 있는 음식 냄새가 어찌나 맛나던지! 뭔지도 모른 채, 나도 그거 하나 달라고 했다. 음식이 만들어지길 기다리는데 눈에 익은 여인이 ㅋㅋ 까라께드!! ㅋㅋ 나의 최애 태국 드라마 러브 데스티니 주인공이다 ㅋㅋ 완성된 음식 ㅋ 역시 음식 포장해서 오는건 넘 덥다 ㅠㅠ 그랩푸드는 펭펭~~ ㅋㅋ 이 음식은 정말…. 핵존맛이었다. 간장과 피시소스 베이스 닉김의 맛에 겉바속촉~~~ 대만족 ^^ 오늘도 자주 가는 카페로 갔다. Lush, 아마 이게 마지막이 되겠지? 오늘은 따뜻한 카페라떼를 주문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아이스 카페라떼가 훨 맛있었다. 에잇!! ㅋㅋ 세븐일레븐에서 사 온 라면 중 하나를 꺼내 냠냠, 맛있다. 예전엔 참 라면도 자주 먹었던 것 같은데 이제 잘 먹지 않게 되었다. 나이 먹어서 그런가 ㅎㅎ 지난번에 술집에서 옆테이블 ...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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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치앙마이 한달살기, 미스 앤 미스터 쏭크란

태국여행/치앙마이 한달살기 두달살기: 2022.03.20~ 쏭크란이라도 물싸움 금지로 인해 쏭크란인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의 치앙마이, 사실 이번 쏭크란에는 코로나도 좀 풀리고 있었고 그래서 물총싸움 정도는 해도 될 줄 알았는데 금지한다니 어쩔 수 없지... 물론, 동일한 기간에 태국 방콕 카오산은 아주 코로나 이전보다 더 심하게 다들 빽빽하게 모여서 물총싸움으로 난리가 났던데;;; 하지 말라는거 한다고 해서 막 잡아가고 그런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았다. 쏭크란인 관계로 대충 아침 저녁을 집에서 해결했다. 이게 아니면 배달음식을 시켜먹어야 했는데 (콘도 주변에 갈만한 밥집은 닫음) 집에 밥도 있으니 굳이 시켜먹을거 있나 해서 ㅋㅋ 그리고 오늘도 저녁에는 나가서 먹을 것이기 때문에 대충 때우고 말았다. 다행스럽게도 나의 최애 카페는 문을 열었고, 집에서 할일을 해도 되었지만 쏭크란이니까 나름의 분위기를 내고자 카페로 향했다. 여기도 이제 이사가면 오기 힘들테니 이사가기 전까지는 자주 오고 싶기도 했다. 사실 이사 간다고 해서 여기 못 올 이유는 없지만, 이미 이사갈 집을 싼티탐쪽으로 예약을 해버려서.. 거기서 여기 오기에는 참 애매한 거리라 못 올 확률이 99%였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이스 카페라떼~ 맨날 앉던 자리에는 다른 이가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처음으로 바깥을 바라보는 좌석에 앉았다. 이 자리는 의자가 등받이가 없어 오래 있지...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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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치앙마이 한달살기, 쏭크란 시작~ 물싸움 금지라규!

태국여행/치앙마이 한달살기 두달살기: 2022.03.20~ 내일부터 쏭크란이지만 나에겐 그냥 수목금일뿐.. 월요일 밤부터 새벽까지 친구들과 술을 많이 마신 건 아니어서 다음날 짜장라면도 잘 들어가더군 ㅋ 탑스에서 산 짜장라면인데 정말 라면과 짜장스프만 들어있었다. 건더기스프 없는건 또 첨이여!!! 당황… 아쉬운 마음에 계란 프라이 반숙해서 얹어 먹음 ㅋㅋ 밤에는 그냥 보내기 아쉬워 마야몰 옆의 야시장에 갔다. 갖가지 어묵을 골라 바로 튀겨튀겨~~~ 어묵과 땡모반, 아주 좋다! 집에 와서 맥주 까고 사온 어묵 냠냠 ㅋㅋ 넘나 맛있다. 우와 진짜 이번 어묵 성공적 ㅋㅋ 쏭크란 시작일, 사실 지금 사는 콘도를 4주만 예약했기에 이번주가 마지막주다. 그래서 냉장고를 최대한 가볍게 해야했다. 치앙마이 오자마자 탑스에서 샀던 떡볶이 떡을 개봉~~ 한봉지 뜯어서 떡볶이를 만들었다. 어제 사온 어묵 일부도 넣고~~ 냉장고에 남아있던 부추도 넣었다. 부추떡볶이~~ 여기 카레가루 있어서 넣었으면 핵존맛이었을텐데, 예전에 한국에서 살던 동네의 시드니처 메뉴 부추카레떡볶이를 팔던 포장마차가 있었지, 지금도 영업 하려나 ㅠㅠ 생각난다. 아무튼 뭐 말이 필요없게 맛있었다. 내 떡볶이는 이미 중학생때부터 완성 단계였으니 ㅋㅋ 쏭크란 첫 날임에도 불구하고 내 단골집 카페는 열려있었다. 어찌나 감사하던지!! 14-17일까지 쉰다는 뜻이겠지? ㅋ 오늘이 13일이니 ...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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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치앙마이 한달살기, 급벙개 한식파티 K푸드 전도사?

태국여행/치앙마이 한달살기 두달살기: 2022.03.20~ 오늘도 어김없이 일출 시간에 눈이 떠지는 내 눈!! 왜냐하면 이 콘도가 해가 뜨면 햇살이 창쪽으로 딱 들어오는데 안쪽에서 자지 않는 이상... 눈에 떡하니 햇볕이 비추어 눈을 뜨게 만드는 구조였다. 이왕 일어난 김에 해도 좀 보고~~~ ㅋㅋ 치앙마이 온 지도 이제 3주가 지났는데 아직도 어얼리 버드다 ㅋㅋ 넘나 일찍 일어나!! 남의 집 정원뷰로 아침을 깨우고~~~ ㅋㅋ 아침은 생략하고 오전 볼일을 마치고 점심 먹으러 가다가 꼬프악 꼬담인가 거길 지나는데 저런게 적혀있었다. 12일부터 15일까지 닫는 다는 소리겠지? ㅋㅋ 칸부동이라도 닉김상 그런 닉김 같구만 ㅎㅎ 쏭크란은 13일부터지만 12일부터 닫겠다는 단호함! 점심 먹으러 난 얼마 전 얌뿌마를 먹었던 그 식당으로 가는 길!! ㅋㅋ 점심시간이어도 사람들이 꽤 많았던 얌뿌마 식당 ㅋㅋ 첫 방문 날의 포스팅은 아래 글을 참고 ㅋㅋ https://blog.naver.com/syj81/222837973512 태국 치앙마이 한달살기, 태국의 양념게장 맛집! 얌뿌마 핵존맛! 태국여행/치앙마이 한달살기 두달살기: 2022.03.20~ 아침은 보통 한식으로 해먹고 (생각해보니 태국 치앙마... blog.naver.com 가장자리 도로변에 있는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거긴 선풍기 바람이 안 들어오네? 잠시 앉았다가 선풍기 바람을 온몸으로 느껴...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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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치앙마이 한달살기, 보름만에 간 치앙마이 선데이마켓

태국여행/치앙마이 한달살기 두달살기: 2022.03.20~ 낮에 야자수 주말시장 다녀와서 기진맥진해 있다가 이제야 텔레비전을 틀어봤다. 치앙마이 한달살기 내 첫 숙소에 있을 날이 이제 일주일인데 이제야 고쳐졌다. 많이 늦어지긴 했는데 뭐 단계라는게 있었고 집주인도 나름 열심히 고치려고 노력은 했었으니 뭐라고 할 수가 없었다. (처음에 콘도 기술자 불러서 확인하고, 다음에 또 와서 확인하고, 결국 안된다고 해서 포기하는 일련의 과정;;) 뭐 그래도 내 다음 게스트는 재미나게 TV보겠지? ㅎㅎ 이제 곧 쏭크란이고 쏭크란이 끝나면 바로 집을 옮긴다. 다음에 옮길 집은 여기 살면서 구한 콘도인데 시간이 쫓기다 딱 맘에 드는 것은 아니었지만 어쩔 수 없이 한달 예약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여기서 계속 살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긴 했으나, 다음 예약자가 오래전부터 있었기에 연장을 할 수도 없었다. 불편한 점도 있고 편한 점도 있긴 했는데 역시 이사는 다들 하고 싶지 않아하는 이유가 ㅋㅋ 넘나 귀찮아!!! 이래서 내 집이 필요한가보다. 썽태우를 타고 선데이마켓에 왔다. 근 2주 만이다. 매주 치앙마이 일요시장에 빠진 적 없이 왔었는데 지난 주는 좀 귀찮아서... 패스했는데 오늘은 와야했다. 사실 지난 주에 그 전 주에 주문했던 노트북 파우치를 받으러 갔어야 했는데 못가서 태국 친구를 통해 미리 주인 아주머니께 이번주에 못 가고 다음주에 간다고 했...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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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치앙마이 한달살기, 야자수 주말시장 바빠우 플리마켓! 덥지만 물가싸고 좋다!

태국여행/치앙마이 한달살기 두달살기: 2022.03.20~ 일요일 오전, 갑작스럽게 인친의 스토리에서 보게 된 넘나 예뻐보이는 곳이 있어 찾아봤다. 주말만 열린다는 야자수가 어마어마하게 있는 주말마켓인데 고민끝에 그랩을 불러 가보기로.. 사실 그랩을 꼭 타고 가야지 한 것은 아니었으나, 밖에 나와서 썽태우를 잡아보니 썽태우도 70밧을 부르는거다. 거리가 멀어서 에어컨 없이 썽태우 타고 70밧에 가느니 그냥 돈 더 내고 에어컨 쐬며 그랩 타고 가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그랩은 110밧 정도. 처음 가보는 동네인지라 도로 구경도 하고 싶어서 앞에 탔다. 보통 그랩 탈 때 뒤에 타긴 하지만';;; 게다가 코로나 이후로는 그랩 기사들도 뒤에 타길 바라는 눈치이기도 ㅎㅎ 근데 이번 그랩 기사는 개쿨~~ 내 맘대로 하란다. 젊은 친구였는데 이 친구의 개쿨함 덕에 가는 길이 더 상쾌해졌다. Kad Ma Praw Coconut Plantation Market 또는 Ba Pao Flea Market 라고 불리우는 이곳!! +66 83 529 3299 https://goo.gl/maps/JFynbH1ev5TN8CVQ6 여긴 정말 얻어 걸린 곳... 2018년에 치앙마이 러이끄라통에 왔다가 알게된 태국 처자가 있었는데 그녀의 인스타 스토리를 안 봤으면 몰랐을 곳이다. 참고로 방문한 시기는 2022년 4월! 사실 여기 마켓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린 것...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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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치앙마이 한달살기, 인스타 성지 카페 출사 2 & 치앙마이 대학 산책

태국여행/치앙마이 한달살기 두달살기: 2022.03.20~ 이번에 가는 곳은 공항 머리꼭지쯤 있는 트랜짓 넘버8이라는 곳인데 인스타에서만 여러번 구경했던 곳이다. 나이에게 인스타에서 본 곳 몇 곳을 보내줬고 그 중에서 오늘 세 군데 가기로 했는데 여기가 세번째 장소! Transit Number 8 +66 62 592 4259 https://goo.gl/maps/9BLPQ3LJrnSD6oQ99 그 전에 간 두 곳의 카페는 아래 링크로 https://m.blog.naver.com/syj81/222842427160 태국 여행 치앙마이 한달살기, 인스타 핫플레이스 카페 출사여행 태국여행/치앙마이 한달살기 두달살기: 2022.03.20~ 태국 친구들과 인스타 핫 플레이스 가서 사진찍기로 한... m.blog.naver.com 입구에서부터 입장료를 받는다. 1인 50밧! 표를 받았다. 다행스러운 것은 이게 입장권이자 식음료 쿠폰이 되겠다. 그니까 들어가서 이만큼 주문할 수 있고 쿠폰 금액보다 넘게 주문하면 추가로 돈을 지불하면 되는 시스템. 아무나 와도 되나 ㅋㅋ 입장료는 내라 ㅋㅋ 오른쪽은 커피 파는 카페가 있었고 왼쪽은 디저트와 음료수 파는 곳이 있었는데 아까 커피는 마셨으니 우린 왼쪽에 가기로 ㅋㅋ 친구들이 나보고 정하라는데 ㅋㅋ 사실 난 커피를 더 마셔도 되긴 했지만 객관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 왼쪽 가게가 합리적인 선택이긴 했다. 바로 ...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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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치앙마이 한달살기, 인스타 성지 카페 출사여행

태국여행/치앙마이 한달살기 두달살기: 2022.03.20~ 태국 친구들과 인스타 핫 플레이스 가서 사진찍기로 한 날, 콘도 앞까지 스쿠터 타고 나를 데릴러 와준 친구들 ㅋ 나시 입고 나왔다가 앗 스쿠터??!! 바로 콘도 다시 들어가서 팔이 긴 가디건을 챙겨왔다. 아무래도 땡볕에 돌아다녀야하니, 스쿠터 탈 때는 필수? ㅋ 나보고 배고프냐고 응? 배는 안 고픈데 먹을 수는 있다 하니 밥부터 먹자고 한다. 나야 뭐 따라갈 뿐 ㅋ 그렇게 도착한 곳은 카오쏘이 매싸이, 싼티탐에 있는 카오쏘이 현지인 맛집이다. 여기가 진짜 카오쏘이라고 아주 태국 친구가 극찬을 ㅋㅋ 카오소이 매싸이 +66 53 213 284 https://goo.gl/maps/QzCNYLLJ3AePLeQN7 고민끝에 난 고기국수를 주문했다. 7번! 왜냐면 어제 술을 좀 마셨더니 카레맛 비빔국수인 카오쏘이는 전혀 땡기지가 않아서 ㅠㅠ 카오쏘이 맛집에서 고기국수를 주문할 수 밖에 없었다. 친구들이 물을 떠다준다. 나도 할 줄 아는뎅 헤헤. 괜히 대접받는 기분 ^^;; 카오쏘이 시키면 같이 나오는 채소들, 카오쏘이 매싸이의 베스트 메뉴 카오쏘이! 다들 카오쏘이 시킴 ㅋㅋ 나랑 친구 딸래미만 다른 국수 ㅋㅋ 타이티도 주문했다. 원래 물이나 마시고 말려고 했는데 딸래미도 뭔가 저런거를 마시길래 또 보니까 나도 마시고 싶네? ㅋㅋ 타이티가 15밧 밖에 안 한다. 대박! 이건 친구 딸래미의...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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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치앙마이 한달살기, 원님만 & 태국 젊은이들의 라이브바 East Bar, Red Room

태국여행/치앙마이 한달살기 두달살기: 2022.03.20~ 치앙마이 한달살기 하면서 금요일은 그래도 나름의 불금을 즐기려고 노력 중이다. 여행할 때는 참 뭔가 매일 했던 것 같은데 여행생활자가 되다보니, 일상 속의 여행? 맛집이나 힙한 술집 찾아다니기가 전부인 것 같다. 저녁을 먹고 온 원님만, 밤만 되면 블링블링해진다. 유럽닉김도 나고~~~ 태국스럽지 않은 분위기지만 예쁘니까 괜춘 ㅋㅋ 오늘도 원님만의 화이트마켓은 환하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 내 단골 옷가게도 함 가봐야지 ㅋ 항상 그 자리에 있는 내 단골 옷가게 ㅋ 이번엔 나시 하나와 반바지를 구매했다. 태국 와서는 팔이 붙어있는 옷을 입어본적이 없는 것 같다. 더워죽겠는데 팔이라도 시원해야 ㅋ 이젠 뭐 말 안 해도 항상 20밧씩은 깎아주시는듯 ㅋ 아동용 코끼리 옷을 보니 조카들이 생각난다. 나중에 꼭 사서 보내야지 ㅠㅠ 조카들 못 본지도 벌써 4년이 넘어간다 ㅜㅜ 이게 무슨 이산가족도 아니고 흑흑 화이트마켓 한 쪽에는 정말 오래된 나무와 그 앞에는 불자들의 마음이 담긴 먹을 것들이^^ 치앙마이는 큰 쇼핑몰 앞도 이렇게 초록초록 큰 나무가 있다. 옷 봉지를 들고 다시 원님만 안으로 들어왔는데 급 아이스크림이 땡긴다. 이름도 참 잘 지은듯 ㅋㅋ 뭐 먹지? 개고민… 그나마 상큼해보이는 것과 커피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골랐다. 2스쿱이라 99밧, 한국 보다는 저렴하지...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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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치앙마이 한달살기, 점심은 꼬프악꼬담 끈적이국수~ 마음도 따뜻~

태국여행/치앙마이 한달살기 두달살기: 2022.03.20~ 점심 먹으러 콘도 근처 맛집에 가보기로 했다. 매번 자주 가는 테이크어웨이 카페인 Maajoy cafe 여기를 오며가며 보기만 했고 먹으러 가는 것은 처음, 오늘은 작정했다규!! 이 예쁜 길을 따라 가면 저 끄트머리에 나온다. 삼거리인데 정말 딱 그 갈림길에 있다. 치앙마이에 좀 살아보니 여긴 보행자에게 친절하지 않은 곳이다. 이렇게 차도만 있는 곳이 넘나 많다. 꼬프악 꼬담 +66 90 891 9622 https://goo.gl/maps/tS7btkdkadUg9hJs9 정말 치앙마이스러운 식당, 에어컨 없고 선풍기도 찾기 어려운데 바람은 또 어디서 부네? 항상 사람들이 많았던 식당, 아침과 점심 장사만 하는듯. 저기가 내 자리인거 같네? ㅋㅋ 끄트머리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봤다. 이게 다다. 맛집은 김밥천국처럼 이것저것 팔지 않는 것인가?? 저 토스트가 유명한 것 같은데 난 빵순이가 아닌지라 이 더위에 누들을 먹어보기로 했다. 끈적이 국수라규!! 음식 주문하러 잠시 다녀오며 내 자리 찰칵 ㅋㅋ 저 별것 아닌 천으로 대충 걸어둔 커튼 같은 저것이 참 치앙마이스럽다. 의자도 치앙마이스럽다. 식당 가장자리의 수풀도 치앙마이스럽다. 다 치앙마이스럽다. 끈적이 국수 등장 ㅋㅋ 태국 방콕에서만 먹어본 끈적이국수 ㅋㅋ 사실 여기서 뭐 파는지 잘 몰랐는데 지인에게 보여주니 끈적이국수와 이...

2022.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