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켓여행행: 2023.03~ 치앙마이에서 푸켓 가는 날, 에어아시아 직항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 치앙마이 공항에서는 짐은 항상 이렇게 태그만 붙이고 내가 스스로 보내야 한다. 뭐 다 알려주니가 어려운 것은 없다. 푸켓 가즈아!! 5개월만이다. 이렇게 보면 태국은 참 땅덩어리가 넓은 것 같다는 ㅋ 하늘에 뜨니 지평선 너머로 붉은 기운이 아직 보이네~ 푸켓 공항에 도착해서 예약된 차를 탔다. 푸켓 공항에서 푸켓 타운에 있는 호텔까지 볼트로 얼마나 나오나 봤더니.... 거의 800밧! 푸켓은 정말 비싸다. 방콕보다 더 비싸!! 푸켓이 굉장히 작은 휴양지인줄 아는 사람들이 좀 있는데 (아직 안 가본 사람들) 꽤 크다. 공항에서 일단 보통 주요 해변가나 관광지까지는 차로 1시간 걸린다. 밤이라 조용조용~~~ 체크인 바로 하고 방으로!! 조용한 방으로 달라고 했다. 나름 예민한지라 ㅋㅋ 들어가보즈아~~ 밤에 이동하는건 정말 피곤하다. 이제 호텔 방 들어가도 사진을 별로 안 찍는다. 동영상으로 대신해야지... ^^;; 조용하고 방 크기도 꽤 크고 괜찮았다. 수영장 고요... 배고프다. 세븐 찾아 가야... 저녁을 사먹기도 애매한 늦은 시간이라.... 대충 세븐에서 파는 한국김밥처럼 생긴 돼지불고기 김밥? 그런 것을 먹었다. 니미럴. 자야지.... 내일 투어 가야하니께 ㅋㅋ 풀뷰가 아니고서야 이 호텔은 뷰 자체가 없다. 그냥 어느 도시...
태국 치앙마이 여행/치앙마이한달살기/: 2023.03~ 내 인생에 무에타이 클래스라니... 뭐 사실 격투기 같은거 배워보는건 항상 마음에 두고 있긴 했는데 허허... 배낭여행 시작한지 10년이 지나고도 플러스 알파 이후에 다 늙어서 뼈에 쉽게 멍들고 어디서 멍든지 모르는 나이가 되어서야 무에타이 클래스를 체험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이 양인 친구가 생긴 덕이다. 페이스북인가 구글맵인가 아무튼 알아본 곳에서 했는데 알고보니 여기가 다른 곳보다 조금 비쌌다. 뭐 체육관마다 조금 다르긴 하겠지 ㅎㅎ Chiangmai Muay Thai Gym https://maps.app.goo.gl/1gJvjMpKuoBV9gF9A Chiangmai Muay Thai Gym · 76 Wiang Kaew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Thailand ★★★★★ · Muay Thai boxing gym maps.app.goo.gl 무에타이 클래스는 이렇게 매일 자주 있는듯... 시설은 이렇고... 우린 총 3인이라 그냥 프라이빗 클래스로 했다. 이사람 저사람 섞이느니 뭐 가격 차이도 크지 않아서 ㅎㅎ 3인 이상이면 프라이빗 해도 괜춘 ㅋ 본격적인 트레이닝에 앞서 이렇게 붕대 감고 글러브를 착용 ㅋㅋ 글러브를 내내 착용하고 있어서 사진이나 동영상이 별로 없다. 1:1로 거의 ...
태국 치앙마이 여행/치앙마이한달살기/: 2023.02~ 13시에 매캄퐁 빌리지에서 출발한 차는 14시가 안 되어 매캄퐁 온천에 도착했다. 거의 오후 2시쯤 도착이니, 여기서 16:30까지 자유시간이고 그때 다시 차타고 치앙마이로 간다고 한다. 오케!! 참고로 이게 생각보다 꽤 여유있는 시간이다. 요렇게 생긴 차도 다니는듯 ㅋㅋ 이런 차 시간표가 있어 찍어뒀다. 매캄퐁 온천 입장료는 1인 100밧, 이것은 그냥 입장료고 안에 개인실이나 그런 탕에 가려면 또 추가지불을 해야한다. 한국인이 많이 오는지 한국말도 적혀있다. 개인실? 아무튼 개인 온천실은 65밧 ㅋㅋ 지불완료 ㅋ 개인 수건은 가지고 가야한다. 앗... 도이사켓 온천에 비해.. 뷰도 없고... 그냥 목욕탕 처럼 되어있다. 그래도 개인실이니까 편안하게 몸을... ^^ 가만히 오래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어려운 나인지라 ㅋ 핸드폰도 안 보고 멍때리기도 한계가 있어 어느 정도 있다가 나왔다. 매캄퐁 온천은 꽤 규모가 커서 도이사켓과는 또 다른 분위기~~ 여긴 약간 공원처럼 되어있다랄까? 여기저기 이쁨이쁨~~~~ 온천 후 마시는 맥주... 아주 취기가 올라는 느낌이다. ㅋㅋ 너무 많이 마시면 또 돌아가는 차 안에서 고통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한 캔만 마셨다. 헤헤. 얘들은 언제까지 온천욕을 할 것인가?? ㅎㅎ 하는데 연락이 오더군 ㅋㅋ 아무튼 시간 맞춰 차타러 고고!! 치앙마이에 도착...
태국 치앙마이 여행/치앙마이한달살기/: 2023.02~ 페이스북이던가? 광고가 우연히 떠서 알게 된... 사실 어떻게 알게되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ㅎㅎ 아무튼 내 기억에 페이스북 광고였던 것 같다. 치앙마이에도 내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현지투어사가 있는데 매캄퐁에 가는 투어가 있어 저번에 1박 2일 트레킹 갔던 친구들과 같이 가기로 ㅋㅋ 그때는 친구들이 여행사 찾아서 알려줬는데 이번엔 내가!! 위치는 와로롯 시장 넘어서 핑강근처에 있는데 구글맵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때만 해도 매캄퐁만 갔었는데 요즘은 몬쨈도 가는 것 같다. Van Station San Kamphaeng Hot springs, Mae Kampong, Mon Jam https://maps.app.goo.gl/VYTnRgEq8HqyyF4V9 Van Station San Kamphaeng Hot springs, Mae Kampong, Mon Jam · Q2R2+CJG, Chang Moi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Thailand ★★★★★ · Transportation service maps.app.goo.gl 말만 들어보고 사진만 봤지... 매캄퐁을 또 이렇게 가보네 ㅋㅋ 치앙마이에서 살면서는 태국 친구들이 가게 되면 가고 아니면 굳이 찾아서 가진 않아서 이렇게 가는 것도 참 오...
태국 치앙마이 여행/치앙마이한달살기/: 2023.02~ 오늘은 저번에 트레킹 같이 다녀온 친구 중 한명이 온천에 가고 싶어해서 도이사켓 온천에 다녀오기로 했다. 오토바이가 있으니 쉽게 갈 수 있긴 한데... 거기까지 오토바이 괜찮을까 했다. 다행히 친구가 헬멧도 준비해줬고, 물론 눈에는 거침없는 바람이 들어오는 관계로 눈물이 날 뻔 했지만... 잘 도착 ^^ Doi Saket Hot Spring https://maps.app.goo.gl/KLLYNqbqJDQjHkz96 Doi Saket Hot Spring · W65W+W7J ชม.3005 Pa Miang, Doi Saket District, Chiang Mai 50220, Thailand ★★★★☆ · Tourist attraction maps.app.goo.gl 1시간 정도면 도착한다. 사실 1시간도 안 걸리긴 한데... 오토바이로 천천히 가야 ㅋㅋㅋㅋㅋ 주차장 있고 오토바이도 잘 세워두면 된다. 1인 100밧씩~~ 200밧 내고 입장... 이게 원래 제한시간이 있는데... 나중에 시간 추가는 돈을 더 내겠다고 했다. 결론적으로는 돈 더 내려고 하니 그냥 쓰라고 ㅋㅋㅋ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 ㅎㅎ 방처럼 되어있는 개인실로 들어갔다. 나는 각자 들어갈라고 했는데 ㅋㅋ 친구가 그럴거면 왜 같이 오냐고 해서 같이 들어감.... 맥주 사들고 입실!! 소가 간혹 보이는 잔디뷰 ㅋㅋㅋㅋ 커...
태국 치앙마이 여행/치앙마이한달살기/: 2023.02~ 내 블로그를 장기간 와본 사람이라면, 알만한 사람... 로저... 며칠 후에 치앙마이로 온다고 해서 만나기로!! ㅋㅋ 보통 로저는 태국에 오면 라오스나 태국 농카이쪽 여행을 하다가 방콕에 쭉 있는 편인데, 내가 치앙마이에 있다고 하니 겸사겸사 온다고 했다. 얼마만이지.. ㅠㅠ 곧 푸켓에 가는데 온라인으로 주문한 여행용 타월이 도착했다. 쓸데없이 두개 샀네 ㅋㅋ 일요일이 아니어도 가끔 평일에 이렇게 친구네 화방 갈 일이 있는데 이럴때 불러주면 참 고맙다. 헤헤. 매번 카이가 불러주는듯 ㅎㄹ 마라꼬치구이 사러 치앙마이게이트 앞 시장에 갔다왔다. 치앙마이게이트는 치앙마이올드타운 남쪽 문을 말한다. 저녁만 되면 먹자골목처럼 야시장이 ㅋㅋ 출발! 젓가락 어디서 구했는지 이런게 ㅋㅋㅋ 그렇게 한 잔 하고 집으로 ㅎㅎ 자주 가는 카페에서 음료 주문할 때마다 받은 도장이 꽉찼다. 기분이 좋군… 마지막 잔은 무료다. 헤헤. 진언니와 저녁같이 먹고 춤추고 칵테일 한 잔까지! 치앙마이에서 다시 춤추는 생활을 시작하며 알게 모르게 친구들이 생기고 있다. 친구라 생각할 만한 사람은 몇 안되고 나머지는 다 그냥 아는 사람이지 ㅋ 어학원을 등록하면 이렇게 학생증도 받을 수 있는데 이 나이에 학생증을 받으니 넘나 감회다 새로웠다. 학생증 받은 날, 로저가 치앙마이에 도착! 우리의 인연은 2012년때 부터였는...
태국 치앙마이 여행/치앙마이한달살기/: 2023.02~ 치앙마이 에코트래킹 둘째날 아침, 여기서는 인터넷도 안되고 하니 어제 다들 일찍 잤다. 밤에 매우 어두컴컴했기 때문에 ㅎㅎ 일출을 보기 위해 시간 맞춰 일어났다. 어제 불멍의 흔적.... ㅎㅎ 해뜨기 전... 곧 해가 뜸 ㅋㅋ 여기가 일출 명소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괜춘했다. 산 너머로 해가 뿅 하고 떴다. 얘들이랑 최근에 춤 추다 친해져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는... 둘다 여행자라 머지 않아 떠날 예정 ㅎㅎ 그래도 둘다 치앙마이에서 1달 정도는 있었다. 신기한게 같은 나라에서 왔고, 그 전의 나라도 같았다. 내가 연결해줬지 ㅋㅋ 뭐 연결해주지 않았어도 알음알음 아마 알게 되었을게다. 워낙에 특이한 나라 출신이라ㅎㅎ 젊어서는 이렇게 산을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나이 들어 그런가 자연의 아름다움에 푹?? 슬프군 ㅋㅋ 따뜻한 차 한잔 하며 시원한 공기 마시고 있다가... 이제 아침 먹으러 고고!! 이 오두막은 태양전지로 전기를 쓰는 듯? 아무래도 정말 오지에 있는 곳이라... 전기 쓰는게 쉽지 않을듯. 아침은 불에 직접 구운 식빵과 쨈, 삶은 달걀과 커피 그리고 수박이 나왔다. 적당했다. 다들 아침 먹고 떠난 테이블... 오랜만에 여행자가 된 기분... 한 때는 나도 여기저기 누비며 다녔던 배낭여행자였는데 ㅎㅎ 이젠 이런 여행도 아주 가끔이나 가지... 짐싸고 풀고 하는게 귀찮아...
태국 치앙마이 여행/치앙마이한달살기/: 2023.02~ 오랜만에 여행자모드! 오늘은 1박 2일 에코트레킹 떠나는 날이다. 사실 에코트레킹 뭐하는건지 잘 모르고 따라가는 거라… 왓츠앱으로 현지 여행사에 물어보긴 했는데 미심쩍은 부분이 좀 있어서리 ㅜㅠ 아무튼 출발! 양인 친구 두명이 생겼는데 걔들이 같이 가재서 가게 된 투어다.. ㅎㅎ 치앙마이 어메이징 에코트래킹 ㅋㅋ 1박 2일.. 뭐 여기저기 전 세계를 누벼온 나이지만, 그래도 트레킹은 잘 안 하기 때문에 ㅋㅋ 괜찮겠지? 현지 여행사 담당자와 전에 왓츠앱으로 이것저것 물어봤었다. 특히 짐.. 짐을 들고 가는지, 어디 맡기는 곳이 있는지 (맡기면 숙소까지 가져다주는지) 물었는데 미스커뮤니케이션.. 나는 어디 맡기면 숙소까지 실어다주는 줄 알았고 (그래서 아주 가볍게 준비하지 않음 ㅠㅠ) 실제로는 가지고 온 짐 그대로 숙소까지 트래킹 해야한다는!! 짐 맡기는게 있긴 한데 그건 다음 날에 찾을 수 있다. 망했다. 트래킹 시작 코스는 도이인타논 가기 전 어느 곳이었는데 거기서 모여서 출발했다. 아이고 짐가방이 배낭이긴 했는데 망했다… ㅋㅋ 이 트레킹은 정말 최소한의 짐만 챙겨와야 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뭐 배낭 무게 괜찮았지... ㅎㅎ 앞으로의 산행이 있을 줄 모르고 ㅎㅎ 암튼 아시아인은 나뿐이었다. 다 양인들....;;; 응?? 갈 수 있는겨?? 조심조심 갈 수 있다... ㅎㅎ 완만하다....
태국 치앙마이 여행/치앙마이한달살기/치앙마이두달살기: 2023.02~ 몬쨈에서 맞이하는 일출! 일출 시간 전에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났다. 간밤에 새벽 3시던가? 입돌아갈뻔한 추위가 엄습해와서.... 잠을 설쳤다. 숙소에서 제공해준 이불을 반으로 접어서 덮었는데도 추웠어 ㅠㅠ 역시 치앙마이는 겨울철에 산간지방은 참 춥다. 그렇다고 내가 파카를 입고 가는 것도 아니니 ㅎㅎ 나름 유니클로 울트라라이트 다운 입고 잤어도 추웠다는 ㅋㅋ 해뜨기 전, 붉으죽죽한 산 너머의 하늘이 참 아름다웠다. 여기저기 숙소의 불빛도 예뻤다. 어떤 때 보면 몬쨈의 이 흰색 돔형태의 숙소들이 자연 경관을 해치는 느낌이 들기도 한데... 뭐 좋게 보면 좋게 보는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ㅎㅎ 추워서 잠시 들어와 있었다. 안에서 봐도 예쁘고 밖에서 봐도 예쁘고~~~ ㅎㅎ 몬쨈에 숙소가 정말 많은데 방향도 참 중요한듯, 서향인지 동향인지!! 여긴 동향이었다. 이런 뷰에서는 발사진 찍어줘야 ㅎㅎ 해가 점점 올라오기 시작 ^^ 핸드폰은 타입랩스 찍는 중 ㅎㅎ 해떴다!! 안녕!! 일출 촬영 성공적 ^^ 쌀쌀하긴 했어도 밤에 입돌아갈 정도의 추위까지는 아니어서 일출은 볼만했다. 해가 뜨고 나서는 따숩따숩~~~ 햇볕 때문인지 점점 기온도 올라오는 것 같고 ^^ 상쾌한 아침을 맞았다. 친구들 만나서 조식 먹으러 고고!! 간단한 조식까지 포함된 아주 훌륭한 숙소 ㅋㅋㅋㅋㅋ 태국식 아침식...
태국 치앙마이 여행/치앙마이한달살기/: 2023.02~ 치앙마이 먼쨈/몬쨈 숙소에 도착했다. 여기저기 들렀다 오니 벌써 오후… 뭐 저녁 먹기 전까지는 딱히 할 것도 없으니 사바이 사바이하게 있으면 된다. 숙소 가기전에 예뻐 보여서 사진만 찍은 곳 ㅋ 여기가 숙소 ㅎㅎ 나이가 다 알아봐줬는데 둥근돔, 세모난텐트, 그리고 나무로 된 방 이렇게 있었다. 우린 나무로 된 방 (젤 비쌈) 으로 결정! 당시 세모난 텐트가 풀북이었나 아무튼 그런 관계로 이걸로 ㅎㅎ 방에 들어왔다. 나이 카이 방은 내 바로 옆방! 아주 맘에 드는 발코니에 소파까지 있어 (소파는 쓸일이 없었다;;) 암튼 굿 ㅋㅋ 화장실도 방에 딸려있었다. 다른 둥근 돔이나 세모텐트는 방 밖을 나와야 화장실이 있는데 이건 안에 있어서 좋았다. 아까 오다가 산 딸기, 태국 딸기 당연히 한국 딸기보다 못하지만, 딸기가 넘 먹고 싶어서 ㅠㅠ 숙소 여기저기 핀 꽃, 아직 더운 시간이라 더운 시간 끝나고 오기로 하고 숙소 근처의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눈에 딱 띄어서 안 살 수가 없었던 에코백, 마지막이었는데 때가 묻어있어 걍 세탁해서 써보기로 하고 샀다. Mon Ing Dao CAFÉ https://maps.app.goo.gl/bvCSjq3nYJQkbsoD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Mon Ing Dao CAFÉ · Mae Rim District, Chi...
태국 치앙마이 여행/치앙마이한달살기/: 2023.02~ 오랜만에 1박 2일로 여행가는 날, 몬쨈/먼쨈이라는 곳으로 간다. 치앙마이에서 차로 1시간 반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인데 산위에 있어서 당일 아니면 1박 정도 다녀오기 좋다. 오랜만이라 카메라까지 준비했다. 요즘 인스타에 먼쨈/몬쨈이 자주 나오는데 가고싶다고 타령했더니 친구들이 같이 가주겠다고 ㅎㅎ 금강산도 식후경! 역시! 밥부터 먹고 시작 ㅋㅋ 가는 길에 커피도 사고~~ 아주 좋다. 사바이 사바이. 짜이옌옌. 첫 목적지는 왓빠다라피롬 https://maps.app.goo.gl/iu4NPRgEe2K9fktw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Wat Pa Dara Phirom Phra Aram Luang · Mae Rim District, Chiang Mai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maps.app.goo.gl 몬쨈가는 길에 들르기 좋은 사원이다. 조용하고 살랑살랑 바람 사원내의 벽화 보는 재미가 있었다. 많은 개들 ㅋㅋ 혼자 여행이 아니라 내 사진이 꽤 많다. 헤헤. 다음으로 간 곳은 플레르 카페 https://maps.app.goo.gl/AvJQdsWDmoz9cZhz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Fleur ...
태국 치앙마이 여행/치앙마이한달살기/: 2023.02~ 2월까지는 치앙마이에서 살기 참 좋은 계절 치앙마이에서 춤추기 시작한 후로는 주 2-3회 정도는 원님만을 내집 드나들듯 다녔다. 치앙마이에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고난건 첨 본 날… 내 외국인 친구중 한 명은 자주 본다고… 그는 항상 차만 타고 다닌다 ㅋㅋ 오토바이 절대 안 탐 ㅎㅎ 죽은자의 날 컨셉, 맥주 보다는 콜라 마시던 시절 ㅋ 2월의 치앙마이는 아무래도 성수기라 사람들이 평소보다 많다. 비도 안오고 날씨도 낮에만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시원 + 춥춥이니까! 간혹 올드타운 쪽에서도 SBK (한국에서는 살바키라고 하더군) 소셜댄스 하는 날이 있는데 그런 날에는 춤 추고 나서 올드타운에서 맥주 한 잔 ㅋㅋ Saneha bar เสน่หา https://maps.app.goo.gl/7REa6zpZFAEPYBBA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Saneha bar เสน่หา ·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maps.app.goo.gl 무에타이 맥주는 처음이라 함 마셔봄 ㅋㅋ 일회용이나 2주착용 렌즈는 치앙마이 센트럴 페스티벌에서 구매… 싼티탐쪽 안경점은 아큐브 ...
태국 치앙마이 여행/치앙마이한달살기/: 2023.01~ 치앙마이에도 딸기가 나는데 겨울철에 구하기 쉽다. 한국 딸기랑 비교하면 당도며 모든게 다 떨어지지만, 그래도 딸기 좋아하는 나에겐 이것도 감지덕지 ㅎㅎ 싼티탐에 길거리 돈까스집이 생겼는데 한국으로 따지면 옛날 경양식 돈까스 조합처럼 돈까스 샐러드 양배추 ㅋㅋ 그런걸 주길래 한 번 포장해봤다. 괜찮은데?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카레돈까스로 ㅋㅋ 카레를 일부러 한건 아니고 해둔게 있어서 ㅎㅎ 두배는 더 맛있었음 ㅋㅋ 집 근처 어느 카페에 갔다가 기저귀찬 멍멍이는 처음 보는 관계로 신기해서 찍은 사진 ㅋ 토요일에 펀포레스트 카페에 갔다. 워낙에 유명한 곳인데 정말 날 잡고 와야... 바깥 자리는 만석이라고 해서 건물 내에 있는 자리로 안내 받았다. Fern Forest Cafe https://maps.app.goo.gl/UeLwANkzWRtQhhkt5 사람들이 가득가득~~ 저렴하진 않지만 그래도 음식 맛이나 커피 맛 모두 괜찮은 곳!! 그래서 양인들이 득실득실 ㅋㅋ 건물 내부 자리도 괜춘하긴 했다. 가정집 식탁 느낌?? 조용한 분위기였는데 급 4-5명 이상의 한국인 관광객이 들어와서 시끌벅적해짐 ㅠㅠ 음료와 식사를 주문하고 음료 먼저 나와서 기다리는데 아무래도 저 시끄러움이 너무 신경쓰여서 (한국어라 너무 잘 들리는 것도 있었고 말소리도 너무 컸음!!) 직원에게 문의하여 1층 자리 있나...
태국 치앙마이 여행/치앙마이한달살기/: 2023.01~ 치앙마이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가면 나오는 람푼, 조용하고 작은 마을인 람푼에 드디어 가게 되었다. Wat Phra That Haripunchai Woramahawihan https://maps.app.goo.gl/LCGFJNBfkkUcnGP3A Wat Phra That Haripunchai Woramahawihan · H2G5+RCR, Thanon Rop Mueang Nai, Nai Mueang, Mueang Lamphun District, Lamphun 51000, Thailand ★★★★★ · Buddhist temple maps.app.goo.gl 러이끄라통 기간에 람푼에서 가장 큰 사원에 아주 예쁜 등이 무수히 걸려있는 것을 보고 정말 와보고 싶었는데!! 근데 1월 말에 가니 이미 다 떼버림 ㅠㅠ 없댄다.. 친구들이 담에 다시 오자고 흑흑! 그래도 사원 입장 ^^ 사원 안에 들어갔을때, 때마침 무슨 시간이었는지 스님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나는 종교가 없지만, 교회에 가면 기도하고, 절에 가도 기도한다. 모스크에서는 안 해봤네 ㅎㅎ 이걸 어디 두지.... 사진 한 장 찍고~~ 여긴 뭐랄까... 도이수텝 느낌도 나고.. 치앙마이 여러 사원의 모습이 다 보였다. 아무튼 규모도 좀 크고 아름다운 곳~~ 너무 좋았던 람푼의 사원 하리푼차이... 처음에 푸차이?? (푸차이는 태국어...
태국 치앙마이 여행/치앙마이한달살기/: 2023.01~ 12월 치앙다오 키좀바 페스티벌 이후로, 키좀바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하나에 꽂히면 또 열정적으로 하는 나 ㅋㅋ 예전에 콜롬비아에서 살사 배울 때도 그랬고 (정말 밥 먹고 춤추고 밥 먹고 춤추고 밥 먹고 클럽 가고 그랬지), 쿠바에서도 그랬고, 이번에 키좀바도 그렇다. 사실 쿠바에 있을때 (당시 2019년) 유럽에서 요즘 가장 핫하다는 춤이라고 해서 10시간 프라이빗 수업 들었던 것이 키좀바였는데 그때는 선생이 뭐 이건 뭐다 저건 뭐다 알려주는 거 없이 그냥 춤만 췄다. 이번에 프랑스에서 온 선생이 치앙마이에서 오래 체류하길래 10시간 들어보기로 했다. 사실 치앙마이는 여자들이 너무 많아서 외국에서 온 선생이 있으면 아주 난리도 아니다. 춤 끝나자마자 달려다면 다른 사람과 동시에 달려가고... 그러는거 너무 싫음... 차라리 돈은 내더라도 프라이빗 클래스를 듣는게 낫지 ㅠㅠ 프랑스에서 온 프랑수아는 굉장히 엄격한 선생이었는데 내가 몸의 균형도 못 맞추고 좌우지 장지지지 하니까 아주 밸런스부터 익히라고 ㅋㅋ 근데 익힐 시간이 있나? 낮에는 할일 하고... 저녁에 아니면 주말에 1.5시간 아니면 2시간씩 프라이빗 수업 하는데 그걸 연습할 시간없이 바로 다음 수업 이렇게 진행했다. 일단 빨리 배우고 싶었고, 얘가 언제 떠날지 모르니까 얼른 배워야!! 이날 배운 크로스에 대해... 휴지...
태국 치앙마이 여행/치앙마이한달살기/: 2023.01~ 치앙마이에서 맞이하는 새해, 아침은 미리 사둔 떡국 끓여먹고 ㅎㅎ 일요일이라 저녁에는 치앙마이 선데이마켓으로~~ 매주 일요일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항상 루틴대로 ㅎㅎ 새해 첫 날이 일요일인데다가 내일까지는 나도 아무것도 안하기 때문에 밤늦게까지 놀 수 있는 일요일이었다. 사실 일요일에 친구들과 늦게까지 놀고 싶어도 못 노는데 일 년에 한 두번 이런 기회가 찾아온다 ㅜㅜ 일년에 한 두 번이라니 슬프군 ㅎㅎ 요즘은 노는 것도 체력이 따라줘야 하는데 그게 안 따라줌 ㅎㅎ 술도 잘 안 마시니 집으로 슝슝 ㅎㅎ 용과 까는 방법 ㅋ 일단 자르고 껍질은 이렇게 하면 까진다. 몰랐을 째는 껍데기까지 다 칼로 까고 했었지;; 새해맞이 친구들끼리 선물교환식을 한다고 해서 준비했는데 아니!! 모두 준비하질 않아 준비한 사람들만 참여 ㅋ 제비뽑기로 진행되었는데 난 귀여운 곰돌이가 그려진 큰 수건과 주방용 수건을 받았다. 헤헤. 주방용 수건은 필요한 것이었고 큰 수건은 얼마전에 샀는데 에잇! 그래도 귀여우니 아껴 써야지 ㅎㅎ 그나마 할줄 아는 도미노를 시작해서 나도 참가 ㅋㅋ 아니 왜케들 잘해? 돈을 잃었다 ㅋㅋ 오기로 본전이라도 찾으려고 계속 하다가 더 잃음 ㅋㅋ 역시 사행성 게임은 하지 말아야 ㅜ 치앙다오 키좀바 축제에서 알게 된 몇 사람들과 함께 오거나이저가 하는 작은 홈파티에 초대되어 갔다. 이...
태국 치앙마이여행: 2022.12~ 치앙마이 키좀바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연말부터 춤바람이 또 시작되어 ㅋㅋ 아주 춤추기 좋은 신발 구매중... 키좀바 출 때 탐스를 많이 신는데, 한국 집에는 탐스가 있지만... 그걸 가져올 수도 없고;; 라자다에서 싸게 팔길래 몇개 샀다. 진퉁은 아닌듯. 너무 싸잖아. 태국에 살면서 자주 애용하게 되는 라자다, 한국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데 태국에서는 아주 이용하기 좋다. 저렴하고 질은 그냥 그렇다. 그래도 싸게싸게 쓰고 버리고 뭐 그렇게 잘 애용중 ㅎㅎ 주크라는 춤을 처음 접했는데... 1월 초에 치앙마이 주크 페스티벌이 있다고 해서 한 번 가보기로 ㅋㅋ 동영상 봐서는 목이 좀 아플 것 같은데;;; 치앙마이 원님만은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내가 원님만에 오는 이유는 전에는 쇼핑때문이었는데 지금은 춤 때문에 ㅋㅋ 원님만에서는 무료 춤수업이 많다. 이날은 탱고 수업이 있었는데 구경하러 가봤다. 탱고는 아르헨티나 여행할 때 보고, 콜롬비아 칼리에서도 보고, 가장 엘레강스한 춤임에는 틀림없다. 쿠바에 있을 때 친구가 데려가서 탱고 소셜 파티를 얼떨결에 참석했었는데, 물론 모든 춤이 팔로우만 잘하면 되긴 하지만, 이건 자꾸 나를 뒷걸음질 치게 해서 ㅋㅋ 그때는 어리둥절 했지만 그래도 곧잘 따라했다. 암튼... 탱고는 맛보기로 살짝만 ㅋ 주중에 급하게 친구들이 부르면 난 바로 달려가~~~ 불러만 주면 바로 달려...
태국 치앙마이여행: 2022.12~ 치앙마이는 여기저기 참 축제가 많다. 특히 11월부터 2월 초까지 가장 많은 것 같다. 꽃축제도 정말 자주 열리는 듯 ㅎㅎ 꽃을 좋아하나봐 ㅎㅎ 태국 친구 나이와 함께 고고!! 진짜 열살 넘게 어린 친구인데 ㅋㅋ 한국에서는 이렇게 친구 사이가 될 수가??!! ㅎㅎ 여기는 다른 태국 친구가 장사한다고 해서 겸사겸사 옴 ㅋ 몰래몰래 사진 찍기 ㅎㅎ 이쁨이쁨.. 내가 좋아하는 수국 ^^ 넘나 예쁘다... 태국은 보면 남자들도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내 친구들이 그런건가? ㅎㅎ 나이와 한바퀴 돌면서 사진 찍고~~ 레이져쇼 할 시간이 되어 고고!! 오... 꽤 볼만했던 레이저쇼 ㅋㅋ 마지막에 급 불꽃놀이까지!! 기대 안 했는데 선물받은 느낌 ㅎㅎ 치앙마이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 낮에는 덥지만 밤에는 시원 춥춥~~~ 다들 긴팔옷 ㅋㅋ 나도 긴팔옷 입었다. 치앙마이도 12월부터 1월은 춥다. 물론 한 낮에는 덥다. 전망대 같은 곳도 올라가보고~~~ 겨울왕국 느낌나는 곳도 있고 아바타 느낌나는 곳도 있었다. 그 다음해에도 하더라 ㅋ 통통하던 시절 ㅋㅋ 태국 친구 없었으면 이런거 하는 줄도 몰랐을텐데 ㅎㅎ 역시 현지인 정보력이란 ^^ 한 켠에서는 공연도 하고~~ 근데 이거 말고 볼게 너무 많아서 이쪽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구경 끝!! 마실거 한 잔 하러 고고!! 꽃축제 하는 곳 근처에 먹을거리 마...
태국 치앙마이여행: 2022.12~ 치앙마이에는 내 흰 머리 뽑아주는 친구도 있다. 미안해서 자주 뽑아달라고는 못하고 ㅋㅋ 아주 가끔 ㅋㅋ 오늘 드레스코드 레드인데 ㅎㅎ 내가 유일하게 외우는 태국어로 빨간색 ㅋㅋ 씨댕 ㅋㅋ 못 외울 수가 없다. 첨에 자꾸 친구들이 씨댕 씨댕 하길래 머선소린가 했는데 빨간색이라는 뜻 ㅋㅋ 부끄러 ㅋㅋ 흰머리가 넘 많다 제기럴 ㅠㅠ 춤출때 신을 용도로 탐스를 구매했다. 300밧 정도인데 짝퉁이겠지? 라자다에는 짝퉁이 꽤 많다. 그렇다고 진퉁은 너무 비싸니 ㅜㅜ 항상 비누는 치앙마이 선데이마켓에서 산다. 보통 손 씻는데 사용하는 용도인데 향도 좋고 저렴하다. 오늘도 다들 열일중.. 친구들 화방이나 가게에 장사가 잘되면 나도 기분이 좋다. 외국인이 오면 가끔 통역? 해주기도 하고 ㅋㅋ 오늘은 피챠와 로세의 생일 파티도 겸하는 날이라 빨간색 옷 입고 다들 왔다. 나이 다 들어서도 이렇게 같이 놀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 행복하다. 모두 건강히 오래 살자 ㅠㅠ 12월은 저녁이 되면 시원+선선하다. 얇은 가디건 필요… 특히 오토바이 타게 되면 반팔만 입을 경우 넘나 춥다.. ㅋㅋ 태국인들은 패딩입는 사람들도 있지 ㅎㅎ 평일에는 간혹 맛집 찾아다니는 때가 있는데 이 날은 햄버거가 넘나 먹고 싶었다. 락미버거가 님만해민에도 있고 올드타운에서 나이트바자 가는 길에도 있는데 누구는 거기가 본점이라 더 맛나다고 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