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눈부신하루
    이미지 수14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아라우카리아 나무

    행복한 크리스마스 가족과 트리를 만들어보세요 며칠 있으면 성탄절이네요. 미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한해 동안 모두 고생하셨어요. 즐겁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 바래요. 요즘 같이 뒤숭숭한 시기에 집 인테리어는 어떻게 하시는지요? 출처 pinterest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트리장식을 놓으니, 집안이 아늑한 느낌이죠. 그런데 이런 장식용 트리는 겨울이 지난 후 처치곤란...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그래서 요즘은 생화로 장식을 해서 만드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 나무가 좋을까? 궁금하시죠~^^ 아라우카리아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겨울에 인기가 많은 아라우카리아트리예요. 잎끝이 뾰족뾰족~ 하지만 하나도 따갑지 않아요. 잎이 삼각형 모양으로 정갈하게 자라는 모습이라서 알록달록한 장식물로 디자인하기 정말 좋거든요. 솜뭉치는 그냥 잎 사이에 올려두기만 해도 고정이 잘돼요. 출처 pinterest 이 나무가 원산지나 기후가 맞는 곳에서는 이렇게나 크게 자라는 침엽수랍니다. 아라우카리아 나무는 가까운 꽃집이나 화훼단지에 가면 구할 수 있어요. 문구점에 가서 트리장식을 사서 가족들과 만들어 보세요. 장식을 많이 하지 않아도 너무너무 예쁘더라고요. 키우기, 물주기 꿀팁 겨울동안 물주기는 게으르게 해도 돼요. 침엽수이고 생장이 활발한 계절이 아니라서 속흙까지 마르면 한번씩 흠뻑 물을 주면 된답니다. 나무젓가락으로 푹 꽂아 흙이 따라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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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하루
    이미지 수2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찾아보는 내 블로그 마을

    2024년이 이렇게 지나가다니~ 아쉽지만 낯선 2025년과 친해져보겠습니다. 올해 정말 호야꽃이 풍성해서 많이 소개했었죠. 잇님들 모두 즐거운 소통 이어가용♡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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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하루
    이미지 수25
    제주도 동백꽃 유리오프스 꽃피는시기

    감굴같이 귀여운 땡글이 제주도 여행 중 만난 식물 동백꽃 유리오프스 꽃 피는 시기 오늘은 지난 제주도 여행 때 만난 식물 이야기를 해볼게요. 키우고 있는 식물이 다른 지역에서 다른 모습으로 자라는 것을 보면 늘 신기하고 흥미롭더라고요. 가로수로 동백나무, 돈나무 등이 참 많았어요. 여행 둘째 날, 찾아갔던 새별프렌즈는 동물을 가까이에서 구경하고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아이들도 엄청 좋아하는 곳이지만 어른들도 너무 만족스러운 경험의 여행지인 것 같아요. 영화에서 보았던 귀여운 양 블랙노즈를 가까이에서 보고 만져봤는데, 털이 폭신폭신해서 이불 같았어요. 눈, 코, 입, 발, 무릎 부분만 검정색인게 참 신기하고 귀여웠답니다. 제주도 여행가면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려요. 먹이 바구니 들고 다니면 흰사슴, 양, 돼지, 오리들이 줄줄줄 쫓아다니는 모습도 웃겨요. 저는 여기에 또 가고 싶은 이유가 이 강아지 때문이에요. 이름이 친근한 이미지로 '삼춘'이라고 했는데, 사람들 품에 폭 안겨서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제주도 동백꽃 새별프렌즈 곳곳에 있는 동백나무들. 이곳은 햇빛이 좋은 곳인지 11월말에 벌써 꽃이 피기 시작했더라고요. 동백나무 꽃피는 시기 개화시기 12월~4월 영어권에서는 카멜리아(Camellia)라고 불리는데, 공기가 차가운 시기에 꽃이 피어 곤충이 없어서 주로 새가 번식을 돕는 조매화라고 한다. 제가 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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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하루
    이미지 수31
    제라늄 월동 겨울 꽃밭

    제라늄 월동 겨울 제라늄 키우기 제라늄을 키우면서 가장 힘든 계절은 여름이죠. 힘겹게 견디며 간신히 살아남은 녀석들은 가을이 오면서 서서히 회복이 돼요. 그런데 제라늄은 확실히 추위를 좋아하는 게 맞네요. 마당에 있다가 11월에 실내 베란다로 들여놓는데, 들어오고 12월부터 꽃대가 마구 생기면서 금방 겨울 꽃밭을 만들어버렸어요. 이게 겨울 사진이라고? 네네~ 12월 베란다 사진 맞아요. 추위와 폭설로 어수선한 겨울 느낌이 전혀 없지요? 겨울이 되니 더 신났어요. 이맛에 제라늄 키우는 것 같아요. 제라늄의 생육 적정온도는 20~35도이고, 최저온도는 10도 정도라고 나오는데, 은근히 추위에 강해서 한겨울에도 베란다에서 잘 견디며 월동해요. 이렇게 겨우내내 꽃도 피면서요. 꽃구경 해볼까요~^^ 봄날앤 대표선수인 봄날앤. 현재 꽃볼을 12개나 달고 있어요. 진짜 꽃인심 1등 제라늄이에요. 골드잎에 꽃잎라인의 핑크색이 매력적인 꽃이죠. 은비까비 은비까비도 꽃인심 좋기로 유명해요. 자그만치 꽃볼 4개~ 봄날 대형꽃볼에 비하면 크기는 작지만 이 겨울에 이게 어딘지... 나 뿔났어! 총알 장전 중인 귀여운 모습♡ 좋을신비 작은 체구에 큰 꽃볼 3개 달고 깜찍해요. 잎에 말발굽 무늬도 이쁘고요. 송살구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오렌지색 송살구. 화형보다 색감이 이뻐서 좋아요. 오콜드쉴드 송살구보다 진한 주황색. 요즘 분홍색보다 주황색이 더 이뻐요. 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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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하루
    이미지 수26
    제주 사진명소 도두봉 키세스존 돈나무 만리향

    제주도 사진 명소 도두봉 키세스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제주♡ 곳곳에 걷기 좋은 둘레길이 있죠. 제주도 올레길 17코스에 있는 도두봉에 갔는데, 우연히 발견한 사진 명소가 있어서 소개할게요. 모르고 갔던 곳에서 보석같이 아름다운 장소를 만난 일은 참 행운이었어요. 이곳이 너무 멋져서 찾아보니, 나만 빼고 다 알고 있었나? ㅎㅎ 꽤나 유명한 포토존 이었더라고요. 사진에서는 평온해 보이지만, 이 날 비바람이 쳐서 후다닥 사진 찍고 내려왔답니다. 다음에 날씨 좋은 날에 다시 가보고 싶어요. 해질 무렵에 가면 역광으로 노을진 배경에 인물은 실루엣 중심으로 나오는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다고 하니, 꼭 한번 가보세요. 왜 키세스존 이지? 이런 궁금증이 든다면~ 나무 사이로 뚫린 모양이 키세스 초콜릿 모양을 닮아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해요. 누가 지었는지 정말 기발한 이름인 듯해요. 이름 잘 지은 덕분에 이곳이 연인들이 추억을 남기는 핫플레이스가 되었으니까요. 누군가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아름다운 나무 터널이 되었겠죠? 저는 무엇보다 이 나무가 너무 궁금해졌어요. 굵게 자란 나무를 보니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요. 자세히 잎을 살펴보니, 어~ 이거 많이 본 건데! 만리향 아닌가? 궁금증이 생겨서 찾아보니, 돈나무가 맞네요. 돈나무 꽃 향기가 만리 밖까지 간다고 해서 '만리향'이라고도 불리거든요. 돈나무는 해발 300m 이하 바닷가 산기슭에서 자라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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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하루
    이미지 수21
    눈오는 날의 추억과 노지월동 식물들

    11월 마지막주의 추억 눈이 내려요. 심쿵하고 설레는 첫눈의 기억은 무거운 습눈(습기가 많은 눈)의 무게에 짓눌려 날아가버렸어요. 첫눈이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내리다니! 그것도 11월에~ 모두가 놀랐고 많은 피해를 불러온 폭설 이었죠. 이웃님들 모두 큰 피해 없으셨기를 바래요. 하늘의 구름과 땅의 눈의 만남, 그리고 눈싸움 눈 내린 12월 놀거리, 설경 습눈이고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서 길가와 공원에는 아직도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더라고요. 아들은 이런 날, 집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나봐요. 엉덩이가 들썩들썩 나가자고 해서 함박산 중앙공원에 나왔어요. 넓은 공원은 온통 눈세상. 눈썰매도 타고, 눈싸움도 신나게 했어요. 습기가 많은 눈이라서 한번만 뭉쳐도 덩어리가 돼서 아들은 왕눈덩이를 아빠에게 던지며 꺄르르 행복해 하네요. 세상 즐거운 아들의 얼굴을 보니, 추워도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른들에게는 심란한 얼음길이 아이들에게는 마냥 즐거운 놀이터인가봐요. 추운데도 아이스초코라떼 먹으며 미끄럼 타면서 룰루랄라~♡ 마당의 풍경과 식물 크리스티나 장미 마당을 온통 덮고 있던 눈을 낑낑거리며 다 치웠어요. 화단의 눈은 아직 소복하고 이쁘게 남았는데, 이와중에도 크리스티나 장미가 꽃을 달고 있어요. 세상에나~! 이게 무슨 일이니? 넌 춥지도 않니? 끝까지 꽃을 피워보겠다고 안간힘을 쓰고 추위를 이겨낸 크리스티나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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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하루
    이미지 수18
    식물 월동준비 겨울 대비해요

    바람에서 겨울 기운이 느껴지는 11월말. 뚝 떨어진 기온에 뒤쪽 능소화는 단풍이 노랗게 들었는데, 영국장미 크리스티나가 이렇게 이쁜 꽃을 피웠네요. 한 송이는 활짝 피어서 다행인데, 두 송이의 꽃봉오리가 과연 꽃을 피울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장미가 정말 추위에 강한 식물이라는 것을 입증해주는 것 같아요. 꽃 감상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제 식노동 이야기로 넘어갈게요~ 식물 월동준비 실내에서 식물을 계속 키우면 이 번거로운 일을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저는 매년 11월 중순까지 버티다가 마당에 있는 화분들을 실내 베란다로 들여놓고 있어요. 그런데 실외에서는 비도 맞고 바람도 많이 부니, 화분들이 무지 지저분~ㅠㅠ 특히 토분! 아~ 녹조 너무 싫어요. 녹조, 하얀 물때, 바닥의 흙 등등... 수세미로 다 닦아줘야해요. 그리고 눈 뜨고는 못 볼 화분 받침도 깨끗이 닦아주죠. 제라늄과 작은 화분 전용 바구니도 샤워 확실히 시켜주고요. 지난 주말에 대작업을 마치고 모두 실내로 들여왔답니다. 베란다 식물 정리 나눔도 하고, 당근도 했는데 어찌나식물이 많은지 몰라요. 이 계절이 되면 매년 '과한 식물 욕심'을 반성하게 됩니다. 어느 정도 정리를 해야 사람도, 식물도 살기좋은 환경이 될 것 같습니다. 꾸역꾸역 두 개의 베란다에 식물을 배치해보았습니다. 거실 베란다 선반이 가장 햇빛이 잘 드는 자리라서 제라늄이 차지 했어요. 뭐니뭐니해도 꽃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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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하루
    이미지 수5
    몬스테라 에스쿠엘레토 드디어 품었다

    출처 pinterest * 사진 속 4번이 몬스테라 에스쿠엘레토 사람이 그림으로 그렸다면 이런 무늬가 생길 수 없을 것 같다. 자연이 만든 기묘한 무늬와 색감, 그리고 잎 모양까지 정말 기가 막히다. 잎이 시원시원한 몬스테라와는 이상하게 인연이 없었다. 몬스테라알보의 무늬를 보고 반해서 화훼단지에서 들었다놨다 하다가 비싸서 그냥 두고 오곤 했는데... 드디어 몬스테라 종류를 키우게 되었다. 몬스테라 키우기 에스쿠엘레토 스산한 늦가을 바람에 썰렁한 기운이 도는 마당에 반가운 택배가 도착했다. 이런저런 일로 많이 바쁘실텐데, 솔찬님께서 후다닥 챙겨보내주신 선물 택배다. https://m.blog.naver.com/green6758 soso한 일상 : 네이버 블로그 저의 soso(소소)한 일상을 포스팅 합니다~식물도 음식도 예술도 좋아하는게 많아 하고 싶은것도 많아요 :) [양산형 블로그 서이추 즉시 차단합니다.] m.blog.naver.com 감사한 솔찬님과의 인연~ 늘 따뜻하게 배려심 깊은 말씀으로 큰힘을 주는 것만으로도 넘칠 만큼 사랑을 받는 기분인데 이렇게 자꾸 선물을 보내주신다. 오늘 오후엔 지인이 무를 뽑았다며, 무, 배추, 단감을 박스에 담아 집 앞에 두고 가셨다. 인생은 이렇게 따뜻한 이웃들의 정성으로 충만하고 살 만한 건가보다! 해준 것도 없는데 주변에서 자꾸만 챙겨주시니, 참 감사하고 행복하다~♡ 잎에 구멍이 뿅뿅뿅~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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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하루
    이미지 수22
    광주 화담숲의 가을, 걷기 좋은 산

    10월 말에 화담숲에 다녀왔어요. 늦은 후기지만, 길가에 단풍을 보니 화담숲이 번쩍 생각났지 뭐예요~^^ 가을의 여왕은 국화죠. 곳곳에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참 화려해서 기분이 산뜻해져요.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 따라라~ 띠로리~~ 신나서 콧노래가 절로 나온답니다. 자연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찍는대로 작품이에요. 붉은 단풍도 예쁘지만, 저는 물이 들어가면서 변화하는 여러 색이 오묘하게 매력 있더라고요. 늘 푸른 소나무와 붉은 단풍의 만남 굽은 소나무 넘 멋지더라고요. 하늘을 담은 연못~ 완만한 경사 걷기 좋은 산책길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숲 평일이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자연의 색과 열매~ 너무나 사랑스러운 체리세이지. 꽃도 아기새처럼 귀엽고 잎에서 향긋한 향기가 정말 좋은 체리세이지를 뒤로 하고 돌아오는 길에 아쉬움이 남네요. 봄에는 수선화축제로, 여름엔 수국으로, 가을엔 단풍으로, 겨울엔 설경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화담숲. 조만간 또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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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하루
    이미지 수15
    파인애플 키우기 월동 준비

    제가 키우는 파인애플이에요. 밤과 새벽 기온이 낮아지니, 얘도 단풍이 들어 잎의 색이 오묘해졌어요. 파인애플 키우기 월동 준비 몇년 전 파인애플을 먹고, 재미로 크라운을 키워보기로 했어요. 우연히 본 TV채널에서 파인애플 키우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재밌어 보였거든요. 파인애플 심기 크라운(파인애플 잎줄기 부분)을 물꽂이로 뿌리를 내린 후, 화분에 심어줬어요.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봤는데, 흙에 바로 심어도 되고 물꽂이로 뿌리 내린 후 흙에 심어줘도 되더라고요. 단, 눈으로 보는 재미는 수경재배가 더 좋았어요. 그랬더니 얘가 너무 빨리 쑥쑥 자라서 1년에 한번씩 분갈이를 해줬어요. 2023년 모습 이렇게나 자기 세상을 마음껏 펼치고 있는 파인애플~ 너무너무 잘 자라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죠. 재미로 키운 건데, 파인애플이 열리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자리 차지하는 걸 계속 키워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고민이 되기도 했지만, 혹시나 파인애플 꽃을 볼 수도 있으니 쭉 키워보기로 했답니다~^^ 10~11월이 되면, 초록색이었던 잎이 단풍이 드는데 이것도 은근히 색이 아름다워요. 하지만 파인애플 생육 적정온도는 12.8도~29.4도 이고, 야간 최저온도가 10도 이상이니 이제 실내로 들여야해요. 잎 테두리에 가시같은 톱니가 있어서 다칠 수 있어서 잎을 정리할 때는 꼭 장갑을 끼고 해야해요. 시든 잎 정리해주고, 좁은 실내에서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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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하루
    이미지 수12
    유럽제라늄 마틸다 첫꽃

    어머나~ 넌 누구니? 처음 보는 꽃이라서 이름표를 보니 마틸다 였다. 유럽제라늄 키우기 마틸다 첫꽃 2024년 4월 올해 4월에 꿈꾸는아낙님 나눔으로 온 4종 선물 중 하나였어요. 7개월 동안 다부지게 잘 컸어요. 올해 너무 더워서 제라늄들이 비리비리 힘들어해서 걱정했는데, 날이 선선해지니 이런 왕꽃을 피워주네요. 처음 키우는 제라늄은 어떤 꽃이 필지 정말 기대하며 키우죠~ 꽃송이가 도르르 말린 게 풀리면서 겹으로 풍성하면 더욱 반갑더라고요. 처음엔 베이지색 이었다가, 테두리가 분홍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면서 베이지, 피치, 연핑크, 진핑크 이렇게 네 가지 톤의 색감이 섞여 너무나 아름다워요. 꽃송이 하나가 엄청 커서 다 피면 꽃볼도 아주 클 것 같아요. 눈부신 햇살처럼 미모가 너무너무 눈부시네요! 마틸다 첫꽃이 피어서 소식 전해요. @꿈꾸는아낙님~ 이처럼 예쁜 제라늄 꽃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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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하루
    이미지 수11
    사랑초 파르달리스 하하

    사랑초 키우기 사랑초 종류 사랑초가 한창인 계절이 왔어요. 옵투사 종류도 이제 꽃을 보여주기 시작하니, 쌀쌀해지는 날씨에 꽃잔치가 열렸답니다. 잎이 크고 줄기가 통통한 종류도 있지만, 잎이 좁고 얇게 생긴 종류도 있어요. 이런 종류는 주로 얇은 꽃대 하나에 잎과 여러 꽃대가 모여서 자라 그냥 두면 늘어지는 특징이 있어요. 파르달리스 어느 순간, 이렇게 이쁜 꽃을 많이 피웠니? 무리지어 피니 너무 예쁘죠^^ 낮에만 활짝 꽃이 피니, 일하는 평일에는 꽃을 못봐요. 주말에 이쁜 모습 보고 힐링한답니다. 이렇게 세 줄기를 묶어주면 풍성한 꽃다발처럼 보여요. 파르달리스 화이트는 꽃잎이 흰색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꽃잎 라인으로 은은한 핑크색이 돌아 아주 매력 있어요. 하하 이 아이도 잎이 작고 줄기가 길게 자라요. 은은한 분홍빛 꽃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저절로 웃음이 나와요. 그래서 이름도 '하하'라고 지었을까요? 이제 시작 단계지만, 색감이 예뻐서 벌써 반해버렸어요. 연분홍색 꽃잎 사이로 중앙의 연노랑~ 하하는 연한 색감이 참 예쁜 사랑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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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하루
    이미지 수6
    제라늄 꽃 핑크플럼램블러 이름이?

    더운 여름 무수히 떠나보낸 제라늄~ 선선한 가을이 오면 엄청나게 이쁜 꽃 많이 보여줄 줄 알았더니, 꽃들이 뭔가 마음에 쏙 들지 않아요. 요즘 가장 선방 중인 제라늄은? 핑크플럼램블러? 라고 이름이 되어 있는데, 핑크플럼램블러가 이런 꽃이 맞나? 요래요래 이쁘게 꽃대 3개 달고, 오랜만에 비치는 찬란한 햇살을 만끽하는 중이에요. 연한 살구색, 연분홍색, 진분홍색... 빛깔이 참 오묘하죠~♡ 꽃송이였을 때는 살구색. 도르르 피어나면 홑꽃처럼 펴지는 것이 핑크플럼램블러가 아닌 듯해요. 이 제라늄 꽃 이름 아시는 이웃님~ 도와주세요! 꽃 중앙과 꽃잎 라인의 핫핑크가 이쁜 이 아이 이름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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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하루
    이미지 수11
    백화등 키우기 가을 단풍이 예쁜 덩굴식물

    출처 pinterest 담벼락을 가득 덮은 하얀 백화등 꽃. 작은 꽃이 가득 피면 눈처럼 예쁘기도 하지만 향기가 정말 아찔하게 좋아요. 백화등 키우기 가을 단풍이 예쁜 덩굴식물 자스민 향기도 좋고 추위에도 강해서 우리나라 한겨울에도 끄떡 없이 노지월동 잘하는 야생화예요. 2022년에 사와서 대형화분에 심어 마당에서 현관으로 올라오는 난간 옆에 두었어요. 나무를 타고 올라가며 자라는 덩굴식물이라서 부러진 나무를 주워다가 지지대로 세워줬더니 덩굴을 길게 뻗으며 잘 자라더라고요. 화분에 키워도 노지월동 잘 하니, 진짜 추위에 강한 식물이죠. 하얀 바람개비 모양의 꽃이 피는데, 제 생각 만큼 드라마틱하게 많은 꽃이 피지는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땅에 심었다면 쑥쑥 커서 꽃도 흐드러지게 폈을 텐데, 화분이라서 성장이 더딘 듯해요. 2년이 지난 2024년, 이만큼 자랐어요. 봄부터 여름까지는 성장기라서 잎이 초록초록하다가, 가을부터는 잎에 엽록소가 빠지면서 점점 알록달록 해져요. 서서히 색이 바뀌는 모습을 보며 계절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옴마야~ 빨간 꽃이 핀 줄 알았지 뭐예요~^^ 10월이 되니 빨갛게 불타올라요. 가을엔 꽃보다 단풍이라고 누가 그랬던가요? 남천나무 잎도 붉게 단풍이 들고 있어요. 실내 가드닝만 하면 볼 수 없는 식물의 변신 마술~ 작은 마당이 있으니 자연이 주는 사계절의 멋을 오롯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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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하루
    이미지 수21
    목베고니아 아야 삽목 성장 이야기

    2023년 2월에 이렇게 가지 하나로 시작한 '아야'. 블로그 이웃이신 parks님께서 여러 가지 식물을 선물로 주실 때, 삽수를 보내주셨어요. 목베고니아 아야 삽목으로 키우기 연약한 가지 하나가 1년 8개월 만에 나무처럼 자라버렸어요. 햇살에 빛나는 붉은 잎이 마치 단풍든 잎처럼 아름다워요. 오늘은 식물을 키우면서 가지치기로 생기는 가지(삽수)를 삽목해서 키우는 과정을 이야기해볼게요. 삽목 1년 8개월 후의 모습 @Parks님~ 이쁜 베고니아 키우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에이~ 거짓말... 진짜, 정녕 네가 저 연약한 가지 였단 말이냐?' 이렇게 생각이 들기도 하죠~^^ 물꽂이로 뿌리를 내린 후, 흙에 삽목하고 자라나온 첫 신엽. 어찌나 반갑던지요. 삽목하고 신엽이 나오면 확실히 자리잡았다는 신호이니까 안심해도 되거든요. 쑥쑥 키가 컸죠. 다른 목베고니아보다 훨씬 성장속도가 빨라서 90cm 지지대를 세워줬어요. 나무처럼 자라는 목베고니아라서 키를 크게 키워 주렁주렁 꽃대 달고 있으면 너무 이쁘더라고요. 1년 8개월 만에 원하는 키 높이까지 자랐어요. 이제는 생장점 싹둑~ 옆으로 자란 긴 가지들도 수시로 정리하지 않으면 사방으로 길어져서 어수선해요. 늘어나는 삽목이들 워낙 순둥순둥하게 잘 자라서 이제는 물꽂이로 뿌리를 내릴 필요도 없이 가지를 자르면 바로 흙에 푹 꽂아 삽목해버려요. 그러면 몇달만에 어엿한 어른 아야가 되버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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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하루
    이미지 수19
    국민다육이 키우기 라울 4년 성장기록

    여러분~ 우리 라울이 좀 봐주세요♡ 콕콕콕~ 연지곤지 찍고 요즘 너무나 이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햇살에 빛이 나는 미모 발산~ 초록색 이었던 잎이 기온차가 심해지는 가을과 봄에 붉게 물이 드는데, 이게 바로 라울의 매력이랍니다. 국민다육이 키우기 라울 4년 성장기록 2020년 5월부터 키우기 시작했어요. 2020년 2022년 순둥이답게 쑥쑥 자라 큰 화분 가득해졌죠. 2023년 너무 빽빽하게 자라서 둘로 나눠 심었어요. 하나는 나눔하고, 하나는 묵은둥이로 4년째 저와 함께 하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아래로 흐르게 자라는데, 이것도 나름 멋지더라고요. 2024년 길이가 길어져서 25cm 롱분에 분갈이 해줬어요. 분갈이하면 앞으로 쏟아지는 수형이라서 다육이가 뽑혀버리거든요. 이때 지지대를 비스듬하게 꽂아주면 지지가 되어서 뿌리가 자리잡는데 도움이 돼요. 두 달 전에 분갈이해줬는데 이제는 뿌리가 자리잡았는지 흔들리지 않아서 지지대를 빼줬어요. 쏟아지는 폭포 수형이 너무 예쁘죵^^ 부끄부끄~~ 부끄러울 때 볼이 빨개지는 것처럼 잎장 끝만 진하게 붉은 빛이 도는 게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잎장이 주름지고 말랑하면 물주기 타이밍이에요. 이때 물을 흠뻑 주면 잎장이 통통해지고 귀여워요. 다육식물은 물을 자주 주는 것이 과습의 원인이 되니 잎상태 확인 후 물주기하면 오래오래 잘 키울 수 있죠. 다육이꽃 vs 꽃같은 다육이 라울꽃 봄이면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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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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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육이 분갈이 염자 염좌 키우기 잎꽂이 번식방법

    지난 가을, 단풍이 든 나무처럼 예뻤던 염자. '염좌'라고도 많이 부르는데 정식 명칭은 염자랍니다. 뜨거운 여름엔 쑥쑥 성장하느라 엽록소 뿜뿜~ 잎이 초록색이었다가 아침과 저녁 기온이 떨어지는 10월경부터 잎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이뻐지죠. 다육이 염자 키우기 잎꽂이 번식방법 잎과 줄기에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다육이는 잎꽂이로 번식이 잘 돼요. 잎이 똑 떨어지면 옆 흙에 콕~ 꽂아두면 뿌리를 내리고 자구가 생겨요. 다육이 잎꽂이 위에서처럼 키우는 화분에 잎을 꽂아둬도 되지만, 잎이 많을 경우에는 이런 방식을 사용해도 좋아요. 잎꽂이 전용화분! 크기가 큰 직사각형 화분에 사용했던 상토를 채워 넣어요. 영양분이 풍부한 흙보다 비료가 없는 사용했던 상토가 뿌리 내리기에는 더 좋더라고요. 이때 조심할 사항이 있어요. 흙이 너무 촉촉하면 잎이 물러버리기 때문에 흙은 분무기로 살살 분무해 살짝 수분기 있는 정도가 좋아요. 뿌리를 내리고 자구를 만들 때까지 물주기 🚫 잎에 저장된 수분으로 충분히 버틸 수 있거든요. 저는 자구가 보이는 순간부터 물주기 시작~ 물주기가 과하면 실패해요. 다육이 키우기의 기본은 게으른 물주기~ 잎이 말랑하거나 주름이 보이면 물주기 타이밍이에요. 잎의 수분을 소진하면서 잎은 서서히 말라가요. 이렇게 탄생한 아들 다육이! 너무 귀엽고 예뻐요. 그동안 키워본 다육식물 중 가장 잎꽂이가 잘 되는 아이는 퍼플딜라이트예요. 재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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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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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 선물이 주는 감동 제라늄 새식구들

    꽃 같은 사람의 꽃 선물이 도착했어요 쇼콜라봉봉님께서 보내신 식물들 속에 예쁜 카드가 들어 있었어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유칼립투스 그림에 정성껏 쓰신 'Thank you' 캘리그라피까지 마치 프린팅된 듯한 아름다운 작품이예요. (저는 언제 이 실력이 될까용~ㅎㅎ) 뒷면에 편지 내용이 감동적이어서 순간 눈물이 핑 돌았어요. 부족한 나에게 '뮤즈'라고 말해주시다니~ 정성껏 키운 식물을 말하지 않아도 계속해서 챙겨주시다니~~ 받은 사랑이 너무 커서, 이 은혜를 어떻게 갚이야할지? https://m.blog.naver.com/shinehyang 쇼콜라봉봉의 달콤한 쌉쌀한 일상 : 네이버 블로그 식물 키우기와 커피를 즐기는 평범한 여자의 특별해질 이야기를 꿈꾸어요. m.blog.naver.com 올해 제라늄 나눔에 참여하면서 알게된 블친님이신 쇼콜라봉봉님. 나눔을 주고 받으며 한번의 인연으로 끝날 수도 있는데, 그 만남을 계기로 서로 힘을 주고 식물 수다도 나누는 사이가 되었어요. 그렇게 친구가 되었네요. 이렇게 서로에게 다양한 영감을 불어넣어주며 식생활을 더 재미있게 하게 되더라고요. 식물 선물이 주는 감동 제라늄 새식구들 골고루 포장하시느라 너무 힘드셨을 것 같아요. 8종의 식물 포장을 풀어 보니 한 바구니가 가득찼어요. 제라늄을 다섯 종류나 보내주셔서 여름에 초록별로 간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gr나그대에게f2 시리우스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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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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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나무 키우기 열매가 익어가는 계절

    어떤 나무의 열매 일까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열매는 아니랍니다. 봄에 이렇게 작은 하얀 꽃이 무리지어 피어요. 작년엔 진짜 꽃이 흐드러지게 많이 피었어요. 꽃이 만개할 때면 노란 꽃가루가 여기저기 노랗게 흩날려 있어요. 자가수정이 되는 품종이라서 한 그루만 키워도 열매를 볼 수 있어요. 혹시 포도? 포도를 닮았지만, 잘 익은 올리브 랍니다. 가을부터 이듬해 1월까지 잘 여물게 뒀어요. 수확해서 맛도 보고 씨앗 나눔도 했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올리브나무 우리집 외목대 올리브나무예요. 이쁘게 잘 커줘서 애정이 가요. 물을 좋아해서 물주기에도 신경쓰고 있어요. 저는 봄~가을까지는 겉흙 마르면 물주고, 실내에 있는 겨울만 속흙까지 마를 경우 물을 줬어요. 꽃과 열매 꽃이 지면 작은 도토리처럼 초록 열매가 생겨요. 하지만 대부분 탈락하고 그중 우세한 일부만 남아요. 또 비바람 맞고 최종적으로 한 가지에 1~2개 정도 살아 남더라고요. 여름부터 가을까지 열매의 크기를 키우고 겨울동안 보라색으로 익어가요. 익을 때까지 꽤 오랜 인내의 시간이 필요해요. 가지치기 올리브나무는 그냥 두면 쭉쭉 뻗어 자라는 특징이 있어요. 또 긴 가지를 그냥 두면 한쪽만 강하게 세력을 받아 수형이 망가져요. 긴 가지를 여름부터 가을까지 가지치기 하면서 원하는 수형으로 만들었어요. 자른 가지 아래 잎겨드랑이에서 새순이 나와 점점 풍성한 토피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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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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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초 키우기 구근 심기

    사랑초 키우기 구근 심기 사랑초의 계절이 왔네요. 구근을 빨리 심은 분들은 벌써 꽃을 보고 계시겠죠? 저는 작년에 일찍 심어 가을부터 꽃을 봤거든요. 그러다가 추워지면 베란다로 들여놓는데, 그때부터 햇빛 부족으로 줄기가 길어져요. 햇살 잘 드는 남향 아파트 베란다에서는 꽃폭탄이 터지는 이쁜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동향집이나 겨울에 햇빛이 잘 안드는 집은 웃자람 대마왕이 되지요. 테라스에서 봄부터 꽃 가득 피워줬던 썬버드. 사랑초는 진짜 찐찐으로 햇빛 요구량이 높은 식물이에요. 구근에 찌글찌글 줄무늬가 있는 옵투샤 종류는 성장이 느리고 새싹도 더디 나와서 저희집에서 예쁜 꽃보기는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작년엔 구근을 일찍 수확해 여러 차례 나눔을 했었어요. 수확해보면 번식해서 해마다 구근이 늘어나거든요. 8월의 모습 올해 여름은 너무 뜨거워서 도저히 엄두가 안났어요. 그냥 방치로 화분째 두고 구근 수확 포기~ 그래서 나눔을 못하고 그냥 제가 키우기로 했다는 슬픈 스토리~잉ㅠㅠ 저처럼 귀차니즘의 끝판왕이 발동하신 분이시라면, 화분을 손으로 잡고 주물럭주물럭~ 굳은 흙을 흐트러주고 위에 새흙을 보강해줘요. 다음은 물주기 흠뻑~~ 중간중간 내리는 영양가 높은 비 맞고 귀여운 새싹들이 얼굴을 내밀거예요. 하이~ 하이옐로우! 가장 먼저 새싹 보여준 부지런한 아이♡ 고개를 쏘옥 내밀고~ 기지개 쭈욱 펴고~ 자신만의 세상을 만드는 중... 가끔은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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