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실험적인 패션 사진은 어떻게 봐야할지, 난해할 때도 있는데요.
패션 사진 전시회를 감상할 때는 작품의 구성과 색감에 주목하고,
각 사진의 스토리와 감정을 느끼며, 아티스트의 의도를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여유롭게 관람하며 다양한 시각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패션 아이 컬렉션은 1854년 창립 이래 여행 예술(Art of travel)을 실천해온 루이비통이 2016년 첫선을 보인 전시로, 특정 도시나 지역 및 국가를 패션 사진작가만의 특유의 시선으로 담아낸 여행 사진 시리즈 출간물입니다.
2023년 <패션아이 서울>편은 네덜란드 출신 사진 작가 사라 반 라이(Sarah van Rij) 특유의 섬세한 시선으로 증폭 관찰한 서울의 모습을 포착했으며, 평범한 일상의 삶을 순간의 이야기로 빚어내는 사라 반 라이의 사진은 그리움과 비밀에 싸인 서울의 면면을 꿰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