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3개월 쿵쿵이의 이유식도 완료기에 접어들었어요. 슬슬 유아식으로 갈아타려고 준비 중이라 하루 세 끼 중에 한 끼는 유아식, 나머지 두 끼는 이유식으로 적응기간을 가지고 있는 중이랍니다. 돌이 되기 전에는 이유식을 만들 때 사용할 수 있는 재료의 제약이 많았는데, 돌이 지나고 나니 새롭게 시도해볼 수 있는 재료들이 많아지더라구요. 아기김도 그 중 하나! 사실 소금이 들어가지 않은 생김은 조금 더 일찍부터 줘도 되긴 하지만, 어쩌다보니 쿵쿵이는 돌 지난 13개월에 생애 첫 김을 시식하게 되었어요. 아직은 이유식도 유아식도 되도록 간을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기에, 아기첫김도 소금이 첨가되지 않은 무조미김 아이스푼 유기농 아이좋은김으로 선택해 보았어요. 어른들이 먹는 김에는 상당히 많은 양의 소금과 기름이 첨가되어 있어요. 하지만 아직 간에 익숙하지 않은 아기들 입맛에는 소량의 소금도 걱정되니까요. 그래서 선택한 아이스푼 유기농 아이좋은김. 소금과 기름을 전혀 넣지 않고 원초의 맛을 살린 제품이에요. 유기농 인증을 받은 원초만을 사용했기 때문에 더욱 믿고 선택할 수 있었답니다. 한 박스에는 소포장된 10개의 아기김이 들어있어요. 아기가 한 끼에 먹는 양이 많지 않다보니 요렇게 한 끼 분량씩 소포장 되어있는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외출할 때도 한 팩씩 간편하게 챙겨나가기 좋아요. 100% 국내산 유기농 원초만을 사용한 아이스푼 유기농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