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는 사계절 내내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100대 명산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파주의 감악산, 동두천의 소요산, 가평의 운악산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등산 코스로 많은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서 웅장한 자연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산들! 이번 주말, 가볍게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산행
경기도 등산 코스 추천!
소요산은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명산으로,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으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100대 명산 중 하나입니다.
소요산역에서 도보 15분이면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며, 자가용 이용 등산객들을 위한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코스로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며, 종주 코스가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정상에서는 동두천 시내와 포천의 산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원한 전망이 펼쳐집니다.
특히 공주봉과 구절터를 지나 내려오는 길은 울창한 숲과 계곡이 어우러져 가을 단풍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다만 너덜 구간이 많아 등산화 착용을 권장합니다.
감악산은 높이 675m로 산세가 크지 않아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등산지입니다.
등산 코스는 주차장에서 출발해 출렁다리, 운계폭포, 범륜사, 정상까지 이어집니다.
코스 길이는 약 5.8km, 소요 시간은 3시간 15분 정도입니다.
출렁다리는 150m 길이로 흔들림이 적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운계폭포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초반부의 너덜 구간에서는 발목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등산화가 필수입니다.
정상에서 만날 수 있는 두 개의 정상석도 특별한 매력을 더합니다.
가평 운악산은 경기 5악 중 하나로, 현등산이라고도 불리며,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도전적인 산입니다.
출렁다리는 가평 8경 중 하나로, 210m 길이와 1.5m 폭을 자랑하며, 등산로는 주차장에서 출발해 출렁다리, 눈썹바위, 병풍바위 등을 거쳐 정상에 이릅니다.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이 용이하며, 주차비는 2,000원이 부과됩니다.
난이도는 높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