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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낮에는 마치 여름이 온 것처럼 더위가 느껴지는 시기인데요. 더운 시즌에는 아무래도 시원한 곳을 찾아 여행지를 선택하곤 합니다. 그 중 많이 선택되는 여행지가 바로 강원도 평창 대관령 부근이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 대관령 부근은 해발 700미터의 고원지대라 그런지 꽤 시원한 기후를 가지고 있고, 또한 넓은 초지와 함께 크고 작은 목장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강원도 평창 여행코스 중 대관령 목장 투어 겸 가볼만한 목장 세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강원도 대관령에 위치한 목장 중에서는 그래도 가장 접근성이 좋은 목장이 바로 양떼목장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봄 시즌에는 어린 양들을 많이 볼 수 있어 가족여행지로도 많이 추천하고 찾게 되는 곳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날씨가 따뜻하고 햇빛이 좋은 날에는 목장에 방목을 해놓은 양들을 쉽게 볼 수 있기도 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멋진 목장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양떼목장 주변으로는 산책로가 잘 마련되어 있어 산책로를 따라 목장을 한바퀴 둘러보게끔 코스가 잘 되어 있습니다. 한겨울에는 하얀 눈으로 덮혀 있던 곳이 지금은 이렇게 초록한 풍경으로 마주하게 되는 곳입니다. 지금이 가장 푸르고 싱그러운 시기가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산책로 중간쯤에 위치한 나무 움막은 오래전부터 양떼목장 방문 인증샷 명소로도 많이 알려진 곳이라 여기서는 사진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