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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양떼목장이라 하면, 강원도 대관령 양떼목장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남해 바다와 면해 있는 경남 거제에도 넓은 초지 위에 방목되어 있는 양떼들을 볼 수 있고, 또한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양떼목장이 새로 생겼다고 합니다. 작년 상반기에 문을 연 거제 숲소리공원인데요. 대관령 양떼목장과 마찬가지로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으로 인기가 많아 국내 가족여행지로 추천을 드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입장료 및 주차장 : 무료 개장시간 : 09:00~18:00 (17:00 입장마감) 휴장일 :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당일 거제 숲소리공원은 작년부터 코로나 시즌을 맞이하여 앞서 소개한 통영생태숲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된 비대면 관광지 100선 중 한 곳으로 산책하기 좋은 편백나무 숲과 함께 넓은 양떼목장이 펼쳐져 있어 동물, 식물과 함께 어우러진 체험형 휴양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거제 숲소리공원 입장료는 따로 없고요. 대신 입구 쪽 관리사무소 2층에 위치한 카페에서 먹이주기 체험 티켓을 구입하면 나중에 축사 앞에서 먹이를 받아 직접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선택사항) 공원 입구를 들어서면 가장 먼저 빽빽하게 들어선 편백나무 숲 군락지와 함께 오르막길이 바로 시작됩니다. 첫 구간부터 바로 오르막이 시작되어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그래도 숲길 양옆으로 마련된 작은 쉼터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편백나무 숲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