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가볼만한곳
25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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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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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 가을 나들이 가볼만한곳 밀양 케이블카 만어사 금시당 오연정

11월이 시작되며, 이제 가을 단풍도 서서히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남부지방의 단풍도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산 근교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가을을 즐기면서 단풍도 함께 볼 수 있는 밀양 가을 나들이 가볼만한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밀양은 영남알프스를 품고 있는 지역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밀양 얼음골에는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가 연결되어 비교적 손쉽게 영남알프스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가을 단풍 성수기 시즌에는 꽤 자주 운행을 하고 있고, 케이블카 요금은 대인 왕복 기준 17,000원이예요. 케이블카를 타고 상부승강장까지는 약 10분 정도 소요되는데, 단풍이 한창일 때는 올라가는 케이블카 안에서도 영남알프스의 가을을 충분히 즐길 수 있고요.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전망대까지 도보로 약 10분 정도 산책로가 이어지기도 합니다. 전망대 쪽에서 내려다 보는 영남알프스의 가을 풍경도 정말 멋진 편이니 11월 초중순 정도 이맘때 방문을 하면 딱 좋을 것 같네요. 만어사 밀양 만어사는 이름의 한자음 풀이대로 만 마리의 물고기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사찰이기도 합니다. 밀양 만어산 8부 능선에 자리한 꽤 높고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지만, 그래도 차량이 올라갈 수 있는 곳이라 비교적 접근이 쉬운 곳이기도 해요. 특히 사찰 경내 맞은편 넓은 돌무더기 지대가 있는데, 바로 이 ...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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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국내여행지 추천 경상도 밀양 경주 울산 맥문동 명소 가볼만한곳

여름의 절정인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8월은 보라빛 맥문동의 계절이기도 한데요. 배롱나무꽃과 함께 8월을 대표하는 맥문동은 주로 소나무숲 아래에서 피어나는 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국 유명한 솔밭 아래 맥문동 명소가 여러 곳 소개되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8월 국내여행지로 추천하는 경상도 지역의 밀양, 경주, 울산의 맥문동 명소 세 곳을 각각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밀양 삼문동 수변공원 숲길 밀양 맥문동 군락지는 삼문동 삼문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송림공원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둑방길 바로 옆에 송림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이 송림고원 소나무 숲 아래 산책로 주변에 보라빛 맥문동이 피어나게 되지요. 자차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네비에 '밀양 청소년 수련관'으로 검색해서 찾아간 뒤, 삼문체육공원 둑방길 너머로 건너가면 맥문동 군락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밀양 맥문동의 개화시기는 대략 8월 중하순 정도인데요. 제가 방문해서 촬영한 날짜는 8/22 이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비교적 최근에 맥문동 군락지로 조성이 되어 이곳이 알려지기 시작한지는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는데요. 소나무 숲길 사이로 산책로가 꽤 잘 정비되어 있기도 해서인지 지역 주민들의 운동 겸 산책코스로도 자주 이용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소나무 숲이 꽤나 울창한 편이라 뜨거운 햇빛을 피하며 맥문동을 즐길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면 예쁜 빛내...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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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 배롱나무 명소 가볼만한곳 경남 밀양 표충사 입장료 주차장

1년중 가장 덥다는 7말 8초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지금은 여름을 대표하는 배롱나무 꽃이 만발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전국 각지에는 진분홍빛 배롱나무 꽃을 피워내는 명소들이 많은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산 근교에서 가볼만한 배롱나무 명소인 경남 밀양 표충사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밀양 표충사는 영남 알프스의 여러 산 가운데 하나인 재약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입니다. 신라 무열왕 원년인 654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삼국유사가 이곳에서 완성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후 임진왜란 때에는 승병을 일으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유정대사의 충훈을 기리기 위해 표충사당이 위치한 곳이기도 한데, 나름 사찰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고, 특히 요즘같은 여름 시즌에는 사찰 곳곳에 배롱나무 꽃이 만발하여 더운 여름에도 이곳을 찾는 분들이 꽤 많다고 해요. 밀양 표충사 입장료 및 주차장 작년부터 전국의 사찰 입장료가 폐지되면서 표충사 역시 입장료는 따로 없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다만, 자차나 렌터카로 방문 시에는 별도의 주차요금은 내야 하는데요. 주차비는 일반승용차 기준 1대당 4000원입니다. 주차장은 크게 두 곳에 마련되어 있는데, 주차비를 받는 곳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넓은 주차장이 하나 나오고, 여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 일주문을 지나 수충루 바로 앞에도 주차공간이 따로 또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충루까지 가...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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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경남 밀양 가볼만한곳 금시당 백곡재 오연정 은행나무 단풍 시기

올해는 늦더위 때문에 조금 늦은 편이긴 하지만, 이제 남부 지방에도 슬슬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남부지방의 단풍 여행지 가운데 부산 근교에서 가까이 다녀올 수 있는 은행나무 단풍 명소가 있는데요. 바로 11월 경남 밀양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금시당 백곡재 은행나무와 오연정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이곳의 은행나무 단풍이 언제쯤 완전히 노랗게 물이 들 것인지 예상시기와 함께 이번 포스팅에서 두 곳의 은행나무 가을 풍경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금시당 백곡재 은행나무 밀양 금시당 백곡재 은행나무는 한동안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곳이었으나 SNS에 점점 소개가 되면서 이제 가을이 되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밀양의 대표 단풍 명소가 된 곳입니다. 이곳의 은행나무 수령은 대략 450년 정도 된 나무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수령 만큼이나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한 편이어서 가을날 온전히 노란 빛으로 물들게 되면, 정말 예쁜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 됩니다. 참고로 본 포스팅의 사진은 2년 전 가을에 촬영을 한 사진들이며, 촬영날짜는 11/12 이었어요. 예년 같으면 11월 중순 쯤 방문하면 밀양 금시당 백곡재 은행나무의 예쁜 모습을 볼 수 있겠으나 올해는 유달리 늦게 찾아온 가을 때문에 11/12 보다는 조금 더 늦은 시기에 노란 단풍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다녀온 블로그 이웃님 사진을 보니 아직 초록빛이 훨씬 더 많더라고요...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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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 비오는날 가볼만한곳 경남 양산 홍룡폭포 및 밀양 만어사

지난 몇 일간 정말 무더운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더운 여름철에는 가끔 한낮의 소나기나 비소식이 반가울 때가 있는데요. 폭우와 같은 과하지 않은 비소식은 더위를 잠깐이나마 식혀주기에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철 비가 내리는 날에 부산 근교 가볼만한곳 두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두 곳 모두 잠시나마 여름의 더위를 식혀주기에 충분한 곳들이기도 합니다. 양산 홍룡폭포 양산 홍룡사에 위치한 홍룡폭포는 사찰 그 자체 보다는 오히려 폭포가 더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요. 부산 근교에서는 의외로 규모가 꽤 큰 폭포 가운데 하나여서 찾는 이들이 많은 곳입니다. 일단 폭포 바로 아래까지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한 곳이라 가기 편한 곳이고 무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한 폭포소리에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양산 홍룡폭포는 관음전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1년 사계절 중에서 여름철이 가장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높은 절벽과 바로 옆에 있는 관음전의 모습이 잘 어울리면서 꽤 멋진 풍광을 보여주는 곳이기에 더위도 식힐 겸 비오는날 한 번쯤 찾아가면 좋은 곳이예요. 홍룡폭포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홍룡로 372 홍룡사 만어사 밀양 만어사의 경우, 사찰이 거의 산 중턱에 위치한 곳이라 여름철 비오는날 찾게 되면, 물안개 가득한 꽤 묘한 분위기를 만날 수 있는 사찰입니다. 산 중턱에 있기는 ...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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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 당일치기 가볼만한곳 밀양 영남루 야경 및 월연정 배롱나무

부산 근교에서 가까운 거리에 당일치기로 다녀올만한 여행지 중에 경남 밀양이 있습니다. 밀양은 부산에서 차로 약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어서 비교적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밀양 가볼만한곳 중에서 영남루와 함께 월연정을 함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영남루 밀양 영남루는 평양 부벽루, 진주 촉석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알려진 명소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인지 밀양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기도 한데요. 밀양 시내를 가로질러 흐르는 밀양강 절벽 위에 세워진 누각으로 주변 풍광이 꽤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지금의 여름철에는 영남루 주변에 배롱나무 꽃이 만발하는 시기이기도 해서 영남루 누각이 더욱 돋보이는 때이기도 하지요. 영남루 누각은 신발만 벗으면 누구든지 누각 위에 올라가서 밀양강 주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강가에 위치한 곳이어서 그런지 누각 위에 앉아 있으면 천연 에어컨 같은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와서 꽤나 시원하기도 합니다. 원래 밀양 영남루는 옛날부터 여름이 되면, 이 지역 최고의 그늘과 휴식처가 되어주는 공간으로 사용되던 곳이라고도 해요. 낮에 보던 영남루와는 달리 밤에 보는 영남루 누각은 또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누각 주변 곳곳의 조명이 화려하게 점등되면서 꽤 멋진 야경을 만날 수 있기도 한데요. 밀양강 건너편 고수부지 쪽에서 바라본 영남루 야경은 돌아가기 전 꼭 한 번 보고 ...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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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 나들이 경남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추천 밀양읍성 성곽길

부산 시내만 해도 벚꽃 명소들이 곳곳에 있어 벚꽃을 보러 가볼만한곳들이 꽤 많은 편인데요. 부산 근교에도 벚꽃 나들이 가볼만한곳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경남 밀양이 대표적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남 밀양 벚꽃 명소로 알려진 밀야읍성 성곽길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보통 밀양의 벚꽃 개화시기는 부산과 거의 같다고 보면 되는데, 그래도 약간 내륙지방이다 보니 보통 3~4일 정도는 늦기도 해요. 본 포스팅에 촬영된 사진은 올해가 아닌 2021년 3월 26일에 촬영된 사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밀양읍성 동문 누각 밀양읍성은 밀양강에서 영남루를 바라 봤을 때 오른편 아동산이라 불리는 얕은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성곽의 규모가 그리 큰 편은 아닌데요. 1479년 성종 10년에 축조된 오래된 성이지만, 1920년 일제강점기 당시 경부선 철길 공사 때문에 대부분 성곽이 헐리면서 지금은 일부 성벽의 흔적만 남아 있는 곳입니다. 그러다가 최근 밀양시에서 적극적으로 성벽 복원 및 보수 작업을 통해 성곽 한쪽에 동문 누각을 새로 세워서 만들게 되었고, 성곽길도 일부 복원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특히 이곳 밀양읍성 성곽길은 해마다 벚꽃 시즌이 되면, 성곽길 주변으로 분홍빛 벚꽃들이 피어나 성곽길을 걸으며 봄날의 산책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 되는데요. 실제 이곳 동문누각과 성곽길이 생긴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인지 지역 주민들 말고는 이 성곽길...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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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나들이 단풍 명소 밀양 가볼만한곳 월연정 오연정 은행나무

11월로 접어들며, 이제 가을 단풍도 점점 남부지방으로 많이 내려오는 것 같습니다. 경남 밀양에도 가을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은행나무 단풍 명소가 있는데요. 작년 가을에 포스팅을 통해 소개를 해드렸던 밀양 금시당 백곡재 은행나무가 대표적인 밀양의 단풍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남 단풍 명소 가을 여행 가볼만한곳 밀양 금시당 백곡재 은행나무 이제 가을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부지방의 경우는 단풍이 거의 다 떨어질 시기이기도 하... blog.naver.com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시당 백곡재와 함께 둘러보면 좋을 또다른 밀양 은행나무 단풍 명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월연정과 오연정 은행나무입니다. 작년 금시당과 함께 방문했던 11/12 촬영이 된 사진들이니 참고하시고요. 월연정으로 향하는 길은 옛 기찻길과 용평(백송)터널이 있던 곳 왼쪽편으로 난 길을 따라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한창 가을 단풍이 물드는 시즌이라 그런지 입구에서부터 가을 느낌이 가득하더군요. 월연정은 원래 '월영사'라는 사찰이 있던 곳을 조선 중종 때 한림학사를 지낸 이태 선생이 기묘화사를 피하기 위해 귀향을 하며 새롭게 지은 곳이라고 합니다. 담양 소쇄원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정원의 양식으로 지어진 곳이기도 한데요. 실제로 멀리서 보면,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거대한 바위 위에 석축을 쌓고 그 위에 지어진 모습이라는 것을 ...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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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 꽃구경 가볼만한곳 경남 밀양 삼문동 송림공원 맥문동 숲길

8월도 이제 막바지로 접어들며, 절기상 여름도 거의 끝나가는 시즌인 것 같습니다. 여전히 낮 동안의 뜨거운 기온으로 아직 여름이 많이 남아 있는 듯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기도 하군요. 아직 조금 남은 여름의 8월말, 여름의 막바지 시즌에 예쁘게 피어나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보라빛 맥문동 꽃인데요. 마치 라벤더 같이 예쁜 보라빛으로 피어나며, 주로 소나무 송림 숲 아래 낮은 키로 자라나는 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맥문동 군락지로 유명한 곳은 경북 성주 성밖숲 주변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부산 근교 맥문동 꽃구경으로 가볼만한곳으로는 성주보다 훨씬 가까운 밀양 삼문동 송림공원 내의 맥문동 숲길이 있습니다. 멀리 경북 성주까지 가지 않아도 이렇게 부산에서 가까운 밀양에서도 예쁜 맥문동 군락지를 만나볼 수 있어서 지금부터 소개를 해드리고자 해요. 밀양 맥문동 군락지는 삼문동 삼문체육공원 내의 송림공원 산책로 주변에 아주 넓게 피어 있습니다. 자차로 찾아가는 방법은 네비에 '밀양 청소년 수련관'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무료주차장까지 갈 수 있고요. 이곳에서 공원 내 구절초 군락지를 지나 삼문체육공원 둑방길 방향으로 가다 보면, 보라빛 맥문동 군락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둑방길을 사이에 두고 먼저 작은 규모의 맥문동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처음엔 이게 다인가? 싶을 정...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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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경남 밀양 삼랑진 안태공원 드라이브

올해는 봄소식이 참 더디 오는 것 같습니다. 벌써 3월 막바지에 이번주 후반 부터는 4월로 접어들게 되는데,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방 벚꽃은 이제서야 막 개화를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직 꽃망울이 작은 편이라 만개를 하려면 며칠 더 기다려야 할텐데요. 그래도 이번주 주말 정도 되면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부산 근교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으로는 바로 경남 밀양 삼랑진 안태공원과 함께 공원으로 가는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삼랑진 안태공원은 행정구역상 밀양에 속해 있는 곳이긴 하지만, 밀양 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요. 지도를 놓고 보면, 밀양과 양산 중간 정도에 있는 곳인데, 양산 원동에서 1022번 지방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삼랑진 양수발전 홍보관으로 빠지는 길이 나옵니다. 작년 3/26 촬영한 사진 이 길을 따라 쭉 가게 되면, 이름에서부터 길 이름에 벚꽃이 들어가는 '벚꽃오거리'가 나오게 되고, 이곳에서부터 삼랑진 양수발전 홍보관을 지나 삼랑진 안태공원까지 가는 길에는 화사한 벚꽃나무들이 가로수길로 조성되어 있어 해마다 봄철이면 부산 근교 혹은 경남 드라이브 코스로 꼭 추천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안태공원까지 가는 길 도중에 잠깐 삼랑진 양수발전 홍보관 앞마당에 주차를 한 후 길 건너편으로 건너가 보세요. 길 아래쪽으로는 나무계단과 데크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벚꽃길 가로수 ...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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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벚꽃 개화시기 및 명소 가볼만한곳 밀양강 제방길 삼문수변공원

이제 슬슬 벚꽃 시즌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작년엔 이맘때 쯤이면 남부지방의 벚꽃은 한창 만개할 시기였으나,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서는 대체적으로 벚꽃 개화시기가 조금 늦어지는 것 같은데요. 작년에 밀양을 방문했던 날짜가 3/26 이었고, 벚꽃 개화상태는 만개를 넘어 절정 수준을 보여줬지만, 올해는 3월말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벚꽃 소식은 이르다고 합니다. 아마 이번 주는 보기 힘들 것 같고, 다음주도 주말 정도나 되어야 조금씩 피어나지 않을까 예상해 보는데요. 만개시기는 4월초 정도나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밀양강 제방길 (밀양강 벚꽃길) 그래도 곧 다가올 벚꽃시즌을 맞이하기 위해 밀양에서도 가볼만한 벚꽃 명소들을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우선 밀양강 제방길의 벚꽃길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밀양 제일의 명소인 영남루 아래로 흐르는 밀양강은 밀양 시내를 가로지르며, 주변의 산책로와 수변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는 편인데요. 이 수변공원 주변 산책로 나무들이 대부분 벚나무들이라 벚꽃시즌이 되면 화사한 봄 풍경을 전해주게 된답니다. 밀양 현지분들도 벚꽃 시즌이 되면 가까운 밀양강 제방길을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요. 영남루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 곳이라 찾아가기에도 쉽습니다. 제방길 양옆으로는 벚꽃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 꽤 장관을 연출해 주고요. 평소에 이 밀양강 제방길은 밀양 시민들의 산책로 및 운동 장소로 이용되는 곳이지만, 해마다 봄철에...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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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 매화꽃 명소 당일치기 가볼만한곳 밀양 금시당 백곡재

이제 3월 중하순으로 접어 들면서 남쪽 곳곳에서는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봄꽃을 대표하는 꽃 중의 하나인 매화꽃이 만개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작년 보다는 1~2주 정도 늦은 타이밍이긴 하지만, 그래도 느즈막히 봄은 찾아 오는 것 같네요. 남부지방의 매화꽃 명소라 하면 익히 다들 잘 알고 계시는 광양 매화마을과 함께 원동매화마을 순매원 등이 있고 이들처럼 매화나무가 군락지를 이루는 곳들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단 한 그루의 매화나무가 매화꽃을 피워내며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곳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경남 밀양 금시당 백곡재 역시 해마다 봄철이 되면 단 한 그루의 매화나무가 꽃을 피워내며 부산 근교 여행지 매화꽃 명소로 자주 소개가 되고 있어요. 작년 가을, 노랗게 물들어 가는 밀양 금시당 은행나무 경남 단풍 명소 가을 여행 가볼만한곳 밀양 금시당 백곡재 은행나무 이제 가을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부지방의 경우는 단풍이 거의 다 떨어질 시기이기도 하... blog.naver.com 사실 밀양 금시당 백곡재는 가을 시즌 노랗게 물들어가는 수령 450년 은행나무 단풍 명소로 더 많이 알려진 곳이긴 합니다. 작년 가을 시즌만 해도 인스타나 블로그 등 각종 SNS 은행나무 단풍명소로 밀양 금시당 백곡재가 많이 소개가 되곤 했었는데요. 하지만, 봄 시즌에도 금시당을 찾는 이들이 많은 이유는 바로 금시당 입구...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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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찰 가볼만한곳 밀양 만어사에 전해 내려오는 물고기의 전설

경남 밀양에 위치한 만어사는 다른 유명한 사찰들과 비교해서는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찰이지만, 독특하고 신비로운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절이기도 합니다. 해발 674m 정도 되는 만어산의 8부 능선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이라 꽤 높은 곳까지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절인데요. 가락국 수로왕 시절 창건이 되고 이후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각각 중건이 된 꽤 오래되고 유서깊은 사찰이기도 합니다. 꽤 높은 곳에 있기는 한데, 그래도 차량이 올라갈 수 있는 도로가 있어 차량 접근이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도로가 좁고 가파른 편이라 조심조심 올라가야 하는 곳입니다. 주차장에서부터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만어사 경내에 들어서게 되는데요. 제가 갔을 땐 한낮의 오후 시간대라 그런지 맑고 화창한 날씨였지만, 워낙 높은 곳에 있다 보니 일교차가 큰 봄 가을 시즌 아침 시간에는 사찰 주변을 감싸는 멋진 운해를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른 사찰들과 달리 만어사가 특별한 것은 바로 절 앞으로 펼쳐진 수많은 돌무더기가 있다는 것인데요. 바로 만어사 어산불영(漁山佛影)이라 하여 만어사 창건유래와 관련된 일화가 전해 내려오는 곳입니다. 동해에 사는 용왕의 아들이 새로운 살길을 찾아 길을 떠나던 중, 만 마리의 물고기떼가 먼 길을 떠나는 용왕의 아들을 함께 따르게 되었고, 그들이 마침내 자리를 잡은 곳이 바로 이곳 만어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하...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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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단풍 명소 가을 여행 가볼만한곳 밀양 금시당 백곡재 은행나무

이제 가을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부지방의 경우는 단풍이 거의 다 떨어질 시기이기도 하지만, 남쪽 지역은 아직 한창인 곳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경남 단풍 명소로 알려진 밀양 금시당 백곡재 은행나무인데요. 전국의 여러 은행나무 단풍 명소가 있지만, 경남 밀양 금시당 백곡재 은행나무는 가장 늦은 가을에 만날 수 있는 단풍이랍니다. 금시당 백곡재 입구 최근 SNS를 통해 은행나무 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가을이 되면,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고 있는데요. 저는 지난 주중에 잠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은행나무 때문인지 입구에 주차된 차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주차장에서 금시당 입구까지는 대략 5~10분 정도 나즈막한 오르막길을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금시당 백곡재는 밀양 시내에서 남동쪽 밀양강이 휘돌아 나가는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금시당과 백곡재 따로 따로 일컫는 명칭입니다. 금시당은 조선 명종 때 최부승지를 지낸 이광진이 1566년에 지은 별장이며, 관직에서 은퇴 후 이곳에서 노년을 보냈다고 알려진 곳입니다. 임진왜란 때 불 타 없어졌지만, 5대손 이지운이 1744년 복원을 한 것이며, 백곡재는 금시당을 복원한 이지운을 추모하기 위해 1860년에 세운 건물로 금시당 동쪽 축대 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금시당과 백곡재 모두 조선 후기 영남지방 양반 가문의 전형적인 정자 건물 양식을 띠...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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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가을에 가볼만한곳 여행지 추천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영남알프스

가을은 등산의 계절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는 시즌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가을 단풍을 만끽하기 위해 등산을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하지만 등산은 싫고, 그래도 단풍은 보고 싶다고 하는 분들은 케이블카가 운행하는 곳을 한 번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힘든 등산을 하지 않고도 케이블카를 타고 편하게 산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제 단풍이 점점 남쪽으로 내려와 경남 지역에서도 단풍을 볼 수 있는 곳들이 많아지기도 했고, 경남에서 가을에 가볼만한곳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입니다.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는 많은 사람들이 영남알프스의 수려한 경관을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천황산 자락에 케이블카를 설치해서 운행을 하고 있는 곳이예요. 케이블카 타는 곳은 밀양 얼음골과 호박소 계곡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케이블카 전체 길이는 약 1.8km 정도로 해발 1020미터에 있는 천황산 하늘정원 전망대까지 10분만에 도착을 할 수 있다고 해요.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요금은 왕복 기준 대인 13,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10,000원, 만 65세 이상 경로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1,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탑승권의 경우, 요즘 같은 단풍 성수기철에는 1인당 10장까지만 구입이 가능하고, 편도 없이 무조건 왕복으로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별도 온라...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