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줄거리 결말포함 스포주의 본 내용은 ‘감독판’을 기반하여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뉴욕의 한 가정집. 전화벨소리가 울리다, 메시지 하나가 남겨진다. 그 집의 장녀 ‘대니’가 동생의 이메일을 받고 걱정되어 전화를 했다는 내용이다. 평소에도 동생이 이런 식의 연락을 하지만 이렇게 장시간 답장이 없는 것은 처음이다. 그렇기에 혹시 안 좋은 일이라도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는 ‘대니’다. 이런 마음을 남자친구인 ‘크리스티안’에게 표하지만, 그의 태도에서 귀찮음이 느껴진다. 남자친구인 ‘크리스티안’은 고민이 있다. 졸업논문을 써야한다. 하지만 주제조차 정하지 못했다. 친구들은 이미 주제도 정하고 논문을 쓰고 졸업한 친구까지 있기에 조급하다. 이런 상황도 모르고 징징대는 ‘대니’가 귀찮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헤어질 용기도 없다. 친구들과 <하지제>(하지축제)를 취재하기 위해 스웨덴으로 떠날지에 대해 대화중이다. 다시 ‘대니’에게 전화가 온다.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받는 ‘크리스티안’의 핸드폰에서는 절규소리가 터져 나온다. ‘대니’의 걱정은 현실이 되어 나타났다. 가족 모두 사망하였다. 동생이 자신의 입과 자동차배기관을 연결하여 자살하고 부모님 방 또한 밀폐시켜 질식사 시킨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크리스티안’은 ‘대니’에게 달려가 그녀를 위로한다. ‘크리스티안’이 ‘대니’의 집에서 지내며 그녀를 위로해 주고 있다. 그러다 파티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