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322
2022.12.0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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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영화소개] <블레어 위치>영화학도 실종사건 그리고 유류품

자세한 줄거리 결말포함 스포주의 - <블레어위치>의 공포는 관람으로부터 나타납니다. 1994년 10월 세 명의 영화학도가 메릴랜드 버키츠빌 근처의 숲에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던 중 실종됐다. 1년 후, 그들이 촬영한 필름이 발견됐다. 캠코더 영상이 켜지며 시작한다. 포커스가 맞지 않는다. 포커스를 맞추며 줌아웃을 하자. 감독 ‘헤더 도나휴’(이하 ‘헤더)의 모습이 보인다. 그녀는 <블레어 위치>전설을 찾아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메릴랜드’ 주의 ‘버키츠빌’이라는 마을로 떠날 계획이다. ‘헤더’의 집으로 촬영감독인 ‘조슈아 레오나드’(이하 ‘조슈아’)가 데리러 온다. 둘은 각자 준비한 카메라로 서로의 모습을 찍으며 한껏 분위기를 내고 있다. 그들은 음향감독인 ‘마이크 윌리엄스’(이하 ‘마이크’)를 데리러 그의 집으로 향한다. 그는 바리바리 장비들을 챙겨서 그들의 차에 탄다. ‘마이크’는 이번 촬영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감독 ‘헤더’는 그의 장비를 사용할 수 있기에 기쁘다. 그들은 이동하기 전부터 이동하는 동안까지 계속해서 촬영을 이어간다. 심지어는 캠핑동안 먹을 식량을 구매하는 과정또한 촬영한다. 이렇게 계속 촬영할 수 있는 이유는 ‘헤더’가 엄청난 양의 베터리를 구비하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이번 다큐멘터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그들은 ‘메릴랜드’에 있는 작고 조용한 마을, ‘버키츠빌’에 도착한다. 이 곳의 이름은 과거 ‘블레어...

2022.10.03
2023.12.15참여 콘텐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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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 뭐봄] 2023년을 마무리하며 보기 좋은 12월 신작 추천!

출처 : 넷플릭스 벌써 2023년의 종착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들 연말을 어떻게 보낼지 정하셨나요? 올해의 마무리는 넷플릭스 영화와 함께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2023년을 마무리하며 보기 좋은 넷플릭스 12월 신작 영화 2편!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들이 가야하는 방향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출처 : 넷플릭스 잠에서 깬 ‘클레이’가 깜짝 놀랍니다. 침대 옆에 누워있어야 할 아내 ‘아만다’가 짐을 싸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만다’는 새벽녘 남편 몰래 펜션을 예약했습니다. 바쁜 일상으로 지친 가족 모두를 위한 깜짝 이벤트입니다. 어쩌다 휴가를 떠나게 된 아들, 딸은 이번 여행이 탐탁치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도착한 펜션의 모습을 보고 모든 불평불만이 사라집니다. 그들은 짐을 내려놓자마자, 바로 해변으로 향합니다. 그 곳에서 평화로운 오후를 보냅니다만, 이내 모든 평화가 깨져버립니다. 멀리 보이던 유조선 한 대가 점점 그들이 있는 해변으로 향하기 때문입니다. 멈출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유조선이 끝내, 해변에 다다르고. ‘아만다’가족은 짐 챙길 겨를 없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아만다’가족은 휴가를 평화롭게 끝마칠 수 있을까요? 영화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티저 예고편(한글): 줄리아 로버츠, 에단 호크: 23.12 넷플릭스 (naver.com) 출처 : 넷플릭스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는 고립된...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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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 뭐봄] 크리스마스를 위한 넷플릭스 영화 추천!

출처 : 넷플릭스 드디어 첫 눈이 내렸습니다:) 이 의미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설레지 않나요? 올 해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모두를 따뜻하게 만드는 영화가 필요하다 생각해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넷플릭스 영화 3편!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우릴 설레게 하는 선율 <크리스마스 위드 유> 출처 : 넷플릭스 왕년의 스타 ‘엔젤리나’에게 문제가 생깁니다. 당장 며칠 내로 ‘캐럴’을 발표해야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하지만 어머니가 떠나보낸 이후, 영감이 모두 사라져 버렸기에 더 이상의 작곡은 불가능합니다. 며칠 동안 창작의 고통을 받던 중, 우연히 영상 하나를 보게 됩니다. 그 영상은 바로 소녀 팬의 커버 영상입니다. 소녀 팬의 노래를 들으며, 힐링 되는 것도 잠시! 다음 날 사건이 터지고 맙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까마득한 후배에게 무시를 당하는 굴욕을 당한 ‘엔젤리나’.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일탈을 계획합니다. 그 일탈은 바로 무작정 소녀 팬 만나러 떠나기. 그녀는 캐럴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위드 유 | 공식 예고편 (naver.com) 출처 : 넷플릭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My Christmas Tree’ 'Underneath the Tree...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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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 뭐봄] 넷플릭스 11월에 공개되는 불속성 작품 추천!

출처 : 넷플릭스 영하의 날씨로 떨어졌습니다. 2023년도 저물어 가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11월에는 어떤 신작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까요? 오늘은 추위도 잊게 할 두 작품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오직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작품 소개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아프면, 병원에 가야한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출처 : 넷플릭스 다른 병동보다 아침이 빨리 와. 수간호사의 추천으로 ‘내과’에서 둥지를 옮긴 ‘정다은’간호사에겐 ‘정신병동’이 매우 낯설게 느껴집니다. 3년이나 간호사 생활을 했지만, ‘정신건강의학과’의 생활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금지물품에서부터 의복까지 신경 써야 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친절한 간호사 식구들 덕분에 첫날은 무사히 지나는 듯 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알 수 없는 말들로 대화를 이어가는 환자는 어떻게 넘겼지만, 새로 입원한 환자가 문제였습니다. 평온했던 시간이 폭풍전야였다는 듯 사건은 갑자기 벌어졌습니다. 격분한 망상환자가 ‘정다은’간호사의 뺨을 때린 것입니다. 너무 놀란 그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녀의 병원생활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https://tv.naver.com/v/41479607 출처 : 넷플릭스 아프면 병원에 가야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과거에는 ‘정신질환이 있다.’라고 하면 이상한 사람 혹은 나약한 사람으로 인식되어, 숨겨야 하는 질환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불...

2023.11.23
9
[요즘 넷플 뭐봄] 진정한 코미디 마니아들을 위한 넷플릭스 코미디 추천!

출처 : 넷플릭스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코미디’의 장르는 다양합니다. 가장 친숙한 ‘코미디’로는 <개그콘서트>, <코미디 빅리그>와 같은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상황극 [꽁트], ‘찰리 채플린’, ‘심형래’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슬랩스틱]. 요즘에는 무대가 아닌 브라운관으로 이동하여, <무릎팍도사>, <라디오스타>와 같은 [토크쇼], <무한도전>, <런닝맨>과 같은 [버라이어티 쇼]까지. 정말 많은 종류가 존재합니다. 오늘 소개할 장르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장르입니다. 그것은 바로 [스탠드업 코미디]입니다. [스탠드업 코미디]라는 것은 코미디언이 무대 위에서 단 하나의 마이크로 관객들을 웃겨야 하는 매우 어려운 장르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소개해드리는 세 개의 넷플릭스 스탠드업 코미디 작품을 통해 [스탠드업 코미디]에 한번 빠져보세요.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넷플릭스 코미디’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한국식 스탠드업 코미디 <유병재: 블랙코미디> 출처 : 넷플릭스 아무 말이나 다 할 수 있어요. <SNL>에서부터 남다른 유머코드로 이목을 끈 ‘유병재’씨가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했습니다. 한국에서 선뜻 꺼내기 힘든 주제인 정치, 성(性)을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처음 1시간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걱정하던 그의 모습은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특유의 입담으로 순식간에 무대를 휘어 잡습니다. [Netflix] 유병재: 블랙코미...

2023.11.10
7
[요즘 넷플 뭐봄] 넷플릭스 10월 신작 국내 작품 추천!

출처 : 넷플릭스 매달 넷플릭스는 새로운 신작들로 우리를 두근거리게 합니다. 2023년 10월은 더욱 특별한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모두를 즐겁게 할 한국 작품들이 공개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우리를 설레게 할 10월 신작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작품들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우아한 액션 <발레리나> 출처 : 넷플릭스 단편영화 <몸값>으로 2016년 한국 영화제를 휩쓴 ‘이충현’감독이 <콜> 이후로 다시 한 번 넷플릭스에 입성했습니다. 이번 <발레리나>는 넷플릭스 공개와 더불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습니다. 게다가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 <몸값 part.1>, <버닝>의 주연 ‘전종서’배우, <드라이브 마이 카>로 ‘칸’, ‘아카데미’ 영화제 입성한 ‘박유림’배우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주었습니다. <발레리나>는 외롭게 지내는 ‘옥주’라는 캐릭터의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옥주’는 동창인 ‘민희’와 우연히 만나 친해졌지만, 오랜 시간 지내온 사이처럼 마음의 문이 순식간에 사그라짐을 느낍니다. 점점 마음의 문이 열려 둘도 없는 사이가 되었지만, 그 관계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민희’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옥주’는 충격에 헤어 나올 새도 없이 복수를 준비합니다. ‘민희’의 유서에 남아 있는 말 때문입니다. 꼭 복수해줘. 발레리나 | 공식 예고편 | ...

2023.10.26
2023.12.15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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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 뭐봄] 크리스마스를 위한 넷플릭스 영화 추천!

출처 : 넷플릭스 드디어 첫 눈이 내렸습니다:) 이 의미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설레지 않나요? 올 해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모두를 따뜻하게 만드는 영화가 필요하다 생각해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넷플릭스 영화 3편!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우릴 설레게 하는 선율 <크리스마스 위드 유> 출처 : 넷플릭스 왕년의 스타 ‘엔젤리나’에게 문제가 생깁니다. 당장 며칠 내로 ‘캐럴’을 발표해야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하지만 어머니가 떠나보낸 이후, 영감이 모두 사라져 버렸기에 더 이상의 작곡은 불가능합니다. 며칠 동안 창작의 고통을 받던 중, 우연히 영상 하나를 보게 됩니다. 그 영상은 바로 소녀 팬의 커버 영상입니다. 소녀 팬의 노래를 들으며, 힐링 되는 것도 잠시! 다음 날 사건이 터지고 맙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까마득한 후배에게 무시를 당하는 굴욕을 당한 ‘엔젤리나’.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일탈을 계획합니다. 그 일탈은 바로 무작정 소녀 팬 만나러 떠나기. 그녀는 캐럴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위드 유 | 공식 예고편 (naver.com) 출처 : 넷플릭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My Christmas Tree’ 'Underneath the Tree...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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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 뭐봄] 9월에 보기 좋은 넷플릭스 가족 영화 & 시리즈 추천!

밤에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곧 민족 대명절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겠죠? 9월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모여 ‘가족' 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 해 볼까합니다.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들을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엄마’라는 이름의 ‘킬러’ 출처 : 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장르 : 액션 감독 : 변성현 배우 : 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구교환, 이솜, 김성오, 이연, 황정민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출처 : 넷플릭스 처음 소개할 작품은 <길복순>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의 세계관은 <존 윅>과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킬러’라는 특정 직업이 존재하고, ‘회사’라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살인기업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두 작품은 명백히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길복순>에서의 ‘암살’은 단순 상대를 죽이는 행위가 아닌, ‘미혼모’로써의 고된 육아를 뜻합니다. 이는 ‘임상윤’감독의 작품 <회사원>과 유사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회사에서의 전쟁터와 같은 직장생활을 ‘킬러’라는 직업으로 묘사하듯이 말입니다. 출처 : 넷플릭스 <길복순>에서의 ‘킬러’는 가정을 지키기 위한 ‘싱글맘’이자, ‘워킹맘’의 삶을 상징합니다. 그녀가 은연중 “사람 죽이는 일 보다, 아이 키우는 일이 더 힘들다.”라 말합니다. 사춘기 딸 육아의 고됨을 ‘길복순’의...

2023.09.07
2022.12.06참여 콘텐츠 1
2
[스포덩어리뷰] 뒤틀린 욕망.<뒤틀린 집> 2022년 7월 개봉작

최소한의 줄거리 결말포함 스포주의 무엇이든 참고 “괜찮아요.”를 입에 달고 사는 착한 딸 ‘희우’. ‘희우’네 집은 아버지 ‘현민’, 몸이 아파 약에 의존하는 어머니 ‘명해’, 사춘기 장남 ‘동우’, 입양된 딸 ‘희우’, 어린 막내딸 ‘지우’로 이루어진 입양가족이다. 그림 작가‘현민’의 표절논란에 인해 가세가 기울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된다. 뿐만 아니라, 표절논란에 의해 출판사 사장은 자살을 하게 된다. 장례식장을 찾은 아버지 ‘현민’과 ‘희우’. ‘희우’는 그 곳에서 이상한 무언가를 보게 되고, 장례식장에서 나오던 중 무속인에게 명함을 받게 된다. ‘희우’네 집이 이사를 하는 날. 이삿짐을 나르던 중 창고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은 ‘희우’는 어머니 ‘명해’에게 그것을 알린다. ‘명해’ 또한 그 소리를 듣게 되고, 창고의 문을 열어 확인하려하지만 자물쇠로 굳게 닫혀있다. ‘명해’는 ‘현민’에게 창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현민’이 확인해보지만 아무런 소리를 듣지 못하고, 열쇠 또한 찾을 수 없어 다음에 부동산에 들러 열쇠를 받아 오기로 얘기는 마무리 된다. ‘희우’는 그 이후 이상한 현상을 겪게 된다. ‘희우’는 자신과 오빠, 동생 ‘지우’ 이외의 아이들이 보이고, 심지어 말까지 건다. ‘명해’ 또한 이상한 현상을 겪는다. 자꾸 무서운 악몽을 꾸게 된다. 창고에서 소리가 점차 심해지자 ‘명해’는 실톱으로 자물쇠를...

2022.07.14
2022.12.0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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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덩어리뷰] <오펀: 천사의 탄생> 13년 만에 숙녀가 되어 돌아온 그녀.

시퀀스 한 조각 2007년 에스토니아. SUV차 한 대가 눈길을 달리고 있다. 한참 달려 도착한 곳은 ‘사른 정신 병원’. 창문에서 내려다보는 소녀가 있다. 소녀의 시선은 차에서 내린 한 여성에게 고정되어 있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미술치료사 ‘아나’이다. ‘아나’도 시선이 느껴졌는지, 창문을 바라보자, ‘소녀’는 숨는다. ‘아나’가 문을 열고 들어가자 시작되는 검문. 공항을 지나는 것보다 훨씬 삼엄하다. 출근하자마자 첫 수업을 진행해야한다. 그녀가 가르쳐야하는 환자는 ‘리나’. ‘리나’는 전임자를 살해할 정도로 위험인물이다. 그에 대해 경고를 하던 중 사이렌이 울린다. ‘리나’가 행방불명되었다는 무전을 듣고 병원 전체를 봉쇄한다. ‘아나’를 방에 밀어 넣다시피 한다. 겁에 질려있는 ‘아나’의 시선은 옆에 책상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혼자 그림을 그리고 있는 소녀를 보게 된다. 그림 한번 봐도 될까? 여성의 초상화. 본인이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고 수준급 실력에 놀란다. 바로 본 자신을 이렇게 잘 그릴 수 있을까? ‘아나’라고 자신을 소개 하자. ‘리나’에요. 자신을 소개하는 소녀. 이름을 듣고 몸이 굳어버린다. 사냥감을 발견한 듯 ‘리나’는 그림을 그리던 연필을 손에 쥔 채, 그녀에게 다가간다. 뒷걸음 치는 ‘아나’ 그리고 천천히 다가가는 ‘리나’. 때마침 방문이 열리고. 직원들이 들어온다. 연필 내려놔! 강하게 경고하는 직원들의 소...

2022.10.14
2023.12.15참여 콘텐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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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 뭐봄] 2023년을 마무리하며 보기 좋은 12월 신작 추천!

출처 : 넷플릭스 벌써 2023년의 종착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들 연말을 어떻게 보낼지 정하셨나요? 올해의 마무리는 넷플릭스 영화와 함께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2023년을 마무리하며 보기 좋은 넷플릭스 12월 신작 영화 2편!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들이 가야하는 방향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출처 : 넷플릭스 잠에서 깬 ‘클레이’가 깜짝 놀랍니다. 침대 옆에 누워있어야 할 아내 ‘아만다’가 짐을 싸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만다’는 새벽녘 남편 몰래 펜션을 예약했습니다. 바쁜 일상으로 지친 가족 모두를 위한 깜짝 이벤트입니다. 어쩌다 휴가를 떠나게 된 아들, 딸은 이번 여행이 탐탁치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도착한 펜션의 모습을 보고 모든 불평불만이 사라집니다. 그들은 짐을 내려놓자마자, 바로 해변으로 향합니다. 그 곳에서 평화로운 오후를 보냅니다만, 이내 모든 평화가 깨져버립니다. 멀리 보이던 유조선 한 대가 점점 그들이 있는 해변으로 향하기 때문입니다. 멈출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유조선이 끝내, 해변에 다다르고. ‘아만다’가족은 짐 챙길 겨를 없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아만다’가족은 휴가를 평화롭게 끝마칠 수 있을까요? 영화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티저 예고편(한글): 줄리아 로버츠, 에단 호크: 23.12 넷플릭스 (naver.com) 출처 : 넷플릭스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는 고립된...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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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 뭐봄] 크리스마스를 위한 넷플릭스 영화 추천!

출처 : 넷플릭스 드디어 첫 눈이 내렸습니다:) 이 의미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설레지 않나요? 올 해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모두를 따뜻하게 만드는 영화가 필요하다 생각해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넷플릭스 영화 3편!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우릴 설레게 하는 선율 <크리스마스 위드 유> 출처 : 넷플릭스 왕년의 스타 ‘엔젤리나’에게 문제가 생깁니다. 당장 며칠 내로 ‘캐럴’을 발표해야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하지만 어머니가 떠나보낸 이후, 영감이 모두 사라져 버렸기에 더 이상의 작곡은 불가능합니다. 며칠 동안 창작의 고통을 받던 중, 우연히 영상 하나를 보게 됩니다. 그 영상은 바로 소녀 팬의 커버 영상입니다. 소녀 팬의 노래를 들으며, 힐링 되는 것도 잠시! 다음 날 사건이 터지고 맙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까마득한 후배에게 무시를 당하는 굴욕을 당한 ‘엔젤리나’.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일탈을 계획합니다. 그 일탈은 바로 무작정 소녀 팬 만나러 떠나기. 그녀는 캐럴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위드 유 | 공식 예고편 (naver.com) 출처 : 넷플릭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My Christmas Tree’ 'Underneath the Tree...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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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 뭐봄] 넷플릭스 11월에 공개되는 불속성 작품 추천!

출처 : 넷플릭스 영하의 날씨로 떨어졌습니다. 2023년도 저물어 가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11월에는 어떤 신작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까요? 오늘은 추위도 잊게 할 두 작품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오직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작품 소개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아프면, 병원에 가야한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출처 : 넷플릭스 다른 병동보다 아침이 빨리 와. 수간호사의 추천으로 ‘내과’에서 둥지를 옮긴 ‘정다은’간호사에겐 ‘정신병동’이 매우 낯설게 느껴집니다. 3년이나 간호사 생활을 했지만, ‘정신건강의학과’의 생활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금지물품에서부터 의복까지 신경 써야 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친절한 간호사 식구들 덕분에 첫날은 무사히 지나는 듯 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알 수 없는 말들로 대화를 이어가는 환자는 어떻게 넘겼지만, 새로 입원한 환자가 문제였습니다. 평온했던 시간이 폭풍전야였다는 듯 사건은 갑자기 벌어졌습니다. 격분한 망상환자가 ‘정다은’간호사의 뺨을 때린 것입니다. 너무 놀란 그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녀의 병원생활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https://tv.naver.com/v/41479607 출처 : 넷플릭스 아프면 병원에 가야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과거에는 ‘정신질환이 있다.’라고 하면 이상한 사람 혹은 나약한 사람으로 인식되어, 숨겨야 하는 질환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불...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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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 뭐봄] 진정한 코미디 마니아들을 위한 넷플릭스 코미디 추천!

출처 : 넷플릭스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코미디’의 장르는 다양합니다. 가장 친숙한 ‘코미디’로는 <개그콘서트>, <코미디 빅리그>와 같은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상황극 [꽁트], ‘찰리 채플린’, ‘심형래’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슬랩스틱]. 요즘에는 무대가 아닌 브라운관으로 이동하여, <무릎팍도사>, <라디오스타>와 같은 [토크쇼], <무한도전>, <런닝맨>과 같은 [버라이어티 쇼]까지. 정말 많은 종류가 존재합니다. 오늘 소개할 장르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장르입니다. 그것은 바로 [스탠드업 코미디]입니다. [스탠드업 코미디]라는 것은 코미디언이 무대 위에서 단 하나의 마이크로 관객들을 웃겨야 하는 매우 어려운 장르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소개해드리는 세 개의 넷플릭스 스탠드업 코미디 작품을 통해 [스탠드업 코미디]에 한번 빠져보세요.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넷플릭스 코미디’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한국식 스탠드업 코미디 <유병재: 블랙코미디> 출처 : 넷플릭스 아무 말이나 다 할 수 있어요. <SNL>에서부터 남다른 유머코드로 이목을 끈 ‘유병재’씨가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했습니다. 한국에서 선뜻 꺼내기 힘든 주제인 정치, 성(性)을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처음 1시간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걱정하던 그의 모습은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특유의 입담으로 순식간에 무대를 휘어 잡습니다. [Netflix] 유병재: 블랙코미...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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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 뭐봄] 넷플릭스 10월 신작 국내 작품 추천!

출처 : 넷플릭스 매달 넷플릭스는 새로운 신작들로 우리를 두근거리게 합니다. 2023년 10월은 더욱 특별한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모두를 즐겁게 할 한국 작품들이 공개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우리를 설레게 할 10월 신작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작품들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우아한 액션 <발레리나> 출처 : 넷플릭스 단편영화 <몸값>으로 2016년 한국 영화제를 휩쓴 ‘이충현’감독이 <콜> 이후로 다시 한 번 넷플릭스에 입성했습니다. 이번 <발레리나>는 넷플릭스 공개와 더불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습니다. 게다가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 <몸값 part.1>, <버닝>의 주연 ‘전종서’배우, <드라이브 마이 카>로 ‘칸’, ‘아카데미’ 영화제 입성한 ‘박유림’배우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주었습니다. <발레리나>는 외롭게 지내는 ‘옥주’라는 캐릭터의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옥주’는 동창인 ‘민희’와 우연히 만나 친해졌지만, 오랜 시간 지내온 사이처럼 마음의 문이 순식간에 사그라짐을 느낍니다. 점점 마음의 문이 열려 둘도 없는 사이가 되었지만, 그 관계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민희’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옥주’는 충격에 헤어 나올 새도 없이 복수를 준비합니다. ‘민희’의 유서에 남아 있는 말 때문입니다. 꼭 복수해줘. 발레리나 | 공식 예고편 | ...

2023.10.26
2023.02.2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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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덩어리뷰]<카운트> 카운트다운은 잠시 쉬어가는 시간.

시퀀스 한 조각 스포주의 박시헌 금마. 귀신 들렸다드라. 1998년 경남 진해. 딱봐도 질 나빠 보이는 고등학생 셋이 앉아 얘기중이다. 대화의 주제는 진해중앙고등학교 학생주임 광견 ‘박시헌’이다. 비 오는 날 산에 올라 무덤 앞에서 포대자루를 친다는 것이다. 그들은 몰랐다. 이 이야기를 ‘시헌’이 듣고 있다는 것을. 그들이 가져온 본드를 들고서. 사과 할 일 없습니다! 교무실이 시끄럽다. 학부형 셋이 와서 항의중이다. 어젯밤 본드를 하다 걸린 삼인방의 어머니들이다. 그들의 머리에 고속도로를 만든 ‘시헌’에게 사과하라 아우성이다. 하지만 학생주임으로서 할 일을 했다고 오히려 큰 소리 치는 ‘시헌’을 대신해 그의 은사인 교감이 대신 사과한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한 ‘시헌’을 기다리는 것은 집 앞에 쫓겨난 채 손을 들고있는 그의 아들이다. 새 신을 사달라다 혼이 난 아들을 챙겨 집으로 들어온 그를 반기는 것은 그보다 강한 아내이다. 학교에서 그렇게 무서운 선생인 ‘시헌’은 집에서는 힘이 없다. 다음날 교감에 의해 억지로 끌려온 ‘시헌’. 그가 도착한 곳은 학생부 복싱대회이다. 체육관 안에 ‘시헌’이 들어오자 주변에서 수근거린다. 지금. 공 소리와 함께 경기가 시작된다. 잠시 후 홍코너 코치의 싸인이 떨어지자 청코너 선수가 가드를 내리고 스트레이트를 맞아 다운된다. 이것을 본 ‘시헌’은 이 시합은 잘못됐다 느낀다. 예고편을 보고 ‘카운트’를...

2023.02.21
2022.12.06참여 콘텐츠 1
2
[스포영화소개] <더 위치> 분위기로 압도하다.

자세한 줄거리 결말포함 스포주의 양심에 맡긴다면 말이죠. 17세기 뉴 잉글랜드. ‘윌리엄’ 일가는 잉글랜드를 떠나 정착한 이 곳에서 종교재판을 받고 있다. 재판에서도 ‘윌리엄’은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다. 끝내 그들과 다른 종교이념으로 인해 마을에서 쫓겨난다. 그들은 마을을 떠나, 멀리 떨어진 황무지에 자리 잡는다. 황무지이기에 겨울을 나기에는 식량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하지만, 항상 그들은 신께 감사하고, 원죄를 속죄하며, 십계명을 지키려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것이 그들의 삶의 원동력이다. 어느 날. 장녀 ‘토마신’이, 이 집의 막내인 ‘사무엘’을 돌보고 있다. 아기와 장난을 치던 도중 그녀의 눈앞에서 ‘사무엘’이 사라진다. 곧장 숲으로 달려가지만, 숲 입구에서 멈춘다. 그곳에는 마녀가 살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그렇기에 부모는 아이들에게 숲의 출입을 엄격히 금한다. ‘사무엘’이 사라지고 나서, 어머니인 ‘캐서린’은 눈물로 며칠째 보내고 있다. 장남인 ‘켈럽’은 일찍이 철이 들었다. 아버지를 돕기 위해 새벽에 홀로 일어난다. 그런 아들을 데리고 아버지인 ‘윌리엄’은 사냥을 위해 숲으로 떠난다. 아버지는 며칠 전, 토끼를 잡기위해 토끼 굴에 덫을 놓았다. 하지만, 덫에는 잡힌 것이 아무것도 없다. ‘켈럽’이 아버지에게 묻는다. 덫은 어디서 났냐고. 그는 어머니의 <은잔>을 팔아서 덫을 샀다고 대답한다. 그리...

2022.08.29
2024.11.1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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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2(GladiatorⅡ)>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스포주의 ‘막시무스’의 죽음으로 막을 내렸던 <글래디에이터(Gladiator)>가 속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좋은 기회를 얻어 <글래디에이터2(GladiatorⅡ)>를 개봉보다 조금 일찍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감상한 <글래디에이터2>에 대해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콜로세움에서의 마지막 싸움 이후, 16년이 지난 시점. 로마는 잔혹한 쌍둥이 황제, 게타, 카라칼라 두 황제가 함께 통치하고 있습니다. 두 황제의 폭정으로 ‘막시무스’가 지켜낸 로마가 몰락 직전의 상황입니다. 로마를 구하기 위해서는 ‘막시무스’와 같은 영웅이 필요합니다. <글래디에이터2>는 <글래디에이터>와 마찬가지로 영웅플롯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막시무스’는 장군으로 이름을 떨치다, 계략에 의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검투사라는 이름의 영웅이 되어 로마를 구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노’라는 캐릭터가 나라, 사랑하는 아내를 잃으며 영화가 시작합니다. 그리고 검투사로 유명해지고, 로마를 구해냅니다. 이처럼 두 작품은 완벽하게 일치한 플롯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 플롯 중 시련을 이겨내는 과정, 즉 전투에서 영화의 재미가 폭발합니다. 그래서 <글래디에이터2>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리들리 스콧’감독 영화의 집합체입니다. <300>, <킹덤 오브 헤븐(Kingdom Of Heaven, 2005), <나폴레옹(Napoleon, 2023)> 등 그가 ...

2024.11.11
2024.06.20참여 콘텐츠 1
5
<인사이드 아웃2(Inside Out 2)> 라일리의 사춘기

스포주의 9년 만에 컨트롤러에 있던 ‘사춘기’라 적힌 경보기가 울렸습니다. 지난 <인사이드 아웃1>에서 컨트롤러가 교체되며, 영화가 끝났던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로부터 9년이 지나 그 귀엽던 ‘라일리’가 사춘기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이사 온 마을에서 친구도 많이 사귀었고, 학교생활도 착실하게 했습니다. 외형 또한 많이 바뀌었습니다. 턱 밑에는 조그만 여드름이 나고, 치아 교정도 하고, 키는 훌쩍 커서 입던 옷이 맞지 않습니다. 과거의 그 꼬마가 벌써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2>는 ‘라일리’의 사춘기 생활을 유쾌하게 묘사했습니다. 지난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란 감정뿐만 아니라, ‘불안’, ‘부럽’, ‘따분’, ‘당황’이라는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합니다. 사춘기에 발생하는 불안정함을 다양한 감정들로 <인사이드 아웃1>보다 더욱 세밀하게 묘사합니다. 어른이 되어가며, ‘기쁨’, ‘슬픔’, ‘분노’ 등의 1차원적인 감정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복잡한 감정이 만들어 집니다. 외형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성장하는 ‘라일리’는 이러한 새로운 감정들을 주체하기 힘들어 합니다. 하나하나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며 성장하는 ‘라일리’의 모습을 통해 <인사이드 아수2>는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만듭니다. ‘사춘기’라는 한마디로 설명하기 힘든 시기, 질풍노도의 시기라 불리는 ‘사춘기’를 ...

2024.06.14
2023.12.06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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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 뭐봄] 크리스마스를 위한 넷플릭스 영화 추천!

출처 : 넷플릭스 드디어 첫 눈이 내렸습니다:) 이 의미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설레지 않나요? 올 해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모두를 따뜻하게 만드는 영화가 필요하다 생각해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넷플릭스 영화 3편!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우릴 설레게 하는 선율 <크리스마스 위드 유> 출처 : 넷플릭스 왕년의 스타 ‘엔젤리나’에게 문제가 생깁니다. 당장 며칠 내로 ‘캐럴’을 발표해야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하지만 어머니가 떠나보낸 이후, 영감이 모두 사라져 버렸기에 더 이상의 작곡은 불가능합니다. 며칠 동안 창작의 고통을 받던 중, 우연히 영상 하나를 보게 됩니다. 그 영상은 바로 소녀 팬의 커버 영상입니다. 소녀 팬의 노래를 들으며, 힐링 되는 것도 잠시! 다음 날 사건이 터지고 맙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까마득한 후배에게 무시를 당하는 굴욕을 당한 ‘엔젤리나’.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일탈을 계획합니다. 그 일탈은 바로 무작정 소녀 팬 만나러 떠나기. 그녀는 캐럴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위드 유 | 공식 예고편 (naver.com) 출처 : 넷플릭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My Christmas Tree’ 'Underneath the Tree...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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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 뭐봄] 9월에 보기 좋은 넷플릭스 가족 영화 & 시리즈 추천!

밤에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곧 민족 대명절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겠죠? 9월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모여 ‘가족' 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 해 볼까합니다.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들을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엄마’라는 이름의 ‘킬러’ 출처 : 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장르 : 액션 감독 : 변성현 배우 : 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구교환, 이솜, 김성오, 이연, 황정민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출처 : 넷플릭스 처음 소개할 작품은 <길복순>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의 세계관은 <존 윅>과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킬러’라는 특정 직업이 존재하고, ‘회사’라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살인기업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두 작품은 명백히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길복순>에서의 ‘암살’은 단순 상대를 죽이는 행위가 아닌, ‘미혼모’로써의 고된 육아를 뜻합니다. 이는 ‘임상윤’감독의 작품 <회사원>과 유사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회사에서의 전쟁터와 같은 직장생활을 ‘킬러’라는 직업으로 묘사하듯이 말입니다. 출처 : 넷플릭스 <길복순>에서의 ‘킬러’는 가정을 지키기 위한 ‘싱글맘’이자, ‘워킹맘’의 삶을 상징합니다. 그녀가 은연중 “사람 죽이는 일 보다, 아이 키우는 일이 더 힘들다.”라 말합니다. 사춘기 딸 육아의 고됨을 ‘길복순’의...

2023.09.07
2023.07.15참여 콘텐츠 1
2
[스포덩어리뷰] <귀공자> 너무나 매력적인 주인공의 탄생

시퀀스 한 조각 스포주의 네. 그 쪽 맞습니다. 애가 생각보다 얌전 하던데요. 전화를 받고 있는 남자의 뒤로 묶여 있는 남자의 실루엣이 보인다. 그들이 지칭하는 애라는 것은 이 남자를 의미하는 듯 하다.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남자들의 대화를 보아 아마 이 남자의 몸값을 노리는 것 같다. 얼른 나가! 수화기 반대편의 사내. ‘조사장’이 공장 문 안으로 들어온다. 분명 ‘남자’를 지키고 있어야 하는데, 일당들이 모두 뻗어있는 이 상황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심상치 않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낀 ‘조사장’이 소리를 치며 공장 밖으로 뛰쳐 나가려한다. 이때, 셔터의 문이 닫힌다. 그리고 울리는 총성. ‘조사장’의 부하들이 쓰러진다. 겁에 질린 ‘조사장’이 총을 난사한다. 오랜만이다. 친구야. 내가 그랬지? 곧 또 보자고. 슈트차림의 남자가 다가온다. ‘조사장’과 안면이 있는 듯하다. 슈트차림의 남자가 무차별적으로 ‘조사장’을 공격한다. 그의 움직임엔 망설임 따위는 없다. 살려달라는 ‘조사장’의 손길이 그의 구두에 닿자 “이게 얼마짜린데!”라며 짜증을 낸다. 잠시 어디론가 가더니, 우비를 입고 다시 나타난다. 그의 손에는 일자 드라이버가 들려있다. 지금부터 이걸로 심장을 파 낼거야. 부자비하게 ‘조사장’을 공격한다. 복싱경기가 한창이다. 시설을 보아, ‘내기복싱’ 같다. 그 안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마르코’. 무패의 선수다. 이...

2023.06.20
2022.12.06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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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덩어리뷰] <극장판 엄마까투리> 인간이 미안해.

최소한의 줄거리 칙칙폭폭 꿩병아리 기차♫ 천년산(혹은 '천등산')에 살고 있는 까투리가족이 소풍을 갈 채비를 하고 있다. ‘엄마까투리’의 말대로 줄을 맞춰 기차놀이를 하며 여행지로 향하던 도중, 그들 앞에 황폐해진 숲이 나타난다. 나무들을 모두 베어내고, 아파트를 짓기 위해 포크레인들이 바삐 움직인다. 이 사건으로 인해, 수많은 동물들이 대이동을 한다. 그들의 목적지는 도시를 가로질러야 도착할 수 있는 산이다. 가는 도중 사람들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까지는 무사히 지나갔으나, 그들이 도착한 도시. 그들은 무사히 안전한 보금자리로 향할 수 있을까? <극장판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가족>(이하 ‘엄마까투리’)은 <강아지똥>,<몽실언니>의 저자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 <엄마까투리>를 원작으로 두고 있다. 티비애니메이션, 뮤지컬 등 다양하게 만들어 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엄마까투리>는 전체상영가로 제작되었으며,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다. 전반적인 작품의 배경은 ‘안동’이다. 아마 원작자 ‘권정생’선생님께서 거주하신 곳을 배경으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안동에 있는 천년산(혹은 ‘천등산’)에 살고 있는 ‘엄마까투리’와 네 꿩병아리 ‘마지’, ‘두리’, ‘세찌’, ‘꽁지’가 주인공인 가족이야기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지루할 틈 없는 전개, 아름다운 노래로 가득한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알기 쉽게...

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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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거리두기] <엄마 까투리> 동심으로 떠나는 여행 2022년 9월 개봉작

<극장판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이하 ‘까투리’)을 관람하게 되었다. 물론 광고는 아니다. 나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어릴 적부터 좋아해왔다.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 첫 개봉당시 줄을 서서 관람하기도 했고, 그날 같이 상영한 <치킨런> 연달아 관람하였던 기억이 있다. 거기에 8-90년대 에니메이션을 보며 커왔다. 그렇다. 나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이번에 <까투리>라는 애니메이션이 상영한다고 했을 때, 왠지 모르게 끌림이 강하게 느껴졌다. 무지성에 가깝게 시사회 이벤트를 신청하였는데, 탈락했다. 이상하게 밀당을 당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시사회티켓을 아깝게 못받은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 <까투리>를 예매하고 있었다. 인연일까? 마스터피스같이 일정을 피해 상영시간이 딱 맞아 떨어졌다. 묘한 쾌감이 느껴졌다. 사실 <까투리>는 전혀 모르는 내용이다. 하지만 늘 그래왔듯 예고편도 보지 않고 볼 것이다. 과거 글들을 살펴보면 알 것이다. 스토리가 어쩌고, 플롯이 어쩌고, 쇼트가 어쩌고 등등 불만이 많다. 하지만 나에게도 기준이라는 것이 있다. 이번에는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 편히 관람할 것이다. 지금 심정은 마치 소풍가기 전날같다. 그리고 반전이 하나 남아있다. [스포덩어리뷰] <극장판 엄마 까투리>에서 계속... 극장판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 감독 정길훈 출연 김서영, 김은아, 전해리, 이지현, 엄상현...

2022.09.08
2022.12.25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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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덩어리뷰] <홈리스> 선택 그리고 책임

초반 줄거리 스포주의 우린 이런 곳으로 언제 이사 오냐.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있는 젊은 부부. 그리고 어린 딸. 그들은 특별해 보인다. 아니, 특이해 보인다. 양손 가득 짐을 들고 다닌다. 그것도 부족해 커다란 캐리어 두 개를 끌고 다닌다. 잠시 침대에 누워 자신의 집인냥 행동하며, 대리 만족한다. 그것도 잠시 다른 사람들이 방으로 들어오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일어나 딸을 토닥인다. 이사 날 안 까먹었지? 응. 그날 일 빼놨어. 모델하우스 구경을 마친 그들이 향한 곳은 찜질방이다. 남편 ‘한결’, 아내 ‘고은’, 딸 ‘우림’ 세 가족은 열심히 살고 있다. 이사할 집의 보증금을 모으기 위해 배달에서부터 전단지알바까지 닥치는대로 일을 했다. 곧 있으면 그들에게도 집이 생긴다. 찜질방 생활도 곧 끝난다. 목욕탕에서 빨래하고, 그것을 찜질방에서 말리고, 매트위에 나란히 누워 잠을 청하기까지. 오늘따라 유난히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짐을 챙겨 오락실로 향한다. 야간에는 이용객들이 없다. 사람들 떠드는 소리보다 차라리 오락기 소리가 낫다. 아침이 되자 ‘한결’이 출근을 한다. 그의 지금 직장은 배달대행이다. 이곳에서 일한지 6개월이다. 정직원이 된지 한 달째다. 그가 지금 배달하고 있는 곳은 한 할머니께서 혼자사시는 가정집이다. 초밥배달을 매일 하신다. 오늘은 희한하게 2인분을 시키셨다. 오늘은 손님이 계신가? 도착하자, 둘은 자연스레...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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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거리두기] <홈리스> 독립영화 어렵지 않아요. 2022년 9월 개봉작

오랜만에 독립영화를 본다. 최대한 독립영화를 소개하려 하지만, 쉽지 않다. 상영하는 곳도 많지 않을뿐더러, 나 또한 상업영화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려 하기 때문이다. 독립영화를 했던 사람인 나도 이렇게 관심이 없는데, 대중들은 더욱 다가가기 힘들 것이다. 대중들이 다가가기 쉽게 허들을 낮추는 게 나의 목표다. 독립영화 상영관 혹은 영화제를 통해 독립영화를 찾아보아야 하지만, 추석이후로 많은 독립영화들이 메이져극장에 상영되고 있다. 내가 지금 생각나는 것 만해도 <둠둠>, <홈리스> 곧 개봉할 <거래완료>까지. 많은 독립영화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최소한 블로그를 통해서라도. 이번에 관람하는 <홈리스>는 ‘임승현’감독의 작품이다. 과거 <엘리제를위하여>를 본 기억이 있는데, 솔직히 잘 기억나지가 않는다. 그의 과거 작품들은 단편영화들이다. 이번에 장편영화는 처음 연출하는 듯하다. 어쩔 수 없이 시놉시스를 보았다. 내용은 나에게 와 닿는 부분이 많았다. 젊은 부부가 열심히 번 돈으로 집을 얻으려 했지만, 보증금사기를 당하는 이야기. 세대가 비슷한지라 조금 더 마음이 쓰이는 스토리이다. 단순히 상황만을 보여주면 굉장히 진부하고 공감이 되는 것 보다는 보고나서 찝찝함만 남길 것이다.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가 이 영화의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한다. 이번주 [스포영화소개]는 한 주 쉽니다. [스포덩어리뷰] <홈리스> 에서 계속....

2022.09.19
2022.12.15참여 콘텐츠 1
2
[스포영화소개] 앎에서 오는 공포 <미드소마>

자세한 줄거리 결말포함 스포주의 본 내용은 ‘감독판’을 기반하여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뉴욕의 한 가정집. 전화벨소리가 울리다, 메시지 하나가 남겨진다. 그 집의 장녀 ‘대니’가 동생의 이메일을 받고 걱정되어 전화를 했다는 내용이다. 평소에도 동생이 이런 식의 연락을 하지만 이렇게 장시간 답장이 없는 것은 처음이다. 그렇기에 혹시 안 좋은 일이라도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는 ‘대니’다. 이런 마음을 남자친구인 ‘크리스티안’에게 표하지만, 그의 태도에서 귀찮음이 느껴진다. 남자친구인 ‘크리스티안’은 고민이 있다. 졸업논문을 써야한다. 하지만 주제조차 정하지 못했다. 친구들은 이미 주제도 정하고 논문을 쓰고 졸업한 친구까지 있기에 조급하다. 이런 상황도 모르고 징징대는 ‘대니’가 귀찮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헤어질 용기도 없다. 친구들과 <하지제>(하지축제)를 취재하기 위해 스웨덴으로 떠날지에 대해 대화중이다. 다시 ‘대니’에게 전화가 온다.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받는 ‘크리스티안’의 핸드폰에서는 절규소리가 터져 나온다. ‘대니’의 걱정은 현실이 되어 나타났다. 가족 모두 사망하였다. 동생이 자신의 입과 자동차배기관을 연결하여 자살하고 부모님 방 또한 밀폐시켜 질식사 시킨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크리스티안’은 ‘대니’에게 달려가 그녀를 위로한다. ‘크리스티안’이 ‘대니’의 집에서 지내며 그녀를 위로해 주고 있다. 그러다 파티에 참석...

2022.08.01
2023.12.15참여 콘텐츠 6
8
[요즘 넷플 뭐봄] 2023년을 마무리하며 보기 좋은 12월 신작 추천!

출처 : 넷플릭스 벌써 2023년의 종착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들 연말을 어떻게 보낼지 정하셨나요? 올해의 마무리는 넷플릭스 영화와 함께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2023년을 마무리하며 보기 좋은 넷플릭스 12월 신작 영화 2편!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들이 가야하는 방향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출처 : 넷플릭스 잠에서 깬 ‘클레이’가 깜짝 놀랍니다. 침대 옆에 누워있어야 할 아내 ‘아만다’가 짐을 싸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만다’는 새벽녘 남편 몰래 펜션을 예약했습니다. 바쁜 일상으로 지친 가족 모두를 위한 깜짝 이벤트입니다. 어쩌다 휴가를 떠나게 된 아들, 딸은 이번 여행이 탐탁치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도착한 펜션의 모습을 보고 모든 불평불만이 사라집니다. 그들은 짐을 내려놓자마자, 바로 해변으로 향합니다. 그 곳에서 평화로운 오후를 보냅니다만, 이내 모든 평화가 깨져버립니다. 멀리 보이던 유조선 한 대가 점점 그들이 있는 해변으로 향하기 때문입니다. 멈출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유조선이 끝내, 해변에 다다르고. ‘아만다’가족은 짐 챙길 겨를 없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아만다’가족은 휴가를 평화롭게 끝마칠 수 있을까요? 영화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티저 예고편(한글): 줄리아 로버츠, 에단 호크: 23.12 넷플릭스 (naver.com) 출처 : 넷플릭스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는 고립된...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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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 뭐봄] 크리스마스를 위한 넷플릭스 영화 추천!

출처 : 넷플릭스 드디어 첫 눈이 내렸습니다:) 이 의미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설레지 않나요? 올 해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모두를 따뜻하게 만드는 영화가 필요하다 생각해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넷플릭스 영화 3편!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우릴 설레게 하는 선율 <크리스마스 위드 유> 출처 : 넷플릭스 왕년의 스타 ‘엔젤리나’에게 문제가 생깁니다. 당장 며칠 내로 ‘캐럴’을 발표해야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하지만 어머니가 떠나보낸 이후, 영감이 모두 사라져 버렸기에 더 이상의 작곡은 불가능합니다. 며칠 동안 창작의 고통을 받던 중, 우연히 영상 하나를 보게 됩니다. 그 영상은 바로 소녀 팬의 커버 영상입니다. 소녀 팬의 노래를 들으며, 힐링 되는 것도 잠시! 다음 날 사건이 터지고 맙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까마득한 후배에게 무시를 당하는 굴욕을 당한 ‘엔젤리나’.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일탈을 계획합니다. 그 일탈은 바로 무작정 소녀 팬 만나러 떠나기. 그녀는 캐럴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위드 유 | 공식 예고편 (naver.com) 출처 : 넷플릭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My Christmas Tree’ 'Underneath the Tree...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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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 뭐봄] 넷플릭스 11월에 공개되는 불속성 작품 추천!

출처 : 넷플릭스 영하의 날씨로 떨어졌습니다. 2023년도 저물어 가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11월에는 어떤 신작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까요? 오늘은 추위도 잊게 할 두 작품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오직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작품 소개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아프면, 병원에 가야한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출처 : 넷플릭스 다른 병동보다 아침이 빨리 와. 수간호사의 추천으로 ‘내과’에서 둥지를 옮긴 ‘정다은’간호사에겐 ‘정신병동’이 매우 낯설게 느껴집니다. 3년이나 간호사 생활을 했지만, ‘정신건강의학과’의 생활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금지물품에서부터 의복까지 신경 써야 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친절한 간호사 식구들 덕분에 첫날은 무사히 지나는 듯 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알 수 없는 말들로 대화를 이어가는 환자는 어떻게 넘겼지만, 새로 입원한 환자가 문제였습니다. 평온했던 시간이 폭풍전야였다는 듯 사건은 갑자기 벌어졌습니다. 격분한 망상환자가 ‘정다은’간호사의 뺨을 때린 것입니다. 너무 놀란 그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녀의 병원생활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https://tv.naver.com/v/41479607 출처 : 넷플릭스 아프면 병원에 가야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과거에는 ‘정신질환이 있다.’라고 하면 이상한 사람 혹은 나약한 사람으로 인식되어, 숨겨야 하는 질환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불...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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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 뭐봄] 넷플릭스 10월 신작 국내 작품 추천!

출처 : 넷플릭스 매달 넷플릭스는 새로운 신작들로 우리를 두근거리게 합니다. 2023년 10월은 더욱 특별한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모두를 즐겁게 할 한국 작품들이 공개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우리를 설레게 할 10월 신작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작품들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우아한 액션 <발레리나> 출처 : 넷플릭스 단편영화 <몸값>으로 2016년 한국 영화제를 휩쓴 ‘이충현’감독이 <콜> 이후로 다시 한 번 넷플릭스에 입성했습니다. 이번 <발레리나>는 넷플릭스 공개와 더불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습니다. 게다가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 <몸값 part.1>, <버닝>의 주연 ‘전종서’배우, <드라이브 마이 카>로 ‘칸’, ‘아카데미’ 영화제 입성한 ‘박유림’배우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주었습니다. <발레리나>는 외롭게 지내는 ‘옥주’라는 캐릭터의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옥주’는 동창인 ‘민희’와 우연히 만나 친해졌지만, 오랜 시간 지내온 사이처럼 마음의 문이 순식간에 사그라짐을 느낍니다. 점점 마음의 문이 열려 둘도 없는 사이가 되었지만, 그 관계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민희’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옥주’는 충격에 헤어 나올 새도 없이 복수를 준비합니다. ‘민희’의 유서에 남아 있는 말 때문입니다. 꼭 복수해줘. 발레리나 | 공식 예고편 | ...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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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 뭐봄] 2023년 상반기 각국의 넷플릭스 화제작 추천!

‘넷플릭스’에서는 한국작품이외에도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작품들이 존재합니다. 오늘 소개할 작품들은 바로! 2023년 상반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작품입니다. 한국 작품을 포함하여 보기 힘든 나라의 작품, 독특한 소재의 작품들을 준비했습니다.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최고의 피지컬을 가린다! <피지컬: 100> 출처 : 넷플릭스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한 육체를 찾아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한 사람을 누굴까?’라는 생각을 해 보셨을 겁니다. ‘금메달리스트’, ‘격투선수’, ‘특수부대원’, ‘인플루언서’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한 100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적막만이 흐르는 스튜디오에는 100개의 조각상들만이 서 있습니다. 조각상들의 모양은 모두 다릅니다. ‘다비드상’을 연상시키는 조각상에서부터, ‘위압감’이 느껴질 정도로 우람한 조각상까지. 각양각색의 조각상들이 출전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잠시 후, 출전자들이 하나둘 입장하기 시작합니다. 출전자들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조각상 앞에 섭니다. 그렇습니다. 이 조각상은 출전자들의 육체를 본 뜬 조각상입니다. 이것을 깨달은 출전자들은 조각상을 통해 상대를 파악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본능적으로 누굴 피해야할지, 누굴 첫 상대로 만나야 자신에게 유리할지 전략을 세웁니다. 출처 : 넷플릭스 100명이 스튜디오에 모두 모이자, 첫 번째 종목이 발표됩니...

2023.10.05
2023.07.1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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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덩어리뷰] <귀공자> 너무나 매력적인 주인공의 탄생

시퀀스 한 조각 스포주의 네. 그 쪽 맞습니다. 애가 생각보다 얌전 하던데요. 전화를 받고 있는 남자의 뒤로 묶여 있는 남자의 실루엣이 보인다. 그들이 지칭하는 애라는 것은 이 남자를 의미하는 듯 하다.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남자들의 대화를 보아 아마 이 남자의 몸값을 노리는 것 같다. 얼른 나가! 수화기 반대편의 사내. ‘조사장’이 공장 문 안으로 들어온다. 분명 ‘남자’를 지키고 있어야 하는데, 일당들이 모두 뻗어있는 이 상황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심상치 않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낀 ‘조사장’이 소리를 치며 공장 밖으로 뛰쳐 나가려한다. 이때, 셔터의 문이 닫힌다. 그리고 울리는 총성. ‘조사장’의 부하들이 쓰러진다. 겁에 질린 ‘조사장’이 총을 난사한다. 오랜만이다. 친구야. 내가 그랬지? 곧 또 보자고. 슈트차림의 남자가 다가온다. ‘조사장’과 안면이 있는 듯하다. 슈트차림의 남자가 무차별적으로 ‘조사장’을 공격한다. 그의 움직임엔 망설임 따위는 없다. 살려달라는 ‘조사장’의 손길이 그의 구두에 닿자 “이게 얼마짜린데!”라며 짜증을 낸다. 잠시 어디론가 가더니, 우비를 입고 다시 나타난다. 그의 손에는 일자 드라이버가 들려있다. 지금부터 이걸로 심장을 파 낼거야. 부자비하게 ‘조사장’을 공격한다. 복싱경기가 한창이다. 시설을 보아, ‘내기복싱’ 같다. 그 안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마르코’. 무패의 선수다. 이...

2023.06.20
2024.11.1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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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2(GladiatorⅡ)>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스포주의 ‘막시무스’의 죽음으로 막을 내렸던 <글래디에이터(Gladiator)>가 속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좋은 기회를 얻어 <글래디에이터2(GladiatorⅡ)>를 개봉보다 조금 일찍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감상한 <글래디에이터2>에 대해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콜로세움에서의 마지막 싸움 이후, 16년이 지난 시점. 로마는 잔혹한 쌍둥이 황제, 게타, 카라칼라 두 황제가 함께 통치하고 있습니다. 두 황제의 폭정으로 ‘막시무스’가 지켜낸 로마가 몰락 직전의 상황입니다. 로마를 구하기 위해서는 ‘막시무스’와 같은 영웅이 필요합니다. <글래디에이터2>는 <글래디에이터>와 마찬가지로 영웅플롯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막시무스’는 장군으로 이름을 떨치다, 계략에 의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검투사라는 이름의 영웅이 되어 로마를 구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노’라는 캐릭터가 나라, 사랑하는 아내를 잃으며 영화가 시작합니다. 그리고 검투사로 유명해지고, 로마를 구해냅니다. 이처럼 두 작품은 완벽하게 일치한 플롯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 플롯 중 시련을 이겨내는 과정, 즉 전투에서 영화의 재미가 폭발합니다. 그래서 <글래디에이터2>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리들리 스콧’감독 영화의 집합체입니다. <300>, <킹덤 오브 헤븐(Kingdom Of Heaven, 2005), <나폴레옹(Napoleon, 2023)> 등 그가 ...

2024.11.11
2024.08.0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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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데이즈(Perfect Days)> 세상은 그림자를 잊고 있다.

시퀀스 한 조각 스포주의 동이 트기도 전의 이른 아침. 자고 있던 ‘히라야마’가 눈을 뜬다. 그의 일상은 컨테이너 벨트위와 같다. 눈을 뜨자 마자, 이를 닦고, 면도를 하고, 세수를 한다. 그리고 청소부 옷을 입고 밖으로 나서기 전 선반에 차례대로 놓여있는 지갑, 무전기, 차키, 시계, 동전을 챙긴다. 차에 타기 직전,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아 출근하며 마신다. 마지막으로 그 날 기분에 맞는 카세트테이프를 고른다. There is a house in New Orleans♬ ‘THE TOKYO TOILET’ 그의 등에 적혀 있는 글귀를 통해 알 수 있다시피, 그의 직장은 공중화장실이다. 밤새도록 더렵혀진 화장실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일이 그의 업무이다. 다른 동료들의 시선에는 그가 괴짜처럼 보인다. 손수 제작한 청소도구에, 구석구석 솔질을 하는 그의 모습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뭘 그렇게까지 하세요. 어차피 더러워지는데. <퍼펙트 데이즈(Perfect Days)>를 통해 독일의 거장 ‘빔 벤더스’와 일본의 명배우 ‘야쿠쇼 코지’가 만났습니다. 오랜 휴식기를 끝으로, 오랜만에 ‘빔 벤더스’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우리나라에서도 <큐어>, <웃음의 대학>, <쉘 위 댄스>, <멋진 세계>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야쿠쇼 코지'가 연기하다니. 저를 포함한 많은 영화팬들이 이 영화를 기다렸을 겁니다. 저는 ‘야쿠쇼 코지’배우의 연기를 ...

2024.07.04
2022.12.0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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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영화소개] <어느가족> 가족이란.

자세한 줄거리 스포주의 동네 작은 마트 안. 좀도둑 부자(父子)는 눈치를 보느라 분주하다. 그들의 작전은 완벽하다. ‘아버지가 시선을 끄는 동안, 아들이 훔친다.’ 그들은 서로에게 싸인을 보낸다. 아들이 걸릴 뻔하자, 자연스럽게 시선을 가로막는, '아버지로서의 모습' 또한 보인다. 오늘도 한건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퇴근하는 길에 부자(父子)는 고로케를 산다. 하나씩 먹으며 집으로 향한다. 그들이 우연히 시선을 던진 곳에 한 여자아이가 앉아 있다. 오늘도 있어. 얇은 옷을 입고 문 앞에 쫓겨난 듯 한 모습의 여자아이. 빨리 집으로 가자는 아들. 하지만 아버지는 여자아이를 두고 가기에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얘야. 고로케 먹을래? 고로케 줄까? 좀도둑 부자(父子)는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왔다. 그들은 할머니, 일용직 일을 하는 아버지와 대형 세탁소에서 일하는 어머니, 누나인 사야카. 그리고 쇼타. 이렇게 3대가 모여사는 가족이다. 오늘 저녁은 우동 컵라면이다. 다들 호로록 호로록. 먹고 있다. 그사이 발톱을 깎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이 보인다. 이름이 뭐니? 어머니가 여자아이에게 묻는다. 유리라고 했다고 대신 답하는 쇼타. “몇 살?” 다시 묻는 어머니. 손가락을 다섯 개 펼치는 유리. 날씨가 추우니 오늘 하루 여기서 재우자는 아버지의 말에 여기가 보호시설이냐 단박에 말을 끊어 버리는 어머니이다. 할머니가 ‘유리’의 몸 이곳 저곳을 살...

202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