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던 <나솔사계 돌싱특집> 이 종영했습니다. 최종커플은 무려 세 커플이 나왔는데요. 두 커플은 방송 내내 러브라인이 그려졌지만 한 커플은 생뚱맞은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돌싱사계 방송 내내 존재감이 거의 없다가 10기 영숙에게 한 일침 때문에 화제였던 흑김. 흑김의 편지는 10기 영자에게로 향했고, 마지막 데이트를 통해 진심을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영자는 미스터황에 대한 미련이 남았고, 결국 대화를 요청하는데 그의 첫마디는 "아 피곤해" 였습니다.
영자는 자신이 미스터황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걸 깨달았고, 자신을 귀찮게 느낀다 여겼다고 털어놓습니다. 미스터황은 그게 자신의 배려였다고 해명했고, 영자는 그 의미를 해석하는게 너무 어렵다며 눈물을 흘리죠. 미스터황의 웃는 모습에 경리가 분노하기도 했는데...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스터황과의 마지막 대화에서 10기 영자는 크게 실망했고, 결국 그녀의 선택은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해준 미스터흑김에게 향했습니다. 미스터황은 선택 당시 영자의 손을 잡았구요.
그러나 녹화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밝힌 현커 여부는 달랐는데요. 사실 다음주 나솔사계 예고편 영상에 나온 '10기 영자를 설레게 만든 고객의 정체는?' 장면 때문에 예상은 했습니다.
그럼에도 라방에서 털어놓은 현커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놀라웠는데...
나솔사계 돌싱특집 방송 내내 미스터박, 미스터백김을 놓지 못했던 10기 영숙.
결국 미스터흑김은 지난주 방송에서 백김에게 마음이 없다면 확실하게 이야기해서 선을 그으라고 말하는데요.
이 장면으로 인해 흑김은 '흑열사' 라는 별명이 생겼고, 영숙은 해명을 하면 할수록 반응이 좋지 않았습니다.
10기 영숙과 미스터박은 최종커플이 됐지만 라방에서의 잠수이별 통보는 놀라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