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돌싱특집 최종 커플은 세 커플이었습니다. 10기 영숙 - 미스터배 잠수 환승 이별, 10기 영자 - 미스터흑김 아닌 미스터황 현커 이슈에 완전히 묻혀버렸지만 최커-현커에 재혼까지 희망적인 커플이 있었으니 바로 16기 영자-미스터배 !
방송에서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최커까지 무난하게 갈줄 알았던 이들에게 장벽은 두가지였습니다. 장거리연애와 자산, 경제력이었죠. 지난번 영자는 미스터배에게 얼마 모았는지 직접적으로 물었고, 영자가 생각한 금액은 5천만원이었지만 무일푼이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최종선택 전 마지막 데이트에서 영자는 고민되는거 말 안한게 하나 있다며 미스터배의 연봉을 묻는데요. 그는 영업직이라 들락날락하다며 솔직하게 연봉을 공개했습니다. 영자가 이렇게까지 묻는 이유는 전남편 때문이었는데...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무일푼이라고 했지만 진짜 0은 아니고, 기반이 없다고 밝힌 미스터배. 16기 영자는 전남편이 대학생이어서 맨몸으로 집에 들어왔다고 말했고, 미스터배는 나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말하죠.
운명의 장난처럼 영자 전남편과 미스터배의 직업이 똑같았습니다.
미스터배는 한숨을 쉬었고, 영자는 최종선택의 무게, 압박감에 대해 언급하는데요.
룸메이트 10기 영숙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라방에서 두 사람은 재혼까지 언급하는데...
미스터흑김의 마지막 진심을 담은 편지는 10기 영자에게로 향했습니다. 미스터황 때문에 힘들어하던 영자는 최종선택의 의미가 사귀는게 맞냐고 물었고, 미스터흑김은 그렇다고 대답하죠.
그럼에도 미스터황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영자는 대화를 요청했고, 그의 반응은 "아 피곤해" 였는데요. 결국 대화를 하다 영자는 눈물이 터졌고, 미스터황은 웃었습니다.
10기 영자는 미스터흑김과 최커가 됐지만 현커는 미스터황이었고, 스킨십을 꺼려하던 미스터황은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