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연말행사 2024 윈터 알파 랜드 참관후기 글, 사진 - 쓰리고김실장(siljangk) 소니 연말행사가 지난 12월 18일, 콘래드호텔 Grand Ballroom에서 있었는데요. 신제품에 대한 설명 및 체험, 그리고 다양한 기자재 전시는 물론이고 사진촬영에 대한 세미나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소니코리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서울 국제금융 센터 더 잘 찍고 싶은 욕심과 더불어 소니의 최신 제품들까지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연말행사이기에, 저는 미리 유료 세미나까지 사전신청한 후에 다녀왔답니다. 도착 후 이름과 연락처를 말씀드리니 입장 팔찌와 함께 기념품을 주셨고, 어디서 어떻게 진행될 거라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소니 연말행사 2024 윈터 알파 랜드 기념품으로는 타포린 재질의 에코백과 함께 렌즈 클리너를 주셨고요. 세미나를 들으러 오신 분들의 장비를 보니 제 카메라를 꺼내도 되는 건지 살짝 망설여지더라고요. 첫 시간은 아티잔 2기 최은영 강사님의 특강이었는데요. 제 경우 음식과 낚시 사진을 많이 찍긴 하지만, 지난 첫 눈 왔던 날 풍경을 찍으려 하다 보니 뭘 어떻게 찍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촬영한 사진들이 마음에 안 든 경험이 있거든요. 그래서 겨울사진과 관련된 이 강의를 신청했던 건데, 프로의 촬영과 보정방법을 보고 있으니 무슨 마술을 보는 것처럼 입이 벌어지더라고요. 특히 마스킹을 통해 보정하는...
과일청 파김치 레시피 댕유지청 이용한 파김치 담그는 법 글, 사진 - 쓰리고김실장(siljangk) 언젠가 지인의 집에 가서 밥을 먹던 중 아주 독특한 맛의 김치를 먹은 적이 있어요. 그래서 비법이 뭔지 살짝 물어봤더니 과일청을 활용해 봤다 하더라고요. 요리 할 때 저도 과일청은 종종 넣는데, 김치할 때 왜 넣어볼 생각을 못 했나 모르겠어요. 그러다 마침 쪽파가 한 무더기 생긴 날, 파김치를 담그며 집에 있는 댕유지청을 이용해보기로 했답니다. 댕유지는 '당유자'를 일컫는 제주 방언인데요. 새콤달콤 쌉싸름한, 오묘한 맛을 지니고 있어요. 거기다가 기분 좋은 향까지 풍기기에 이걸 이용하면 뭔가 감기도 막아줄 것 같은 약용의 느낌도 들면서, 색다르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과를 알고 싶으면 해 보면 되는 거잖아요?! 그렇게 시작했다가 포스팅도 못하고 봉인해둔 요리들이 몇 있긴 하지만, 과일청 파김치는 성공적이었기에 이렇게 레시피 공유드리게 되었답니다. 그럼 함께 보시죠! 재료 깐쪽파 450g 댕유지 청 3T 스테비아 1/4t 고춧가루 1/4C 찬 밥 2T 양파 1/2개 물 100ml 멸치다시다 1/2t 참치액젓 4T 멸치액젓 3T 생강 4g 마늘 3개 --- 취사선택 통깨 고운소금 쪽파의 양에 따라서 액젓과 소금간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요. 그건 전에 발행한 개그우먼 이영자씨의 꽃게액젓 활용한 파김치 만드는 법 포스팅을...
본 포스팅은 식사권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한 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신상 백석역술집 계절마다 메뉴 바뀌는 선주가 일산백석점 글, 사진 - 쓰리고김실장(siljangk) 일산 백석 쪽에는 대부분 흔한 고깃집이나 맥줏집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그런 와중에 계절마다 메뉴가 바뀌며 증류주부터 막걸리, 하이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류까지 구비되어 있는 신상 술집이 문을 열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선주가 일산백석점 0507-1367-2498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87번길 7-11 1층 매일 17:00 ~ 01:00 ▶단체, 예약, 포장, 주차 가능 일산병원에서 대각선으로 길 건너면 있는 주택가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고요. 3호선 백석역 5번, 6번 출구로 나와 500m 가량 도보로 이동하거나, 버스 백석8블록 정류장에 내리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차는 매장 앞에 세 대 가량 주차할 수 있습니다. 신상 백석역술집인 선주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모습이에요. 요즘 인기 있다는 술집들을 가보면 휘황찬란해서 너무 정신이 없거나, 조명을 컴컴하게 해놔서 휴대폰 조명을 켜고 메뉴판을 봐야 할 정도인 곳들도 있는데요. 이곳은 은은한 달빛 아래 차려진 술상이란 슬로건을 가진 곳이라서 그런지, 차분하면서도 곳곳에 요즘 감각이 묻어 있더라고요. 그냥 막 신나고 즐거워서 한 잔 하고픈 날이 있는 반면, 소란스럽지 않게 조용히 이야기 나누면서 함께 술...
카레덮밥 레시피 무지개송어로 만드는 카레 생선덮밥 글, 사진 - 쓰리고김실장(siljangk) '송어'와 '덮밥'이라고 하면 대부분 초장과 야채들어간 회덮밥을 가장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날 것을 못 드신다거나 생선의 강한 존재감이 살짝 부담스러우시다면 카레의 도움을 받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드릴 카레 생선덮밥이 바로 그 요리인데요. 송어 자체가 비린내나 흙내 없는 생선이기도 하지만, 카레가 들어갔기에 더욱 부드러운 살코기 맛 위주로 느끼며 먹을 수 있답니다. 살짝 반신반의하던 남편도 "이게 되네?"하면서 순식간에 한 그릇 뚝딱 비워낸 무지개송어 이용한 생선덮밥이에요. 카레 돈가스덮밥을 먹을 때와는 또 다르게 입에서 녹는 듯한 송어살을 느낄 수 있어서 어린 아이나 치아가 불편하신 분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요. 그럼 만드는 방법 함께 보시죠! 재료 송어 1마리(필렛) 카레 500g 감자(소) 1/2개 양파(소) 1/4개 아스파라거스(냉동) 6개 식초 1T 요리용 고운소금 락교 생강초절임 물 3C --- 취사선택 흰쌀밥 실파 파슬리가루 낚시로 잡은 무지개송어를 필렛으로 손질해두었었는데요. 덮밥으로 먹을 거라 가시들을 제거해줬어요. 가장 먼저 가슴 쪽 지느러미 잘라내고요. 갈비뼈 역시 살점 함께 날아가지 않도록 최대한 얇게 발라내줬습니다. 구이만 하실 거면 드시면서 발라내셔도 되는데, 이건 카레랑 함께 먹...
송어 스테이크 직접 잡은 송어로 버터갈릭 생선스테이크 글, 사진 - 쓰리고김실장(siljangk) 잡은 생선은 먹어야 제맛이죠! 송어낚시 다녀와서 손질하는 방법까지 이전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그 날 바로 구워서 만든 버터갈릭 생선스테이크 레시피를 공유드릴까 해요. 송어의 살 색만 보고는 붉은살생선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색깔만 저렇지 분류 상으로는 흰살생선이랍니다. 그렇기에 비린내 없이 생선스테이크 만들기에 아주 좋고요. 더불어 함께 들어간 버터와 마늘이 풍미를 극대화해주기에 이거 따라서 만드셨다면 '왜 한 마리만 구웠을까...'하는 후회를 하게 되실 수 있어요. 바삭함을 살리기 위해 송어 껍질도 모두 살렸는데요. 낚시인이자 푸드인플루언서인 김실장은 어떻게 겉바속촉으로 생선을 구워내는지 오늘 모두 공개해드리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재료 송어 1마리(필렛) 버터 22g 통마늘 14개 새송이버섯(대) 1/2개 애호박 1/3개 가지(소) 1/2개 파프리카(빨, 노) 각 각1/4개 레몬 1/2개 파슬리가루 1t 요리용 소금 올리브오일(스프레이) 육고기든 물고기든 본래의 간이 살짝 되어 있기 나름이지만 소금을 아주 살짝만 더 뿌려 밑간을 해줬어요. 송어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릴 거라 후춧가루는 생략했고요. 옆에 지느러미 살짝 덜 정리된 게 보이는데 저것도 최대한 모양 그대로 살려서 구울 거라 그대로 두었답니다...
송어 손질 낚시로 잡은 송어 집에서 손질하는 방법 글, 사진 - 쓰리고김실장(siljangk) 송어낚시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지난 번 포스팅을 통해 손맛 보고 온 이야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그 날 잡은 녀석들은 모두 현장에서 피만 뺀 후 집으로 데려왔어요. 현장에서 회를 떠주거나 필렛 형태로 손질을 해주는 게 마리 당 대략 4~5천원 가량 했는데요. 저는 송어 요리를 할 목적이 있다 보니 집에서 손질을 하게 되었어요. 당일에는 바로 회 떠서 한 잔 하고 기절했기에 다음 날 송어 손질을 하게 되었는데요. 아이스박스에 두둑한 얼음과 함께 두었기에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 싱싱한 상태인 걸 볼 수 있었어요. 이번엔 손질은 남편 찬스를 사용했고요. 가장 먼저 비늘제거부터 하는 모습이에요. 점액질도 많이 엉겨있기에, 생각보다 비늘이 잘 안 벗겨진다 하더라고요. 바닷고기 비늘 벗기는 것보다 두 배는 더 시간도 걸리고 어려웠어요. 회로 뜰 거면 어차피 껍질 벗겨낼 거라서 굳이 이렇게까지 안 해도 되는데, 다양한 요리를 할 거라 공을 좀 들였어요. 배랑 등, 그리고 지느러미 부분 신경써서 비늘치기 하는 거 아시죠?! 칼이 닿을 수 있는 곳까지 최대한 넣어서 말끔하게 제거해 줍니다. 그러고는 머리를 잘라주는데요. 댕강 다 썰어버리는 게 아니라, 가운데 척추까지만 끊어주시면 돼요. 그러고는 아랫부분을 당겨가며 분리하면 내장까지 다 따라 나오거든요. 이어서...
양주 송어낚시 물 깨끗한 은현피싱타운 송어 반출 무제한 글, 사진 - 쓰리고김실장(siljangk) 김실장의 인생 첫 송어낚시는 7년 전이었는데요. 당시 물이 꽁꽁 얼 정도의 한겨울도 아니었기에 나름 멋낸다고 얇게 입고 나갔다가, 하루종일 떨며 콧물을 훌쩍였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 바다로만 다니느라 송어는 잊고 있었는데, 최근 피싱템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장르를 즐기는 조사님들을 보다 보니 손맛 입맛 다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마땅한 장소를 물색하던 중, 무엇보다 물 깨끗하다고 입소문이 난 은현피싱타운을 알게 되었어요. 이전에 갔던 곳은 저수지 한 편을 막아 만든 곳인데 '여기서 잡은 걸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색도 탁하고 살짝 냄새도 좀 났거든요. 이번에 간 곳은 소문대로 송어들이 미끼 쫓아오는 게 보일 정도로 물이 맑았고, 미끼 제한 없으며 잡은 고기 반출은 99마리까지 사실상 무제한으로 가지고 가는 게 가능한 곳이었어요. 저는 몇 마리 잡아 왔냐고요?! 다녀온 이야기 함께 보시죠! 은현피싱타운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그루고개로490번길 49-27 은현피싱타운 010-4687-5556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120-4번지 (그루고개로490번길 49-27) (송어기준) 운영시간 매일 07:00 ~ 17:00 입어료 4만원 반출 가능 1인 99마리 ▶ 주차 가능, 주말 중 100마리 방류(카페 공지) 낚시터 건...
본 포스팅은 낚시용품 전문기업 '피싱템'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피싱템 송어낚시 채비 피싱템 서포터즈 선정과 송어출조 준비 글, 사진 - 쓰리고김실장(siljangk) 요즘은 어디서 뭐가 잘 나오나 알아보거나 출조 못 가는 날 남들이 고기 잡은 이야기 읽다 보니 자연히 여러 낚시 블로그를 들르게 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피싱템에서 서포터즈 모집을 한다는 포스팅을 하나 보게 되었어요. 앉으나 서나 낚시생각을 하는 김실장이지만 아무래도 운영하는 블로그의 메인 카테고리가 요리쪽이라서 지원해보는 것에 의의를 두자는 생각으로 응모했는데, 덜컥! 선정이 되었습니다. 서포터즈가 된 후 기라성 같은 분들이 있는 SNS에도 초대를 받아 정말 여러 가지 조언들과 정보를 얻고 있는데요. 그러다 7년만에 송어도 한 번 다시 잡아보자는 생각이 들어 용품을 주문하게 되었어요. 피싱템 서포터즈로 선정이 될 경우, 여러 가지 혜택과 함께 든든한 지원을 받게 되는데요. 저는 송어낚시 준비를 위해 태클박스부터 라인, 쇼크리더, 지그헤드, 스푼, 싱커와 멈춤고무, 스위벨도래, 파워베이트 등을 주문했습니다. 위는 해당 용품들이 모두 담겨 도착한 모습이에요. 작정하고 쓰는 리뷰가 아닌 개봉기 정도의 포스팅이니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피싱템 태클박스 FT-7090N은 뚜껑쪽 공간에 에기나 소품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저렇게 따로 마련되어 있고요. 아랫부분엔 바늘...
본 포스팅은 '피지테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한 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3컷 방한장갑 손가락이 자유로운 피지테크 카메라장갑 글, 사진 - 쓰리고김실장(siljangk) 송어, 그리고 대구와 어구가자미낚시의 계절인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어요! 낚시도 좋아하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것 역시 좋아하는 김실장이다 보니 외부활동을 위해 핫팩은 물론이고 군밤장수 모자와 방한화, 거기다가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다는 옷이며 장갑까지 정말 많은 용품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중 가장 불만인 것 하나가 바로 장갑이었어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요즘 대부분의 제품이 터치 정도는 되지만 세밀한 조작을 하려면 또 꼭 벗어서 손가락을 꺼내야 하고, 낚시 방한장갑 같은 경우엔 미끼 끼우거나 채비 하기 좋도록 손가락 세 개 부분이 개봉된 3컷으로 나오지만, 계속 빼 놓고 있으면 거기만 얼어 붙는 느낌이거든요. 그런 와중에 사진, 낚시, 캠핑, 등산 등의 외부활동을 위한 다용도 방한장갑 새로 나왔으니, 바로 피지테크의 동계용 카메라장갑이에요. 극한의 추위 속에서도 손을 따뜻하게 지켜준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제품인데요.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 손가락 사용이 자유로운 3컷이라는 점! 이제 더는 미끼를 끼우거나 채비 하기 위해서 장갑을 잠시라도 벗을 필요가 없어졌어요. 진짜로 사용해보고 남기는 진솔한 후기 함께 보시죠! 집으로 배송된 피...
막걸리수육 레시피 막걸리 넣어 하얗고 부드러운 수육 만들기 글, 사진 - 쓰리고김실장(siljangk) 쌍화탕, 그리고 콜라를 넣어 수육 만드는 방법은 이미 이전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드린 적 있는데요. 요즘은 또 추세가 막걸리를 넣어 하얗고 부드럽게 만드는 거더라고요. 낚시인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생선 같은 경우도 손질할 때 탁주로 '빨아서(?)' 썰어 먹는 등의 여러 가지 응용 버전이 있긴 한데요. 막걸리수육은 저도 처음 들어보긴 했어요. 솔깃한 얘기를 들으면 또 바로 실행해 보는 호기심 많은 김실장이기에, 고양시의 대표 탁주라 할 수 있는 배다리 막걸리를 사용해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맛이요? 그 이야기는 아래에서 자세히 나눠보기로 하고요. 그간 다른 향과 색으로 냄새 잡으려 했던 게 막걸리로 싹 다 해결되었어요. 더불어 고기가 좋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정말 탁주가 큰 효과를 내서 그런 건진 몰라도 살코기 쪽만 해도 정말 부드러웠답니다. 그럼 만드는 방법 함께 보시죠! 재료 앞다리살 수육용 824g 배다리 막걸리1통 750ml 대파 2단 양파(대) 1/2개 생강 6g 마늘(중) 10알 -6알 조리 시 -4알 먹을 때 물 1200ml 요리용고운소금 2t 시판용 된장 1T MSG 한꼬집 오이맛고추 2개 (또는 청양고추) 통깨 막걸리수육을 만들 때 물과의 비율은 대부분 1:1을 사용하곤 하는데요. 저는 이번에 물을 좀 더 넣어줬어요. ...
낙지라면 끓이기 낙지 한 마리 통째로 넣은 무파마 해장라면 글, 사진 - 쓰리고김실장(siljangk) 제철 맞은 낙지는 요즘 마트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데요. 가위 하나로 끝낼 수 있는 손질법 포스팅은 다 보고 오신 거죠?! 생물 낙지손질법 가위 하나로 끝내는 낙지 손질 방법 생물 낙지손질법 가위 하나로 끝내는 낙지 손질 방법 제가 푸드인플루언서이면서 낚시인이다 보니, 마트에 ... blog.naver.com 아직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양말 뒤집는 것만큼이나 쉬운 손질하는 방법 먼저 보고 오시고요. 저는 저렇게 닦달 다 한 걸 가지고 가장 만만하고 쉬운 낙지라면을 끓여봤어요. 싱싱한 녀석을 보니 복잡한 거 말고 뚝딱 만들 수 있는 걸로 한 끼 해결하고 싶었는데요. 마침 집에 해장라면으로 딱 맞는 무파마가 있어서 그걸 활용했어요. 낙지라면 끓이는 방법이야 그냥 라면 끓이면서 넣으면 되는 거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 그래버리면 좀 싱겁고 밍밍할 수 있고요. 아래에서 소개해드리는 방법대로 만드시면 좀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그럼 함께 보시죠! 재료 무파마 1개 낙지 1마리 대파 1줄기 -하얀 심지만 따로 페페론치노홀(소) 6개 다시다 물 600ml 조미료와 매운고추를 첨가해야 하니 평소 500~550ml 물을 잡으셨다면, 50ml 더 잡아 주세요. 저는 손직 직후에 바로 사용했는데요. 만약 시간이 좀 걸리실 것 같으면 ...
본 포스팅은 '오뚜기'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오뚜기 신제품 와사비 바질과 청귤 와사비로 풍성한 홈파티 글, 사진 - 쓰리고김실장(siljangk) 낚시블로거이자 푸드인플루언서인 김실장네 집에서 다른 가정들보다 월등히 많이 소비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와사비예요. 회를 떠 먹을 땐 당연히 필수로 챙기며, 돈가스, 심지어 탕수육을 먹을 때에도 기름기와 조화를 이루는 맵싸한 맛을 느끼려 가능한 한 곁들이고 있거든요. 그러던 중 반가운 소식이 들렸으니, 오뚜기에서 신제품 와사비를 출시했다 하더라고요! 그것도 특정 맛집들에서 제공했던 그 조합으로 바질, 그리고 청귤이 함유된 제품으로요. 오뚜기에서 권장하는 이 신제품과의 페어링은 고기, 그리고 생선회였는데요. 오랜 경험으로 인해 두 조합을 한 상에 놔두면 십중팔구 고기 먹느라 회를 안 먹게 되는 걸 알아요. 한우 대신 방어를 택할 저희 남편마저도 그 둘을 같이 주면 "몸이 한우에 반응하는 걸 어떡하라고…." 하면서 익지도 않은 걸 막 집어먹거든요. 여하튼 그래서 이번 풍성한 홈파티 메뉴로는 수제돈가스, 소바, 그리고 어묵탕을 만들어 봤어요. 위의 회 단짝 청귤콕콕와사비는 유명 맛집의 '청귤소바' 맛을 내려 소바에 넣을 거고요. 자칫 비릿할 수 있는 어묵의 맛을 상큼하게 잡아줄 수 있도록 찍어 먹는 간장에도 넣어줄 거예요. 고기 단짝 바질콕콕와사비는 돈가스와 함께할 건데...
생물 낙지손질법 가위 하나로 끝내는 낙지 손질 방법 글, 사진 - 쓰리고김실장(siljangk) 제가 푸드인플루언서이면서 낚시인이다 보니, 마트에 갈 때면 꼭 수산코너를 잊지않고 한 바퀴 돌거든요. 그래서 코너 사장님과도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이 날은 물 좋은 생물 낙지 나왔다면서 강력하게 권해주시더라고요. 시장에 가면 '기절낙지'같은 이름으로 판매하는 그런 상태의 녀석들인데요. 물론 죽은 걸 의미하긴 하지만 아직까지 빨판의 힘이 좀 남아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제 손가락에 달라 붙는 거 보이시나요?! 바로 저런 상태인 걸 말하는데요. 요 정도면 신선도가 아주 좋다는 의미이기에, 생물 낙지 손질 뚝딱 해서는 맛난 요리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생물 낙지손질법 어렵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가위 하나만 있으면 금방 하실 수 있거든요. 게다가 쭈꾸미같은 건 마릿수가 많아 수고스러운데, 이건 크기가 커서 상대적으로 더 쉽기도 해요. 그럼 요리를 위해 준비하는 낙지 손질 방법, 함께 보시죠. 가위 하나 준비하신 뒤 따라하시면 됩니다! 두족류 손질할 때, 대부분 대가리 안으로 손가락 집어 넣어 거꾸로 뒤집잖아요?! 낙지도 마찬가지로 머리 쪽 보시면 저렇게 손가락이 들어가는 구멍이 있는데 거기로 손을 넣어 뒤집어 줘요. 그럼 위와 같은 모양으로 안에 있던 내장들이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여기까지 하셨다면 생물 낙지손질...
쭈꾸미짬뽕 레시피 낚시로 잡은 쭈꾸미 진한 짬뽕 만드는 법 글, 사진 - 쓰리고김실장(siljangk) 올 가을 쭈갑 마릿수 한 뒤 냉동실에 보관 중이신 분들! 까맣게 잊곤 계속 냉동실에 쟁여두시지 않도록 꺼내서 요리하실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요즘 날도 갑자기 추워져서 얼큰하면서도 진하고 칼칼한 국물 생각나시잖아요. 그럴 때 낚시인들로서 누릴 수 있는 사치인 쭈꾸미 가득 때려넣은 짬뽕 한 번 만들어 보시면 추위 별로 무섭지 않으실 거예요. 냉동했다가 먹으면 맛이 덜하네 어떠네 하지만, 어쨋든 거기다가 다른 해물까지 가득 넣고 끓이면 바다맛 진하게 우러나온 쭈꾸미짬뽕이 되거든요. 그간 낚시로 잡은 쭈꾸미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그 중에서도 이 진한 짬뽕은 찬바람 불 때 아주 꼭 맞는 요리예요. '집에서 만드는 건데, 그렇다고 파는 맛이 나겠어?'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요번엔 비법들 살짝 들어갑니다. 그러니 놓치지 마시고 잘 따라와 주세요. 함께 보시죠! 재료 쭈꾸미 18마리 홍합 480g 돼지고기등심 220g 고춧가루 5T 양배추 150g 호박 1/4개 양파(대) 1개 당근 20g 대파 2개 건목이버섯 꽈리고추 4개 페페론치노홀(소) 5개 치킨파우더 10g 청주 3T 진간장 4T 굴소스 1T MSG 후춧가루 고운소금 간 보면서 사골육수(시판용) 1000ml 물 500ml 생략 가능한 재료는 호박과 대파, 당근이고...
가자미 솔 뫼니에르 프랑스식 가자미구이 만드는 방법 글, 사진 - 쓰리고김실장(siljangk) 낚시로 잡아 온 생선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떠올려가며 차곡차곡 요리해 맛있게 먹어줘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냉동실에 계속 보관하면서 점점 빙하기 유적처럼 되어갈 수 있거든요. 잡는 고기들이 비슷하다 보니 먹게 되는 요리법도 비슷하긴 한데요. 그래도 나름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보려 노력 중이거든요. 이번엔 강릉에서 잡아온 참가자미로 솔 뫼니에르를 만들어 봤습니다. 뫼니에르는 밀가루를 발라 버터에 구운 프랑스식 생선구이을 말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납작한 녀석들을 가지고 만드는 걸 솔 뫼니에르라고 해요. 영화 <줄리 앤 줄리엣>에 나오는 요리로도 유명한데요. 수율 좋은 이 흰살생선을 가지고 버터로 고소함 더하고 밀가루로 바삭함 더해 먹는 게 맛있다는 걸 아는 건 전세계 공통인 것 같아요. 그냥 기름에 튀겨 먹는 것과 밀가루 발라 버터에 굽는 솔 뫼니에르의 차이가 뭐냐 물으신다면, 일단 비주얼 상 젓가락으로 파먹는 밥반찬이 아니라 칼과 포크를 사용해서 먹는 요리에 가깝다는 게 있고요. 맛 역시 생선 스테이크를 먹는 느낌이 들어요. 그럼, 이름은 생소하지만 만들기는 쉬운 프랑스식 가자미구이 만드는 방법, 함께 보시죠! 재료 가자미 2마리 버터 -소스용(1마리기준) 37g -구이용 10g 올리브 오일 45ml 레몬 1/2개 연시감 2개 핑크솔...
파피요트 뜻부터 우럭 파피요트 만드는 방법까지 글, 사진 - 쓰리고김실장(siljangk) 낚시로 잡아 온 우럭으로 좀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볼 게 없나 고민하다가, 보통 연어를 가지고 만드는 파피요트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지난 번 대구스테이크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 해당 방식으로 조리해보고 싶었거든요. 대구 스테이크 만들기 지중해식 대구요리 역대급 맛있는 생선요리 대구 스테이크 만들기 지중해식 대구요리 역대급 맛있는 생선요리 안녕하세요~ 직접 잡은 물고기들로 만드... blog.naver.com 아직 못 보셨다면 위의 링크 먼저 확인하시길 권해드리고요. 파피요트란 사탕포장지, 또는 갈비나 닭다리 등을 잡고 먹기 쉽도록 종이에 싼 부분을 말하는데요. 그 외에 재료를 전부 유산지나 호일에 싸서 익히는 요리 방법을 뜻하기도 해요. 그렇기에 파피요트 요리는 팬에 그대로 조리할 때보다 재료의 촉촉한 수분감이 살아있으며, 보다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이번에 만든 우럭 파피요트에서는 생선의 맛도 좋았지만, 함께 넣어 익힌 채소들에서 일반적인 방법으로 조리했을 때와는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저는 이번에 에어프라이어를 가지고 만들어봤는데요. 오븐이 없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법, 함께 보시죠! 재료 우럭 등따기 한 것 2마리 레몬(슬라이스) 2-3개 토마토(대) 1/4개 파프리카(2가지이상 컬러) 대파 2...
군산 새만금 낚시 커플 가족 손맛 보는 도리스호 배낚시 글, 사진 - 쓰리고김실장(siljangk) 군산 새만금낚시는 종일배도 있지만, 하루 세 타임 세 시간 가량 바짝 잡고 돌아오는 체험낚시도 있는데요. 커플 또는 가족과 여행을 갔다가 물고기 풍부한 군산에서의 손맛을 느끼기에는 후자가 딱 알맞은 편이에요. 그렇기에 저와 남편, 친정아빠로 이루어진 낚시 1사단은 군산을 찾을 때마다 빼먹지 않고 도리스호를 타고 있는데요. 게장이나 짬뽕, 삼합 먹으며 반나절 보내고 장자도까지 들어가 호떡 하나 먹으며 풍경 감상 좀 하다가, 전투모드로 돌입해 횟감 가득 잡아 나온답니다. 군산 새만금낚시 도리스호에서는 낚싯대와 채비, 미끼를 모두 제공해주기에 따로 뭘 더 준비할 것 없이 맨손으로 가 낚시를 즐길 수 있어요. 군산 새만금낚시라고 하면 보통 방조제에서 하는 걸 떠올리실 텐데요. 거기서 밤새 고기 잡는다며 3짜(30cm) 넘는 거 겨우 한두 마리 본 뒤, 도리스호 타면 멘붕에 빠질 수 있어요. 지렁이 징그럽다고 못 만지며 목장갑 끼고 릴 어설프게 감는 사람도 몇 마리씩 우습게 잡아버리거든요. 여하튼 신나게 우당탕탕 낚시하고 온 이야기 함께 보시죠! 도리스호 전북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1길 81 010-6611-0982 3시간 체험낚시 - 55,000원 ▶낚싯대, 채비, 미끼 포함 ▶단체이용, 예약 가능 차는 장자도 공영주차장에 세우시면 되고요. 호...
우럭손질 집에서 할 수 있는 우럭 등따기와 배따기 글, 사진 - 쓰리고김실장(siljangk) 경기도에 살고 있는 낚시인이라면 인천 배낚시나 시화, 석문 등의 방조제, 그리고 당진권 좌대낚시를 통해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생선이 우럭일 텐데요. 보통 회손질을 맡겨 먹곤 하지만, 종종 다른 요리를 해먹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할 수 있는 손질법이 내장과 아가미 제거 후 통으로 굽거나 매운탕을 해먹는 것뿐이라서, 다르게도 좀 먹을 수 없나 궁금하실 거예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우럭손질,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요리하기 좋은 형태로 만드는 등따기와 배따기를 모두 담아 봤어요. 이건 좌대에 가서 우럭을 잡아 온 모습인데요. 현장에서 피빼기만 한 후, 새어나온 물과 피에 계속 젖어있지 않도록 해동지로 한 마리씩 감싸서 가져온 거예요. 아래에서도 다시 또 말씀드리겠지만, 낚시로 잡은 것들 중엔 저렇게 바늘을 삼킨 녀석들이 있는데요. 내 바늘을 제거했다고 해도 다른 게 박혀있을 수 있으니 꼭 주의하셔야 해요. 우럭손질 준비물로 가위와 칼, 목장갑, 비늘치기 그리고 긁어낼 솔 정도 챙겨 주시고요. 자 그럼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우럭손질 공통사항 우럭손질 중 다칠 수 있으니, 가장 먼저 지느러미를 모두 잘라내줘요. 이때 잘 드는 가위 하나 있으면 손질하기 무척 수월하답니다. 나뭇가지 자르는 전지가위가 있으면 베스...
가자미조림 레시피 비린내 없이 만드는 참가자미 요리 글, 사진 - 쓰리고김실장(siljangk) 우리 선조들께서 동식물의 이름을 지을 때, 맛있는 것 앞에는 '참'이라는 접두어를 붙여 힌트를 남겨두신 거 다 아시죠?! 그렇기에 그 많은 가자미들 사이에서도 배에 노란 띄가 있는 이 녀석은 '참가자미'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건데요. 이걸로 조림을 해봤더니, 마트에서 파는 냉동 제품으로 만들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요리가 되더라고요. 동해바다에서 이루어지는 선상낚시에선 잡은 걸 그 자리에서 회로 썰어주실 텐데요. 신선할 땐 그렇게 즐기시고, 만약 많이 잡아 남으시거나 집에 가져오시게 된다면 이렇게 가자미조림을 한 번 만들어 보세요. 현지에서 아이스박스에 넣어 위에 얼음을 올려둔 채 가져오시면 되고요. 집에 도착해선 한 끼에 먹을 만큼 소분해 냉동실에 얼려두시면 돼요. 가자미 손질 낚시로 잡은 참가자미 손질하는 방법 가자미 손질 낚시로 잡은 참가자미 손질하는 방법 요즘은 뭐 '두절가자미'라고 해서 대가리 자른... blog.naver.com 그런 뒤엔 위의 포스팅 참고해 손질하신 후, 이번 가자미조림 레시피 대로 요리하시면 됩니다! 자 그럼, 함께 보시죠. 재료 참가자미 2마리 무 145g 양파(중) 1/2개 꽈리고추 3개 대파 1,1/2개 --- 생강즙 4T + 식초 1T 혼다시 1/2t + 쇠고기다시다 1/3t 고춧가루 2.5T 다진마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