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데이브레이크베형
162022.04.03
인플루언서 
미니멀홀릭
8,366패션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
10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베형(CK2351-700)

개인적으로 티셔츠, 바지, 신발을 살 땐 가성비를 무척 따집니다. 평소 이런저런 행동을 할 때 옷에 뭐가 묻을지, 마찰이 얼마나 될지 신경을 쓰는데요. 티셔츠는 땀이 묻을 일이 많고, 세탁을 자주 해서 가성비를 따지게 되었고요. 또한 공부하거나 일할 때를 제외하곤 걸으면서 무언가를 구경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하는데요. 걸을 때만큼은 풍경과 사색에 온전히 집중을 하고 싶어서 부담 없이 입고 신을 수 있는 바지, 신발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운동화 & 스니커즈의 경우 보통 4 ~ 7만 원대에서 고르곤 했는데요. 저 가격대에서는 컨버스 척테일러 1970, 반스 올드스쿨(착화감을 따진다면 컴피쿠시 라인으로) & 스타일 36,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뉴발란스 574, 나이키 테일윈드 79 & 데이브레이크가 가장 대중적입니다. 재작년까지는 운동화 & 스니커즈를 살 때 대중성과 스타일을 거의 신경 쓰지 않고 가성비만 따졌는데요. 그래도 특정 금액대 안에선 대중성과 스타일도 챙겨보자는 생각으로 작년부터 신발 구성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제가 와이드핏 팬츠를 즐겨 입거나 아메리칸캐주얼, 스트릿 등의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반스, 뉴발란스 574가 최선의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투자금액을 확 높여서 뉴발란스 99X라인을 구입한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지만요.(574처럼 쉐입이 동글동글하지 않음) 하지만 슬림 & 스트레이트핏 팬츠를...

2021.02.08